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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핵심숙원사업 ‘오전~청계’ 터널사업 본궤도… 2구간 공개입찰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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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오전~청계’ 터널사업 24일 착공식… 의왕백운PFV측 2구간 사업자 선정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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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백운밸리 공공기여’ 조건부 통과… 오매기 단절 문제 빠른 해소될듯
202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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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오전·왕곡지구, 수도권 남부권 신규 생활공간 관심… 상주인구 25만 목표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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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초평~군포 부곡 잇는 ‘송부로’ 올 상반기 개설 청신호
2025-03-25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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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 경찰서장 프로필] 홍명곤 의왕경찰서장 지면기사
제13대 의왕경찰서장에 홍명곤(57·사진) 총경이 취임했다. 홍 서장은 경남 통영 출신으로 유신고와 경찰대(6기), 고려대 법무대학원(경찰법학과 석사)을 졸업했으며 충남청 여성청소년과장, 서울수서경찰서장, 경찰청 복지정책담당관, 경기남부청 교통과장 등을 역임했다. 공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소탈한 성격과 더불어 업무처리는 치밀하고 논리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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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의왕시체육회장 낙선' 김우진, 성시형 당선인에 '무효 소송' 지면기사
민선 2기 의왕시체육회장 선거에서 낙선한 김우진 후보가 성시형 당선인을 상대로 당선무효확인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김 후보의 소송대리인인 법무법인 린은 지난 3일 성 당선인과 관련해 "선거관리규정을 위반한 중대한 위반행위가 존재하고, 그 행위로 인해 선거결과에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이 객관적인 자료에 의해 명백히 소명돼야 한다"며 수원지법 안양지원에 당선무효확인 청구의 소를 제출했다고 밝혔다.법무법인 린 측은 의왕시체육회장선거관리 규정 제31조 6 '특정 정당이나 선출직 공직자로부터 지지 또는 추천받고 있음을 표방해선 안 된다'는 내용을 근거로 "특정정당이나 선출직 공직자에 대한 표시를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는데도 성 당선인은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해 특정 정당 출신임을 식별할 수 있는 '민선 8기 김성제 의왕시장 인수위원회 문화체육부분 위원'을 게재하는 등 선거운동 내용을 게시했다"고 주장했다.린 측은 이어 "선거 직전인 지난해 12월19일 해당 홈페이지의 링크주소를 포함한 카카오톡 메시지를 선거인 150명 모두에게 일괄 전송함으로써 체육회장선거관리규정 조항을 위반했다"고 덧붙였다."선거서 특정 정당 식별 표시결과 영향… 명백히 소명돼야"김 후보자, 가처분신청 피력도김 후보 측은 성 당선인이 선거 당일인 지난해 12월22일에도 선거인단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특정 정당 활동 경력이 기재된 문자메시지와 카카오톡 메시지를 전송해 소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의왕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 같은 성 당선인의 선거 전 및 선거 당일 등 2차례의 메시지 전송 행위에 대해 '경고' 처분만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김 후보는 "명백한 선거법 위반 사항이 '경고' 처분만 받고 사실상 묵인된 채 체육회장으로서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면 차후 민선 3기, 민선 4기 등의 선거에서도 불법이 판을 치게 될 것을 우려해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며 "2월 중순께 대의원 총회를 거쳐 성 당선인의 직무가 시작될 때에 맞춰 법원에 직무 정지 가처분신청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소송에서 피고로 지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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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내손동 일대… 모습 드러낸 '천년의 신비' 지면기사
의왕시 내손동 일대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현장에서 약 1천점의 삼국시대 유물이 발굴된 것으로 조사됐다.2일 의왕시에 따르면 앞서 내손동 658-14번지 일원 내손라구역 주택재개발 부지에서 지난해 7월 백제시대 문화재가 발견(2022년8월29일자 9면 보도=의왕 '문화재 발굴 정밀조사' 분양 일정 차질 전망)되면서 공사가 일부 중단되고 3개월간 문화재 조사가 진행됐다.(재)겨레문화유산연구원·(재)기호문화재연구원·(재)한울문화재연구원 등의 조사기관이 작년 8월1일부터 10월14일까지 주택재개발부지에서 유물을 발굴한 결과, 총 994점이 출토됐다.주요출토 유물은 장란형옹·심발형토기편·삼족고배·기와 등 토도 958점, 철도자·주조괭이 등 금속 30점, 지석 등 옥석유리 6점 등 총 994점에 달하는 백제시대를 포함한 삼국시대의 유물이다.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의왕시 내손동 내손라구역 주택재개발부지 현장에서 발굴된 토기편. /겨레문화유산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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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입주땐 'GTX-C 의왕역사' 사업성 있다" 지면기사
의왕·안산·군포 등 3기 신도시의 입주가 이뤄지면 GTX-C 의왕역사에 대한 BC(비용편익분석)가 1 이상 나와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잠정 보고됐다.지난 30일 열린 'GTX-C 의왕역 배후 신도시 개발 수요예측조사 용역' 중간 및 착수 보고회에서 3기 신도시의 입주 인구 수요를 새로이 반영하게 되면 경제성이 나온다는 분석이 제기된 것으로 알려지면 눈길을 끌고 있다.이날 의왕시청 소회의실에서 비공개로 실시된 용역수행기관 신명이엔씨(주)의 중간 보고회에는 김성제 시장과 박현호 시의원,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신명이엔씨측 관계자는 "인덕원역과 왕십리역의 경우 BC 분석에서 사업성이 있다는 1 이상인 반면, 의왕역은 정부의 3기 신도시 추진 계획을 제외하고 분석해 사업성이 크게 없는 것으로 나왔다"면서도 "3기 신도시 수요를 새롭게 반영하기 전에는 의왕역 이용객이 일일 6천여 명에 불과하지만, 반영 후에는 1만1천명 상당의 수요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는 등 BC가 1 이상 나올 수 있어 현대측의 운영비 부담을 거론할 여지가 없어질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수요 반영하기 전에는 이용객 일일 6천명반영 후에는 1만1천명 나타날 것으로 예상현대측 운영비 부담 거론 여지 없어질 수도정부는 2021년 8월 의왕·군포·안산 지역에 오는 2031년까지 인구 9만1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주택 4만790채와 상업, 도시지원시설, 공원 등 공공시설을 설치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이보다 앞서 시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이하 현대)측과 2021년 5월 'GTX-C노선 민간투자 시설사업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이 과정에서 현대측이 경제성 미흡 등을 빌미로 역사 건설 공사비와 40년간 운영비(546억원) 부담을 조건으로 제시했다. 이에 시는 GTX-C 노선 시공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측의 요구가 재정상황에 비해 과다하다고 보고 GTX-C 의왕역사에 대한 운영경비 조정을 위해 지난해 11월 용역 계약을 맺었다. 오는 5월15일까지 진행되는 용역에서는 ▲제3기 신도시 개발계획에 따른 신규 발생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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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중소기업 돕자" 의왕시, 최대 5억 대출이자 지원 지면기사
의왕시가 코로나19 팬데믹과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정상화를 이루고자 최대 5억원의 대출이자 보전 등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에 나선다.30일 의왕시에 따르면 시는 300억원을 마련해 지난 27일부터 관내 제조업과 지식서비스산업, 벤처기업 등을 대상으로 운전자금·시설자금·기술개발자금 등의 용도로 1.0~3.0% 상당의 융자(대출) 금액에 대한 이자차액 보전을 진행한다.운전·시설·기술개발 자금 등 용도市, 300억 마련 이자차액 보전키로융자 3~5년·중도상환시 수수료 면제 지원 자격으로는 ▲가동률 30% 이상의 제조업체 ▲관내로 이전키 위해 토지 또는 건축물을 매입·임대 등 계약을 체결하고 비용의 10% 이상을 지불 또는 건축허가 취득 후 공정률이 20% 이상인 제조업체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시행령'에 규정된 창업기업 및 산·학·관 협력사업 참여기업 ▲관계기관의 확인을 받은 벤처기업 ▲관내 본사 등을 둔 100% 외주 가공기업 ▲시 창업지원공간 '유니콘로드' 입주기업으로 매니저 추천 기업 등이다.지원 한도는 운전·시설·기술개발 등 자금종류별로 최대 5억원 이내로 이뤄지며 기존 지원업체는 미상환 대출잔액을 포함해 한도 이내 지원받을 수 있다. 운전·기술개발·시설자금을 합산해 최대 10억원 이내까지 지원도 가능하다. 시가 책정한 업체별 지원 한도 산정기준은 운전 및 기술개발자금의 경우 매출액 5억원 이하 기업에 대해 2억원 이내 지원, 매출액 5억원에서 30억원 미만 시 3억원 이내 지원, 매출액 30억원에서 50억원 미만 시 4억원 이내 지원, 매출액 50억원 이상 시 5억원 이내 지원이 각각 이뤄진다. 시설자금(공장·지식산업센터·설비 매입)에 대해선 매출액에 제한 없이 매입가액의 70% 이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융자기간은 운전자금과 기술개발자금은 각각 3년, 시설자금은 5년이며, 상환방법은 일시상환 또는 분할상환 방식으로 이뤄진다. 중도상환 시 수수료가 면제된다.고기현 시 기업지원팀장은 "지난해의 경우 총 170건의 이자 지원 신청이 이뤄졌는데, 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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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의왕시 '주거취약 청년 이사비 지원 조례' 입법예고 지면기사
의왕시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청년들의 원활한 독립을 위해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는 방안을 조례로 입법화한다.시는 주거 취약 청년가구의 이사비 지원은 물론, 청년정책위원회의 전문성을 높이는 내용을 담은 '의왕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6일 밝혔다.이 개정안은 시가 주거 취약 청년가구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이사비를 지원하면서 주거비 부담 경감 등 청년을 위한 지역정착 지원 사업 추진 계획을 담고 있다.또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운영 중인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위원 구성에 있어 특정 성별이 10분의 6을 초과하지 않도록 한 규정을 양성평등기본법을 근거로 일부 수정해 특정 분야의 전문인력 부족이 이뤄지면 성별과 무관하게 위원회 의결을 통한 위원 위촉을 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을 담았다.우선 의왕으로 전입을 앞두거나 관내 이사를 계획한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재원은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을 위한 협의가 이뤄지면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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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산업 키우는' 의왕시, 관광 활성화 조례 개정안 입법예고 지면기사
의왕시가 레저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면서 레저시설 이용 시 대폭 할인에 나서는 등 왕송호수 일대가 경기도 내 대표 레저체험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의왕시는 25일 왕송호수 내 자연학습공원을 모두 왕송호수공원으로 통일하면서 시설 사용 요금 인하 등을 골자로 한 '의왕시 자연학습공원 야영장과 레저시설의 관리운영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이 개정안은 공원 내 레저시설물인 집와이어(스카이레일)의 사용료를 당초 1만5천원으로 책정한 것을 수정해 성인 9천원·청소년 5천원으로 금액을 조정했으며, 오는 3월 첫 가동에 나설 에코어드벤처 역시 성인 9천원·청소년 5천원으로 이용료를 책정하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스카이레일과 에코어드벤처를 혼합한 패키지 상품으로 어른 1만5천원(청소년 8천원)으로 이용료를 확정하면서, 자녀 2인 이상 다자녀가정 중 18세 이상 자녀가 1명 이상인 가정에 대해 50% 상당의 시설사용료 감면 등도 개정안에 포함됐다.시 관계자는 "지난해 10월5일부터 같은 달 31일까지 시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60% 상당이 스카이레일의 요금을 성인 기준 6천원 가량 할인한다면 더 많이 왕송호수공원을 찾겠다고 응답한 바 있어 이번 개정안에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며 "왕송호수공원이 수도권 내 대표 레저체험 공간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의왕시청 전경./의왕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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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동 의왕시체육회장 직무대행 "시의회 덕분에 따뜻한 명절"
"직원들에게 설 명절 휴가비가 정상적으로 지급돼 정말 다행입니다."의왕시의회가 설 연휴 직전 직원명절휴가비와 경기도체육대회 운영비 등 2개 사업의 회생을 확정한(1월21일 인터넷 보도=의왕시체육회-의왕시의회의 협력으로 긴급 예산 2건 회생 전망) 가운데, 황기동 의왕시체육회장 직무대행은 24일 "이렇다 할 명분 없이 G-스포츠클럽운영비와 명절휴가비 등 일부 주요 사업 예산이 삭감됐지만 시의회가 좋은 방향으로 우리(체육회)의 목소리를 받아들여 줘서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현재 정규직 근로자 12명(생활체육지도자 8명 포함)과 G-스포츠클럽 지도자 3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 의왕시체육회. 이들은 황 회장 직무대행이 별도로 마련한 선물세트와 어렵게 확보된 상여금으로 좋은 연휴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15명으로 구성된 의왕시체육회 근로자들설 직전 직원명절휴가비 등 2개 사업 회생어렵게 확보된 상여금으로 연휴 보내"시의원·집행부 감사… 좋은 성과 노력할 것"황 회장 직무대행은 지난해 말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의 체육회 예산삭감 사태와 관련해 "기왕이면 조금 더 우리의 목소리를 듣고, 충분히 검토해 합리적인 방법을 찾아 예산이 삭감됐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라며 "학부형 등 시민들의 원성과 종목단체장, 동별 체육회장 등 여론이 크게 움직이자 예산 일부를 다시 세워준 것 같아 다소 아쉽다"고 자평했다.황 직무대행과 시체육회 임직원은 이번 예산삭감 문제 해결을 위해 시의회 여야 의원들과의 대화는 물론, 시 집행부 및 이소영 국회의원 등과도 소통한 것으로 알려졌다.시체육회 대의원 총회는 다음 달 중순께 열릴 예정인 만큼, 지난해 9월 경기도체육대회 해단식을 통해 회장직을 시작한 황 직무대행은 다음 달 총회를 통해 성시형 시체육회장 당선인에게 바통을 넘겨주게 된다.5개월 간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시체육회 발전을 위해서는 우수선수 육성 지원금 마련을 위한 체육관 위탁운영이 필요하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그는 "시 또는 의왕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체육관의 위탁관리를 통해 발생한 수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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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체육회-의왕시의회의 협력으로 긴급 예산 2건 회생 전망
2023년도 의왕시체육회의 주요 사업 가운데 직원명절휴가비 처리와 경기도체육대회 운영비 문제 등 예산 삭감된 2개 사업이 회생될 전망이다.앞서 시의회는 삭감된 시체육회의 사업 중 G-스포츠클럽운영에 대해 전액 복원시켰으나, 나머지 삭감 사업에 대해선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1월19일자 8면 보도) 한 바 있다.21일 시의회와 시체육회 등에 따르면, 시의회와 의왕시 등이 시체육회의 예산 삭감 항목에 대한 논의 끝에 직원명절휴가비와 도민체전 운영 예산 등 2개 항목에 대한 예산안 지원을 실시키로 했다.이에 따라 오는 5월께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제1차 의왕시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선 G-스포츠클럽운영·명절상여금·도민체전운영 등 3개 사업을 제외한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 행사비 ▲의왕시 우수선수 육성지원 ▲시장배 학부모 배구대회 등의 예산 회복을 다룰 것으로 보인다.서창수·김태흥·한채훈 시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의왕시의회의원협의회는 지난 20일 "시체육회 관련 삭감 예산의 부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문을 공개했다. 이들은 성시형 시체육회장 당선인 및 이선주 복지문화국장과의 회동을 통해 "시체육회 운영지원비 중 일부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명절휴가비 삭감은 과도한 측면이 있고, 추경예산 심의는 5월에 진행할 계획이지만 당장 내일부터 설 명절 연휴에 들어가는 만큼 시급한 상황임을 감안해 예산변경 등을 통해 명절휴가비를 신속하게 지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김학기 의왕시의장을 비롯해 노선희·박혜숙·박현호 시의원 등 국민의힘 시의원측도 체육회 예산 삭감 사업에 관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설 명절상여금 지급 문제 등을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민주당 시의회의원협의회에서 성 당선인과의 간담회 결과가 공개된 직후 국민의힘측도 즉각 반응한 것이다.여야 시의원들이 시체육회 예산 지원에 대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뜻을 모아주면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시체육회 임직원들은 설 휴가비를 받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으며, 시체육회 선수단 등은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쳐 오는 5월 성남에서 열릴 도민체전에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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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 가꾼다 지면기사
김성제 의왕시장이 의왕시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오는 3월 결과가 나오는 '2050 탄소중립 도시 조성' 방안과 지난해 초 제시됐던 '2030 의왕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병행 추진키로 했다.김 시장은 19일 인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ESG대학 클러스터 협약 선포식 및 포럼'에서 '학·산·연·관 클러스터로 ESG 실현을 이룬다'는 주제로 기조 강연자로 나서 이같이 밝혔다.'2030 지속가능발전 목표'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의왕을 비전으로 하면서 포용사회·삶의 질 향상·깨끗한 환경·지구촌평화와 협력 강화 등을 중심가치로 삼는 체계로, 2050 탄소중립 도시를 위한 건물·수송·에너지 등 미래 모습이 담길 '2050 탄소중립 도시 조성' 계획과 공동으로 추진한다.김 시장은 "시에서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는 도시개발 사업을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백운지식문화밸리와 장안지구, 포일지구 등에 녹지공간과 바람길, 스카이라인을 최대한 확보했으며, 백운호수와 왕송호수에 생태탐방로와 연꽃단지, 생태습지를 갖춘 수변공원을 조성했다"고 소개했다.김 시장은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을 위해 계원예술대학교와 ESG 협력사업인 '창의융합형 인재육성을 위한 프로그램'도 설명했다.그는 "4차산업혁명에 대비해 ▲3D VR·AR 및 진로직업체험 ▲3D 캐릭터 애니메이션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하고 있다"며 "시와 계원예대가 ESG에 기반해 공동 협력사업을 확대·발전시켜 나간다면 우리 시는 친환경 명품도시로 더욱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김성제 의왕시장이 19일 인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ESG대학 클러스터 협약 선포식 및 포럼'에서 의왕시의 ESG 경영 실천사업으로 '2030 지속가능발전 목표' 방안과 '2050 탄소중립 도시 조성' 방안을 병행해 추진하겠다고 제시했다. 2023.1.19 /의왕시 제공김성제 의왕시장이 19일 인천 파라다이스호텔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