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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국회, 계엄해제요구서 대통령실로 전달 중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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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령 선포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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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공수처 영장 집행 의지 약했나… “경찰은 경호처 간부 체포하려고 했다”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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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언론통제 선언… 전공의 복귀저항시 계엄법으로 처단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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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尹 탄핵심판’ 나설 법률대리인단 구성… 첫 회의 개최
2024-12-20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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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 신사 참배 인사 참석… ‘모욕감 안긴’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 지면기사
정부 ‘불참’ 한일관계 개선의지 정부가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일본의 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동의했지만 정작 일본은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우리에게 약속했던 ‘추도식’을 파행시켰다. 정부는 별도의 추도식을 갖기로 했으나 한일관계 개선 의지는 거듭 밝혔다. 지난 23일 정부는 조선인 노동자 등을 추모하는 사도광산 추도식에 불참을 일본측에 통보했다. 추도식에 일본 대표로 참석하기로 한 이쿠이나 아키코 외무성 정무관이 야스쿠니 신사 참배 이력이 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고, 일본 측 추도사 등에 대한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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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사법부 존중”에도… 민주 “사법 살인” 지면기사
두번째 선고 앞두고 최고위 열려 비난 자제 주문 불구 이중적 대응 김민석 “국제적 관점, 기소권 남용” 김여사 특검 촉구 ‘李 죽이기’ 저지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사법부 존중’ 발언에도 불구하고 ‘사법살인’이라는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당 안팎에서 사법부 압박으로 비칠 수 있는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는 주문을 이재명 대표가 수용하면서도,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특검 촉구’ 집회를 ‘이대표 사법 살인에 대한 민주주의 투쟁’으로 엮었다. 재판 당사자인 이 대표와 민주당이 이중적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자신의 두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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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국비 확보 본게임 앞두고 ‘긴장’ 지면기사
예결소위 27일 증액심사 돌입 경기도 SOC예산 대체로 순탄 국회의 2025년도 예산안 심사 법정기한이 1주일 남은 가운데 이번주 증액심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등 각 지자체는 정치 논쟁으로 가득찼던 감액심사 구간을 지나 사업별 국비증액을 확정하는 시점이 다가오면서 긴장도를 높이고 있다. 2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따르면 예결특위의 예결소위(15인으로 구성)는 상임위가 의결한 예비심사안 중 국토위·농해수위·산자위·복지위·법사위·외통위·국방위·문체위·과방위·정무위 등 10개 안에 대한 감액 심사를 마쳤다. 예결소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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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개입, 인사개입에 이어 수사개입까지?…민주, 명태균 녹취 추가 공개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명태균 씨가 이번에는 수사기관에도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정황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이 22일 공개한 5건의 녹취에서 명씨는 “창원지검장이 나 때문에 왔다”거나 “김영선한테 충성맹세를 시켰다”거나 ‘사건을 경찰에서 무마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23년11월25일 명 씨와 강혜경씨와의 통화 녹취에서 명 씨는 강 씨에게 “(김건희) 여사가 뭐라는 줄 알아요. ‘김영선이 선생님(명씨) 욕하고 다니는데 공천줄 게 있습니까’. 창원지검장 나 때문에 왔는데”라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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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국정조사 정쟁 양상 비판에 우원식 “국회의장은 국민의 편에 서야”
국민의힘 배준영 “일방추진 국조 인정못해” 우원식 국회의장 “국힘 반대가 국민 반대는 아냐” 채상병 국정조사 실시를 밝힌 우원식 국회의장이 22일 “엄격하지만 국민의 편에 서서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부족한 제도를 만드는 일에 대해서 국회의장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국민의힘에서 ‘정쟁만 양상한다’면서 국정조사 불참을 선언한 데 대한 답변 차원에서다. 우 의장은 27일까지 양당이 국정조사 특위 위원 선임을 요구했다. 의장측은 오는 12월 10일 종료되는 정기국회 회기 안에 ‘국정조사 실시계획서 의결’을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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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 존중” 위증교사 공판 앞둔 이재명, 검찰때와 남다른 표현
25일(월) 위증교사 1심 판단 앞두고 善한 사법부 VS 惡한 검찰 “법관마다 다른 판단”…상급심에 대한 기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5일 자신의 위증교사 협의 선고 공판을 앞두고 “헌법에 따라 민주주의와 인권을 지켜온 대한민국 사법부를 믿는다”는 발언을 남겼다. 이 대표는 또 검찰은 ‘허무맹랑한’ ‘무도한’으로 묘사하고, 사법부는 ‘사필귀정’ ‘인권과 민주주의 보루’ ‘감사와 존중’ 등의 가치적 언어로 표현하는 등 사법부를 검찰과 분리·대비시켰다. ‘예상치 못한 중형’을 선고받은 이재명 대표가 주말을 지나고 선고되는 법원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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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플랜A·B ‘서먹한 투샷’… 이재명, 김동연과 함께 민생현장탐방 지면기사
사법리스크로 리더십 타격받은 이재명 대권주자 대안 주목받는 김동연과 만나 ‘지역화폐’ 정책 고리로 수원서 한자리 시종일관 미소 띠었지만 ‘어색한 기류’ 사법리스크 현실화로 리더십에 타격을 받은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 ‘플랜A’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플랜B’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사법리스크 현실화 이후 처음으로 ‘지역화폐’를 고리로 한 자리에서 마주했다. 이 대표가 경기지사 시절 정치적 고향인 수원 전통시장 민생현장탐방에 나선 길에, 지역화폐 예산 증액을 요구하고 있는 경기도백인 김동연 지사가 마중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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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전통시장 상인회장들 “지역화폐 예산 1조 세워야” 지면기사
대출 상환유예에 이재명 “탕감” 경기도 ‘통큰세일’ 호평 이어져 수원 영동시장 대강당에 모인 상인회 회장들은 정부가 지역화폐 예산을 1조원은 세워야 한다고 요구했다. 코로나 팬데믹 시기 정부의 대면접촉 자제 주문으로 타격을 입은 상인들에게 저리로 내준 대출을 ‘상환 유예’해 달라는 주문에 대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빚 탕감’으로 화답했다. 상인회 회장들은 김동연의 경기도가 추진한 ‘통큰 세일’에 대해 호평하며 중앙의 관심을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21일 수원 영동시장 대강당에서 주최한 ‘지역사랑상품권 국고 지원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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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내년 지방채 인수 예산 증액” 지면기사
지방재정 위기 지적에… 중앙정부 장기저리 인수 보강키로 지방재정이 위기라는 지적이 이어지자 국민의힘이 내년도 예산 중 지방채 인수 예산을 증액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과 구자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는 18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25년도 예산안 심사 방향’을 설명했다. 구 간사는 “재정적으로 어려운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채 발행 부담을 고려해 중앙정부가 지방채를 장기저리로 인수하는 예산을 보강하겠다”고 밝혔다. 경인일보는 지방채 인수 사업 예산이 올해 2조6천억원에서 내년 100억원으로 99.6% 삭감됐다고 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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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특검’에 사활…‘명태균게이트’ 의혹 규명 집중
등록 안된 사무소… 선거법 위반 명태균 땅점 보면서 부동산 조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정한 법집행’을 강조하며 김건희 여사 특검 실현을 강조했다.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징역1년 집행유예2년’이란 중형을 직접 비판하기 보다는 정권의 의혹을 드러내는 데 힘을 줬다. 민주당도 이날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을 통해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 후보의 불법선거사무소 의혹과 창원산단 선정에 명태균 씨 개입 의혹 등을 파헤쳤다. 이 대표는 1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의 궁극적 주체는 국민이다. 주권자 국민이 이 나라의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