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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핵심숙원사업 ‘오전~청계’ 터널사업 본궤도… 2구간 공개입찰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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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오전~청계’ 터널사업 24일 착공식… 의왕백운PFV측 2구간 사업자 선정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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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백운밸리 공공기여’ 조건부 통과… 오매기 단절 문제 빠른 해소될듯
202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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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오전·왕곡지구, 수도권 남부권 신규 생활공간 관심… 상주인구 25만 목표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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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초평~군포 부곡 잇는 ‘송부로’ 올 상반기 개설 청신호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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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경찰서, 백운커뮤니티센터 '범죄예방 우수시설' 첫 인증 실시
의왕경찰서(서장·홍명곤)가 백운밸리 내 백운커뮤니티센터를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인증했다.의왕서는 지난 25일 의왕도시공사 관리의 백운커뮤니티센터에 대해 방범CCTV와 주차장 비상벨, 안심반사경 등 범죄예방시설물 및 환경적 요소를 진단한 뒤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인증하는 인증패 현판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2021년 1월 가동된 백운커뮤니티센터는 지하 2층(면적 3천217㎡)·지상 4층(4천345㎡) 규모로, 이번 범죄예방진단에서 지하 주차장 각 층에 긴급상황 시 대응할 수 있는 비상벨 4개소와 긴급상황 대응 매뉴얼 수립, CCTV 추가 증설, 안심반사경, 교통사고 예방 안전펜스 등 범죄예방 시설물을 설치·개선했다.경찰의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은 지역주민들의 범죄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민간 기업의 자발적 환경개선을 유도하는 제도로, 의왕서와 백운커뮤니티센터 등이 공동으로 지역 안심공동체를 구축하고 주민이 더욱 안전하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협업을 통해 준비한 것이다.홍명곤 서장은 "일상 생활에서부터 문화생활 등 주변 공간까지 안전성을 향상시켜 지역주민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의왕경찰서가 최근 의왕 백운밸리 내에 설치·운영 중인 백운커뮤니티센터에 대해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인증했다. /의왕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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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의왕 백운호수공원 훼손지복구 사업, 장안지구 2만4200㎡ 우선 완료 지면기사
의왕시가 백운호수공원을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훼손지복구 사업 가운데 장안지구 개발사업 구역이 우선 마무리됐다.시는 학의동 512-1번지 일원 도시계획시설인 백운호수 근린공원 사업 가운데 면적 2만4천200여 ㎡에 달하는 백운호수공원 4구역(장안지구) 조성사업이 완료됐다고 26일 밝혔다.당초 2020년까지 백운호수공원 일대를 친환경 테마공원으로 조성하고자 했으나 보상 등의 일정으로 인해 5개 구역으로 분리한 훼손지복구 사업 일정 전반이 지연됐다.이에 백운호수공원 1구역 조성사업인 백운밸리 훼손지 복구사업(10만3천600여 ㎡)은 백운호수 둘레길을 조성 중으로 내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3구역인 월암·청계2 공공주택지구 훼손지복구사업(9만9천500여㎡)은 내년 12월, 5구역인 고천공공주택지구 훼손지복구사업(4만5천600여㎡)은 2026년 하반기에 각각 준공된다.시는 이같이 백운호수 일대에 대한 훼손지복구 사업을 추진하면서 산·호수·하천이 연결되는 공원에서 나아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의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백운호수공원 내 약 1만2천㎡ 공간에는 백운PFV(주)의 주주사인 (주)개성토건에서 20억원을 투입해 핀란드 대표 캐릭터인 '무민'을 활용한 '의왕무민밸리' 조성을 지원한 뒤 시에 기부채납하기로 했다. 무민밸리 조성은 콘텐츠 커머스 전문기업인 '콘랩컴퍼니'가 총괄해 백운호수 경관과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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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보호자 지원 긴급돌봄서비스 기반 구축 지면기사
민선 8기 의왕시가 장애인과 장애인보호자 등의 복지증진을 위해 긴급 돌봄 서비스인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및 365 쉼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25일 의왕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7월부터 내년 3월까지 최대 사업비 10억원을 투입, 지역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단기간 주거 제공 및 일시 보호를 제공하는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및 365 쉼터를 마련한다. 김성제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예상치 못한 장애인보호자의 입원 또는 경조사 등을 이유로 장애인 자녀를 돌봐주지 못할 때 긴급하게 일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의왕시, 7월부터 최대 10억 투입단기거주시설·365쉼터 등 조성시는 이를 위해 삼동 의왕시 주민복지관 3층의 부곡복지회관을 리모델링해 최대 6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는 주거공간 제공과 함께 일상생활 및 자립지원 등이 가능한 장애인단기거주시설을 설치키로 했다.도비 10%, 시비 90% 등 연간 5억원 상당의 운영비가 투입되며 단기간 및 일시적인 보호가 필요한 재가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최소 10명 이상~30명 미만을 입소 정원으로 계획하고 있다.사업에 앞서 시는 지난달 장애인 부모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공청회를 진행했다. 오는 6월부터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해 9월부터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또한 시는 농아인 및 시각장애인 등 개별 장애 특성을 고려한 장애인 힐링쉼터도 설치한다.농아인 및 시각장애인 등 장애인들은 장애 특성상 복지·문화·여가시설의 원만한 이용이 불편하고 타 장애인과 화합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이에 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지체장애인협회, 고천동, 6월 설치)과 의왕시생활이동지원센터(시각장애인협회, 오전동, 7월 설치), 의왕시수어통역센터(농어인협회, 청계동, 12월 설치) 등 3개소에 개별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힐링쉼터를 조성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휴식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의왕시청 전경. /의왕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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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도시공사 '박봉 사장' 빈자리 길어질 듯
지역 도시개발사업을 주도할 의왕도시공사가 현재 사장직무대행 체제를 끝내기 위해 6월 말 신임 사장 공모에 들어갈 계획이다. 하지만 업무 추진력과 책임감, 철저한 윤리관 등이 필요한 위치에 비해 낮은 연봉으로 적임자 뽑기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24일 의왕도시공사 등에 따르면 공사는 제6대 사장 선출을 위해 최근 시 2명, 시의회 3명, 공사 자체 2명 등 총 7명으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제6대 사장 공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그러나 신임 사장 후보군이 선정되기 전부터 현실과 맞지 않게 책정된 연봉 문제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현재 공사 사장의 연봉은 8천600만원가량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난 3월 사직한 김홍종 제5대 사장은 중앙부처 2급 출신, 이원식 제4대 사장은 3급 상당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반적으로 사장은 2~3급의 고위 전문직이 임명된다.6월 말 신임 사장 공모 절차 진행정부 부처·경기도 협의 사업 많아업무에 비해 연봉이 높지 않은 편반면 3기 신도시가 들어설 안산시 공기업인 안산도시개발 사장의 연봉은 1억8천만원 가량이다. 일반적인 대형 건설사의 고문직의 경우도 1억~2억원 상당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연봉 1억원 미만으로 알려진 군포도시공사 사장 자리는 지난해 12월부터 공석인 상태다.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사옥 이전 외에도 백운밸리와 장안지구 일대에 진행 중인 도시개발사업, '오전~청계' 터널공사, '수원방면' 청계IC 설치 공사 등 주요사업 관련 국토교통부,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도 등과의 협의는 물론 사업 추진 중 불거질 수 있는 각종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그럼에도 시민 정서에 반한다는 이유로 저연봉 정책을 고수할 경우 자칫 적임자를 찾지 못하거나 뽑더라도 원활한 공사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한 공사 관계자는 "시민 정서와 시장의 가치·철학 등을 공유하고 전문성까지 갖춘 인물을 뽑기 위한 연봉의 현실화를 하지 못한다면 적임자를 뽑지 못해 재공모를 해야 하거나 사장 직무대행 체제가 한동안 지속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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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의왕 커뮤니티센터 요금 혜택… 다자녀 가정 대상 '50% 할인' 지면기사
의왕시가 새롭게 들어설 오전커뮤니티센터 등 복합커뮤니티센터 시설의 효율적인 관리 및 운영을 위해 이용요금 완화 방안 등을 추진한다.시는 지역 내에 설치된 복합커뮤니티센터의 효율적인 관리 및 운영 등 필요한 개선 사항을 규정하는 '의왕시 복합커뮤니티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개정안'을 다음달 9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20일 밝혔다.이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복합커뮤니티센터와 관련해 ▲사용료 및 수강료의 경우, 둘 이상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해 양육하는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50% 감면 ▲센터 위탁 운영 시 '의왕시 사무의 민간 위탁 조례'를 근거로 위·수탁 종료 90일 전까지 수행실적·관리능력 등 평가를 통한 계약기간 한 차례 연장 ▲센터 이용 저소득노인 감면대상자는 식당이용료 무료, 60세 이상 노인은 2천원 등의 방안을 각각 담았다.이와 함께 하반기 준공 예정인 오전커뮤니티센터와 최근 명칭이 변경된 청계종합복지센터 등을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주민복지관, 포일어울림센터, 백운커뮤니티센터 등과 함께 시 운영 복합커뮤니티센터에 포함토록 규정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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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독립 교육지원청 신설… 6월 말까지 '온오프 서명 운동' 지면기사
민선 8기 의왕시가 지방선거 공약 실천과 시민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군포시에 소재한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을 분리, 의왕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해 팔을 걷는다. 경기도 내 지자체 중 처음으로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을 위한 범시민운동을 추진한다.18일 의왕시에 따르면 시는 지역 학생이 중심이 되는 진정한 교육자치 구현을 목표로 의왕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을 위한 범시민 운동을 오는 29일부터 6월30일까지 진행키로 했다.시 교육을 관할하고 있는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군포시에 위치해 있어 의왕지역은 현재 독자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 시는 특히 급증하는 교육행정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교육지원청의 분리·신설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군포 소재 '군포의왕청' 분리 추진동주민센터·QR코드 등 이용 동참교육부 찾아 '시민들 뜻' 전달 계획범시민 서명운동은 두 가지 방식으로 추진된다. 시 홈페이지 배너 또는 QR코드 방식으로 서명에 참여하거나 시청 민원실 또는 동 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동참할 수 있다.앞서 김성제 시장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지난달 8일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을 통해 급증하는 교육 수요에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교육지원청 분리 등의 교육 현안을 반드시 처리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이들은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교육지원청 분리 등을 핵심 선거공약으로 제시했던 만큼 실천·추진 의지가 강한 것으로 분석된다.시는 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이 마무리되면 학부모 대표단, 민간위원 등과 함께 교육부를 찾아 시민들의 뜻을 전달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현재 교육지원청 분리는 안양·과천, 화성·오산, 구리·하남 등의 지역에서도 핵심 현안이어서 의왕시의 범시민 운동을 기점으로 타 지자체에서도 연쇄적으로 서명운동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교육부가 교육지원청의 위치·명칭 등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의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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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의왕형 어린이집 모델 개발·지원… 7월부터 30곳 시범 보육품질 향상 지면기사
의왕시가 지역 특성 및 보육환경 등의 여건을 반영한 어린이집 모델 개발을 통해 보육 공공성 강화 및 보육품질 향상에 나선다.시는 오는 7월부터 지역 내 어린이집 30개소를 대상으로 '의왕형 어린이집 모델 개발 및 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 사업은 놀이중심·생태중심 보육환경 조성이 목적이다. 전문인력 배치 및 의왕형 레지오(보육특화사업) 기록 교육 등 지역 보육 특징을 반영한 사업 운영과 함께 생태 체험 프로그램 운영·친환경 교재교구비 지원 등 친환경 보육환경 조성을 통해 안전한 보육활동 공간을 제공한다.여기에 성장보고서 제작과 학습공동체 운영 및 수당 지원 등 보육공동체 역량 강화를 통한 보육 전문성 및 공공성 강화에도 힘을 싣는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어린이집 모델 개발을 위한 TF팀을 가동했다. 또 TF팀 운영결과를 반영한 운영계획을 지난 2월 수립했다.이 지원사업은 추후 어린이집 교사 등 보육자원의 전반적인 품질 향상 및 부모와 영유아의 요구도를 반영하는 사업모델을 개발해 보육 공공성 및 책무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역 생태환경을 활용한 생태공원 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 교육과정 구축을 통해 영유아의 전인적 발달 지원 및 보육품질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향후 시범적으로 운영될 어린이집 30개소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선정 과정을 거쳐 관련 지원 절차를 끝내면 내년 1월부터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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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탄소제로 도시' 꿈꾸는 의왕시… 전기이륜차 70대 민간보급 추진 지면기사
의왕시가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배출 감축으로 '탄소제로' 도시로의 전환을 도모하기 위해 전기이륜차 민간보급 사업을 추진한다.시는 만 18세 이상 최소 1개월 이상 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일반 전기이륜차 46대·법인 10대·배달용 7대·우선(취약계층 대상) 7대 등 총 70대의 전기이륜차를 지원하는 '2023년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지원금은 연비와 배터리, 등판보조금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일반형 전기이륜차 중 경형일 경우 최대지원액은 140만원, 소형 230만원, 중형 270만원, 대형 300만원, 기타 적용대상에게는 270만원 등이 각각 지급된다.대상자 선정 뒤 내연기관 이륜차 사용폐지 또는 폐차 후 구매하는 경우에는 규모(유형별) 보조금 상한을 넘지 않는 선에서 추가 20만원이 지원되며,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장애인·차상위 이하 계층)이 구매 시 해당 차량 국비 지원액에서 10% 추가 지원이 이뤄진다.우선순위 대상에는 장애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상이·독립유공자,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과 다자녀, 배달용 등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 등이 포함된다. 자격부여 후 출고 확정일 10일 이내 시로 지원 가능 확인 요청을 해야 한다.시 관계자는 "보급 사업 추진 외에 지역 곳곳에서 전기 충전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개선 방안을 적극 모색 중"이라고 전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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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의왕시장배 종합체육대회' 성료… 동호인들 열띤 호응
'2023 의왕시장배 종합체육대회'가 동호인들의 열띤 호응과 활약에 힘입어 성황리에 종료됐다.이번 시장배에는 시민 건강달리기 등 육상,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탁구, 태권도, 볼링, 배구, 게이트볼, 족구, 궁도, 바둑 등 총 12개 종목 3천700여 동호인들이 선수로 나섰다고 16일 의왕시는 밝혔다.참가 선수들은 부곡체육공원을 출발점으로 한 시민 건강달리기 대회 참여를 시작으로, 의왕국민체육센터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이뤄진 대회에 참여해 제 기량을 발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이날 오전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김성제 시장을 비롯해 김학기 의왕시의장, 이소영 국회의원, 시·도의원, 성시형 의왕시체육회장, 시민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김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기를 맞아 개최된 체육대회가 시민, 그리고 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시민 화합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모든 시민들이 편히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 등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수영, 체조, 골프, 야구 종목은 하반기에 별도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김성제 의왕시장이 16일 의왕 부곡체육공원을 출발점으로 한 한마음 걷기대회에 참여하는 등 '2023 의왕시장배 종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 2023.4.16 /의왕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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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의왕서 음식물쓰레기 수거하던 직원, 차량 철제 덮개 눌려 숨져
의왕시 일대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수거하던 청소대행업체 소속 50대 직원이 차량의 철제 덮개에 눌려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14일 의왕시와 의왕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4분께 삼동 우성5차아파트 앞에서 음식물쓰레기를 수거 중인 A(59)씨가 음식물 쓰레기 수거차량의 덮개에 갑자기 깔려 아주대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A씨는 사고 당시 음식물이 차량 안에 제대로 투입됐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몸을 기울였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심정지 상태에서 응급차량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기 전까지 많은 피를 흘렸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장에 함께 있던 근로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A씨를 포함해 청소대행업체와의 계약관계를 맺은 시에서는 개별적으로 A씨의 유족이 있는 등 장례식장을 찾아 위로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