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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핵심숙원사업 ‘오전~청계’ 터널사업 본궤도… 2구간 공개입찰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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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오전~청계’ 터널사업 24일 착공식… 의왕백운PFV측 2구간 사업자 선정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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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백운밸리 공공기여’ 조건부 통과… 오매기 단절 문제 빠른 해소될듯
202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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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오전·왕곡지구, 수도권 남부권 신규 생활공간 관심… 상주인구 25만 목표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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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초평~군포 부곡 잇는 ‘송부로’ 올 상반기 개설 청신호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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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의왕시장 "2030년 전국 1위 살기좋은 도시 달성" 약속
"2030년도까지 의왕시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를 달성하겠다고 시민 여러분께 약속합니다."김성제 의왕시장은 20일 의왕 백운호수 일원 백운호수제방공영주차장에서 열린 '백운호수 생태탐방로 개통 및 의일로2 도로 확장공사 착공식'을 통해 "현재 우리 시가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 중 6위를 차지하고 있다. 생태탐방로 추가 개통 및 의일로2 확장공사를 시작으로, '무민파크' 조성공사와 '오전~청계' 터널공사, 청계IC 수원 방면 램프 신설공사,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 노선 등 철도 및 인동선(인덕원~동탄간 복선전철)과 월판선(월곶~판교 복선전철) 등 전철 공사의 추진도 사실상 확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시장은 이어 "2018년 개통된 백운호수 생태탐방로는 2.4㎞ 구간이 개통됐으나 5년이 지난 오늘날 백운호수공원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훼손지 복구사업에 의해 추가 500m를 최종 연결해 수도권 시민들의 힐링과 데이트 명소로 부상하는 등 더 좋은 백운호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백운호수 생태탐방로 개통·의일로2 도로 확장공사' 착공식무더위 불구 시민 약 1천명 참석 등 성황리 개최김양묵 백운PFV 대표 "시민을 위한다면 공공기여 이행해야"이날 의일로2 도로 확장공사 착공식은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시행을 맡은 백운PFV(프로젝트금융투자)(주) 주관으로 진행됐다. 김 시장을 포함해 김양묵 백운PFV대표이사 겸 개성토건 대표이사, 이성훈 백운AMC(주) 대표이사,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최기식 국민의힘 의왕·과천 당협위원장, 김영기·서성란·김옥순 경기도의원, 노선희·박혜숙·박현호·김태흥·한채훈 의왕시의원, 성시형 의왕시체육회장, 이종훈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 회장, 엄태원 민주평통자문회의 의왕시협의회장, 시민 등 약 1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생태탐방로 전 구간 개통과 동시에 공사 시작을 선포한 의일로2 도로 확장공사는 백운밸리 일대가 도시개발로 인해 많은 인구가 유입되면서 급증한 교통량 해소를 위해 백운호수 일대 북측도로 86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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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밸리 개발 주체 '과태료 부과'… 의왕시의회, 안건 통과 파장 클듯 지면기사
의왕시의회가 행정사무감사에 제대로 협력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백운밸리도시개발사업 추진 주체들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안건을 통과시켜 파장이 예상된다.더불어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 등 시 산하기관장들에 대한 해임 건의안도 모두 처리해 김성제 시장의 인사권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것 아니냐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시의회는 20일 제29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23년 의왕시의회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 요구자료 미제출에 대한 과태료 부과 요구의 건(의왕도시공사 관련) ▲행감 증인 불출석에 대한 과태료 부과 요구의 건(의왕 백운PFV(주) 대표이사 관련)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 임명 철회 건의안 ▲의왕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해임 건의안 등 4건을 상정해 가결했다. 다만 '행감 증인의 증언거부에 대한 과태료 부과 요구의 건'(의왕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관련)은 부결됐다.불출석 사유 불구 백운PFV 대표 벌금사생활 논란 불거진 원억희 청소년재단 대표전용복 종합자원봉사센터장 임명 철회 요구시장 인사권 영향력 행사위한 포석 주장 제기전북 익산에 거주중인 김양묵 백운PFV 대표이사는 지난 3월 인공관절 등 무릎수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해 지난달 불출석 사유서를 시의회에 제출했다. 하지만 시의회는 행감특별위원회 회의를 통해 김 대표의 사유서를 인정하지 않기로 판단,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의왕도시공사(이하 공사)의 경우 시의회가 요구한 백운밸리개발 감사자료관련해 영업 비밀 외부유출을 우려한 백운PFV로부터 공유받지 못해 미제출된 것인데 특위는 과태료 부과를 결정, 백운밸리 개발주체들에 대해 각각 과태료 최고액인 500만원을 부과하기로 입장을 정리했다.또한 시의회는 행감때 근무 시간 중 음주 의혹과 직장 내 갑질 문제 등으로 도마에 오른 원억희 청소년재단 대표와 임명 과정 불투명한 심사 및 근무 이력 부풀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전용복 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 등 2명에 대해 임명 철회를 결정하라고 시장을 압박하는 모양새가 됐다.이와 관련 이날 시의회 회기가 마무리되자마자 김 시장을 중심으로 정무라인은 비공개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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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백운밸리 개발수익 창출" 지면기사
"의왕시는 김성제 시장의 강한 개발 의지와 좋은 땅이 있어 잘 활용한다면 충분히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성광식(61) 의왕도시공사(이하 공사) 사장 후보자는 19일 의왕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백운밸리 개발사업에서 수익이 나는 것은 당연하나, 장안지구의 경우 수익이 나지 않을 것이란 소식이 있어 면밀히 살펴보겠다"며 김 시장의 공약사항인 오메기지구 및 왕곡복합타운, 고천·오전동 일대 공업지역 정비사업 등 추진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시의회 인사청문회 전문성 질의GTX-C, 주민편익 골고루 검토사장직이 4개월여 간 공석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날 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도덕성을 추궁하는 대신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에서 토지개발 및 주택건설 분야 전문가로서 활약한 성 후보자의 전문성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성 후보자는 고천·부곡·오전·내손 일대에서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을 위해 자신의 노하우를 쏟아내겠다고 했다. 그는 "민자사업으로 진행되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 의왕역 사업에서 역세권 개발 부분, 인동선(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중 관내 역사 설치 등은 주민편의적 측면과 개발이익 등을 고루 검토해 시와의 협력으로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특히 성 후보자는 백운밸리 내 장기 미분양 부지(A1블록)에 대해 "당초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될 때부터 임대주택부지에 대한 고민을 시작했다면 다른 분양주택과 비슷하게 입주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백운밸리 개발사업을 완결하는 차원에서 법 규정만이 아닌 매사에 시민과의 소통 등을 통해 업무를 추진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여야 위원들은 이날 한목소리로 외압에 의한 공사 운영 가능성을 제기하며 성 후보자 소신껏 운영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한편 인사청문특위가 경과보고서를 채택하면 김 시장은 이른 시일 내에 성 후보자를 사장에 임명할 방침이다.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의왕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19일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성광식 의왕도시공사 사장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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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경찰서, 보이스피싱 범죄 막은 은행직원에 '감사장·포상금' 수여
의왕경찰서(서장·홍명곤)가 18일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피해 방지에 적극적으로 나선 기업은행 직원에 대해 감사장과 함께 포상금을 지급했다.경찰에 따르면 기업은행 의왕지점 직원 A씨는 지난 13일 딸의 결혼자금을 마련하고자 은행을 찾은 고객 B씨가 현금 3천만원을 계좌 이체가 아닌 현금인출 방식으로 요구하는 데 대해 수상하다고 판단, 경찰에 즉각 신고했다.이에 경찰이 확인한 결과 저금리 대환대출을 해주겠다며 기존 대출상환을 위해 현금을 전달하라는 보이스피싱에게 속아 현금인출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B씨에게 해당 범죄 사실에 대해 설명한 뒤 휴대폰에 설치된 악성앱 삭제 등 신속한 조치를 취해 범죄 피해를 방지할 수 있었다.앞서 의왕서는 지난 4월27일 관내 금융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견고한 협력체계를 구축, 지난 10일에는 관내 시민단체인 소비자교육중앙회 의왕시지회와 합동해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범죄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홍명곤 서장은 "기업은행 의왕지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발생을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금융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통해 의왕시민들이 보이스피싱 범죄에 안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언했다.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의왕경찰서가 18일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에 적극적으로 나선 기업은행 직원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지급했다. /의왕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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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내손1동 체육회장배 스크린 골프대회 성료
의왕시 내손1동 체육회(회장·한천석)가 지난 15일 건전한 체육활동을 통한 친목 도모와 함께 취미활동 활성화를 목표로 내손1동 체육회장배 스크린골프대회를 개최했다.18일 시에 따르면 한천석 회장 등 내손1동 체육회가 내손동 일원 A스크린골프장에서 주최·주관한 이번 골프대회는 총 81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9일까지 예선전을 거쳐 상위 16명이 본선전을 치렀으며, 본선을 치른 최종 1·2·3위 수상자에게는 각각 트로피와 상금을 수여했다. 이 밖에 다 버디·다 파·다 보기 등 다 기록자에게도 상품이 전달됐다.한 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스크린골프대회를 개최하게 된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됐던 생활 체육이 이번 대회를 통해 활성화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행복한 의왕시 스포츠 문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김성제 시장은 "제1회 내손1동 체육회장배 스크린골프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시에서도 생활 체육 활성화와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언했다.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의왕시 내손1동 체육회가 지난 15일 친목 도모와 취미활동 활성화 등을 위해 제1회 내손1동 체육회장배 스크린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의왕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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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하반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구매비 지원
월 1만3천원 상당 경기지역화폐로 지급지역화페 코나아이 통해 8월 18일까지 신청의왕시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까지 지역 내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리용품 구매비 지원에 나선다.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11~18세(2005년 1월1일~2012년 12월31일 출생자) 여성청소년으로, 월 1만3천원 연간 최대 15만6천원 상당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경기지역화폐로 지급받게 되며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여성가족부에서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을 받고 있는 대상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신청방법은 온라인 지역화폐 코나아이(http://voucher.konacard.co.kr) 앱을 통해 다음 달 18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상반기에 지원받은 여성청소년들의 경우 주민등록 주소지가 동일하다면 재신청 과정을 밟지 않아도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렵다면 오는 11월18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내 동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신청자는 9월 25일 이후 지역화페로 7만8천원을 지급받게 되며, 관내 지역화페 가맹점으로 등록된 편의점(7-EIEVEN·CU·emart24·GS25)에서 생리용품만을 구입할 수 있다. 결제 시 경기지역화폐 앱의 '내지갑'에서 모바일 바코드를 이용하면 된다. 조양욱 체육청소년과장은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생리용품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전했다.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의왕시 생리용품 보편지원 안내문./의왕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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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도시 의왕'… 김성제 시장 공약 이행률 '47%' 지면기사
'명품도시 완성'을 목표로 김성제 시장이 이끄는 민선 8기 의왕시의 전체 공약이행률이 47%에 달해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김 시장은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2분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총 81개에 달하는 공약 및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애로사항과 추진현황 등에 대해 점검했다.시에 따르면 7월 현재 민선 8기 공약사업은 총 81개 사업 중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 운영 ▲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 사업추진 ▲경로당 스마트 건강백세 사업추진 ▲시 산후조리비 및 산모 건강관리사 지원 ▲시 범죄예방디자인(CPTED) 활성화 가이드라인 마련 등 총 13개 사업을 마무리했다.또한 ▲사회적 경제 활성화 종합지원(이행률 70%) ▲의왕형 어린이집 모델 개발·시행(60%) ▲스마트 노인여가복지시설 구축(80%) ▲금천·새터마을 쌈지공원 조성(95%) 등 총 15개 사업을 올해 내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함께 내손·오전·고천·부곡 일대에 도시재생사업을 포함한 도시개발사업이 적극 진행되고 있는 만큼, 시민편익 증진을 위해 경기도와 공동으로 동인선(동탄~인덕원 복선전철) 및 경강선(월곶~판교 간 복선전철) 사업의 본격 추진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고천동 일대 아파트에서 20대 여성을 상대로 발생한 '묻지마 폭행' 사건의 재발방지를 위해 골목길 등 취약지역 CCTV 스마트 보안등 확충을 반드시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이 밖에 왕곡복합타운 도시개발사업과 포일산업단지 조성사업 등은 시 주도의 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개발구상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청계IC 수원방면 진입램프 신설공사는 경기도와 도로구역 협의가 마무리하는 대로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지연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김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시행을 해왔고, 명품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계획돼 있는 만큼 철저한 공약 이행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시민 모두가 잘 사는 의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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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취·창업 정보 취약자에 '찾아가는 전문가 특강' 지면기사
의왕시가 취업 또는 창업이 필요하나 정보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문가에 의한 일자리 상담과 직무체험 교육을 갖는 '찾아가는 원데이 취업특강'을 추진한다.의왕일자리센터는 관내 공동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전문가 특강과 일자리 상담 등을 통해 취업과 창업 준비 기회를 제공하는 2023년 찾아가는 원데이 취업특강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의왕시, 9월 공동주택단지 2곳 순회일자리 상담·정부 지원제도 등 교육 오는 9월 중 이뤄질 원데이 취업특강은 지역 내 공동주택 단지 2개소(1회 3시간·회당 주민 10명 참여)에서 무료로 이뤄지며 ▲전문가 특강 및 직무 체험(플레이팅 도마 목공) ▲정부의 직업훈련 비용 지원제도인 국민내일배움카드, 직업훈련 수강 방법 안내 ▲취업상담, 일자리 정보 제공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취업특강 수강을 하기 위해선 10인 이상 참여 가능한 교육장 및 빔프로젝트 등 기자재 제공은 물론, 참여자 모집 및 프로그램 운영 협조가 가능한 공동주택 단지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다.시 관계자는 "신청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 적정성 심사 후 2개 단지를 선정하며, 프로그램 가능단지가 2개 초과인 경우 가구 수가 적은 공동주택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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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선·월판선 연내 착공 가능"… 이소영 의원, 현장 점검
더불어민주당 이소영(의왕·과천) 국회의원이 14일 인덕원역이 들어설 인동선(인덕원~동탄 복선전철) 1공구 및 월판선(월곳~판교 복선전철) 8공구 건설현장을 찾아 노선별 사업 추진에 관한 현황 파악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이 의원 외에도 김옥순 경기도의원과 서창수·김태흥·한채훈 의왕시의원 등 지방의원도 함께 했다.이소영 의원은 이날 이계승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 등으로부터 "각 노선에 대한 KDI(한국개발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가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다음 달 중순께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심의위원회 심의를 받게 되면, 공단은 발주 등 3개월여의 착공 준비절차에 돌입한다"는 보고를 청취했다.의왕 내손·오전·고천동 등을 거치며 지역별 역사 신설 계획이 마련돼 있는 '인동선'의 경우 지난해 6월 기재부가 전체 사업비 증가 등의 이유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결정했다. 청계동에 역사 신설이 예정된 '월판선' 역시 총사업비 조정 문제 등으로 적정성 재검토에 들어가면서 일정이 다소 지연된 바 있다.이에 이소영 의원은 "인동선과 월판선의 연내 착공을 위해 국토교통위원으로서 모든 역량을 집중해 온 만큼, 공사 발주 단계부터 본격 착공까지 조속히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공언했다.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이소영 국회의원이 14일 인동선 1공구 및 월판선 1공구 건설현장을 찾아 이계승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 등으로부터 복선전철 사업 추진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 /이소영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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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옴부즈만 보류… 집행부-시의회 '이견' 지면기사
의왕시가 신속한 민원 처리 등을 위해 옴부즈만 제도를 추진했으나 의왕시의회에서 제동이 걸리면서 다음 회기 처리도 불투명하다.13일 의왕시 등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달 26일 제294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왕시 옴부즈만(시민고충처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안'에 대해 처리 보류했다.市 조례 제정안 본회의서 미처리다음주 임시회 수정안 마련할 듯해당 조례 제정안은 대학 부교수 이상·법조인·4급 이상 공무원·5년 이상의 건축사 및 공인회계사·시민사회단체로부터 추천받은 옴부즈만(1명·임기 2년)을 선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시가 옴부즈만제를 추진하는 배경에는 신속한 민원 처리는 물론, 처리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공무원에게 특정한 불이익을 주지 않게 하는 특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내에선 17개 지자체가 제도화 한만큼 제정안 통과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시는 앞서 지난 5월 입법예고 기간에 시의회의 의견을 청취해 일부를 반영하기도 했다.그러나 시의회는 입법예고 과정에서는 지적하지 않은 '제10조 고충민원 조사에 관한 규정 준용' 등 일부 항목 관련해 상위법이 규정하고 있는 사항을 조례로도 명문화해야 한다는 이유로 보류했다. 실제 시는 제10조 항목에서 고충민원 조사에 관한 규정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제39조·제41조부터 제44조 등의 규정을 준용한다고 명시했는데, 시의회는 지난달 보류 시점부터 최근까지 시 여건에 맞게 모법의 규정 사항을 문장화시켜 제정안에 담아야 한다는 입장이다.더불어 시의회는 다음주 열릴 제295회 임시회에서 제정안 처리를 서두르지 않고 수정안을 마련할 모양새다. 한채훈 의원은 "옴부즈만 제를 도입하기에 앞서 오는 21일께 국민권익위원회와의 컨설팅 등 면담 일정을 진행하고, 타 지자체의 견학을 통한 인터뷰 과정을 거쳐 종합적으로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의왕시의회는 지난달 26일 제294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왕시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