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의왕시 핵심숙원사업 ‘오전~청계’ 터널사업 본궤도… 2구간 공개입찰
2025-02-20
-
의왕 ‘오전~청계’ 터널사업 24일 착공식… 의왕백운PFV측 2구간 사업자 선정
2025-03-13
-
‘의왕 백운밸리 공공기여’ 조건부 통과… 오매기 단절 문제 빠른 해소될듯
2024-12-01
-
의왕 오전·왕곡지구, 수도권 남부권 신규 생활공간 관심… 상주인구 25만 목표
2024-11-08
-
의왕 초평~군포 부곡 잇는 ‘송부로’ 올 상반기 개설 청신호
2025-03-25
최신기사
-
[오늘의 창] 의왕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의 과제 지면기사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 3월부터 4개월째 공석인 의왕도시공사 사장 후보로 최근 성광식 전 LH 도시재생본부장을 확정했다. 성 후보자는 다음주 열릴 제295회 의왕시의회 임시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회의를 통해 전문성과 도덕성 등을 검증받는다. 지난해 7월이후 통산 3번째 청문회다.의왕도시공사는 백운밸리 개발을 위한 백운PFV의 최대주주로서 주요 의사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 3월 백운밸리 개발이익 사회환원을 위해 1천880억원 규모의 공공기여 사업 확정과정에서도 의왕도시공사의 역할은 주요했고, 사업 중 일부는 직접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밖에 의왕도시공사는 김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오메기 공공주택·왕곡복합타운 개발사업과 백운밸리 내 종합병원 설치 문제 및 도시개발사업 임대주택 공급유형 변경 건도 진두지휘해야 한다.성 후보자가 사장직에 임명된다면 백운밸리 내 일부 주민들과의 '관계 개선'도 숙제다. 지난달 공사 행정사무감사 자료의 '아파트 카톡방' 유출 의혹 취재 과정에서 한 주민은 카톡방에서 "건설사 측에서 주민이 만족할만한 답변이 없을 시에 피해손해배상 청구 및 가처분소송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라고 주장했다. 주민이 적시한 '건설사' 등 문구와 관련해 의왕도시공사가 포함된 백운PFV가 적법한 과정을 거쳐 일궈낸 성과를 뜻하거나, 백운PFV가 매각한 부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건설사의 건축 행위에 대한 일부 주민들의 적대감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공공과 민간이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거둔 수익의 일부를 나눠 2천억원에 가까운 공공기여 사업 추진의사를 밝혔지만 일부 주민들에게서 '청구·소송'이라는 단어가 나온 만큼, 성 후보자는 앞으로 임기 3년 동안 마음을 열고 대화와 토론 등을 통해 의왕도시공사나 백운밸리 개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에 힘을 쏟아야만 의왕도시공사가 주민 친화적인 공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송수은 지역사회부(의왕) 차장 sueun2@kyeongin.com송수은 지역사회부(의왕) 차장
-
의왕
'3번째' 의왕도시공사 사장 후보 '성광식' 인사청문회 통과 주목 지면기사
민선 8기 의왕시가 본격 가동된 지 1년 만에 3번째 의왕도시공사 사장 후보자로 성광식(61) 전 LH(한국토지주택공사) 도시재생본부장을 확정했다. 성 후보자가 다음주에 의왕시의회 인사청문회 적격성 검증 과정을 무사히 통과할지 귀추가 주목된다.11일 시와 의왕도시공사(이하 공사) 등에 따르면 공사는 최근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사장 공모에 지원한 5명의 후보자에 대한 서류 및 면접심사 등을 실시, 사장 임명권을 갖고 있는 김성제 시장이 성 후보자를 확정했다. 성 후보자는 오는 17일부터 열리는 시의회 제295회 임시회에서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의 청문 절차를 마치면 제6대 사장으로 활약하게 된다. 17일 시의회 임시회 청문절차성 "개발사업 노하우 펼칠 것"충남 금산 출신인 그는 서울시립대 졸업 후 한남대 사회문화대학원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학을 전공했다. LH에서 토지개발 및 주택건설 분야 업무를 추진해 왔으며, 2019년 11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한국철도공사 사업개발본부 본부장으로 자산개발 등의 업무를 맡았다.성 후보자는 "개발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기관에서 근무를 해왔다. 개발 대상 선정작업부터 아파트 건축, 그리고 입주까지 여러 분야에 걸쳐 쌓아온 전공과 노하우를 의왕에서 살릴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인사청문회에서 송곳 검증을 해 온 더불어민주당은 오랜 기간 공사를 위해 일하는 인물을 찾겠다는 입장이다. 서창수 시의원은 "검증이 필요한 부분은 집중적으로 검증하면서도, 너무 사장직이 공석으로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공사 조직 자체가 흔들릴 수 있는 등 걱정되는 측면이 있다"며 "적극적으로 선임을 위한 의회 차원의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
의왕경찰서 '보이스피싱·마약범죄' 예방 홍보 캠페인
의왕경찰서가 마약 범죄 및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1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동 일대 새마을금고 오전지점을 포함해 지역 내 금융기관 일원에서 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도지부 의왕시지회, 최기식 국민의힘 의왕·과천 당협위원장, 노선희 의왕시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이스피싱 및 마약범죄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한 마약류 불법 유통과 오남용 문제, 경제난을 틈탄 피싱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경찰은 오전동 일대를 행진하며 마약류 단절 관련 전단지와 홍보물을 배포, 각 범죄에 대한 위험성과 심각성을 고취 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홍명곤 서장은 "수면 위로 떠오른 마약 범죄와 갈수록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늘 경각심을 가지며 대응하고,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와 함께 의왕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의왕경찰서가 지난 10일 오전동 새마을금고 오전지점 등 금융기관 일원에서 보이스피싱 및 마약범죄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2023.7.10/의왕경찰서 제공
-
'벌써3번째' 의왕도시공사사장 후보자 성광식 확정
민선 8기 의왕시가 본격 가동된 지 1년 만에 3번째 의왕도시공사 사장 후보자로 성광식(61) 전 LH 도시재생본부장을 확정했다. 성 후보자가 다음주 의왕시의회 인사청문회서 적격성 검증 과정을 무사히 통과할지 귀추가 주목된다.11일 시와 의왕도시공사(이하 공사) 등에 따르면 공사는 최근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사장 공모에 지원한 5명의 후보자에 대한 서류 및 면접심사 등을 실시했으며, 사장 임명권을 갖고 있는 김성제 시장이 성 후보를 확정했다. 성 후보자는 오는 17일부터 열리는 시의회 제295회 임시회에서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의 청문 절차를 무사히 밟게 되면 제6대 사장으로 활약하게 된다.충남 금산 출신인 그는 서울시립대 졸업 후 한남대 사회문화대학원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학을 전공했다.오는 19일께 시의회 인사청문회 추진 예상서창수 시의원 "적임자 선임 위해 도움줄 것""내 노하우 의왕서 살릴 것" 포부 밝혀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원으로 시작해 토지개발 및 주택건설 분야에서 업무를 추진해 왔으며 2013년에는 충남 홍성 내포신도시의 기반을 마련하는 LH 내포직할사업단장직, 2018년에는 노후 공공건축물 복합 개발의 선도적 성공모델 창출을 위한 리뉴얼 선도사업을 지휘하는 LH 도시재생본부장으로 각각 활약했다. 2019년 11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한국철도공사 사업개발본부 본부장으로서 자산개발 등의 업무를 맡았다.인사청문회에서 송곳 검증을 해 온 더불어민주당은 오랜 기간 공사를 위해 일하는 인물을 찾겠다는 입장이다. 서창수 시의원은 "검증이 필요한 부분은 집중적으로 검증하면서도, 너무 사장직이 공석으로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공사 조직 자체가 흔들릴 수 있는 등 걱정되는 측면이 있다"며 "적극적으로 선임을 위한 의회 차원의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성 후보자는 "개발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기관에서 근무를 해왔다. 개발 대상 선정작업부터 아파트 건축, 그리고 입주까지 여러 분야에 걸쳐 쌓아온 내 전공, 노하우를 의왕에서 살릴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의왕
'진학 상담, 대치동 65만원… 의왕에선 무료' 지면기사
'대치동에서 65만원에 달하는 진학 상담을 의왕에서는 무료로 실시합니다'.의왕시가 최근 문을 연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이하 센터)를 통해 경기도 최초로 연말까지 전문입시 컨설턴트를 초빙,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를 추진해 관심을 끌고 있다.시 평생교육원은 이달부터 올해 12월까지 관내 학교 학부모회 또는 초교 3학년 이상 학부모 10명 이상 소그룹 등을 대상으로 고입·대입 진학정보와, 학습법 및 부모·자녀 관계 등을 주제로 센터에서 '찾아가는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센터는 오전동 평생학습관 3층의 오전상담센터와 내손동 글로벌인재센터 2층의 내손상담센터 등 2개소로 나뉘어 운영되며, 신청자가 많을수록 강좌가 신설된다.세부적으로 ▲중·고교생 진학관련 대입전형에 따른 고교 선택 방향 설정, 고교학점제에 따른 대학·학과 설계 ▲고교생 진학관련 2025~2027 대입 변화와 이해, 대입 합격전략-나만의 학교생활기록부 설계 ▲전 학년 학습관련 내신 VS 수능 어떻게 다른가, 진로 성향을 고려한 과목별 학습법 등을 서울 주요 학원가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은 전문 컨설턴트가 설명·교육한다.김진일 센터 상담실장은 "김성제 시장의 교육 공약의 일환으로 센터가 설립돼 초교생부터 재수생까지 안정적인, 성공적인 진학을 이루기 위한 강연 외 모의인터뷰 등 전략적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계원예대서 '내꿈찾아 토요대학' 운영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이은광)은 지난 8일 의왕 계원예술대학교에서 대학과 함께하는 '내꿈찾아 토요대학' 운영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지역 대학과 함께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인 '내꿈찾아 토요대학'은 대학의 우수 자원과 인력을 기반으로 한 전문적인 배움을 통해 학생의 진로직업 희망을 지원코자 마련됐다.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지역 대학인 계원예대와 '고교학점제 기반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학교 안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일과 오는 15일 등 이틀간 운영되며 ▲3D VR/AR ▲유튜브 쇼츠 크리에이터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디지털가죽공방 등 4개 강좌에 각 20명의 정원이 실습·체험형 수업으로 운영된다.특히 일반 학교 현장에선 배우기 어려운 전문적이고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대학에 보유 중인 실습 기기와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학생 자신의 상상을 결과물로 제작해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교육부가 지난해 실시한 '초·중·고 학생 직업 희망 통계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해 해당 강좌를 개설하게 됐다.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앉아서 듣고 보는 수업에서 내가 직접 활동하고 만들고 체험해 보는 수업이라 재미있었다. 내가 상상하는 것이 화면에 입체적으로 보여지고 3D로 출력되는 것이 매우 신기하다"고 전했다.이은광 교육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학습경험을 제공하여 학생의 진로희망을 지원하고 고교학점제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지난 8일 의왕 계원예술대학교에서 '내꿈찾아 토요대학' 운영에 나섰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제공
-
"대치동 65만원 의왕에선 무료" 찾아가는 진로진학 아카데미 열려
"대치동에서 65만원에 달하는 진학 상담을 의왕에서는 무료로 실시합니다."의왕시가 최근 문을 연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이하 센터)를 통해 경기도 최초로 연말까지 전문입시 컨설턴트를 초빙,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를 추진해 이목이 집중된다.의왕시 평생교육원은 이달부터 올해 12월까지 관내 학교 학부모회 또는 초교 3학년 이상 학부모 10명 이상 소그룹 등을 대상으로 고입·대입 진학정보와, 학습법 및 부모·자녀 관계 등을 주제로 센터에서 '찾아가는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센터는 오전동 평생학습관 3층의 오전상담센터와 내손동 글로벌인재센터 2층의 내손상담센터 등 2개소로 나뉘어 운영되며, 신청자가 많을수록 강좌가 신설된다.경기도 최초로 진행하는 상담 프로그램12월까지 전문 컨설턴트 방문해 강의고교학점제·면접 등 다양한 정보 제공세부적으로는 중·고교생 진학에 대해 ▲고교학점제의 모든 것 ▲대입전형에 따른 고교 선택 방향 설정 ▲고교학점제에 따른 대학·학과 설계 등을, 고교생 진학 부문에선 ▲2025~2027 대입 변화와 이해 ▲대입 합격전략-나만의 학교생활기록부 설계 등을, 전 학년의 학습 주제로 ▲내신 VS 수능 어떻게 다른가 ▲진로 성향을 고려한 과목별 학습법, 독서지도 등을 서울 주요 학원가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은 전문 컨설턴트에 의해 120분 상당의 교육이 이뤄진다.이와 함께 오는 20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오전동 평생학습관 3층 공연장에서 관내 고3 학생과 n수생 등 수험생 및 학부모(최대 60명)를 상대로 대입 수시전형에 관한 정보 전달을 위한 '의왕시 수시 합격 전략 설명회'도 실시한다. 참여 강사는 30년간 고교 진학교사 및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상담교사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특히 센터는 고3 학생과 n수생을 대상으로 오는 9월께 수시모집 면접 프로그램을 마련, 교육전문가 특강을 통해 ▲면접의 이해 및 기본강의 ▲서류기반, 제시문 기반 개별 컨설팅 ▲모의면접 연습 등을, 그리고 수능을 마친 12월
-
의왕시 계원예대 홍보대사 '플레이어' 선발
의왕 계원예술대학교(총장·권창현)는 5일 대학 파라다이스홀 대회의실에서 2023년 계원홍보대사인 플레이어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올해 계원홍보대사(플레이어)는 신지원(순수미술과)·김소희(융합예술과)·도희승(디지털미디어디자인과)·정비경·강한나(이상 플라워디자인과) 등 5명과 버츄얼캐릭터인 'BooBoo(애니메이션과)'가 선발됐다.학생 5명과 버츄얼캐릭터에 임명장 수여'BooBoo' 밤샘 과제로 밤낮 바뀐 부엉이 의미계원홍보대사로 선발된 'BooBoo'는 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이 만든 캐릭터로, 매일 같이 밤새우며 과제를 만들다 낮과 밤이 바뀐 부엉이를 그린 것이다.권창현 총장은 "계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우리 대학을 제대로 알리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여러분은 계원의 대표선수로, 계원다움을 끼과 열정으로 다양한 홍보기술과 방법으로 알리고, 우리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계원홍보대사는 다양한 온·오프라인라인 미디어를 통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며, 홍보자료 및 미담 기사 발굴과 교내외 주요 행사 안내, 대학을 대표하는 홍보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다.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의왕 계원예술대학교 홍보대사(플레이어)로 선정된 신지원·김소희·도희승·정비경·강한나 등 5명과 권창현 총장이 5일 임명장 수여식을 마무리한 뒤 기념촬영을 가졌다. /계원예대 제공
-
의왕시 폭염대비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TF' 가동… 민간도 참여
의왕시가 여름철 폭염대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무한돌봄센터 및 민간협력기관 등과 힘을 모아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 지원을 강화한다.5일 의왕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도움이 필요한 복지위기가구를 대상으로 무한돌봄센터(의왕시희망복지지원단)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삼천리도시가스 등 민간협력기관이 연계한 '2023년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TF'를 가동한다.7~8월 복지위기가구 대상 지원현장 점검·빅데이터 활용 발굴 나서중점 발굴대상에는 ▲단전·단수·휴·폐업·실직 등 위기징후정보를 수집·분석해 추출한 고위험 취약 가구 및 위기정보 입수자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복지e음)으로 통보된 가구 ▲냉각 살수 대상 거주민 및 119 신고 대상자(온열환자) 등 복지위기가구 가정방문 시 사회보장급여가 필요한 가정 ▲기초생활수급 신청자, 창고·폐가·컨테이너 생활의 비정형 주거취약계층, 활동지원사 미연계 발달 장애인, 저소득 빈곤계층 등이 포함된다.이후 무한돌봄센터(희망복지지원단) 및 동별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등에 의한 현장점검과 보건복지부·경기도·의왕시 등의 위기징후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해 소방서·우체국·경찰서·가스·전기검침원 등 민관협력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에 나선다.지원내용으로는 기초생활보장제도·긴급복지 등 공적급여 신청 안내 등의 공적지원,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민간자원 연계에 의한 자원봉사 및 물품 지원 등이 이뤄진다.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의왕시청 전경. /의왕시 제공
-
의왕 개발제한구역 임야 23㎢ 토지거래허가구역 대거 해제 지면기사
의왕시 개발제한구역 내 임야 약 23㎢ 상당이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에서 대거 해제되면서 침체된 부동산 경기가 되살아날지 관심이다.시는 4일 고천·내손·삼·오전·왕곡·월암·이·청계·초평·학의동 등 개발제한구역 내 임야 22.9㎢ 등 일부가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에서 해제됐다고 밝혔다.다만 일부인 0.37㎢ 상당의 임야는 내년 7월3일까지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됐다. 이들 임야는 녹지지역 용도로 200㎡ 초과 시 토지거래계약에 관한 허가를 받도록 규정돼 있다.앞서 경기도는 기획부동산 규제를 위해 2020년 6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당해 7월4일부터 2022년 7월3일까지 2년간 의왕 내 임야에 대해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안을 의결하고 지난해 토지거래허가구역 1년을 더 연장한 것으로 확인됐다.약 23㎢의 관내 개발제한구역 임야가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부동산 경기에 탄력이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토지소유자들이 지난 3년간 본인 소유의 토지가 허가구역으로 묶여 팔 수도 없는 등 재산권 행사를 못했기 때문에 이번 조치로 심리적 해방감은 물론, 부동산 경기 활성화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의왕시청 전경./의왕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