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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특보]경기도내 폭염주의보 발령지역 14개 시·군 확대
경기도내 폭염주의보 발령 지역이 14개 시·군으로 확대됐다.수도권기상청은 19일 오전 11시를 기해 과천과 하남시 등 2개 시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기상청은 지난 16일 이후 동두천, 포천, 가평, 이천, 안성, 여주, 양평, 성남, 구리, 용인, 고양, 남양주 등 12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한 상태다.이에 따라 도내 폭염주의보 발효 지역은 14개 시·군으로 늘어났다.폭염주의보는 낮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기상청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 25일 전까지는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도내 폭염주의보 발령 지역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서울 낮 기온이 32도 까지 오른 18일 오후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그늘에서 한 시민이 낮잠을 자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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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날씨
[기상특보]용인·평택·안성·이천·여주 등 경기 남부권 5곳 오존주의보 발령
경기도가 18일 오후 4시부터 용인과 평택, 안성, 이천, 여주 등 남부권 5개 시에 '오존 주의보'를 발령했다.남부권 최고 오존 농도는 0.126ppm이다.오존 주의보는 권역 내 한 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 당 대기 중 오존 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발령하게 된다.오존 주의보가 발령되면 해당 지역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등은 가급적이면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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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반달가슴곰에 이어 소백산 여우도 출산 소식… 연방사 여우 두마리, 다섯마리 새끼 출산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소백산 국립공원에 방사한 멸종위기종인 여우 두 마리가 모두 다섯 마리의 새끼를 출산한 것으로 확인됐다.18일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 3월 '연방사'한 이들 여우 두 마리는 각각 셋과 둘씩 새끼를 출산했다.'연방사'는 여우 서식환경과 유사한 자연 방사장을 조성, 야생으로 돌아가기 전 훈련한 뒤 적응을 하면 출입문을 개방해 자연스럽게 출입을 유도하는 방법이다.어미여우들의 출산시기는 4월 말로 추정되고 있으며 소백산 여우는 모두 19마리로 불어났다.이들 여우 외에도 지난 1월 지리산에서도 암컷 반달가슴곰 두 마리가 각각 새끼 한 마리씩을 출산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이번에 확인된 새끼 두 마리를 포함해 지리산 국립공원에는 모두 47마리의 반달가슴곰이 서식하게 됐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국립공원관리공단이 소백산에서 자연 적응 중인 여우 2마리(CF-61, CF-1617)가 새끼 5마리를 출산했다고 18일 전했다. 사진은 새끼 2마리와 함께 있는 어미 여우. /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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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특보]경북 내륙 폭염경보 등 전국 폭염 기승… 주 중반까지 불볕더위 계속
연일 전국에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18일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경기 성남과 용인, 구리시 등에 폭염 주의보를 발효했다.이로써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지난 16일 발효된 동두천, 포천, 가평, 이천, 안성, 여주, 양평 등 7개 시·군을 포함해 경기도내 10개 시·군으로 늘어났다.폭염 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계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경상 내륙 대부분 지역과 대구에 폭염 경보를 발령했다.전날 광주에 내려진 폭염 경보도 현재까지 해제되지 않고 있는 상태다.이번 폭염은 지역에 따라 모레인 2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서울은 19일과 20일 낮 최고 기온이 각각 32도와 31도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대구는 이보다 높은 34도와 33도로 뜨거울 전망이다.폭염경보가 내려지면 햇볕이 강한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바깥활동을 자제해야 한다.산업·건설현장 관리자도 공사·작업 중지를 검토하는 게 좋고 회사들의 각종 야외행사도 취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외출이 꼭 필요하다면 출발 전 30분부터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야 한다.단체급식이 이뤄지는 곳에서는 온도가 높은 만큼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한다.이번 주 후반에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면서 폭염은 잠시 주춤거리겠다.22일 제주를 시작으로 23일 제주와 전라·경남 등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지만 강수량은 평년(3~19㎜)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내륙지역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확대 강화된 18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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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오존' 비상…외부활동 자제 '필요'
이제는 '오존' 비상이다.지난 16일과 17일에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충청·강원 등 중부지방 곳곳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국립환경과학원은 18일 오존농도가 수도권·강원·충청·호남·대구·울산·경북·경남 등은 '나쁨', 나머지 권역은 '보통'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오존은 호흡기 점막을 자극,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신체를 2차 세균감염에 취약하게 만든다.산화력이 강해 피부의 비타민 C와 E를 고갈시키며 피부표면 지방을 산화시켜 피부의 보호기능을 떨어뜨려 피부염을 유발하기도 한다.이에 따라 오존 농도가 짙은 경우에는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특히 어린이와 노인, 폐 질환이나 심장질환 등을 앓는 '민감군'은 물론 일반인들도 장시가 무리한 실외활동을 피해야 한다.오존 주의보가 내려졌을 경우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경보일때는 중·고등학교까지 실외수업을 피해야 한다.외출 시에는 햇빛이 강한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사이는 피해야 한다.그리고 밖에 나가기 30분 전부터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눈을 보호하는 선글라스는 필수다.더위에 대비해 물을 자주 마시고 열사병 증상이 나타나면 그늘진 장소 등 시원한 곳을 찾아 쉬어야 한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오후 2시 기준으로 서울 전역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16일 오후 서울 시청역 인근 전광판에 관련 내용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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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 34도 …건강관리 유의
월요인일 19일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며 중부지방은 낮부터 구름이 차차 많아지겠다.일부 내륙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일사에 의해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더운 곳이 많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아침 최저 기온은 16도에서 21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4도로 예보됐다.서울 낮 최고기온 32도, 수원 30도 등 수도권 지역의 경우 30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가 계속되겠다. 인천은 낮 최고기온 26도.자외선 지수도 대부분 지역이 높을 것으로 예상 돼 외출 시 모자나 선글라스를 챙기고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필요하다.오존 농도 역시 전날과 비슷하게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해상에는 곳곳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내륙지역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확대 강화된 18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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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날씨
[기상특보]기상청, 성남·구리·용인 등 3개 시에 폭염주의보 발효
수도권기상청인 18일 오전 11시를 기해 성남과 구리, 용인시 등 3개 시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기상청은 이들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33도에 이를 것을 전망했다.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계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노약자와 어린이는 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기상청은 앞서 지난 16일 동두천, 포천, 가평, 이천, 안성, 여주, 양평 등 7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발효, 경기도내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10개 시·군으로 늘어났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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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원전 역사' 고리 1호기 오늘 영구정지… 40년 만에 역사 속으로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위치한 '대한민국 1호 원전' 고리원자력발전소 1호기가 40여년만에 영구 정지된다.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17일 오후 6시 고리 1호기로 들어오는 전기를 차단했다. 그리고 약 38분 뒤 원자로의 불을 껐다.평소 온도 300도에 달했던 고리 1호기는 서서히 식어 18일 자정(24시)이면 영구정지 기준인 93도까지 온도가 내려가게 된다.고리 1호기는 1977년 6월 18일 원자로에 불을 붙인 이후 1978년 4월 29일부터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갔다.당시 고리 1호기의 총 공사비는 3억 달러(3천400여억원)에 달한다. 1970년 당시 우리나라 1년 국가 예산의 1/4에 이르는 규모다.무모한 사업이란 비판속에서 영국과 미국 등으로부터 돈을 빌려 사업을 추진한 고리 1호기는 2007년 설계수명인 30년이 만료됐다.하지만 10년간 수명 연장이 결정되면서 추가로 전력을 생산해 왔다.그리고 지난 9일 원자력안전위가 한수원에 제출한 '영구정지 운영변경 허가 신청'을 의결, 고리 1호기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한수원은 고리 1호기에 대해 해체 절차를 밟아 부지를 자연상태로 복원하기까지 약 15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구체적인 계획은 오는 19일 발표할 예정이다.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기간 ▲ 신규 원전 전면 중단 및 건설계획 백지화 ▲ 수명이 다한 원전 즉각 폐쇄 ▲ 신고리 5, 6호기의 공사 중단 및 월성 1호기 폐쇄 ▲ 탈핵에너지 전환 로드맵 수립을 공약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17일 오후 6시 부산 기장군 장안읍 고리원전 1호기(맨오른쪽)가 발전을 중단하고 외부로 전기공급을 끊었다. 이후 고리1호기에서 냉각제를 가동해 원자로의 온도를 낮추기 시작하고 18일 자정(24시)에는 영구정지 상태에 도달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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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 1명, 부유물 붙잡고 김포 반도 한강하구 헤엄쳐 귀순(종합)
북한 주민 1명이 김포반도 북단 한강하구 지역을 통해 우리 측으로 귀순했다.합동참모본부는 18일 오전 2시 30분께 김포반도 북단 한강하구 지역으로 20대 초반의 북한 남성 1명이 귀순해 왔다고 밝혔다.현재 군(軍)은 이 남성의 신병을 확보하고 귀순 동기와 과정 등을 조사 중이다.합참에 따르면 이 북한 남성은 나뭇가지와 스티로폼 등의 부유물을 양어깨에 끼고 한강을 헤엄쳐 건너온 것으로 알려졌다.이 북한 주민이 건너온 귀순 지점의 한강 폭은 그리 넓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해병대 초병은 헤엄쳐 한강을 건너오는 북한 주민을 관측장비로 식별, 안전하게 유도했고 당시 이 북한 주민은 "살려 달라. 귀순하러 왔다"고 소리 친 것으로 알려졌다.이로써 북한 주민이 우리 측으로 귀순한 것은 올해 들어 두번째다.앞선 이달 초에는 동해 상에서 표류하다 우리 당국에 구조된 북한 선원 4명 중 2명이 귀순을 희망했다.지난 13일에는 북한군 병사 1명이 중부전선에서 우리 군 GP(소초)로 귀순한 바 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지난 6월 1일 오후 경기도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남도 개풍군 지역 주민들이 모내기를 하기 위해 논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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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백남기 농민 사망 원인은 외인사"… 사망 9개월 만에 변경(종합)
고(故) 백남기씨의 사망진단서가 기존의 '병사'에서 '외인사'로 변경됐다.서울대병원은 15일 어린이병원 1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15년 11월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1차 민중 총궐기' 집회에서 경찰이 쏜 물대포를 맞고 쓰러진 뒤 지난 2016년 9월 사망한 백남기씨의 사망진단서에 기재된 사망 종류를 변경키로 했다.서울대병원 측은 이번에 사망진단서를 수정하게 된 이유에 대해 당시 사망진단서를 작성한 신경외과 전공의가 병원 의료윤리위원회의 수정권고를 받아들임에 따라 이뤄졌다고 밝혔다.서울대병원 측의 이번 조치로 백남기씨의 사망진단서는 유족 측과 상의 후 재발급될 것으로 보인다.병원 측이 사망자의 사인을 변경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일부에서는 이번 조치가 서울대병원 측이 새 정부가 들어서자 뒤늦게 조치를 취한 것 아니냐는 의혹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서울대병원 측은 이와관련 '의학적 논란이 있겠지만 대한의사협회 사망진단서 작정 지침을 따르는 게 적절하다는 판단을 내리게 됐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기자회견에서 유가족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힌 서울대병원 측은 이번 사인 변경과 관련해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백남깄는 2015년 11월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1차 민중 총궐기' 집회에 참석, 경찰이 쏜 물 대포를 맞고 쓰러진 뒤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백씨는 결국 일어나지 못하고 긴 투병 끝에 지난 2016년 9월 사망했지만 당시 주치의였던 백선하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사인을 '병사'로 기록, 유족과 시민단체 등이 강하게 반발했다.당시 서울대병원 측은 특별위원회를 구성, 조사를 벌였지만 사망진단서 작성에 대해 '주치의 고유 권한'으로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면서 논란을 빚었다.서울대병원 측은 앞으로 백씨 사망진단서 논란처럼 의사 개인의 판단이 전문가 집단(대한의사협회 등)의 합의 된 판단과 다를 경우 이를 논의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키로 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15일 오후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열린 고 백남기씨 사인을 병사에서 외인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