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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핵심숙원사업 ‘오전~청계’ 터널사업 본궤도… 2구간 공개입찰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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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오전~청계’ 터널사업 24일 착공식… 의왕백운PFV측 2구간 사업자 선정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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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백운밸리 공공기여’ 조건부 통과… 오매기 단절 문제 빠른 해소될듯
202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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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오전·왕곡지구, 수도권 남부권 신규 생활공간 관심… 상주인구 25만 목표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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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초평~군포 부곡 잇는 ‘송부로’ 올 상반기 개설 청신호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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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체육회 G-스포츠 예산 확정됐지만 직원명절휴가비는 불발 지면기사
의왕시의회가 삭감된 의왕시체육회 사업 중 G-스포츠클럽운영비의 예산 확보는 확정했지만 직원명절휴가비 처리(1월10일자 5면 보도=의왕시체육회 예산 회생 약속했지만… G-스포츠만 확보 '반쪽짜리' 이행) 등에 대해서는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시의회는 18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열고 G-스포츠클럽운영비 예산 확보 방안을 마련했다. 하지만 이외에 '직원명절휴가비',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 행사지원비', '경기도체육대회 예산', '의왕시 우수선수 육성지원', '시장배 학부모 배구대회' 등 5건의 시체육회 사업에 대한 예산 회생안은 불발됐다.의왕시의회, 예산 확보방안 마련경기도체육대회 등 5건 회생안 불발반발 우려… 빠른 시일내 결론 방침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큰 틀에서 관련 예산 확보의 중요성은 인식하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즉각적인 예산 확보를 통한 문제 해결을 주장하는 반면, 상반기 추진될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통해 회생 여부를 풀어가야한다는 등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특히 직원명절휴가비의 경우 시 집행부와의 협력을 통해 이달 말 설 명절에 맞춰 지급하는 방안과 상반기 추가경정예산 확보를 통한 해결, 하반기 추석 명절 때 일괄 지급방안 등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시의회는 이와 관련 시체육회와 학부형·체육계의 집단 반발 가능성이 예상되는 만큼 빠른 시일 내에 결론을 내겠다는 방침이다.김학기 의장은 "월례회의 논의 안건이 다소 많아 시간 내 시체육회 예산안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지 못했다"면서 "시민들 입장을 최대한 반영, 시 체육발전에 저해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체육회 관계자는 "도민체전과 명절상여금 지급 문제가 시급하다"면서 "체육사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의원들의 입장이 정리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의왕시의회는 18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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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경찰서-경찰발전협의회, 공동 희망의 집 방문 봉사활동
의왕경찰서(서장·김원식)와 의왕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회장·김백선)는 최근 부곡동 희망의 집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김백선 회장 등 의왕서 경발협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진 이번 봉사활동은 설 연휴 도움의 손길이 뜸한 희망의 집을 발굴,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희망의 집에는 초등생부터 고교생까지 총 5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임채광 희망의 집 시설장은 "아이들에게 따뜻한 설 명절을 선물해 준 의왕서와 경찰발전협의회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원식 서장은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 나가는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의왕경찰서가 의왕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와 함께 지난 16일 부곡동 소재 희망의 집에서 위문품 전달 등 봉사활동에 나섰다. 사진 왼쪽부터 경발협 부회장 박세웅(의왕신협 이사장), 의왕서 조영진 경무과장, 임채광 희망의 집 시설장, 경발협회장 김백서 모든테크 대표, 경발협 사무국장 홍민표 비엘피 대표, 희망의 집 관계자. /의왕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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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개편 앞둔 의왕시 '공무원 처우' 챙기기 지면기사
의왕시가 조만간 이뤄질 조직 개편을 앞두고 신규 공무원 채용 시 신체검사 비용 지원과 함께 생일자 휴가 제공 등 공무원 처우개선에 나선다.의왕시는 공무직 근로자 사기진작을 위한 특별휴가 확대는 물론 2023년 조직개편에 따른 공무직 정원관리, 채용, 징계처분 등 규정을 보완하는 '의왕시 공무직 근로자 관리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7일 밝혔다.이 규정 개정안은 공무직 채용에 포함되는 신체검사 비용을 의무적으로 사업자가 부담하도록 했으며, 공무원 본인 생일에 해당하는 월 1일의 휴가를 제공하되 견책 징계를 받은 자에게는 1년간 포상하지 않는 방안 등을 담았다.국민권익위 '제도개선 권고과제' 이행신규 공무원 채용 시 신체검사 비용 등이와 함께 생일을 맞은 공무원들에게 축하 선물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은 '의왕시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개정안'도 발의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규정 개정안은 국민권익위원회 제도개선 권고과제를 이행하면서도, 공무직 근로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9일 의왕시 조례규칙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할 것"이라며 "후생복지 조례 개정안은 이달 말 시의회 심의를 통과하면 2개 개정안을 동시에 공포, 적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의왕시청 전경. /의왕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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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길과 함께, 다시 뛰는 부곡동… 의왕시 '3행 행복철도프로젝트' 지면기사
의왕시가 삼동 일원에 '역사(歷史·驛舍)를 품은 마을, 삼동 3행 행복철도프로젝트' 등 부곡동 도시재생활성화를 본격 추진한다.시는 지난 13일 삼동 192-60번지 일원 34만1천244㎡에 '역사를 품은 마을, 삼동 3행 행복철도프로젝트' 등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고시했다.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은 '철도역사문화를 활용한 특화마을 만들기', '철도문화와 함께하는 살아있는 도깨비시장 살리기', '철도주거환경 특화만들기' 등이 목표다.市, 34만1244㎡ 도시재생사업…도깨비시장 특성화·개선 진행등"국토부·道 공모사업 신청할것"마중물 사업으로 '철도관사 아지트 조성을 통해 부족한 커뮤니티 및 녹지공간 확보', '철도연구단지~철도박물관~왕송호수'를 잇는 철도문화루트 조성, '도깨비시장 노후시설물 정비 및 특색을 살린 문화시장 조성 등 시장경관개선', '골목길 내 안전가로시설 및 소화시설물 설치 통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추진한다.또 '단절된 골목길 단차를 활용한 소공원 및 주차장 조성', '노후 주택 집수리 등 지역경관 정비와 정주여건 및 안전성 개선', '주거정비팀 및 현장지원팀 등 현장지원센터 운영' 등을 추진한다.특히 부곡 도깨비시장의 특성화 및 개선을 위해 '문화·관광·역사 등 지역특색과 연계한 시장 투어코스 개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전통시장 개별점포 내 전기설비 개선', '공용부문 시설물 정비 통해 전통시장 재난 안전성 제고 및 이용객 편의 도모' 등을 진행한다.이를 통해 시는 골목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의 위험도 해소 및 경관개선은 물론, 스마트 안전가로사업으로 안전 취약지역에 스마트가로등 및 스마트 CCTV, 스마트폴 설치를 통해 주민 안전시설 개선 및 정비 등 주거복지 및 삶의 질 개선을 이룰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이 사업의 일부는 올해 논의과정을 거쳐 시 자체 사업으로 진행하면서도,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공모 사업으로도 신청·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의왕시가 도시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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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흥 의왕시의원, 민주당 도당 정책위원 위촉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정책위원에 김태흥(내손1·2·청계) 의왕시의원이 위촉됐다.임종성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은 지난 12일 수원시 소재 민주당 도당에서 열린 민주당 경기도당 정책위원회 발대식 및 임명장 수여식에서 김태흥 시의원을 정책위원으로 위촉했다.김 의원은 앞서 의왕시체육회 부회장과 의왕시 배드민턴협회장, 의왕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자연환경분과위원장, 덕장중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한 뒤 현재 내손초 운영위원장과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김 의원은 "민주당 정책위원으로서 오는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승리를 위해 정책 완성도를 높이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도민들을 도울 수 있는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의제를 수립해 실천하겠다"면서 "시민을 위한 정책 개발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김태흥 의왕시의원이 최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정책위원으로 위촉됐다./의왕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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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장 새해설계] '재도약 원년… 명품도시 완성' 김성제 의왕시장 지면기사
"2023년은 민선 8기 의왕시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명품도시'를 완성하기 위해 전심전력하겠습니다."김성제 의왕시장은 민선 5·6기에 이어 4년 만에 다시 시정에 복귀했음에도 불구하고, 녹슬지 않은 추진력과 행정력으로 시정 전반을 빠르게 파악한 뒤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속도감 있는 행정을 펴고 있다.김 시장은 "지난해는 주요 사업의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하는 시기였다"며 "이를 토대로 주요 현안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우리 시가 다시 한 번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천행복타운·월암지구 등 3기 신도시 마무리 지원백운밸리 종합병원 유치 어려움… 다각적 방안 강구포일동 제2산단… 의료·바이오 지식집약산업 추진가장 관심을 두고 추진 중인 분야는 '도시개발'이다. 국토교통부 출신의 도시개발 전문가이기도 한 그는 신규 도시개발사업으로 '왕곡복합타운'과 '오매기지구'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김 시장은 "왕곡복합타운 도시개발사업은 약 5천가구의 주거단지와 함께 의료·바이오 단지를 복합적으로 조성하고, 친수 시민공원과 스포츠센터, 유치원·초·중·고교 일체형 명품 교육단지를 구상하고 있다"며 "개발 규모 및 개발 방향에 대해 경기도와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그는 "오매기 도시개발사업은 약 3천가구 규모의 친환경 주거단지와 체육공원, 스포츠센터, 의왕문화원 리모델링 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말 타당성 용역을 다시 발주하는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는 "현재 진행 중인 고천행복타운, 월암지구, 초평지구, 청계2지구 그리고 3기 신도시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복지에 힘쓰겠다"고 공언했다. 그러면서도 백운지식문화밸리 일대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종합병원 유치에 대해서는 "백운밸리 내 종합병원 유치가 최근 급격한 부동산 경기침체와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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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시장 공약' 의왕시, 산후조리비·산모건강관리사 지원 추진
출산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김성제 의왕시장이 지방선거 공약으로 제시한 산후조리비 지원은 물론, 출산장려금 지원 대상의 기준을 분명히 해 출산장려금의 과오지급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이 조례로 발의된다.의왕시는 출산을 장려하고 출산 가구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산후 관리에 쓰이는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담은 '의왕시 출산장려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하기로 했다.개정안에는 ▲산모 1인당 산후조리비 50만원 지원 ▲산모 1인당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서비스가격의 본인부담금에 대해 최대 50만원 한도 내 지급 등을 담았다.'출산장려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 발의키로임신축하금·출산장려금 이어 '경제적 부담 경감'다문화가족 모국 출산 때에도 지원대상에 포함이와 함께 부모의 사망·이혼 등으로 자녀가 타인과 거주할 경우 주민등록이 같이 돼 있고 사실상 양육의 책임과 경제적 부담 등을 지닌 실제 보호자는 신생아의 출생일 또는 입양일이 주민등록 등재일로 규정해 출산장려금 및 산후조리비, 산모건강관리사 등을 지원받도록 했다.특히 국외에서 자녀 출산 시 직장·학업 등의 불가피한 사유가 있다고 시에서 인정할 경우는 물론, 다문화가족지원법을 근거로 다문화가족이 산모의 모국으로 출국해 신생아를 출산할 때에도 지원대상에 포함되도록 규정했다. 이미 시는 의왕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임신부에 임신축하금 10만원 지급 외에도 출산장려금도 첫째 100만원부터 넷째 5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출산장려금 지원을 보편화하기 위해 기존 조례안을 보완했으며,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도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며 "이달 말 열릴 제290회 의왕시의회 임시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의왕시청 전경./의왕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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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산업 발전 이끈 스위트케이 '과기부장관 표창'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 전문 기업으로 안양에서 성장 중인 스위트케이(대표·김민철)가 인공지능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스위트케이는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과 관련해 다량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3년 연속 우수특허대상 및 인공지능 분야 대한민국 기업 대상 수상 등의 다양한 성과로 인해 인공지능 산업 발전의 업적으로 인정받아 이번 과기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인공지능 전문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는 스위트케이는 AI시스템 구축과 AI학습데이터셋 구축, 빅데이터 분석, 데이터 시각화 등에 총력을 기울이며 실적을 내고 있다.특히 상용화를 앞둔 기업의 대표적 AI서비스인 '환자동작모니터링 서비스'는 환자의 비식별된 관절 값이 시스템에 보내져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환자의 위험 상황을 인지, 실시간 알림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병원과 요양병원, 1인 가정 등에서 돌봄환자의 서비스 질 향상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지난 2020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으로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60개 인공지능 전문기업 및 사람동작영상인식 AI데이터 활용 우수사례에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초에는 AI학습용데이터 파급효과 분석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통해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김민철 대표는 "과기부 장관상 수상으로 자사의 인공지능 기술 역량과 전문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 전문기업인 스위트케이를 이끌고 있는 김민철 대표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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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의왕시, 주민투표청구권자 13만7585명 확정 지면기사
올해 19세 이상 의왕시민 1만584명이 동의하면 의왕시 주요 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직접 물을 수 있는 주민투표를 청구할 수 있다.10일 의왕시에 따르면 주민투표법 규정을 근거로 올해 시 주민투표청구권자 총수는 주민등록자(내국인) 13만7천396명, 외국인 189명 등 총 13만7천585명으로 확정 공고됐다.또한 의왕지역 주민투표를 청구할 수 있는 최소한의 서명인 수는 주민투표 청구권자 총수의 13분의 1에 해당하는 1만58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세 이상 1만584명 동의땐 가능소환투표 최소 2만422명 서명해야 주민등록자는 지난해 12월31일 현재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18세 이상의 주민이며, 외국인 역시 출입국관리 관련 법령에 따라 한국에 계속 거주 자격을 갖춘 18세 이상 외국인으로서 의왕시에 주소를 두고 외국인등록 대장에 등재돼야 한다. 이와 함께 시장에 대한 주민소환투표를 청구할 수 있는 19세 이상의 주민등록자 및 19세 이상 외국인은 13만6천141명으로 이 중 2만422명의 서명을 받게 되면 주민소환투표가 가능하다.주민소환투표는 지자체장과 지방의원 등 선출직 공직자가 임기 중 문제가 발생할 경우, 투표권자 총수의 3분의 1 이상 투표와 유효투표 총수의 과반 찬성이 이뤄지면 소환 대상자를 해임하는 제도다.앞서 2015년 10월 당시 김성제 시장은 안양교도소와 서울구치소 등을 통합 이전할 의왕법무타운 조성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주민소환 투표를 청구했으나, 요건 미달로 의왕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각하된 바 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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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의왕시체육회 예산 회생 약속했지만… G-스포츠만 확보 '반쪽짜리' 이행 지면기사
의왕시의회가 의왕시체육회 예산 삭감 반발과 관련 G-스포츠클럽운영비와 직원명절휴가비 등에 대해 신속한 회생을 약속(2022년 12월30일자 6면 보도=의왕시의회 '체육회 예산 삭감' 회생안 제시)했으나 실제로는 G-스포츠클럽운영비 예산 확보만 이뤄지는 등 반쪽짜리 이행에 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시와 시체육회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시의회, 급한불 끄더니 재차 제동공언했던 직원명절휴가비는 보류시·시체육회, 약속과 달라 '당혹'9일 시의회 등에 따르면 최근 시의회는 경기도교육청 측에 시체육회와의 매칭사업인 G-스포츠클럽운영비 예산과 관련해 올 상반기 열릴 제1차 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긍정적인 검토를 통해 처리하겠다는 내용의 협조공문서를 시를 통해 제공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교육청에서 축구·농구·볼링 등 3개 종목 G-스포츠클럽운영비를 먼저 투입하면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나머지 금액을 세우겠다는 시의회 측의 약속인 것이다.하지만 지난해 말 '특별한 이유 없는 예산 삭감'이라며 반발하는 지역 체육계·학부모 등 시체육회와 가진 간담회에서 예산 회생을 공언한 직원명절휴가비 처리는 일단 보류됐다.시의회는 시체육회 정규직 임직원들의 급여에 대해 면밀히 조사한 뒤 명절상여금 회생 여부를 오는 18일께 월례회의에서 ▲시민의날 기념 체육대회 행사지원비 ▲경기도체육대회 예산 ▲의왕시 우수선수 육성지원 ▲시장배 학부모 배구대회 등 삭감 사업들과 함께 처리하겠다는 계획이다.김학기 의장은 "18일 월례회의를 열어 삭감된 예산안의 처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약속했던 즉각적인 예산안 회생이 이뤄지진 않았지만 의원들의 의사를 존중하는 것도 내 역할인 만큼, 충분한 자료 검토 후 체육인들이 희망하는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 같은 시의회의 방침에 대해 시와 시체육회 측은 이해할 수 없다며 고개를 젓는 분위기다.지역 체육계와 시의회 간 마찰을 우려해 김성제 시장이 지난해 말 김 의장과 함께 참석한 시체육회의 '송년의밤'에서 G-스포츠클럽과 학부모 배구대회 등 2개 예산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