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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이슈] 시흥 ‘서울대병원’ 숙원 풀리나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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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거센 반발… 기흥 클라우드 허브 데이터센터 설명회 ‘아수라장’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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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서울대-한전, 배곧주민들 반발속에 송전선로 건설 협약 강행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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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덮으려 전통학과 폐지” 동문까지 나선 용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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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과학고 후보지 ‘은계지구’ 결정에 배곧주민들 반발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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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전 시흥시장, 민주당 탈당 선언 후 곧 국민의힘 입당 예고
김윤식 전 시흥시장이 27일 '새로운 길을 나섭니다'란 기치를 내걸고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전격 발표했다. 김 전 시장은 이르면 오는 29일 국민의힘에 입당하고 환영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 전 시장은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과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은 4년 전 나를 '전략공천'으로 뭉개더니 이번에는 '부적격' 처리로 뭉갰다"라면서 “오랫동안 몸담은 당을 떠나는 것이 쉬운 결정이 아니었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김 전 시장은 “불출마를 생각했지만, 당을 지키고 있어야 할 이유를 찾지 못했다"며 “지금의 민주당은 지켜야 할 정신도, 지켜야 할 가치도, 지켜야 할 사람도 없는 이재명 사당이 되어버렸다"고 말했다. 김 전 시장은 “저에게는 세 가지 숙제가 있다"면서 '정치발전에 기여하는 길', '시흥발전', '지방자치 발전'을 말한 뒤 “시흥시장을 했던 자로서, 지역구 국회의원이 시가 한 일에 숟가락만 얹는 것을 20년 동안 보았다"면서 “여의도 정치에 매몰되지 않고 시흥발전만 생각하겠다" 밝혔다. 또한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과의 대결에 자신감을 보이며 “잘해도 5선을 하면 시민들이 피로감을 느낀다"면서 “조 의원은 5선 동안 지역에 뚜렷한 성과가 없어 '이제는 바꿔야 한다'는 분위기가 강하다"고 부연했다. 한편 김 전 시장은 민선 4, 5, 6기 시흥시장을 역임한 시흥시 최초 3선 시장으로, 재임 시 배곧신도시를 구축하고 서울대학교, 서울대병원 유치 사업을 추진했다. 시흥 빈민운동의 대가인 고 제정구 의원 비서로 정계에 입문했으며 시장 퇴임 후에는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과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으로 일하는 등 자치분권 전문가로도 알려져 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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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산업진흥원, 찾아가는 지원사업 릴레이 설명회
시흥산업진흥원이 관내 경제단체를 방문해 기업지원사업 및 정책을 홍보하는 '2024 찾아가는 지원사업 설명회'를 벌이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진흥원 소개 ▲진흥원 부서별 지원사업 발표 ▲기업애로 및 건의사항 순으로 진행되며, 특히 각 단체별 관심 분야에 대한 담당부서의 세부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됐다. 진흥원은 기업에 유용한 정보를 전달해 지원사업과 정책에 대한 참여를 높이고 나아가 체감할 수 있는 기업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참석대상을 고려해 자료를 제공하고 있고 자금, 마케팅, 기술개발 등과 관련된 관내 유관기관과도 협력할 예정이다. 유병욱 원장은 “기업경영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기업 성장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빠르게 정책에 반영해 기업하기 좋은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흥원은 소상공인, 중소기업, 창업기업 등 대상에 따른 특화 지원을 강화하고 산업·관광 및 ESG 지원 관련 사업을 신설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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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시화호 조성 30주년’ 시화호의 해 선포… 구체적 로드맵 제시
시흥시가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맞아 '시화호의 해'를 선포하면서 올해 추진할 구체적인 로드맵을 27일 발표했다. 이덕환 시 환경국장은 27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2일 시화호권정책협의회가 환경오염을 극복해 죽음의 호수를 생명의 호수로 재탄생시킨 시화호의 가치확산과 세계속의 시화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시화호의 해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시는 올해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을 연중 추진한다. 기념사업은 시화호 브랜딩, 학술·포럼, 기록화·교육, 해양레저, 시민참여 등 5개 분야로 구성된다. 시는 무엇보다 시화호 가치에 대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함께 누려야 한다는 전제로 시화나개길 걷기, 환경캠프, 시화호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공동체를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시화호 거북섬에 조성중인 마리나 시설, 클럽하우스 등 해양레저관광 인프라를 시화호 랜드마크로 육성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위해 현재 경기도로부터 2억7천만원의 보조사업비와 시비 6억3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시화지속가능발전위로부터 10억원의 기금을 지원받고 한국수자원공사(K-water)로부터 10억원의 별도 예산을 지원받기위한 막바지 조율을 하고 있다. 이 국장은 “시흥시가 주도한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은 인근 안산시와 화성시도 추경예산 편성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받았다"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각종 공모사업도 유치해 시화호의 가치를 알리는데 올인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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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의료 공백 최소화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시흥시가 최근 의대 증원 관련 의사 집단행동 대응 및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정부의 '보건의료 위기 경보 단계 격상' 조치에 따라, 지난 23일부터 시흥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시흥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대응에 나섰다. 26일 시에 따르면 정부가 전국적으로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한 전공의의 대규모 병원 이탈로 의료 공백이 우려됨에 따라 23일 오전 8시를 기준으로 보건의료 위기 단계를 기존 '경계'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했다. 이에따라 시는 보건소에서 운영 중이던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의 역할과 조직을 확대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상황관리총괄반 ▲비상진료대책반 ▲점검지원반 ▲수습홍보반 등 4개 실무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또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실무반을 추가 편성해 대응할 예정이다.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기간에는 매일 1회 이상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영상회의를 진행해 범국가 차원의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위기 단계가 경계로 하향 조정될 때까지 시흥시보건소와 정왕보건지소는 26일부터 기존 평일 진료실 운영시간(오전 9시~오후 6시)을 오전 9시에서 오후 8시로 2시간 연장 운영한다. 연제찬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부시장)은 “의료 공백을 줄이고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수 있도록 관내 병원의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관련 부서 및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필요로 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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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철 국민의힘 시흥을 예비후보 “김윤식 전 시장 입당설, 있을 수 없는 일”
국민의힘 시흥을 장재철 예비후보(전 당협위원장)은 25일 국민의힘 시흥을 지역 후보 공천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김윤식 전 시흥시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해 후보로 출마한다는 설에 대해 “심히 우려를 표하며, 사실여부를 떠나 있을 수 없는 일임을 확실히 밝힌다"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장 예비후보는 “현재 국민의힘 시흥을 지역은 후보자 단독 신청(장재철 전 당협위원장) 지역으로 공천작업이 진행중이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김윤식 전 시장의 입당설에 대해 중앙당 및 해당인과의 어떠한 연락이나 접촉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상황을 무시하고 국민의힘 중앙당에서 현재도 민주당 당원이며, 민주당 경선에 참여하고자 했던 사람을 영입선상에 두고 있다는 소문은 사실여부를 떠나 있을 수 없는 일임을 확실히 천명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위원장직을 수락하면서 586 운동권 정치의 퇴출을 얘기했는데 김 전 시장은 전형적인 586운동권 정치인이다. 국민의힘 정서와는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전 시장은 시장으로서 정치적 중립의 의무가 있지만, 시장 재직 시절 박근혜대통령 탄핵시위 광화문 집회에 참석하며 페이스북에 올리는 등 강성 민주당원|이라고 덧붙였다. 장 예비후보측은 “지난 25일자 언론에 보도된 조정식 의원의 불출마설 등과도 연관되는 듯한 모양새로 김 전 시장은 국민의힘 입당을 얘기하며, 그 시일을 늦추고 있다는 것은 아직도 민주당 후보로서 출마하고자 하는 욕심을 버리지 않은 것이 명백하다"고 밝혔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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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모범사례 브랜드로'… 올해 시화호의 해 선포 지면기사
시흥·안산·화성·수자원公 협의회30주년 기념 사업·BI 퍼포먼스도시흥·안산·화성시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2024 시화호의 해'를 선포했다.22일 한국수자원공사 송산글로벌교육연구센터에서 진행된 제9차 시화호권 정책협의회 자리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 박세훈 한국수자원공사 도시본부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시화호권 정책협의회는 시화호를 중심으로 개발과 보전이 이뤄지고 있는 3개 자치단체(시흥·안산·화성)와 한국수자원공사로 구성됐다.협의회는 시화호의 환경적, 역사·문화적, 사회·경제적 가치에 주목하고 시화호의 미래를 위한 비전에 함께 공감하며 올해 '시화호 조성 30주년 기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화호 조성 30주년 기념사업은 환경오염을 극복해 낸 시화호를 '세계 속의 시화호'로 도약시키기 위한 공동사업으로 학술포럼 개최, 기록화·교육 운영, 해양레저 행사, 시민 참여 축제 운영 등으로 진행된다.이날 선포식에서는 '2024 시화호의 해' 선언문 발표와 시화호 공동브랜드(BI)를 활용한 퍼포먼스가 진행됐다.선언문에는 ▲환경친화적이며 지속 가능한 발전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및 투자에 대한 책임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어 시화호 공동브랜드를 상징화한 조형물을 이용한 퍼포먼스를 통해 '기적을 넘어 기회로!'라는 슬로건을 제시하고, 시화호가 지닌 무한한 꿈과 도전을 표현한 브랜드 정체성에 관해 설명했다.시흥시는 이번 선포식을 기점으로 기념사업 추진을 본격화하고 각 기관과 지속적인 공조 체계를 구축해 시화호를 세계적인 모범사례로 브랜드화하는 가치 확장에 힘쓸 계획이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왼쪽부터 박세훈 한국수자원공사 도시본부장, 이민근 안산시장,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 임병택 시흥시장이 22일 시화호 조성 30주년 BI 조형물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2.22 /시흥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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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지원 조례 추진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원이 '시흥시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인열 의원과 시흥시 노인복지과, 시흥 재가노인통합센터 관계자 등 7명이 참석해 조례 제정안과 재가노인지원서비스 현황 등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했다. 시흥시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는 주민 중 독립적인 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들을 적극적으로 찾아내 노인복지 사각지대를 없애는 위한 제도적 기틀을 마련하기 장치다. 참석자들은 제도권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한 조례의 제정 취지에 공감하며 어르신들에게 제공하는 지원 서비스가 체계적으로 전달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과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제공 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재가노인지원서비스 관계자는 “시에서 실시하는 맞춤형 돌봄과 재가노인지원서비스를 동일한 사업으로 생각하는 시민들이 많아 각 사업의 명확한 구분과 재가노인서비스센터의 명확한 역할 정립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인열 의원은 “어르신 돌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가정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계신 어르신들의 돌봄 욕구에 맞는 질 높은 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조례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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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4 시화호의 해’ 선포
시흥시가 22일 화성에 있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송산글로벌교육연구센터에서 열린 '제9차 시화호권 정책협의회'에서 '2024 시화호의 해' 선포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제9차 시화호권 정책협의회 자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 박세훈 한국수자원공사 도시본부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화호권 정책협의회는 시화호를 중심으로 개발과 보전이 이뤄지고 있는 3개 자치단체(시흥·안산·화성)와 한국수자원공사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시화호의 환경적, 역사·문화적, 사회·경제적 가치에 주목하고 시화호의 미래를 위한 비전에 함께 공감하며 '시화호 조성 30주년 기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화호 조성 30주년 기념사업'은 환경오염을 극복해 낸 시화호를 세계 속의 시화호로 도약하기 위해 시화호권역 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공동사업이다. 기념사업은 시화호 브랜딩을 비롯해 학술포럼 개최, 기록화·교육 운영, 해양레저 행사, 시민 참여 축제 운영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선포식은 '2024 시화호의 해' 선언문 발표와 시화호 공동브랜드(BI)를 활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것으로 진행됐다. 시화호의 가치확산과 세계 속의 시화로도 도약하는 원년으로서의 '2024 시화호의 해'를 선포하는 것으로 선언문에는 ▲환경친화적이며 지속 가능한 발전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및 투자에 대한 책임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어 시화호 공동브랜드를 상징화한 조형물을 이용한 퍼포먼스를 통해 '기적을 넘어 기회로!'라는 슬로건을 제시하고, 시화호가 지닌 무한한 꿈과 도전을 표현한 브랜드 정체성에 관해 설명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화호는 시화호 권역뿐 아니라 국가 브랜드로 확장될 수 있는 충분한 가치를 지닌 곳인 만큼, 시화호 의제를 국가적 차원으로 격상시키는 것은 물론, '시화호 세계화'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시흥시는 이번 선포식을 기점으로, 기념사업 추진을 본격화하고 각 기관과 지속적인 공조 체계를 구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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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김윤식 "민주주의 실종 국힘·제3세력 염두" 지면기사
민주 前 시흥시장, 탈당 가능성 제시 김윤식(사진) 전 시흥시장은 21일 오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경선 부적격 통보 이후 민주당과의 결별수순이 불가피해 국민의힘이나 제3세력 신당으로 이적할 수 있다고 밝혔다.김 전 시장은 "민주당에서 평생 정치생명을 같이 해왔지만 민주주의가 실종된 민주당 최고위원회 등에 여러 경로를 통해 마지막으로 경선 부적격 통보에 대한 부당성을 요청하고 최종 답신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주까지 민주당 지도부의 결정을 지켜본 뒤 탈당과 함께 거취를 표명하겠다고 덧붙였다.김 전 시장은 "만약 민주당 초강세지역인 시흥갑 지역구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나서게 된다면 이 자체가 정통 민주당의 실종을 알리는 선전포고이자 큰 울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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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필재 국민의힘 시흥갑 예비후보, 임태희 교육감 만나 교육현안 논의
정필재 국민의힘 시흥갑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교육발전특구 지정과 과학고등학교 설립 등 시흥 교육 발전을 위한 논의와 함께 구체적인 제안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물왕호수, 연꽃테마파크, 갯골생태공원, 월곶포구, 오이도 갯벌로 이어지는 다양한 생태친화적인 체험학습장을 보유한 시흥시의 생태환경 교육발전특구 지정과 서울대학교와의 협력사업으로 뇌과학분야의 인재양성과 블루오션을 향해 시흥시 갑지역에 과학고등학교 설립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정 예비후보는 “시흥시는 과학고 설립을 뒷받침할 수 있는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추었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서울대학병원 등과 협력하여 뇌과학, 난치성 뇌질환 연구에 인재 양성은 꼭 필요하다. 시흥시에 과학고 설립이 추진되도록 적극 제안 한다"라며 과학고 설립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 앞서 정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에 임태희 교육감을 만나 ▲IB 교육프로그램 확대 ▲시흥시 교육발전특구 지정 추진 ▲특목고등학교 설립 ▲특성화고등학교 학과 추가 신설 ▲시흥시 안전교육관 신설 등을 건의했다. 임 교육감은 교육발전특구 지정과 과학고등학교 설립에 공감한다며 시흥시 초중고교, 대학, 기업, 연구 인프라가 융합한 인재 양성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