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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핵심숙원사업 ‘오전~청계’ 터널사업 본궤도… 2구간 공개입찰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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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오전~청계’ 터널사업 24일 착공식… 의왕백운PFV측 2구간 사업자 선정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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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백운밸리 공공기여’ 조건부 통과… 오매기 단절 문제 빠른 해소될듯
202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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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오전·왕곡지구, 수도권 남부권 신규 생활공간 관심… 상주인구 25만 목표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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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초평~군포 부곡 잇는 ‘송부로’ 올 상반기 개설 청신호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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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내손2동 '노후주택 수리비'… 의왕시, 최대 1200만원 지원 지면기사
의왕시가 내손2동 일대 20년 이상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지붕·외벽·단열·방수·설비공사 등에 최대 1천200만원을 지원한다.시는 내손2동 내손나구역 일원의 20년 이상 노후 단독주택(10호)을 대상으로 '2023년 경기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지원금액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의 경우 1천200만원 내에서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받으며, 반지하 단독주택은 선제적인 침수 방지시설(차수막 설치·개폐식 방범창 교체 등)이 우선적으로 이뤄진다. 다만 1순위 반지하 단독주택 소유자와 2·3순위자 등은 공사비 10%를 의무적으로 부담해야 한다.선정기준은 주거취약계층 등 1순위 신청자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및 기초연금수급자 등 2순위 신청자를 우선 선정한 뒤 3순위는 배점기준에 따라 점수 산정 후 고득점자 순으로 선택된다. 집수리 지원 시범사업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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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의왕시의회, 백운PFV 핵심인사 행감 줄소환 지면기사
의왕시의회가 다음주 행정사무감사에서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의왕백운PFV(프로젝트금융투자)(주)와 연계된 인사들의 증인 출석요구를 확정하면서 '의왕백운PFV 외부감사 건의안'의 본회의 통과에 따른 후폭풍이 지속되고 있는 모양새다.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이하 행감특위)는 지난 7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의왕백운PFV의 대표인 김양묵 개성토건(주) 대표와 자산관리를 맡고 있는 이성훈 의왕백운AMC(주) 대표를 오는 21일 열릴 의왕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 증인으로 각각 채택했다고 8일 밝혔다.공사 사장은 아직 공모 과정을 거치고 있기 때문에 이번 행정사무감사 증인 채택 대상에서 제외됐다.이들에 대한 증인 채택은 더불어민주당 한채훈 의원이 제안한 것으로, 이번 행감특위원장인 국민의힘 박현호 의원이 감사 활동을 위해 의왕백운PFV의 최대 주주인 공사를 상대로 ▲백운밸리 공공기여 관련 공사 및 백운PFV와 협의·보고·확정 관련 자료 ▲백운밸리 공공기여 관련 국토교통부 협의 및 보고자료 등을 요구했지만 불발되자 백운밸리 개발을 오랜 기간 추진해 온 김양묵·이성훈 대표가 행감에 소환된 것으로 풀이된다.시의회의 이 같은 결정에 의왕백운PFV측은 적잖이 당황해 하는 분위기다. 의왕백운PFV의 한 관계자는 "김양묵 대표와 이성훈 대표가 조만간 만나 의회 행정사무감사 출석 여부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며 "의왕백운AMC 내 자문 변호사 등과도 논의해 의회 요구에 의한 감사장 출석 의무 여부를 검토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그 결과를 통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이와 함께 현 윤석열 정부가 시민사회단체를 상대로 보조금 감사를 진행해 큰 파장을 일으킨 것과 마찬가지로 시의회는 수년간 운영돼 온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의왕시지부에 대한 보조금 지원현황을 비롯한 사무실 운영비 등을 면밀히 살펴볼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시의회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될 제294회 정례회는 오는 12~27일 열린다.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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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농협·NH농협의왕시지부 조합원 '농가 농촌일손돕기' 활동
의왕농협(조합장·이응천)과 NH농협의왕시지부(지부장·김원석)가 지난7일 '의왕시 농협발전상생협의회'를 열어 조합원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벌였다.시 농협발전상생협의회는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계통조직간 상호이해 증진 및 협력적 조직문화 정착, 지속가능한 농업·농촌·농협 실현 등 범농협의 역량을 결집하고자 의왕농협과 농협의왕시지부 임직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상·하반기 각 1차례씩 연다.전날 협의회에서는 지속가능한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도농상생 공동사업 활성화 사업 발굴 홍보, 시 G-Pass 현금카드 발급 실시에 따른 업무 지원 등 다양한 당면사안을 공유했다.이응천 조합장은 "농촌사회가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날로 어려워져만 가는 상황에서 외국인 근로자 수급마저 힘들어졌다" 며 "농촌일손돕기에 더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김원석 지부장은 "중앙회, 농협 등 농협의 각 계통이 뭉쳐 농업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결해 갈 수 있는 소통의 장이됐다" 며 "계통간 소통과 상생협력의 기반을 바탕으로 농업 및 농협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의왕농협과 NH농협의왕시지부가 지난 7일 '의왕시 농협발전상생협의회'를 개최해 지역 조합원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NH농협중앙회 의왕시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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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PFV 감리 건의 접수 4주… 한공회 착수 못해 기각 가능성 지면기사
의왕시의회가 백운호수 일원의 도시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의왕백운PFV(프로젝트금융투자)(주)에 대한 회계처리 검증을 위해 한국공인회계사회(이하 한공회)의 감리를 요구하는 건의안을 본회의에서 가결(5월12일자 7면 보도=박현호 시의원 제출 '의왕백운PFV 외부감사 건의안' 통과)한 가운데, 건의안을 접수한 지 4주가 지났지만 한공회 측의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아 감리 기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6일 시의회 등에 따르면 한공회 측은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5일까지 백운PFV를 대상으로 한 감리 추진과 관련해 권한이 있는 백운PFV의 자료가 없기 때문에 감리 추진 논의 등 진행사항이 없는 상태다.한공회측의 한 관계자는 전화통화에서 "(시의회 건의안 등)민원을 접수받았다고 전부 다 감리를 받는 것은 아니다"라며 "내부적 절차가 있는데, 감리 추진을 논의 중이라기보단 (백운PFV 등으로부터)공식적인 명백한 자료가 있어야 우리가 진행할 수 있다. 그러나 권한 있는 자료가 접수되지 않아 진행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명백한 자료 있어야 진행"회계자료 요구 강제성 없어시일 지날수록 희박해질 듯앞서 시의회는 지난달 12일 국민의힘 박현호 의원이 대표발의를 통해 ▲공공기여 금액의 총공사예정원가 산입 시점의 적정성 ▲진행기준 회계의 미적용에 대한 적정성 ▲충당부채 관련 회계추정의 변경 여부 및 이에 대한 적정성 등 3가지를 한공회에 의한 감사를 요청하는 '의왕백운PFV(프로젝트금융투자)(주)에 대한 회사 감리 청구 건의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킨 뒤 지난달 15일 한공회 측에 해당 건의안을 접수한 바 있다.한공회는 그러나 시의회는 물론, 백운PFV를 상대로 어떠한 자료 요구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법적으로 한공회측이 백운PFV에게 회계자료 요구를 할 수는 있지만 강제할 수는 없기 때문에 민간 회계 감리 가능성은 시일이 지날수록 희박해질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에 백운PFV는 한공회에서 건의안에 담긴 3가지 적정성 자료를 요구해 온다면 적극 응할 것이란 입장을 보였다.백운PFV측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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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계원예대 신입생 대상 '진로캠프' 성료
의왕 계원예술대학교(총장·권창현)가 예술디자인 교육 특성화 대학으로서 디자인 특화 예술전문대학의 인재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신입생부터 진로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을 가동했다.계원예대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1일까지 대학일자리센터를 통해 2023년도 신입생 180명을 대상으로 '진로캠프'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대학일자리센터의 진로캠프는 계원예대 신입생들이 참여했으며 전공 관련 진로탐색을 비롯해 대학생활의 방향성과 경력 로드맵 설계를 통한 취업준비, 진로설정 수립을 독려하는 시간이 됐다.특히 대학일자리센터에선 예술디자인 분야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는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학에서 진로설계와 취업 및 창업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전문 컨설턴트가 상주해 운용되고 있다.계원예대 관계자는 "재학생들의 진로와 취업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대학일자리센터에서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진로설계, 목표설정 방법 등을 공유함으로써 함께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의왕 계원예술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에서 올 신입생을 대상으로 진로캠프를 진행했다. /계원예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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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4기 김미하씨 딸 앞날 위해… 의왕시 '자립생활 체험홈' 지원 지면기사
유방암 4기 판정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안위보다 발달장애 자녀들을 더 걱정하고 있는 의왕시민 김미하(59)씨 사연(3월7일자 7면 보도=길어야 1년… "남은 발달장애 두 아이 어떻게 되나요")과 관련 의왕시가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 사업 등을 추진, 중증발달장애인 가족의 홀로서기를 돕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의왕시는 자립의지가 있는 성인 중증 장애인에게 일정한 주거공간 지원 및 자립생활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실질적인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자립에 성공할 수 있도록 1억4천500여 만원을 들여 '의왕시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1억4천억원 들여 임대주택 거주 지원2년동안 거주·전담인력 채용까지 완료경기도·지자체 매칭 자립지원 사업 추진자립생활 체험홈 사업은 별도로 마련한 오전동 일원 LH매입임대주택에서 여성 성인장애인 2명(1인 1실)이 2년 동안(1회 연장 가능) 거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김미하씨의 지적장애 딸 전모(28)씨가 원활하게 이 시설에서 적응·생활하기 위해 지난 4월 입주인 자립지원계획 수립 및 실행은 물론, 일상생활 기술훈련과 퇴거 후 지원·모니터링 등을 하기 위한 전담인력 채용이 마무리됐다. 딸 전씨는 지난 3월부터 장기입원 상태인 만큼 퇴원이 이뤄지면 오전동 체험홈으로의 입소가 이달 중으로 이뤄진다.이와 함께 정부와 경기도, 지자체 매칭의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도 추진된다. 낯선 환경 적응이 힘든 장애인이 익숙하고 안전한 곳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자립해 나갈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자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것이다.이에 시는 '장애인과 함께 상생하는 희망찬 의왕'을 비전으로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지역사회 정착 지원을 목표로 하는 등 다음 달부터 내년 말까지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장애인복지 전문 사회복지법인 및 비영리단체가 관내 거주시설 입소자 및 재가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5명까지 별도 채용하게 된다.시 관계자는 "어머니 김씨의 요구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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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재가 중증장애인 '복지'… 의왕시, 단기거주 지원 지면기사
의왕시가 재가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단기거주시설과 카페테리아를 겸한 힐링쉼터를 조성, 장애인과 보호자 모두를 위한 복지증진사업을 추진한다.시는 오는 7월부터 내년 5월까지 단기간 및 일시적 보호가 필요한 재가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거 및 일시보호를 제공하기 위한 '장애인단기거주시설 및 365쉼터 설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삼동 의왕시주민복지관 내에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을 새롭게 설치한 뒤 365 쉼터 지정을 통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연간 5억원(도비 10%·시비 90%)을 투입해 10인 이상 30인 미만의 재가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최대 6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주거 제공을 포함해 일상생활 및 자립지원에 나선다.앞서 시는 지난 3월 의왕도시공사 문화강좌프로그램 대체공간 협의 과정을 진행한 데 이어 장애인 부모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공청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단기거주시설 설치를 위한 실시설계 용역은 이달부터 8월까지 이뤄지며, 관련 공사는 오는 9월부터 내년 4월까지 진행돼 내년 5월 개소를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장애인 단기보호 및 일시보호 제공을 통한 장애인 보호자에 휴식제공 및 가정의 기능회복·유지 도모 등을 이룰 수 있다는 분석이다.이와 함께 일반적인 복지·문화·여가시설이 불편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힐링쉼터가 될 수 있는 카페테리아를 조성한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고천동 일대 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지체장애인협회·3층)과 오전동 일대 의왕시생활이동지원센터(시각장애인연합회·2층), 청계복지센터 일대 의왕시수어통역센터(농아인협회·4층) 등 3곳의 장애인 시설 중 일부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장애인을 위한 휴식 및 교류 공간으로 개선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지역 별 장애인지원기관 내에 카페테리아 등을 설치해 문화·여가·교육 활동 기회를 확대하면서, 장애인을 위한 휴식과 교류 공간을 제공해 장애인 복지증진에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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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양성평등상 후보자 공모 '스타트'… 6월30일까지 접수 지면기사
의왕시가 양성평등 기반 강화 및 문화 확산 도모를 위해 올해 양성평등상 후보자 공모에 나선다.시는 6월30일까지 양성평등 문화확산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등 양성평등 실현에 헌신한 유공자를 선발, 표창하기 위해 양성평등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31일 밝혔다.양성평등상 수상 자격은 의왕지역 내 3년 이상 거주하거나 직장에서 3년 이상 근무하고 있어야 하며. ▲사회 각 분야에서 양성평등 기반 강화, 양성평등 의식향상 및 문화 확산 기여 ▲여성의 능력개발 및 일자리 창출, 복지증진 및 사회참여 확대 기여 ▲여성폭력 예방, 아동·여성의 안전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기여 ▲기타 양성평등 사회실현과 권익 신장에 기여한 자다.오는 8월 열릴 의왕시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3명의 수상자를 발표하고 9월 초 시상할 예정이다.다만 이미 양성평등상 또는 여성상 수상자, 최근 2년 내 같은 공적의 표창을 받은 사람, 금고형을 받고 그 집행이 종료되거나 집행을 받지 않기로 확정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 금고형을 받고 집행유예 기간이 완료된 날로부터 3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 등은 수상 추천에서 제외된다.시는 앞서 여성발전기본법을 바탕으로 2003년부터 2015년까지 46명의 여성에게 여성상을 수여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의왕시청 전경. /의왕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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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2분기 청년기본소득' 6월 30일까지 접수
의왕시가 청년들의 사회적 기본권 보장하고자 올해 2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오는 30일까지 신청이 진행될 청년기본소득은 소득과 취업 여부와는 무관하게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원씩 연 100만원을 지급하는 청년지원 사업이다.지원대상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24세(1998년 4월 2일~1999년 4월1일 출생)이지만, 경기도에서만 연속으로 3년 이상 또는 합산해 10년 이상 주민등록 상 거주해야만 한다.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인 '잡아바'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진행할 수 있으며, 기존 수령자 중 자동신청에 동의한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청년 기본소득을 지급받을 수 있다.시는 대상자를 확인한 뒤 다음 달 20일부터 의왕사랑상품권(카드형)으로 25만원을 지급할 계획으로, 지원금은 경기지역화폐 고객센터 또는 모바일 앱에서 카드 등록 후 사용 가능하다.시 관계자는 "분기별로 지급하는 만큼 기간을 놓치지 말고 신청해 장래를 준비하고 꿈을 이루는 데 유용하게 사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의왕시청 전경. /의왕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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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적은 의왕시… 의회 인사권 독립 필요" 지면기사
민선 8기 시정 운영이 곧 1년을 맞이하게 되지만 의왕시와 같은 인구가 적은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은 아직도 많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30일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의회사무기구의 설치기준)에 따르면 ▲의회사무국은 지방의원의 정수가 10명 이상인 시·자치구 ▲의회사무과는 지방의원 정수가 10명 미만인 시·군·구 등이다.이와 함께 의회사무국장은 시·군·구의 경우 4급 일반직 지방공무원이며, 의회사무과장은 5급 일반직 지방공무원으로 임명·근무하도록 규정돼 있다.이에 인구 16만명에 달하는 의왕은 의회사무기구 설치기준에 따라 5급 일반직 지방공무원이 의왕시의회 의회사무과장으로 근무 중이다.시의회는 최근 인사권 독립의 일환으로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보좌하는 정책지원관 3명을 임명한 데 이어 올해 내 정책지원관의 추가 선임 계획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게다가 6급 지방공무원의 팀장직 발령 인사도 진행했는데도 불구하고, 의왕시의회 최선임직에는 의회사무과장(5급) 자리 외에는 의회사무국장(4급) 직이 없어 시 집행부로 전출 전까지는 승진이 불가능하다.민선 8기 1주년 앞두고 개선 지적5급 일반직이 '의회사무과장' 근무사무국장직 없어 자체 승진 불가능시·의회서 '자치조직권' 도입 촉구이에 시와 시의회 안팎에선 지방자치단체가 행정기구(정원·사무분담)를 법령의 범위 내에서 지자체 고유의 재량으로 내부조직을 형성·변경·폐지할 수 있는 권한을 의미하는 '자치조직권 도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시의원 정원을 확대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안인 '지자체 인구 증가'가 최근 들어 경기침체 현상의 장기화 및 전국 인구수 감소 등의 여파로 사실상 제외된 상황이다.시의회의 한 관계자는 "지방의회의 자치조직권 강화를 위해 사무기구 및 정원에 대한 권한을 지방의회가 가질 수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 ▲사무기구 설치 및 사무 분장에 관한 자율성 부여 ▲직무의 독립성과 고유성을 확립하기 위한 일환으로 의회직렬 신설 등이 필요하다"며 "지방의회가 지자체와의 대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