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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이슈] 시흥 ‘서울대병원’ 숙원 풀리나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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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거센 반발… 기흥 클라우드 허브 데이터센터 설명회 ‘아수라장’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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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서울대-한전, 배곧주민들 반발속에 송전선로 건설 협약 강행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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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덮으려 전통학과 폐지” 동문까지 나선 용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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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과학고 후보지 ‘은계지구’ 결정에 배곧주민들 반발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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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전 시흥시장 “‘부적격’ 통보 확정시 민주당 탈당, 거취 표명”
김윤식 전 시흥시장은 21일 오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경선 부적격 통보 이후 민주당과의 결별수순이 불가피해 국민의힘이나 제3세력 신당으로 이적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전 시장은 “민주당에서 평생 정치생명을 같이 해왔지만 민주주의가 실종된 민주당 최고위원회 등에 여러 경로를 통해 마지막으로 경선 부적격 통보에 대한 부당성을 요청하고 최종 답신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주까지 민주당 지도부의 결정을 지켜본 뒤 탈당과 함께 거취를 표명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전 시장은 “저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제3세력 신당이나 무소속, 국민의힘 세가지"라며 “만약 민주당 초강세지역인 시흥갑 지역구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나서게 된다면 이 자체가 정통 민주당의 실종을 알리는 선전포고이자 큰 울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김윤식 전 시장은 “0.5선인 이재명 당대표 옆에서 5선인 조정식 의원이 수행비서 노릇하며 개인 영달만을 위해 줄서기 하고 있다"며 “시흥시민을 더이상 민주당의 호갱이로 취급하지 말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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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호 시흥을 예비후보, “머무르고 싶은 품격있는 도시로” 10대 민생공약 발표
김봉호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을 예비후보가 20일 오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머무르고 싶은 품격있는 도시 시흥'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10대 민생공약 정책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구체적인 공약 정책으로 ▲아이들이 꿈을 키우는 시흥 ▲기업하기 좋은 시흥 ▲청년이 꿈을 실현하는 시흥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는 시흥 ▲소상공인·자영업자 생업 안전망 강화 ▲서해안을 대표하는 수변 관광벨트 조성 ▲문화와 예술의 향기가 살아 있는 품격있는 시흥 ▲건강한 시흥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나눔복지 ▲품격있는 공원 도시 시흥 등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특히 4호선 정왕역과 오이도역에 인접한 역세권인 정왕동 일대 재건축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신속협의체 도입과 인허가 통합심의를 통해 사업기간을 대폭 단축하고 공공기여 비율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용적률 상향을 적극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시흥23년 호랭이변호사'를 자처하며 조정식 현 국회의원과 경선을 요구하고 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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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문정복 "검증 4년… 더 큰 시흥 완성할것" 지면기사
민주 시흥갑 '재선 출마' 도전장 더불어민주당 문정복(사진) 국회의원이 19일 시흥갑 국회의원 재선 출마를 공식선언했다.문 의원은 19일 오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증의 4년 멈추지 않는 시흥발전'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더 큰 시흥시를 완성하겠다고 출마의지를 밝혔다.문 의원은 향후 4년 공약으로 ▲신청사·의회·문화원·보건소와 문화공원·시청역 지하주차장, 컨벤션과 대형마트 등을 갖춘 대규모 행정복합타운 ▲추가적인 주택공급 계획 ▲원도심 저층주거지 및 역세권 개발을 위한 용적률 상향 용역 추진 등을 제시했다. 그는 또 시흥북부권역에는 ▲교육행정타운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함께하는 K-아트 ABC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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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섬'의 진화… 지중해를 꿈꾸는 시흥시 지면기사
해양레저·생활형 숙박 등 집약작년 인피니티풀 보니타가 개장올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 펼쳐요트와 서핑, 다이빙 등 해양레저와 휴양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수도권 핫플레이스 시흥 '거북섬'이 수도권 지중해를 꿈꾸며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고 있다.19일 시흥시에 따르면 시는 2018년부터 거북섬을 포함한 시화MTV에 해양레저 복합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해양레저시설과 마리나, 생활형 숙박시설까지 집약된 스페인 휴양명소 코스타 델 솔 등 지중해 같은 휴양지로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세계에서 가장 큰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는 2020년 운영을 시작했다. 길이 220m, 폭 240m 크기로 서프존과 워터파크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개장한 딥다이빙풀은 최대 35m 깊이로 초심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다.시는 또 거북섬을 둘러싸고 다양한 숙박시설을 조성 중인데 지난해 21층 275실 규모의 생활형 숙박시설이 오픈을 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15층 162실 규모의 숙박시설과 284실 규모의 숙박시설이 추가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거북섬에서는 다양한 관광 포인트도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에는 루프탑에서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풀과 트릭아트가 있는 보니타가가 개장했다. 3천300여 ㎡ 규모의 키즈카페 브레드이발소는 이미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났다. 거북섬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마리나 시설은 90선석의 계류시설과 3층 규모의 클럽하우스가 계획돼 있다. 특히 300m가량의 경관브릿지가 시화호만의 정취를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거북섬 축제는 이어진다. 시화호에서 각종 해양레저를 배울 수 있는 해양레저 아카데미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시는 특히 올해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거북섬과 시화호가 함께하는 다양한 기념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10월10일을 '시화호의 날'로 정하고 환경 관련 축제,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포럼 등을 준비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올 하반기 중소벤처기업부에 거북섬 지역특화 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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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레저로 뜬 시흥 거북섬, ‘수도권 지중해’ 꿈꾸며 진화 중
요트와 서핑, 다이빙 등 해양레저와 휴양을 한 곳에서 즐길수 있는 수도권 핫플레이스 시흥 거북섬이 수도권 지중해를 꿈꾸며 하루가 다르게 진화되고 있다. 19일 시흥시에 따르면 시는 2018년부터 거북섬을 포함한 시화MTV에 해양레저 복합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해양레저시설과 마리나, 생활형 숙박시설까지 집약된 스페인 휴양명소 코스타 델 솔 등 지중해 같은 휴양지로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세계에서 가장 큰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는 2020년 운영을 시작했다. 길이 220m, 폭 240m 크기로, 서프존과 워터파크, 키즈존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한국 최초로 월드서프리그(WSL) 퀄리파잉 시리즈 3천포인트 대회를 개최하며 시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 딥다이빙풀은 지난해 개장했다. 최대 35m 깊이로 초심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또 거북섬을 둘러싸고 다양한 숙박시설을 조성 중인데, 지난해 21층 275실 규모의 생활형 숙박시설이 오픈을 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15층 162실 규모의 숙박시설과 284실 규모의 숙박시설이 추가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거북섬에서는 가족단위 관광객부터 친구, 연인까지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관광 포인트도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에는 루프탑에서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풀과 트릭아트가 있는 보니타가가 개장했다. 3천300여 ㎡ 규모의 키즈카페 브레드이발소는 이미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공간으로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났다. 인구 유입이 많은 스트리트몰도 조성돼 있어 쇼핑과 미식을 즐기기에도 좋다. 거북섬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마리나 시설은 90선석의 계류시설과 3층 규모의 클럽하우스가 계획돼 있다. 특히 300m가량의 경관브릿지가 시화호를 향해 널리 뻗어나가며 시화호만의 정취를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에는 봄부터 시작된 버스킹 공연 'wave of music'을 시작으로 여름 내내 진행된 '시흥 물수제비 영화제' 등이 이어졌다. 거북섬 야외광장에서 열린 물총축제는 MZ세대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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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문화관광 육성 올인' 시흥시, 조직 유연성·대응은 '엇박자' 지면기사
'시화호의 날' 원년에 개발 호재인구 적은 지자체도 局 체제 운영'잡탕식' 7개과·경제국 존속 문제민선 8기 3년차를 맞이한 시흥시가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맞아 시화호의 날 제정 원년을 선포하고 해양 관광 거점도시 구축에 박차를 가하는 등 문화관광산업 육성에 올인하고 있다.하지만 정작 시흥시 조직은 대응 유연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18일 현재 시 본청에는 1실 7국 5담당관 44과 199팀이 짜여있고, 직속기관으로 시보건소·농업기술센터·평생교육원과 맑은물사업소 등 2개 사업소, 대동인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와 19개 일반동으로 운영되고 있다.시흥은 경기도 내 31개 시·군 가운데 인구 규모 11위로 가파른 인구 증가를 보이고 있다. 더욱이 지난해 도로부터 승인받은 '2040 도시기본계획' 인구가 69만5천여 명으로 각종 택지개발에 따른 개발수요가 끊이지 않고 있다.시는 이에 따라 문화관광 인프라 지원과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으나 이에 대응할 조직기구가 다른 자치단체에 비해 뒤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공직사회 내부에서조차 현실에 맞는 조직개편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실제로 도내 특례시의 경우 수원시(문화청년체육국 관광과), 용인시(교육문화체육관광국 관광과), 고양시(교육문화국 관광과) 등 문화예술관광 업무를 집중하는 별도 국체제를 유지하고 있다.시흥과 비슷한 인구 50만명 이상인 자치단체들도 마찬가지다. 화성시 여가문화교육국(관광과), 성남시 교육문화체육국(문화관광과), 안양시 복지문화국(문화관광과), 안산시 문화체육관광국(문화관광과), 부천시 문화교육국(관광진흥과), 김포시 교육문화국(관광진흥과), 남양주시 문화교육국(문화관광과), 평택시 문화국제국(문화유산관광과) 등이다.시흥보다 인구 규모가 적은 자치단체인 파주시도 문화교육국(관광과), 광명시 경제문화국(문화관광과), 여주시 문화경제국(관광체육과), 양주시 복지문화국(문화관광과) 등 문화관광을 주력으로 하는 국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이런 상황인데도 시는 경제국이 경제 관련 업무와 문화관광 업무가 섞여있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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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문화관광도시’ 표방 시흥시, 조직 유연성 ‘부실’
민선 8기 3년차를 맞는 시흥시가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맞아 시화호의 날 제정 원년을 선포하고 해양 관광 거점도시 구축에 박차를 가하는 등 문화관광산업 육성에 올인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시흥시 조직은 대응 유연성이 부족하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18일 현재 시 본청에는 1실 7국 5담당관 44과 199팀이 짜여있고, 직속기관으로 시보건소·농업기술센터·평생교육원와 맑은물사업소 등 2개 사업소, 대동인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와 19개 일반동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흥은 경기도 내 31개 시·군 가운데 인구 규모 11위로 가파른 인구 증가를 보이고 있다. 더욱이 지난해 도로부터 승인받은 '2040 도시기본계획' 인구가 69만5천여 명으로 각종 택지개발에 따른 개발수요가 끊이지 않고 있다. 시는 이에따라 문화 관광 인프라 지원과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으나 이에 대응할 조직기구가 다른 자치단체에 비해 뒤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공직사회 내부에서 조차 현실에 맞는 조직개편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실제로 도내 특례시의 경우 수원시(문화청년체육국 관광과), 용인시(교육문화체육관광국 관광과), 고양시(교육문화국 관광과) 등 문화예술관광 업무를 집중하는 별도 국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시흥과 비슷한 인구 50만명 이상인 자치단체들도 마찬가지다. 화성시 여가문화교육국(관광과), 성남시 교육문화체육국(문화관광과), 안양시 복지문화국(문화관광과), 안산시 문화체육관광국(문화관광과), 부천시 문화교육국(관광진흥과), 김포시 교육문화국(관광진흥과), 남양주시 문화교육국(문화관광과), 평택시 문화국제국(문화유산관광과) 등이다. 시흥보다 인구 규모가 적은 자치단체인 파주시도 문화교육국(관광과), 광명시 경제문화국(문화관광과), 여주시 문화경제국(관광체육과), 양주시 복지문화국(문화관광과) 등 문화관광을 주력으로 하는 국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런 상황인데도 시는 경제국이 경제 관련 업무와 문화관광 업무가 섞여있는 7개 과체제의 '잡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여기에 2021년 인구 50만이상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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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문화관광 활성화로 연구모임 첫 시작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시 문화관광축제 활성화 연구회'(대표·이상훈 의원)가 지난 15일 첫 일정으로 간담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시흥시 문화관광축제 활성화 연구회'는 시흥의 주요 축제 현황을 살피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국내 대표축제로 도약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학습하기 위한 연구단체로, 이상훈 대표 의원과 이건섭·김수연 의원이 함께 활동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소속 의원을 비롯해 시 홍보담당관, 문화예술과, 관광과 공무원과 시흥산업진흥원, 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지난해 시흥시 문화예술 행사·축제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연구단체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의원들은 참석한 관계자들로부터 올해 주요 관광·축제·문화 사업 예산, 운영 방향 등을 보고 받고 시흥시만의 축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지역 특화 축제의 경쟁력 강화 방안과 효과적인 축제 홍보 방안 등을 논의하며, 문화예술행사·축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건섭 의원은 내만갯벌 등 시흥시만의 지리적 여건을 활용한 축제들이 전국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장기적이고 거시적인 시각으로 검토해 갈 것을 제안했다. 김수연 의원은 시민들이 높은 만족도를 느끼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축제 주제를 명확히 할 것과 인근 시의 유사한 행사와 일정이나 내용이 중복되지 않고 차별화될 수 있도록 신경 써줄 것 등을 당부했다. 이상훈 대표 의원은 현재 지역과 시기가 산발적으로 개최되는 축제나 행사들이 그 내용과 대상에 따라 통합 추진되거나 권역별로 나누어 운영되는 등의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지난달 의원 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어 12개의 의원 연구단체를 승인했고,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이후 11개 연구단체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간담회가 각각 예정돼 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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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3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달성
시흥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달성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부처, 시도교육청, 광역 및 기초지자체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행정기관의 민원 서비스 수준을 평가하는 정부 업무평가다. 시는 2022년 '라' 등급에서 3등급 상승해 2023년에는 '가'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시는 '민원제도 운영'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와 '고충 민원 처리' 분야에서도 매우 우수한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민원 취약 계층을 위한 민원 서비스 제공과 안전한 민원 환경 구축 및 동(洞) 중심 생활민원책임제인 '동장 신문고'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민원 서비스를 추진해 시민 요구에 부응하면서 '최우수 기관 선정'이라는 값진 결실을 이뤄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지난 한 해 동안 전 직원이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실인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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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드론 산업 중심지 도약’ 성큼
시흥시가 드론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위해 드론 분야 연구기관, 기업, 단체, 공공기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손을 맞잡았다. 15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울대학교 지능형무인이동체연구센터,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 (주)다온아이앤씨, 한국모형항공협회, (주)유비파이, (주)유에프오에스트로넛, 한국교통안전공단 시흥드론교육센터, (주)한컴인스페이스 등 9개 기관 및 업체가 참석했다. 이들은 다양한 드론 활용 서비스로 시흥시를 드론 실증도시로 구축하는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하고, 시흥시의 드론 산업 육성,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토교통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의 시흥시 유치 추진과 사업 운영 ▲드론 활용 서비스 실증 및 상용화 지원 ▲드론 분야 창업 지원 및 전문 인력 양성 ▲드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주민 체험·교육·행사 추진 등이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기관·업체는 연합체를 구성해 도심 내 다양한 드론 활용 서비스 모델을 발굴, 지원하는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이 시흥시에 유치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또 공모사업 이외에도 드론 산업 육성과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드론 분야 협력 사업을 추진해 드론 산업 활성화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시는 육해공 무인이동체 활용에 최적화된 지리적 이점을 지닌 데다, 경기경제자유구역 시흥배곧지구를 기반으로 한 서울대학교 지능형 무인이동체연구센터,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 시흥드론교육센터 등 국내 최고 수준의 무인이동체 기반을 갖추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국내 드론 시장 규모가 성장하면서 드론을 활용한 배송, 레저, 재난서비스 산업이 상용화 단계에 이르렀다. 최근에는 군사용 드론 산업의 발전 가능성까지 확인되고 있는 만큼, 드론 산업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시흥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되는 중요한 정책 과제"라고 강조했다. 임 시장은 또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흥시는 드론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드론 산업 육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