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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공사 현장 도로 붕괴… “1명 연락두절, 1명은 고립돼 구조요청”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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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발생한 무안공항, 바다·논밭 착륙 어려웠던 이유는
202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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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코로나 검체 채취한 이재명, 경기도와 신천지 악연 그때였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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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교육정책 불신에도… 용인외대부고 경쟁률 전국 1위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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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건축기행·(33)] 여주박물관 ‘여마관’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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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 못 다 핀 꽃들 그곳에선 행복하길" 10 29 참사 온라인 추모 물결
"아름다운 영혼들. 청년들. 안타깝게 못 다 핀 꽃들. 그대들은 평상시와 같이 그곳에 갔을 뿐 아무 잘못이 없어요. 그 위에서는 행복하게 지내길 빌어요"10·29 참사를 하루 앞둔 28일 정오까지 경기도 온라인 추모관 '10.29 참사 온라인 기억공간'에는 모두 9천208개의 추모글이 등록됐다. 꼬박 1년 전 서울 한복판의 번화가에서 발생한 비극은 시민들에게도 현재 진행형인듯 했다.한모씨는 "1년전 그 악몽같은 그 일이 아직도 뇌리에 깊이 남아있습니다 부디 그곳에선 아픔없길. 누구의 탓을 찾기보단 다시 이런 참담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게 나라가 더욱 안전에 힘써주길 바라봅니다"라고 썼고, 윤모씨는 "혹시 아직도 아프다면 지금이라도 소독도하고 연고도 바르며 잘 아물기를 하늘에 있는자도 땅위에 있는자도 1년동안 많이 아파했으니 이제 조금은 서로 놓고 편안해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라고 전했다.박모씨는 "이렇게도 예쁜 가을날, 별이 된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에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꽃같은 젊음이 마음껏 피어보기도 전에 스러지게 만든 이 사회를 만든 어른이라서 미안합니다"라고 누차 사과의 말을 적었다.춘춘남매라는 아이디를 쓴 시민은 "뱃속의 아이가 태어나 자라나고 살아갈 한국사회는 이런 모습과 많이 다른 모습이길 소망합니다. 이런 일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라고 희망을 담았다.앞서 경기도는 올해 3월 16일 경기도 누리집에 있는 게시판 형태의 추모 공간을 별도의 누리집으로 독립시킨 '10.29 참사 온라인 기억공간'(https://www.gg.go.kr/memorial)를 만들었다.도는 지난해 10월 말부터 수원 경기도청사와 의정부 북부청사에서 합동분향소를 마련해 운영했고, 이후 온라인에서도 추모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해왔다. 3월 별도 누리집으로 기억공간을 독립시키기 전까지 온라인 게시판에는 7만 3천여 명이 방문해 9천146개의 추모글을 남겼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6일 서울 이태원 참사 분향소에 참배하고 참사 유가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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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글로벌 수출 전략회의 개최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제26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 'G-FAIR KOREA 2023'가 진행 중인 고양시 킨텍스에서 도내 기업의 수출 증진 모색을 위한 '글로벌 수출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26일 강성천 경과원장 주재로 열린 글로벌 수출전략회의에는 경기도와 경과원, 한국무역정보통신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전 세계 13개국 18개소 경기비즈니스센터(GBC)가 참여해 글로벌 경기침체의 요인으로 손꼽히는 고물가·고유가, 국제분쟁 등으로 침체된 수출불황을 타계할 수 있는 국가별 수출전략이 중점 논의됐다.또 올해 10월 신규 개소한 미국과 인도네시아, 필리핀, 멕시코의 디지털 GBC 개소를 축하하고, 전 세계 GBC의 현지 현황 및 향후 사업계획 등의 사항도 점검했다.아울러 이번 글로벌 수출전략회의 일환으로 27일에는 각 GBC에서 준비한 생생한 현지시장 동향과 향후 수출전략을 모색해보는 글로벌 인사이트 행사도 추가로 개최될 예정이다.강성천 경과원장은 "불안정한 국제정세로 인해 많은 국내 중소기업들이 해외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올해 추가로 신설된 GBC를 통해 해외시장 판로 개척과 함께 보다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번 글로벌 수출전략회의에서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수출기업지원 및 수출 다변화, 투자유치, 국제교류 증진 등 종합적인 글로벌 수출 전략을 수립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경과원이 글로벌 수출전략회의를 개최했다./경과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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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수산진흥원, 허브&먹거리 축제 개최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화성시 장지동에 위치한 경기도민텃밭에서 2023 도시농업 공동체 활성화 추계 프로그램인 '화성동탄 허브&먹거리 축제'를 연다.이번 축제는 가을 허브꽃 150개 전시장, 약용식물의 활용법 교육, 허브 재배법 교육, 허브 활용 체험(차, 비누, 쿨스프레이 만들기), 텃밭 부침개 시식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교육 프로그램, 먹거리 시식회로 구성돼 참가자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도민텃밭이 건강한 여가와 소통 공간에서 사회복지 실천의 장소로 확장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텃밭이 다양한 가치로 확장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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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대통령, 양평고속도로 결자해지로 국정전환 보여줘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7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문제 종지부를 찍기 위해서는 원인 제공자인 윤석열 대통령이 결자해지 해야 한다며 '국정전환'의 출발로 양평 고속도로 문제 해결을 요구했다.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김 지사는 "(서울~양평 고속도로는)원안으로 추진돼야 하며 그리고 방법은 원인 제공자의 결자해지다. 아마 이 원인 제공자는 용산 아니겠나"라면서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게 국정 전환의 신호탄으로 국민들에게 중요한 인상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지금 자꾸 국정운영 이런 거 바꾸자 국정 기조 변화하자 하는데 (원안 추진하면) 그런 사인으로 읽힐 것"이라며 "(다만)국정 변화를 얘기하는데 지금 같은 정황을 보면 바뀔 것 같지는 않다"고 지적했다.김 지사는 윤석열 대통령과 야당 대표의 만남, 재정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그는 "지금 경제 정책에 문제가 많다. (경제)부총리가 정치인이니까 아무래도 출마를 위한 거취 문제가 나올 것이고 본인도 출마를 원할 거다. 그러면 경제 수장을 교체하며 정책을 완전히 전환하겠다고 하는 그런 바꾸는 걸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보통은 그렇게 경제 수장이 바뀔 때 경제정책의 큰 틀을 바꿀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다"고 짚었다.김 지사는 26일 밤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만났다. 이에 대해 "이분들이 눈물을 흘리시는게 제일 화나는 게 대통령실이 1주기 추모제를 정치 집회라고 했다고 한 것이다. 대통령이 참석해서 그 아픔을 나누고 같이 안아주고 또 잘못된 것에 대해서 고치겠다고 하고 이런 것들 하는 것들이 변화하는 또는 국정기조 전환의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한다"며 "충정 어린 마음으로 야당 대표를 만나고 경제정책 전환은 사람 바꾸면서 하고 또 추도식 참석하고 또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결자해지하고 이런 모습 보이면 국민들이 국정기조 변화에 대한 신뢰를 갖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 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태원 참사 1주기에 대해서는 "같이 손 또 안아드리고 손 붙잡고 함께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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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스토리] 경기도일자리재단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 지면기사
남양주의 돌봄교사 김향씨는 아이들을 돌보며 일하는 요즘이 즐겁기만 하다. 지난 5월 시가 운영하는 돌봄센터에 취업하기 전까지 구직 활동은 막막하기만 했다. 네 아이의 어머니인 김씨는 바쁜 육아 일정 속에서도 짬을 내 유아교육 학위를 수료했다. 학위를 마친 건 2021년 일이었지만 막내를 초등학교에 보낼 때까지는 종일 육아에 매진해야 해서 실습을 마치지 못했다. 결국 2년이 지나서야 유아교육 실습을 마치게 됐고, 올해 2월에 학위를 땄다. 순탄할 것만 같았던 돌봄교사의 길이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100대 1이 넘을 정도로 방과 후 돌봄교사 경쟁률이 치솟아 2차례나 쓴 맛을 보게 된 것이다. 결정적인 탈락 이유는 김씨가 돌봄교사 경력이 없다는 점이었다. 이때 한 줄기 빛처럼 기회가 찾아왔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이었다.# 구직자에 경력 쌓을 기회공공기관·협동조합·우수기업 등매칭후 7개월간 일하며 적성 탐색워킹맘 김씨, 市 돌봄센터서 근무아이 넷 돌보며 행정실무까지 익혀# 회사도 뽑아보니 만족감제조업 근무 박씨 '징검다리' 입사인사업무보며 동일방식 채용 준비"중기, 인재 구하기 쉽지않아 선호"작년 72곳 122명 지원·84명 취업신규 구직자에게도 경력이 필수가 된 사회. 사회 초년생이나 이제 막 구직을 시작한 김씨와 같은 사례자들은 일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일자리가 없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선호하는 일자리는 경력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고, 채용 경쟁에서도 경력이 결정적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징검다리 일자리 사업'은 바로 이렇게 경력이 없는 구직자에게 경력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내 공공기관, 사회적 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공공형 일자리와 도내 청년친화강소기업, 산업단지 기업, 일자리우수 인증기업 등 민간형 일자리로 나눠 구직자에게 일할 기회를 준다.구직자에게 경력을 쌓을 기회를 줄 뿐 아니라 구직자가 자신이 원하는 분야가 정말 적성에 맞는지 확인할 기회를 준다는 게 특장점이다. 참여자와 참여기업이 매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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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기술닥터'가 간다·(11)] 김포 우리항행기술 지면기사
항행항법 시스템 및 위성통신 장비 연구개발 및 제조 전문기업 김포 우리항행기술은 경기테크노파크의 중기애로기술지원 사업으로 '항행안전 계기착륙시스템 전파품질 분석용 항법단말기 시제품 제작' 과제를 수행했다.이번의 애로 해소에는 구경현 인천대 교수가 기술닥터로 나섰다. 우리항행기술은 한국공항공사와 협력해 중저가의 계기착륙시스템(ILS·Instrument Landing System) 전용 측정장비를 개발해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었다. 우리항행기술은 제품개발에 필요한 수신 및 디지털 변복조 기술 현시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RF 수신 및 복조신호 분석 기술 등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있지만, ILS 신호 분석에 중요한 공간변조 등식 DDM(Difference in Depth of Modulation)의 스칼라 양, 특정지점에서의 산출 등에 대한 이론적 분석 등에 애로사항이 있었다.구 교수는 "DDM은 항공기, 기체가 이륙을 하거나 착륙할 때 필요한 정보"라고 설명했다. 이런 핵심 정보를 해석하고 산출하기 위한 전문 지식에 기술닥터가 큰 힘이 됐다.핵심정보 분석·모의실험 검증한국공항公 협력 제품 개발중 우리항행기술은 애로기술에 대한 이론적 근거 논문 및 규격서 등에 기반해 분석 및 설계 알고리즘에 필요한 방정식 등을 지원받았고, 일부 분석에는 전산 모의실험 등을 통한 검증결과를 추가적으로 제시받아 애로기술에 대한 해결방안을 확보했다.전산 모의 실험에선 90/150㎐(DDM) 변조도 차이 오차도출 기술·DDM(SDM) 신호 분석과 변조도 합계 도출, 기술·측정된 근거리 전파계에서 원거리 전파계 변환 기술이 세부 지원사항이었다.우리항행기술은 지원기술을 기반으로 항공기용 계기착륙시스템에서 송출하는 활주로 좌우 방위각 신호를 근거리 활주로 주변 500m 내외에서 수집 분석된 ILS 전파 품질결과를 최대 정도의 원거리 전파계로 변환해 현시하는 단말기 시제품을 제작했다.우리항행기술 측은 "확보된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한국공항공사의 ILS 성능개선사업 입찰에서 우수한 기술평가를 받아 개발사로 선정됐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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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속살을 만나는 경기둘레길·(4)] '경기갯길' 지면기사
총연장 262㎞로 경기도 4개 둘레길 권역 중 가장 긴 '경기갯길'은 그 이름처럼 갯벌관련 테마지역을 훑으며 서해를 걷는다. 경기갯길은 평택 44코스로 시작해 김포 60코스로 끝난다.안성천 둔치에서 출발한 길은 요맘때 가장 풍성한 너른 억새밭(평택 44코스)을 지나 평택항(평택 45코스)까지 이어진다. 평택항 마린센터를 지나면 1천300년 전 원효대사가 당나라로 가던 중 해골에 고인 물을 마셨다는 오도성지 수도사를 지난다. 여기서 발걸음을 이어 남양방조제로 더 나아가면 화성시다. 화성 47코스는 미군 해상 폭격지로 사용된 아픈 근대사를 품은 매향리로 간다. 2005년 매향리 사격장은 폐쇄됐고 주변은 평화생태공원과 유소년 야구장으로 탈바꿈했다. 공원에는 수거된 포탄 탄피가 가득 쌓여 있는 미술작품이 설치돼 있다. 매향리를 지나 궁평항으로 가면 18세기부터 방품림으로 조성된 소나무 1천 그루가 군락을 이룬 궁평해송군락지가 펼쳐진다. 이곳은 한국전쟁 이후 700m 길이의 철조망이 설치됐었지만 현재 걷어낸 상태다. 4개 권역 중 '최장' 총연장 262㎞화성 매향리·낙조전망대 등 다채시흥배곧한울공원 저녁 풍광 추천궁평항·전곡항으로 옮기면 거대한 풍력발전기 뒤로 누에섬이 보인다. 과거 탄도, 불도, 선감도가 모두 섬이었지만 현재는 대부도로 합쳐졌다. 동주염전의 갯벌 둑길을 따라 걷다보면 어느새 안산시 대부남동으로 간다.국가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고갯부리 갯벌 길을 따라 걸으면 매추리섬 지나 해변 숲길(안산 50코스)로 길이 났다. 동주염전에선 일반 천일염보다 염도가 10도 낮은 양질의 저염도 소금이 유명하다. 이어 낙조전망대(안산 51코스)를 지나 강렬한 빨간색 오이도 등대와 인사(안산·시흥 52코스)하고 나면 시흥배곧한울공원이다.일제강점기 염전개발을 위해 육지와 연결된 오이도는 본래 '오질이도'였는데 줄임말로 오이도가 됐다. 시흥배곧한울공원은 특히 저녁 노을 풍광이 아름답다. 소래포구와 함께 수도권 어시장으로 명성이 높은 월곶포구를 거쳐 국가해양습지보호구역인 갯골생태공원과 시흥 연꽃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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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의 기회 열어가는 경기도 강소기업·(13)] 아스플로 지면기사
글로벌 강소기업 1000+ 사업대상 (주)아스플로는 반도체 장비 및 고순도 특수가스 라인에 사용되는 고청정 소재 부품을 제조하는 기술혁신 부품소재 전문기업이다. 반도체 제조에 쓰이는 가스는 민감하며 종류가 다양하고 부식성이 강하다. 이런 특성 때문에 가스를 이동시키는 부품 역시 특수표면 처리를 해서 사용해야 한다.가스 특성에 따라 대응하며 부품 성능도 고청정·고순도여야 하는 것이다. 아스플로는 2000년 5월 설립 이후 고청정 배관제품 국산화에 성공한 기술기업이다. 국내 원천기술이 없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 배관 생산라인·장치에 사용되는 고청정 배관제품 국산화에 성공해 이를 기반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한편 중국·일본·유럽에 수출하며 세계적인 반도체 부품소재 전문기업으로 성장을 꾀하고 있다. 밸브·레귤레이터로 라인업 확대수입의존 부품 대체 수출로 앞장반도체 시장은 안정적이지만 보수적인 시장으로 꼽힌다. 고가의 생산설비가 사용되기 때문에 기존 미국이나 일본 부품 공급사 제품을 선호하며 부품사 변경에 매우 보수적이다. 아스플로는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스이동 관련 부품의 국산화를 선도하고 있다. 수입에 의존하던 부품을 대체하고 수출도 앞장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2005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고객사에 튜브·피팅류 소재부품 등록을 시작으로 2013년 신규 제품으로 밸브·레귤레이터로 라인업을 확대했다. 여기서 나아가 필터·디퓨저 등 고객의 사업 가치를 확대할 수 있는 우수한 신제품 개발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고청정 표면처리기술, 금속분말 응용기술, 고정밀 가공기술은 아스플로의 3대 핵심 기술이다.아스플로 측은 "3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생산하고 있는 고청정 배관과 밸브 및 레귤레이터의 가격 경쟁력을 강화해 시장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향후 반도체 장비에 설치되는 필터와 배관 모듈 제품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아스플로의 튜브 및 파이프 제품. /아스플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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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청사 개발·교통비 지원… "약속 지킬 것" 지면기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 1만 명을 직접 만나 "초심을 잃지 않고 처음 뵀을 때와 똑같은 마음을 가지고 약속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지난 21일 경기도는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10월 어느 멋진 날 맞손토크'를 열었다. 도민의 날(10월 18일) 기념 행사로 도민을 직접 만난 것이다.수원제1야외음악당 '맞손 토크'서현안 직접 묻고 답변 '민심 청취'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참석도앞서 도는 지난 7월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도지사와 함께하는 한여름 밤 맞손토크' 행사를 열기로 하고 도민 2만여 명의 참가 신청까지 받았지만, 당시 집중 호우로 행사를 연기했고 가을철 주말을 맞아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맞손토크에도 도민 2만명 신청이 몰릴 정도로 관심이 컸고 도는 안전한 진행을 위해 1만 명을 초청했다. 도민들은 구청사 개발, 교통비 지원, 3기 신도시 개발 등에 대해 직접 김동연 지사에게 묻고 답변을 받았다.김 지사는 "구청사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사회혁신 또는 사회적경제 관련 기관과 일부 공공기관이 들어가게끔 해서 빠른 시간 내에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 "내년 7월부터 경기패스를 시행해 청소년에게도 큰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것", "남양주 왕숙 신도시 등 3기 신도시 완공에 맞춰 경기북동부 의료체계 전반을 개선하겠다. 북부지역에 공공의료원 설치도 검토하고 있다"고 각각 밝혔다./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21일 오후 인계예술공원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민의 날 기념 맞손토크가 열리고 있다. 2023.10.21 /경기도 제공21일 오후 인계예술공원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민의 날 기념 맞손토크가 열리고 있다. 2023.10.21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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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만나뵙고 싶습니다" 도지사와 직접 만나는 맞손토크 21일 열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1일 도민들과 직접 만나는 '맞손토크'를 연다. 이번 맞손토크에는 2만 1천명이 사전 신청했고 1만명이 초청을 받았다.김 지사는 20일 SNS를 통해 "내일 오후 4시부터 경기아트센터 옆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는 '10월 어느 날, 도지사와 함께하는 맞손토크'가 열린다. 이번엔 다채로운 공연도 함께 한다. 꼭 뵙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했다.'도지사와 함께하는 맞손토크'는 7월 개최 예정이었지만 수도권 집중 호우로 한 차례 연기됐다. 맞손토크에서는 사전 접수된 도민 의견을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직접 전달하고, 정책 반영 여부를 적극 검토하게 된다.맞손토크에는 가수 박정현, 다비치, 드림위드앙상블 등이 출연하는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1일 도민과 직접 만나는 맞손토크를 연다/김동연 지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