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의왕시 핵심숙원사업 ‘오전~청계’ 터널사업 본궤도… 2구간 공개입찰
2025-02-20
-
의왕 ‘오전~청계’ 터널사업 24일 착공식… 의왕백운PFV측 2구간 사업자 선정
2025-03-13
-
‘의왕 백운밸리 공공기여’ 조건부 통과… 오매기 단절 문제 빠른 해소될듯
2024-12-01
-
의왕 오전·왕곡지구, 수도권 남부권 신규 생활공간 관심… 상주인구 25만 목표
2024-11-08
-
의왕 초평~군포 부곡 잇는 ‘송부로’ 올 상반기 개설 청신호
2025-03-25
최신기사
-
의왕
의왕시, 지진안전 시설 인증 예산안 수립 사전수요 조사 지면기사
의왕시가 민간 건축주의 자발적인 내진보강을 이끌면서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지원사업 예산안을 수립하기 위한 일환으로 오는 19일까지 '2024년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에 대한 사전수요에 나선다.'지진안전시설물 인증'을 위해 내진성능평가에 따른 경비(최대 3천만원)와 인증수수료(1천만원) 등이 각각 소요되는 가운데, 해당 지원을 받는 건물소유주는 자부담으로 10%의 경비(내진성능평가비 300만원·인증수수료 100만원)만 지급하면 된다. 나머지 경비 90%는 정부와 지자체가 60% 대 30%의 비율로 지원한다.국토안전관리원 등 인증기관으로부터 인증을 희망하거나 올해 내 내진성능평가 및 인증심사를 완료할 수 있는 건물 소유자는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무허가, 불법 증·개축 등 법령위반 건축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보조금 횡령 등으로 고발 또는 사회적 물의를 빚은 일이 있거나 중앙행정기관 등 다른 곳에서 관련 지원을 받은(예정자 포함) 건물주도 지원제외 대상에 포함된다.지방보조금 지원신청서와 지진안전시설물 인증 추진계획서 등을 포함한 지원신청서를 제출한 건물주는 적정성 검토 후 올해 말까지 개별 통보받게 된다.시 관계자는 "최근 국내에도 크고 작은 지진이 발생하고 있다"며 "대규모 인명피해를 대비하고자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
의왕
민관 협력체제 강화… 의왕 복지사각 해소 지면기사
의왕시가 올해 말까지 민·관 거버넌스를 통한 지역사회보장 체계 강화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사회복지 문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인다.12일 의왕시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운영되는 민·관 협력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공공 3명·민간 27명 등 30명)·실무협의체(공공 6명·민간 21명 등 27명)·실무분과(공공 21명·민간 62명 등 83명)·동보장협의체(공공 18명·민간 128명 등 146명)으로 구성됐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요사업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연차별 시행계획(2024) 수립 및 시행 결과(2022) 평가, 지역사회보장증진 세미나 개최 및 민·관 협력 실무분과 사업 추진 등이다. 市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우수 사업 선정… 세미나 계획도 이에 지난 2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19~2022)의 2022년 연차별 시행결과 평가를 통해 ▲인생3모작 프로젝트(실직자 대상 재취업 지원 등) ▲의왕복지대학 마을복지계획수립 및 실행(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 및 실행) ▲사랑의 생필품 나눔 ▲청소년 진로박람회 개최 등 목표달성도와 민관협력, 예산집행 등 우수한 4개 사업을 선정키도 했다. 오는 10월까지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 증진 세미나 및 활동보고회 등을 열어 협의체 운영 활성화 사업 추진을 이어갈 계획이다.이와 함께 지역 내 사회복지 법인·단체·시설과 연계해 현장에서 필요한 창의적 사회복지 사업의 발굴 및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지역사회의 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해 지난달 15일 의왕시사랑채노인복지관·의왕시아름채노인복지관(컨소시엄 방식 노인돌봄안전망 고도화사업), 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혼자서도 잘산다), 오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문고리 편지사업 똑똑한 찬스) 등을 선정, 올해 말까지 기관별 사업을 추진한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
의왕
의왕시 문화재·향토 전시유물과 친해져요 지면기사
의왕시에서 유일하게 공립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는 의왕향토사료관이 오는 11월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교로 찾아가는 의왕향토사료관'을 운영한다.이달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가동되는 찾아가는 향토사료관은 직접 신청학교의 학급을 찾아 전문 강사가 다양한 교재와 교구를 활용하는 등 시의 문화재와 향토사료관 전시 유물을 해설해주는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은 총 4차시(3시간)로 각각 구성됐으며 올해 1천200여 명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46차례 운영할 방침이다.의왕향토사료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의왕시 문화재를 비롯해 다양한 향토 유물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문화재 현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향토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의왕향토사료관으로 발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
의왕 백운호수공원에 '무민' 뜬다… 휴식·관광 복합공간 재탄생 예고 지면기사
의왕 훼손지복구사업이 이뤄지고 있는 백운호수공원 일대에 핀란드 국민캐릭터 '무민'을 활용한 공원이 조만간 추진될 것으로 보여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휴식과 관광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9일 의왕시 등에 따르면 백운지식문화밸리 사업시행을 맡은 백운PFV(주)의 주주 (주)개성토건은 훼손지복구사업 중인 백운호수 일원 1만2천여㎡의 공간에 '무민밸리(가칭)'를 시범적으로 설치한 뒤 시에 기부채납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시와 개성토건은 무민 등 백운호수공원 내 관련 시설물 설치를 위한 협약을 조만간 진행할 예정이다.1만2천㎡ 공간 무민밸리 추진캐릭터 활용한 놀이시설 조성'미디어아트 스노우볼'도 설치무민밸리에는 초기 사업비용으로 20억원이 투입돼 ▲무민FRP(섬유 강화 플라스틱)를 일부 활용한 무민 광장 ▲무민 산책로 구성 ▲무민 놀이터 ▲미디어 아트 스노우 볼 등이 설치된다.또 캐릭터 조형물이 전시될 무민밸리에는 무민 캐릭터를 활용한 스토리 제공은 물론 어린이 놀이시설이 조성되며 주변이 호숫가인 만큼 수변 놀이시설을 추가해 계절 맞춤형 놀이시설도 제공된다. 특히 '미디어 아트 스노우 볼' 등 대형 인터랙티브 조형물을 설치해 미디어 아트 영상 체험 및 무민의 이야기를 방문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무민밸리 조성사업을 준비 중인 콘텐츠 커머스 스타트업인 콘랩컴퍼니 측은 깔끔히 정돈된 공원 내에 '무민'이란 캐릭터를 통해 방문객들이 즐거움을 느끼고 다시 오고 싶은 공간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더 나아가 캐릭터의 힘을 통해 세상을 조금 더 이롭게 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김성제 시장은 최근 가족들과의 일본 여행에서 사이타마현의 무민밸리파크를 방문, 다양한 관광 요소를 직접 체험하면서 사업추진 의지를 더욱 공고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시 관계자는 "무민밸리는 설계에서 시공까지 최대한 일정을 단축해 늦어도 8월께에는 준공할 계획"이라며 "시범적인 사업이 성공하게 되면 (무민밸리)공간을 2배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추가 사업 추진 계획을 갖고 있다"고 귀띔했다.의왕/
-
의왕
의왕시, 6월말까지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 실시 지면기사
의왕시가 오는 6월 말까지 사회보장급여 지원자격과 급여 수준의 적정성 제고를 위해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에 나선다.이달부터 오는 6월30일까지 3개월간 실시되는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및 사회보장급여법을 근거로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가족, 차상위장애인 등 총 13개 복지사업에 대해 추진하며 관내 복지급여 수급자 1천282가구 2천18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차세대 사회보장 정보시스템을 통해 회신되는 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 등 20개 기관 총 64종의 공적자료를 바탕으로 소득재산 변동사항을 신속히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정한 복지대상자 관리를 통해 복지대상자의 어려움을 적극 파악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
의왕
가정밖 청소년 보호·지원 조례… 김태흥 의왕시의원, 대표 발의 지면기사
의왕시의회가 갈등·학대·폭력·방임·가정해체 등에 의해 가정 밖에서 생활하는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례 제정안을 발의했다.김태흥(민·내손1·2·청계) 의원은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의왕시장이 가정 밖 청소년의 발생을 예방하고, 가정 밖 청소년의 보호 및 지원에 필요한 시책을 마련해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의왕시 가정 밖 청소년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4일 밝혔다.제정안에는 ▲청소년 지원계획 수립을 위해 필요 시 가정 밖 청소년 등에 대한 실태조사 실시 ▲가정 밖 청소년의 발생 예방 및 보호·지원을 위해 교육 및 상담은 물론, 조기 발견 및 긴급구조, 상담 및 사례 관리 등의 사업 추진 ▲상담·주거·학업·자립 등을 지원하는 청소년 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청소년단체에 위탁 운영 ▲가정 밖 청소년의 발생 예방 보호·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통합지원체계 적극 활용 등을 의왕시장이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내용을 담았다.김 의원은 "의왕시에 거주하고 있는 가정 밖 청소년의 보호 및 지원을 담은 조례를 새롭게 규정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안정적이면서도 가장 기본적인 활동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
[지방의회, 내가 뛴다] 의왕시의회 김태흥 의원 지면기사
"건강한 의왕시 구축을 중점으로 둔 입법활동에서 영역을 확대해 보다 살기 좋은 의왕시 만들기에 힘쓰겠습니다."지난해 제9대 의왕시의회에 입성해 '의왕시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시작으로 '의왕시 아이돌봄 지원 조례안', '의왕시 야생조류 충돌 예방 조례안' 등을 제정하면서 왕성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초선의 김태흥(민·내손1·2·청계) 의원. 그는 인터뷰에서 "지난달부터 걷기 활성화 조례가 시행되면서 보건소와 협업해 휴대전화 앱을 설치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일 최대 1만보를 걷는 등 비대면 방식의 건강 증진 사업을 실시했고, 올해 말까지 10회에 걸쳐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하루 1만보 시민 걷기 활성화내손·청계 주차·교통난 해소MZ세대 격차 줄일 게임대회도 다음달 제292회 임시회에서는 '해병대 전우회 활동지원 등에 관한 제정 조례안'의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e-스포츠진흥 및 지원', '디지털 성범죄 방지 피해 지원', '건설공사 부실 방지' 등 제·개정 조례안도 회기마다 차례로 내놓겠다는 의지다.김 의원은 "건설관리 전문가로서 시 도시계획위원으로 활약하는 만큼 백운·장안지구 등 도시개발이 추진되고 있고 3기 신도시를 비롯해 오매기지구 및 왕곡복합타운 등 개발사업 추진이 예정돼 있어 '친환경 중심의 의왕'을 만드는데 밀알이 되겠다"며 "MZ세대와의 격차를 줄이고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조례를 바탕으로 한 게임 대회 개최도 모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특히 그는 내손·청계 지역 주차난과 교통난 해결을 위한 방안에도 힘쓰고 있다.김 의원은 "내손 가·나 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이 해제되면서 주차난이 심각해졌는데, 나 구역 일대 체육공원 축구장의 지하를 활용해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등의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복지로에서 서울구치소 일대 교통난 해결을 위해 이소영 국회의원과 함께 도로 확장의 필요성을 촉구하며 정부 지원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끝으로 김 의원은 "오는 6월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의회의 제 기능을 충실히
-
의왕소방서 '3대 중점비위 근절' 특별교육
의왕소방서(서장·정귀용)는 최근 3대 중점비위 근절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지난 24일 의왕소방서 대강당에서 열린 특별교육은 음주운전과 갑질, 성비위 등 공직자의 사회적 신뢰를 저해하는 '3대 중점비위'를 예방하고 조직 자정능력 향상 및 신뢰받는 소방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이뤄졌다.이를 위한 교육에서는 ▲복무기강 확립 및 안전사고 예방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예방 ▲성비위·갑질 근절 등 조직 내 갈등을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음주운전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했다.정귀용 서장은 "이번 교육이 조직 내 갑질 행위 근절과 공직자로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신뢰의 소방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의왕소방서가 지난 24일 의왕소방서 대강당에서 3대 중점비위 근절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2023.3.24 /의왕소방서 제공
-
제2경인고속도로 원터교 하부 시민 테니스장 조성… 주민-동호회 간 마찰 감소 '기대' 지면기사
의왕시가 오는 12월까지 청계동 일대에 시민중심의 원터교 하부 테니스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시민 전용 테니스장이 조성되면 일반 시민 이용자와 의왕시테니스협회 산하 동호인들간 갈등이 크게 완화될 것이란 관측이다.의왕시는 청계동 681-6번지 일원인 제2경인고속도로(안양~성남) 하부공간에 총면적 1만1천409㎡, 4.5면의 테니스 코트와 화장실, 관리사무소 등을 15억원(시비 12억원·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을 투입해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의왕시, 12월까지 4.5면 코트 계획인터넷 예약시스템 방식 전면 개방신규 테니스장 조성을 위해 시는 제2경인연결고속도로(주)로부터 2019년 4월 체육시설 설치를 위한 도로점용허가를 받은 뒤 지난해 12월 테니스장 용도로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가 최근 도로점용 관련 시설물 협의 및 계약심사 절차를 이행 중이다.이와 함께 시는 청계 주민을 대상으로 ▲공익을 위해 인터넷 예약시스템 방식 도입을 통해 공익을 위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전면 개방 ▲운영 및 관리는 시 책임 아래에 의왕도시공사에 의한 위탁·관리 ▲대규모 시설보수, 신규 시설물 설치, 관리주체 및 시설운영 변경의 경우 주민과의 협의를 통한 시행 등 운영 승낙서를 작성하고 있다.현재 의왕 관내에는 고천테니스장, 고천배수지테니스장, 내손테니스장, 부곡테니스장, 산빛테니스장 등 5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나 테니스장 이용 과정에서 일부 동호인 그룹과 사전 예약을 통한 일반 시민 이용자 간 크고 작은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향후 원터교 일대에 시민 전용 테니스장이 새롭게 설치되면 분산 효과 등으로 인해 시민들 간 마찰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시 관계자는 "제2경인고속도로 제3공구인 원터교 하부에 주민편의시설을 설치하는 테니스장 조성 사업을 추진, 인터넷 사전 예약을 통해 시민이 테니스장을 이용하면서도 특정 집단이 1개 코트(면)를 고정적으로 사용할 수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의왕시청 전경. /의왕시 제공
-
의왕
'입주 20년' 내손 국민임대단지… LH, 41억 투입 '노후시설 개선' 지면기사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입주 20년이 된 의왕 내손 국민임대단지에 41억원을 투입해 노후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22일 LH와 이소영(의왕·과천) 국회의원 등에 따르면 갈미1로 22 일대 내손 국민임대단지에 외벽 재도장 작업을 포함해 승강기 및 주방가구 등을 교체하는 '2023년 수선사업계획'을 수립·확정했다.세부적으로는 오는 11월까지 외벽 재도장 작업(10억원)을 실시하는데 이어 12월까지 전체 단지 내 설치된 승강기 교체(14억원), 오는 5월까지 739세대를 대상으로 한 주방가구 교체(17억원) 등이 핵심 사업으로 추진된다. 여기에 오염된 도배 및 장판 교체 작업과 운동기구 증설 또한 수선사업계획에 담겼다.내손 국민임대단지는 LH가 소유 운영하며, 주택관리공단이 위탁받아 관리 중인 곳으로 2003년 7월 입주가 시작돼 올해 노후주택 시설개선사업 실시를 위한 충족 요건인 '20년'이 된 국민임대단지이다.이 수선사업계획이 수립한 배경에는 앞서 이 의원이 지난해 국정감사 과정에서 LH를 상대로 내손 국민임대단지와 같은 노후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수선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지난해 11월 LH 공공임대주택 노후시설물 개선 의견수렴을 위해 내손 주거행복지원센터 주민회의실에서 LH 관계자와 노인회장, 통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민간담회를 추진하기도 했다.이 의원은 "국비 지원의 장기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시설개선사업의 경우 영구 및 50년 임대주택만 가능한 현 국가계획을 정비해 국민임대주택과 행복주택까지 혜택을 늘리는 법안 개정안을 빠른 시일 내에 제출하겠다"고 말했다.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