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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과 한국문학 심포지엄’ 5월24일 인송문학촌 토문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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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음…일부지역 소나기
금요일인 16일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대기불안정으로 충청내륙과 전라내륙에서는 저녁부터 밤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예상 강수량은 5~10㎜.아침 최저기온은 14도에서 19도, 낮 최고기온은 20~32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 서울 31도, 수원 32도, 인천 27도로 각각 예보됐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이거나 다소 낮아질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전망했다.토요일인 17일에는 동해 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일대에 소나기와 함께 우박이 떨어져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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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연세대 텀블러 폭발물 대학원생, 지도교수 꾸중·논문이견에 범행"
연세대 '텀블러 폭탄' 사건은 사건 피의자인 연세대 기계공학과 대학원생인 김모(25)씨가 지도교수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서울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김씨가 평소 연구 지도 과정에서 심하게 질책 당한 것 등으로 지도교수에 대한 불만이 쌓였고 지난 5월 말 논문 작성과 관련해 크게 질책을 받은 뒤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밝혀졌다.이어 일부에서 제기했던 취업과 영어, 학점 등에 대한 갈등이나 스트레스는 이번 범행과는 관련이 없었다고 경찰 측은 설명했다.또한 그동안 논란을 빚었던 일부 교수들의 연구와 관련 없는 일을 시키는 등의 '갑질' 행위는 없었으며 가혹 행위나 폭행 등도 없었다는 것이 조사받은 학생들의 공통된 의견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범행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진 논문은 학회지에 투고되는 김씨 명의의 연구논문으로, 이번에 피해를 입은 김모(47) 교수는 '지도교수'로 이름이 함께 올라갈 예정이었다.경찰은 연구 과정과 결과를 놓고 김씨와 김 교수 간 이견으로 의견충돌이 있었고 평소 김 교수에게 심하게 질책을 당한 김씨가 김 교수에게 반감을 갖기 시작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김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김 교수를 살해할 생각은 없으며 다만 김 교수에게 상해를 입힐 목적으로 폭탄을 제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수도권의 한 과학고를 조기 졸업하고 학부도 연세대 기계공학과를 나온 것으로 전해진 김씨는 대학원에 입학하면서 김 교수의 지도를 받아왔다.김씨는 5월 중순께 언론보도를 통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지하철 폭탄테러 사건을 알게 된 뒤 범행 수법을 떠올렸고 5월말 꾸중을 들은 뒤 폭발물 제조에 들어가 이달 10일께 완성했다.지난 13일 오전 김씨가 만든 '텀블러 폭탄'이 담긴 상자를 열다 폭발해 화상을 입어 입원 치료 중인 김 교수는 경찰측에 김씨에 대한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사건 당일인 13일 오후 김씨를 긴급체포한 뒤 14일 폭발물 사용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김씨의 구속여부는 15일 오후 나올 예정이다./김신태기자 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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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무인기 추정비행체 사드 성주골프장 정찰… 사진 10여장 촬영
강원도 인제 야산에서 최근 발견된 북한 무인기로 추정되는 소형 비행체에서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가 배치된 경북 성주골프장을 촬영한 10여장의 사진이 발견됐다.사드 배치지역을 북한 무인기 추정 비행체가 촬영한 것이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군 당국은 지난주 인제에서 무인기 추정 비행체를 발견했으며 이 비행체는 성주 북쪽 수㎞ 지점에서 촬영을 시작, 사드 배치지역 남쪽 수㎞를 돌아 다시 북쪽으로 향하며 사드 배치지역을 촬영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해당 비행체가 촬영한 수백여장의 사진 중 사드가 배치된 성주지역을 촬영한 사진은 10여장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사진에는 지난 4월 26일 성주골프장에 배치된 발사대 2기와 사격통제레이더 등의 모습이 담겨 있다. 다만 사진 속 사드 발사대와 레이더는 사진을 확대할 경우 흐릿해 보여 해상도는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비행체는 내장된 카메라(일본 소니사 DSLT·메모리 3.3GB)를 이용해 고도 2~3㎞ 상공에서 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분석됐다.해당 비행체가 발견된 강원도 인제 인근 군사분계선(MDL)에서 경북 성주골프장 지역까지는 270여㎞에 달한다.군 당국은 이 비행체가 성주지역을 촬영한 뒤 군사분계선쪽으로 북상하다 연료가 떨어져 인제 인근에 추락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이번에 발견 된 비행체는 지난 2014년 3월 31일 백령도에서 발견된 무인기와 크기와 형태 등은 유사했지만 조사 결과 기체 크기가 다소 크고 엔진도 쌍발이어서 단발이었던 과거 무인기와는 다른 것으로 군은 파악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이번에 발견된 무인기는 2014년처럼 북한에 의해 의도된 도발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대공 용의점과 기술 수준 등을 정밀 분석 중"이라고 전했다./김신태 기자 sintae@kyeongin.com지난달 30일 오후 경북 성주군 성주골프장에서 사드 발사대가 하늘을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지난 9일 강원도 전방 지역 야산에서 발견된 북한군 무인기로 추정되는 비행체. 경북 성주의 주한미군 사드 배치 부지까지 정찰한 것으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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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 23~30도
수요일인 14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지만 낮에는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2도에서 18도,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0도로 예보됐다.서울과 수원 낮 최고기온 27도, 인천은 낮 최고기온 23도, 춘천·강릉·청주·대전·세종·광주·대구 등은 낮 최고 기온 29도 수준을 보이겠다.아치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신경 써야 한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이거나 다소 높을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전망했다.한편 목요일인 15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대 내외로 올라 덥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맑은 날씨를 보이는 3일 오전 서울 남산 산책로에서 본 서울 하늘이 푸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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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 대마초 이어 중견 배우 기주봉 대마초 혐의 영장… 정재진은 구속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중견배우 기주봉(62)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되고 연극배우이자 극단대표를 지난 정재진(64)씨가 구속됐다.경기북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2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정재진씨를 구속하고 기주봉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해 12월 각각 A(62)씨로부터 대마초를 공급받아 흡연한 혐의다.정씨는 모발에서, 기씨는 소변에서 대마초 흡연 양성반응이 나왔지만 모두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이중 정씨는 수년전에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기씨는 이번 주 중으로 구속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배우 기주봉(62).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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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서울시, 서초 반포주공 1단지 재건축 심의 조건부 의결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의 '반포주공 1단지'가 서울시의 건축심의를 통과했다.서울시는 지난 9일 제16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반포주공 1단지(1·2·4주구)'의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 심의를 조건부 의결했다고 밝혔다.건축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공동주택 55개 동(용적률 299.89%) 5천388세대와 부대시설이다.반포주공 1단지는 부지 일부를 문화공원, 지하차도, 공공청사와 초등학교·중학교로 제공, 한강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교육환경을 개선키로 했다.한강 쪽은 12~15층으로, 단지 안은 최고 35층까지 올리는 방식으로 한강 조망권을 확보키로 했다.공공에 개방하는 커뮤니티시설은 한강 변 공공보행통로와 신반포로3길에 인접하게 지어 지역주민과 한강 이용자가 이용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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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에 구름 많음…일부 지역 소나기
화요일인 13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대기불안정으로 중부내륙과 일부 경상내륙에서는 낮부터 밤 사이에 소나기가 내리겠다.전라도는 오후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예상강수량은 5~20㎜.아침 최저기온은 13도에서 18도,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7도로 예보됐다.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고 내륙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념해야 한다.한편 수요일인 14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전국의 날씨가 맑을 것으로 예보된 4일 목포 신항만의 하늘이 푸르고 맑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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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고속도로 30일 개통…서울에서 강원 양양까지 90분이면 'OK'
오는 30일부터는 1시간 30분 정도면 수도권에서 동해안을 갈 수 있게 된다.'서울양양고속도로(동서고속도로)'의 2단계 사업인 동홍천~양양 구간이 개통되면서 수도권에서 동해안을 잇는 한반도 최북단 동서축이 완성됐기 때문이다.지금까지는 서울에서 동홍천 구간만 고속도로로 연결돼 있는 상태였다.하지만 오는 30일 이후부터는 서울에서 양양은 1시간 30분, 인천에서 양양은 2시간 반이면 갈 수 있게 됐다.특히 '서울양양고속도로'의 완전 개통으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경기장은 물론이고 인제 내린천·방태산·자작나무숲, 양양 설악산·하조대·낙산사 등 강원 북부와 설악권 관광지로의 이동도 한결 수월하게 된다.여름철 상습 정체가 빚어지는 영동고속도로와 국도 44·56호의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고질적인 교통 지·정체 문제도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최북단 동서고속도로 개통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시설로의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인천국제공항에서 강릉 올림픽파크까지 이동 경로는 기존의 영동고속도로와 광주원주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등 3개 축으로 늘어났다.이동 시간은 광주원주고속도로가 2시간 41분(267㎞), 영동고속도로 2시간 45분(276㎞), 서울양양고속도로 2시간 55분(292㎞) 정도 걸린다.한편 이번에 개통하는 동홍천~양양 구간의 랜드마크는 백두대간을 가로질러 건설된 '인제터널'이다. 총 길이 11㎞로, 국내 최장 도로터널이자 세계에서 11번째로 긴 것으로 알려졌다.터널 입구는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진동로지만 출구는 양양군 서면 서림리여서 터널을 빠져나오면 동해안이 바로 코 앞이다.또 다른 볼거리는 국내 처음으로 도로 위에 건설된 '상공형' 내린천 휴게소. 독창적인 디자인인 'V'자 형태로 건설됐고 상·하행선 통합형 휴게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내린천과 매봉산의 절경을 휴게소 전망대에서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수도권과 동해안을 90분대로 단축하는 동서고속도로 완전 개통이 30일 이뤄진다. 2004년 춘천∼동홍천 구간 착공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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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아빠 육아휴직 3개월 의무화 '슈퍼우먼 방지법' 발의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가 일명 '슈퍼우먼 방지법'을 대표 발의했다.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빠-엄마 육아 휴직 의무할당제' 도입과 육아휴직 기간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고용보험법 개정안과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양립지원에관한 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이 법은 심 대표가 대선 당시 '1호 공약'으로 내세웠던 일명 '슈퍼우먼 방지법'이다.개정안의 주 내용은 육아휴직 기간을 현행 12개월에서 16개월로 확대하고 최소한 3개월 이상은 육아휴직을 신청하도록 의무화 해 부부가 반드시 육아휴직을 사용토록 하는 '아빠-엄마 육아휴직 의무할당제'를 도입하는 것이다. 아빠들의 육아휴직을 적극 지원토록 하는 이 법은 육아휴직 16개월 중 부모가 반드시 3개월 이상 육아휴직을 쓰도록 하고 있다.육아휴직 금여액도 월 통상임금의 60% 인상한다. 하한액과 상한액도 각각 80만원과 150만원으로 늘렸다. 그만큼 육아휴직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도록 하고 있다.배우자의 유급 출산 휴가도 현행 3일에서 30일로 늘어난다. 출근 시간과 자녀의 등·하교 시간이 겹치지 않도록 근로자가 출퇴근 시간 선택제를 신청하면 사업주가 이를 의무적으로 허용토록 하고 있다.이번 법률 개정안 발의에는 같은 당 김종대·이정미·노회찬·윤소하·추혜선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종민·진선미·정성호 의원, 국민의당 채이배 의원, 무소속 김종훈 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심 대표는 "육아와 돌봄은 부모의 공동책임이란 것을 제도화 할 것"이라며 "육아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눈치보기'식 직장문화가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심 대표는 2호 법안으로 '청년사회상속제' 발의를 예고했다. 상송증여세를 거더 만 20세가 된 청년에게 1인당 1천여만씩 균등 배분하는 제도다. 부모에게서 많은 재산을 상속받은 경우 이를 환급토록하는 '클로백 제도' 도입도 발의안에 담을 것으로 알려졌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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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서울 서남부 대규모 정전]휴일 오후 정전 '날벼락'…쇼핑몰 극장서 피하고 승강기 멈추고
경기 광명시 일대와 서울 서남부 지역에 정전이 발생하면서 시민들이 큰 혼란을 겪었다.이날 오후 12시 50분께 광명시 소재 영서변전소의 기능 이상으로 광명시 전역과 시흥시 일부지역, 서울 구로·금천·관악구 등 서남부 일대에서 정전 사태가 발생했다.정전 발생 이후 한국전력공사가 복구에 나서 20여분 뒤인 1시 15분께부터 일부 지역에서부터 차례로 전기가 들어왔지만 기술적인 문제 등으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는 오후 2시가 넘어서도 정전이 계속되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정전이 발생한 해당 지역 쇼핑몰과 일부 영화관에서는 대피하려는 이용객들이 혼란을 겪었고 거리의 신호등도 꺼져 교통혼잡이 빚어졌다.소형 상가에서는 정전으로 인한 카드 결제가 이뤄지지 않았고 식당들도 냉장고가 꺼지면서 관할 구청에 민원을 제기하기도 했다.특히 구로구 신도림테크노마트를 찾았던 일부 시민들은 엘리베터에 갇혀 119 구조를 요청하기도 하는 등 한동안 일부 건물에서 시민들이 정전으로 인한 큰 불편을 겪었다.한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정전 사실을 알리고 갑작스런 정전사태를 놓고 전력 당국에 대한 불만을 쏟아내기도 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서울 서남부 일대와 광명시 등에 대규모 정전이 발생한 11일 오후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내부에 비상등을 제외한 전등이 모두 꺼져 캄캄한 모습이다. 시민들이 어둠 속에서 식사하고 있다. /연합뉴스=독자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