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의왕시 핵심숙원사업 ‘오전~청계’ 터널사업 본궤도… 2구간 공개입찰
2025-02-20
-
의왕 ‘오전~청계’ 터널사업 24일 착공식… 의왕백운PFV측 2구간 사업자 선정
2025-03-13
-
‘의왕 백운밸리 공공기여’ 조건부 통과… 오매기 단절 문제 빠른 해소될듯
2024-12-01
-
의왕 오전·왕곡지구, 수도권 남부권 신규 생활공간 관심… 상주인구 25만 목표
2024-11-08
-
의왕 초평~군포 부곡 잇는 ‘송부로’ 올 상반기 개설 청신호
2025-03-25
최신기사
-
의왕
예술인에 기회소득… 의왕시, 경기도와 공동추진 나선다 지면기사
의왕시가 경기도와 공동으로 예술인들에게 기회소득을 지급해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예술인 지원 조례 제정안'이 조만간 입법된다.시는 2일 의왕 지역에 거주하며 예술활동을 하고 있는 예술인들에게 기회소득을 지급, 창작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창출을 확산시켜 시민의 문화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의왕시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제정 조례안'을 오는 26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市, 조례 제정안 26일까지 입법예고중위소득 120%이하 400여명 지원 제정안에서 ▲예술인 기회소득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시행을 위한 재원 확보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를 근거로, 재정 지원을 받는 경우 해당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에 필요한 예산을 우선 편성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 절차 등의 효율적 관리 및 예술인 기회소득 지원시스템 구축·운영 등을 새롭게 규정했다. 이어 예술활동을 증명할 수 있는 예술인을 지급 대상으로 하며 지원 기준일은 경기도지사가 따로 정해 공시하는 기준을 따르도록 했다.시 관계자는 "중위소득 120% 이하인 400명 상당의 의왕 예술인들에게 원활한 지원(연 150만원)을 추진하고자 의왕시의회에서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통해 2억4천만원을 확보한 뒤 하반기부터 제정안 시행을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
의왕경찰서 '2023년 의왕 학부모폴리스 위촉식 및 간담회' 개최
의왕경찰서(서장·홍명곤)가 최근 '2023년 의왕 학부모폴리스 위촉식 및 간담회'를 추진했다.지난달 28일 경찰서 내 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의왕지역 내 초·중학교 학부모폴리스 임원진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 서장이 이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학부모폴리스 임원진을 대상으로 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부모 강의' 등을 진행했다.올해 새로 구성된 초등학교 8개교 352명과 중학교 6개교 186명 등 538명의 학부모폴리스 회원들은 학교주변 대아동범죄·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순찰활동과 등·하굣길 안전활동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홍명곤 서장은 "아동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 힘써주신 학부모폴리스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구현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의왕경찰서가 최근 '2023년 의왕 학부모폴리스 위촉식'을 단행했다. 2023.4.28 /의왕경찰서 제공
-
의왕서 '칙칙폭폭' 동남아여행… 5~6일 왕송호수공원서 철도축제 지면기사
'철도특구' 의왕시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4년 만에 열리는 '의왕철도축제'를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6일 왕송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시즌제로 진행되는 '기차로 세계 여행'의 올해 테마지역은 동남아다.2003년부터 국내 유일의 철도축제를 개최해 온 의왕시는 2018년부터 '기차로 세계 여행'이란 테마로 축제를 진행해 오고 있다.2018년 시즌 1은 아프리카를 테마로, 2019년 시즌 2에서는 남북철도(경의선)를 소재로 북한·중국·베트남 하노이 등 각국의 문화체험을 소개했다.올해 시즌 3의 동남아 여행은 동남아 기차 톡톡과 베트남 기차역 블루마블 게임, 태국·라오스·캄보디아 등 동남아 놀이 및 의상체험 등 이색적인 즐길거리와 볼거리 등을 마련했다. 어린이를 위해 무료로 기차를 타고 노는 꼬마기차와 다양한 기차 모형을 직접 만드는 종이기차 만들기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만 4~19세 미만의 어린이 및 청소년 이용객에게 무료로 개방되는 철도박물관에서의 핵심프로그램은 커피로 그린 철도의 역사와 풍경, 철도인을 소재로 한 철도화를 통해 철도역사와 발전방향을 알 수 있도록 한 전시다. 충북 황간역 역장을 지낸 강병규 작가가 40여 년 동안 수집한 사진 등을 커피가루를 활용해 그림으로 표현했다. '철도의 역사적 장면', '철도의 서정적 풍경' 등을 주제로 한 49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베트남과의 우호 교류자리도 마련된다. 지난해 7월 비대면으로 베트남 다낭시 하이쩌우군과 우호교류 협약을 맺은 시는 레뚜지아탄 인민위원장 등 12명의 하이쩌우군 교류단을 축제에 초청해 신뢰와 우호를 쌓는데 힘을 싣는다. 국내 대학에 유학 중인 라이창퉁(아주대)씨 등 5명 대학생들의 춤, 청주시가족센터의 현지인 부채춤 공연 등이 무대에 오른다.시는 4년 전 축제에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왕송호수공원을 찾았던 것으로 추산된 만큼 이번 축제에도 방문객 1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김성제 시장은 "아름다운 왕송호수를 벗 삼아 가족과 함께 다양한 소재를 지닌 철도에 관한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
-
박현호 국민의힘 의왕시의원, 야당 손잡고 백운 PFV 회계 들여다본다 지면기사
의왕시의회가 의왕백운PFV(프로젝트금융투자)(주)의 1천880억원 규모 공공기여 사업 추진(3월2일자 9면 보도=1880억대 공공기여 사업, 팔걷은 의왕백운PFV)과 관련 백운PFV의 회계처리 적정성에 제동을 걸 전망이다. 시의회 제1당이자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이 나서서 야당과 함께 백운PFV의 민간 회계 감리를 청구할 전망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국민의힘 박현호(고천·오전·부곡) 의원은 1일 제293회 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의왕도시공사의 종속회사인 백운PFV의 회계처리 적정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돼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국공인회계사회에 감리를 청구한다"며 대표 발의한 '의왕백운프로젝트금융투자 주식회사에 대한 회사 감리 청구 건의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진행했다.박 의원은 "백운PFV는 2021년부터 공공기여 금액을 총 예정원가에 포함시켰다"면서 "일반기업은 건설형 공사계약에 있어 '진행기준회계' 적용을 원칙으로 하나 백운PFV는 '완성기준회계'를 적용한다. 통상 공사에 있어 완성기준회계는 중소기업 회계처리 특례에 의해서만 제한 적용된다"고 주장했다.임시회 1차 본회의서 감리 청구 제안"회계정책 변경 정당성 입증해야" 외부감사 추진국세청 조사 문제 없어 백운 측 "법적 조치 검토"이어 "백운PFV는 2022 회계연도부터 공공기여금액 등을 충당부채로 최초 인식하는 등 회계정책 변경을 이뤘는데 기업은 변경의 정당성을 입증해야 한다"며 ▲공공기여 금액의 총공사예정원가 산입 시점의 적정성 ▲진행기준 회계의 미적용에 대한 적정성 ▲충당부채 관련 회계추정의 변경 여부 및 이에 대한 적정성 등을 따지기 위한 외부감사 추진을 촉구했다.박 의원의 건의안은 오는 11일 열릴 마지막 본회의에서 과반 이상의 찬성을 받게 되면 처리될 전망으로 현재 더불어민주당 측의 적극적인 찬성표가 예상되는 상황이다.시와 시의회 안팎에서는 그러나 공사가 백운PFV의 전체 주식 중 '49%+1주'를 소유했을 뿐 종속회사라 칭할 수 없으며, PFV의 자산관리를 맡고 있는
-
'기차로 해외여행 가자!' 의왕철도축제 시즌3 동남아 테마 진행
18년부터 나라별 테마로 축제 펼쳐져동남아 놀이·의상 체험 등 이벤트 풍성'철도특구' 의왕시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4년 만에 개최하는 '의왕철도축제'를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6일 왕송호수공원 일원에서 진행한다. 시즌제로 진행되는 '기차로 세계 여행'의 올해 테마 지역은 동남아다.■국내 유일 철도축제지, 의왕시는 2003년부터 진행돼 온 국내 유일의 철도 축제를 개최해 온 데다가, 수준 높은 콘텐츠로 거듭나기 위해 2018년부터 '기차로 세계 여행'이란 테마로 새롭게 단장했다.2018년 세계 여행 시즌1은 아프리카를 테마로 한 기차여행에 이어 2019년 시즌2는 남북철도를 소재로, 북한·중국·베트남 하노이 등 경의선 완공 시 각국의 문화체험을 소개했다.이번 시즌3 동남아 여행은 동남아 기차 톡톡과 베트남 기차역 블루마블 게임, 태국·라오스·캄보디아 등 동남아 놀이 및 의상 체험 등 이색적인 즐길거리와 볼거리 이벤트를 마련했다. 어린이를 위해 무료로 기차를 타고 노는 '꼬마기차 타기'와 다양한 기차 모형을 직접 만드는 '종이기차 만들기' 프로그램도 눈길이다.5월 5~6일 축제 기간 10만명 목표커피가루 활용 그림 전시회 열려다낭시 하이쩌우군 교류의 장 예정■ 커피로 그린 철도 특별전시'만 4~19세 미만 어린이 및 청소년 이용객에게 무료로 개방되는 철도박물관에서의 핵심 프로그램은 커피로 그린 철도의 역사와 풍경, 철도인을 그린 철도화를 통해 철도역사와 발전방향을 알 수 있게 한 전시가 진행된다. 충북 황간역 역장을 지낸 강병규 작가가 40여 년 동안 철도를 중심으로 한 생활을 통해 수집한 사진 등을 커피가루를 활용해 그림으로 표현한 전시회로, '철도의 역사적 장면', '철도의 서정적 풍경' 등을 주제로 49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베트남과의 우호교류지난해 7월 비대면 방식으로 베트남 다낭시 하이쩌우군과의 우호교류 협약을 이룬 시는 레뚜지아탄 인민위원장 등 12명으로 꾸린 하이쩌우군 교류단을 이번 축제에 초청해 신뢰와 우호를 쌓는데 힘을 싣는다. 특히 후반부
-
의왕경찰서, 2023 녹색어머니회 발대식… 12개 초교 6천여명 선발 지면기사
의왕경찰서(서장·홍명곤)는 최근 2023년도 의왕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지난 27일 열린 발대식에는 이은광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의왕시 관계자, 각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임원진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의왕 녹색어머니회의 경우 지역 내 12개 초등학교 6천여 명의 회원으로 꾸려져 있고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발대식은 새로 선발된 임원진에게 위촉장 수여와 이 교육장의 축사, 김성제 시장의 영상 축사도 이뤄졌다.홍명곤 서장은 "궂은 날씨를 마다하지 않고 매일 아침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에 힘써주신 녹색어머니회에 감사하고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
법원, 성시형 의왕체육회장 '당선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 기각
지난해 말 치른 민선2기 의왕시체육회장 선거에서 낙마한 인사가 현 의왕시체육회장을 상대로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당선결정 효력을 정지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2월 15일자 8면 보도=의왕시체육회, 성시형 체제 공식화… 김우진측 "법리 다툼 해볼만 하다")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제11민사부(재판장·송인경 부장판사)는 지난 27일 김우진 후보자가 성시형 의왕시체육회장을 상대로 제출한 당선무효확인 청구 소송 등 본안 판결 확정 시까지 체육회장의 당선 결정 효력을 정지하는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김 후보자는 지난해 10월5일께 당시 후보자였던 성 회장이 의왕시축구협회 소속 선거인(대의원) 등 임직원들과의 회식에서 체육회장 출마를 선언한 뒤 회식비를 지불해 선거관리규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성 회장이 선거관리규정 상 인터넷 홈페이지 외의 타 홈페이지를 통해 선거운동을 할 수 없고 당원경력을 포함해 특정 정당 등의 지지 또는 추천을 받고 있음을 표방할 수 없음에도, '민선8기 김성제 의왕시장 인수위원회 문화체육부분 위원'이라는 문구의 경력사항 등을 게시한 뒤 선거 3일 전인 지난해 12월19일께 선거인 150명 전원에게 해당 메시지를 전송한 뒤 선거 당일인 12월22일에도 메시지를 전송하는 등 중대 위반행위를 했다는 주장이다.김우진, 회식비 등 선거법 위반 주장해당 행위 선거 영향 단정할 수 없어그러나 재판부는 과거 성 회장이 시체육회 부회장까지 역임한 만큼 3차 (회식)비용 지불이 선거 당선 목적이라고 단정하기에는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의왕시장의 이름이 포함된 경력사항을 따로 개설된 개인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어 선거인들이 링크를 통해 접속하는 경우에만 노출되는 사실과, 성 회장의 당시 문자메시지 전송 행위를 놓고 의왕시선거관리위원회가 '구두경고' 조치는 물론 투표소에 위반사실 및 제재내용을 게시키로 결정·공지되는 등 해당 행위가 선거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했다.이날 재판부의 판단에 따라 오는 2일 열릴 성 회장을 상대로 한 직무정지 가처분 신
-
의왕소방서 요양병원, 피난 약자 상주 의료시설 찾아 '화재안전 컨설팅'
의왕소방서(서장·정귀용)가 포일동 서울와이즈요양병원을 찾아 화재안전 컨설팅에 나섰다.이번 컨설팅은 자력으로 탈출이 어려운 피난 약자들이 많이 상주하는 의료시설에 대한 선제적 안전 점검을 통해 사망자 저감 및 피해 최소화 등을 이루고자 진행됐다.주요 내용으로는 ▲자위소방대 임무 숙지 및 비상연락망 유지 철저 ▲자동개폐장치 비상배터리 확인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와상환자 피난 유도 등 관계인 대상 화재 시 임무 ▲비법정 소방안전 시설(휴대용 산소호흡기 등) 설치 권장 등을 설명했다.아울러 주간보호센터와 요양원, 요양병원 등 지역 내 노유자 시설 33개소 전체를 대상으로 소방서장 등이 각각 방문해 다음 달 말까지 주 1차례 이상 컨설팅을 지속할 방침이다.정귀용 서장은 "요양병원의 경우 24시간 다수 피난약자들이 다수 상주하고 있기 때문에 화재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관계자분들께서는 평소 화재 시 각자 임무를 숙지하여 맡은 바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의왕소방서가 27일 포일동 서울와이즈요양병원에서 화재안전 컨설팅에 나섰다. 2023.4.27 /의왕소방서 제공
-
의왕
'청소년 진로허브' 의왕교육행복센터 짓는다 지면기사
의왕시가 청소년에게 효율적인 학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가칭)의왕교육행복센터' 건립을 추진해 주목받고 있다.시는 지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공공교육서비스 활성화 및 지역 인재양성 등을 도모할 수 있는 의왕교육행복센터(이하 센터) 건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센터는 내손동 729번지 일원에 37억여 원을 투입해 연면적 8천465㎡,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市, 37억 투입… 8465㎡ 규모 건립소통·탐구 등 4개 층별 콘셉트 설정용역을 맡은 (재)한국지식산업연구원은 수도권 대표 공공교육센터를 비전으로 제시하면서 ▲소통형 교육공간 조성 ▲차별화된 특화공간 도입 ▲효율적 운영체계 구축 ▲교육프로그램 다양화 등을 목표로 제안했다.센터는 수학·과학, ICT(정보통신기술) 및 진로·진학 등의 킬러 콘텐츠를 기반으로 '소통→성장→표현→탐구' 등의 프로세스 개념을 정립해 층별 콘셉트를 설정했다.센터 1층은 특화도서관 및 북카페, 기획전시실 등 소통공간으로 구성한다. 2층은 메이커스페이스·로봇교육장·수학클리닉센터·영상스튜디오 등 성장공간으로, 3층은 진로진학상담센터·진로체험실 등 탐구공간으로, 4층은 대강당 및 교육 소극장·드론 체험교육장 등 표현공간으로 각각 조성될 예정이다.프로그램은 전 연령 맞춤형 교육을 통한 교육·문화 활성화를 위해 진로·진학 및 평생교육 허브 역할을 맡도록 맞춤형 진로 및 진학 프로그램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또 전 연령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과 자유학기제 연계 프로그램도 가동된다.이와 함께 센터가 들어설 인근에 영어교육 특화시설인 의왕글로벌인재센터가 가동 중인만큼 일부 프로그램 등을 연계한 양 기관의 시너지 창출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민선 8기 공약사업인 센터 건립은 시민들의 교육 및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비수익 공공사업이다. 사업성에 의한 타당성보다는 사회적 후생 향상이 목적이다.시 관계자는 "서울의 방정환 교육지원센터 등 수도권 일대의 유사 교육시설에 대한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일부 피드백이 이뤄진 뒤 센터 건립이 본격화될 것"이
-
의왕시 주민들 제안 적극 반영한다… '주민참여예산 사업' 49억원 투입
5.31까지 공모…6월 중순 검토회의를 거쳐 11월 제출·심의의왕시가 올해 약 50억원을 들여 주민들이 제안한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을 마련하고 이행하는 방식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추진해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한다.시는 2023년도 일반회계 총예산의 1%인 주민참여예산 한도액 49억원을 투입, 실링제 방식으로 운영하기 위해 부곡·고천·오전·내손1·2동·청계동 등 6개 동 주민센터에 6억원씩 총 36억원을 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나머지 13억원은 시청 홈페이지 게시판과 전화 등 시민 공모 등의 방식으로 신규 사업을 제안받아 시행할 방침이다.시는 다음달 31일까지 시민들의 제안사업 공모에 나선 뒤 6월 중순까지 부서별 제안 사업을 검토한다.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7~8월 분과위원회 활동 및 회의를 갖고 오는 9~10월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각각 진행한 뒤 최종 선정한 사업을 우선순위에 따라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하기 위해 11월께 의왕시의회에 제출, 심의를 받는다.한편 김성제 시장은 지난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어 예산위 구성과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의왕시는 지난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성제 시장 주재로 주민참여예산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위회를 구성하고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했다. /의왕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