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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원은 경기동부의 미래”… 주광덕 시장, 백봉지구 후보지 방문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난 2일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 후보지인 백봉지구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민선 8기 2주년 성과 및 시정운영계획 발표에 이어 하반기 역점과제인 공공의료원 남양주 유치의 타당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 시장은 유치 현장에서 경기도의원들에게 백봉지구 종합의료시설 부지(시유지)를 설명하며 ▲경제성 ▲입지의 우수성 ▲풍부한 의료수요 및 지속가능성 등을 강조했다. 시는 공공의료원 건립 시 토지 무상임대가 가능해 사업비를 절감할 수 있고,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노선(평내호평역)과 각종 도로가 지나는 교통의 요충지이며, 구리·가평·양평 등 남양주 중진료권 내 배후인구 110만명이 공공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점을 내세웠다. 특히 경기동북부 의료불균형 해소와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반드시 남양주에 유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주 시장은 “남양주에 공공의료원이 설립되지 못한다면 경기동부의 외곽지역은 응급의료와 필수의료 역할을 수행하는 공공의료 혜택을 과거에도, 미래에도 누릴 수 없게 될 것"이라며 공공의료원 남양주 유치 당위성을 역설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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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문 남양주도시공사 사장 “무조건 현장에 답이 있습니다”
“무조건 현장에 답이 있습니다. 시민들의 요구와 개선 사항을 직접 들어봐야 체감할 수 있는 만족도가 향상됩니다." 이계문 남양주도시공사 사장은 4일 취임 1주년을 맞은 인터뷰에서 “현장에서 만난 분들은 하나같이 남양주시민으로서 자부심이 가득했고, 이용시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많은 건강한 분들이었다"며 “시설 운영과정에 시민 참여 기회를 확대해 서비스 개선을 체감케 하고 신뢰성을 높이는 중요한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사장은 지난해 7월6일 취임 첫날부터 현장을 누비는 등 1년 동안 공사 산하 8개 센터 18개 주민협의체와 39회 간담회를 진행하고, 유관기관 협의체 및 고객소통채널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적극행정'의 표본을 직접 보여왔다. 무엇보다 리더가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진정성 있는 공사 운영으로 ▲고객 의견을 반영한 홈페이지 개편 ▲챗봇서비스 제공을 통한 365일 24시간 고객 응대 ▲디지털화를 통한 업무혁신 및 효율성 개선 등 불편사항을 해소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2007년 공사 설립 이래 열악한 업무환경과 임금 문제, 직원 불화, 전무한 수익 등 고질적 문제의 해결사로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그는 “내부고객(직원) 만족도와 결속 강화를 위해 디지털화를 통한 업무혁신으로 출장 및 업무 소요시간을 감소(연간 1만436시간)시켜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우울감 관리·상담, 금연·절주 등 현장 근로자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추진했다"며 “또 과감하게 임금인상을 단행, 직원 퇴사율이 절반가량 줄어드는 효과를 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간 시설공단이란 오명을 받아왔지만 프로그램 확대와 유휴공간 활용 등 수입을 증대하고, 무기계약직에 시니어 일자리를 마련해 지출을 절감하는 등 1년간 35억원가량 시 재정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는 와부읍민회관을 활용한 원도심 랜드마크 개발사업과 센트럴 N49 연내 착공 등 중장기 자체사업을 통해 수익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직원들은 현장에서 시민과 진심으로 소통해야 하고 업무의 전문성이 바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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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이전' 남양주시-국회의원간 갈등 조짐 지면기사
김병주 의원 "뒷짐지고 수수방관"市 "국방부에 면담요청·실무회의" 국방부가 군부대 이전 관련 주민설명회를 열었지만 남양주 별내면 주민들이 여전히 반발(7월3일자 8면 보도=군부대 남양주 이전 설명회… 주민, 백지화·원점 재검토 '반발 여전')한 가운데 지역 국회의원이 "남양주시가 오래전부터 부대 이전 사실을 알고도 그동안 방관했다"고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이에 남양주시가 "사실과 다르다"고 정면 반박, 군부대 이전 문제가 정치인과 행정당국간 갈등으로 비화될 조짐이다.김병주(남양주을) 의원은 3일 "군부대 건설 및 부대시설 관련 인허가를 담당하는 시 관계자와 주광덕 시장 등은 의원 요청에도 '첫 주민설명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주무관청이 뒷짐만 지고 나몰라라 수수방관하는 모습"이라고 비판했다.이어 "수송대대 이전 사업은 2014년 시작된 국방개혁 기본계획에 따라 실시하는 것이다. 2020년 3월부터는 설계 및 단가적정성 검토가 시작됐다"면서 "시는 그때부터 수송대대 이전 계획을 알고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수송대대 이전 설계와 공사계약이 지난해 완료돼 늦어도 2023년에는 충분히 인지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그동안 주민과 소통하는 자리가 단 한 번도 없었다. 국방부와 육군본부, 시는 사업 시작 단계부터 관련 내용을 주민에게 공개하고 소통하며 협의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이에 시는 군부대 이전의 사전 인지 여부를 인정하면서도, 김 의원 측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시 관계자는 "주민설명회 내빈 소개 당시 시민안전관(시 직원) 소개가 있었고, 관련 부서와 별내면 직원도 참석했다"고 맞섰다. 이어 "2011년 국토교통부로부터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승인을 받았고, 2022년 말 건축행위허가 신청이 접수돼 군부대 이전 사실은 알고 있었다"고 시인하면서도 "다만 주 시장은 민선 8기 이후 보고되지 않았다가 올 1월 언론보도와 국방부 방문 등으로 뒤늦게 알게 됐다"고 해명했다.수수방관했다는 지적에 대해선 "1월 말부터 국방부에 면담 요청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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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수수방관” vs “사실과 달라”… 군부대 이전, 정치권-행정당국 갈등 비화 조짐
국방부가 포천 군부대의 남양주시 별내면 용암리 이전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지만 여전히 주민들이 반발(7월3일자 8면 보도)하는 가운데 지역 국회의원이 “남양주시가 오래전부터 부대 이전 사실을 알고도 그동안 방관했다"고 주장하며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이에 남양주시는 “사실과 다르다"고 정면 반박에 나서면서 군부대 이전 문제가 정치인과 행정당국간 갈등으로 비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김병주(남양주을) 의원은 3일 “군부대 건설 및 부대시설 관련 인허가를 담당하는 남양주시 관계자와 주광덕 시장 등은 의원 요청에도 '첫 주민설명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주무관청이 뒷짐만 지고 나몰라라 수수방관하는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특히 수송대대 이전 사업은 2014년 시작된 국방개혁 기본계획에 따라 실시하는 것이다. 2020년 3월부터는 설계 및 단가적정성 검토가 시작됐다"면서 “남양주시는 그때부터 수송대대 이전 계획을 알고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늦어도 2023년에는 이 사실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다. 수송대대 이전 설계와 공사계약이 지난해 완료됐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 김 의원은 “군부대 이전이 오래전부터 시작됐음에도 그동안 주민과 소통하는 자리가 단 한 번도 없었다"며 “국방부와 육군본부, 남양주시는 사업 시작 단계부터 관련 내용을 주민에게 공개하고 소통하며 협의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별내면은 그동안 탄약대대와 포병대대로 희생을 강요받아온 지역이라 주민 분노가 더욱 크다"며 “그동안 군도, 남양주시도 주민과의 소통이 부족했다. 주민 요구를 반영하지 않는다면 직접 나서 국방부 장관, 육군참모총장과 면담할 것"이라고 직접적인 해결 의지를 피력했다. 이에 남양주시는 군부대 이전에 대한 사전 인지 여부에 대해 인정하면서도 김 의원 측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설명회 내빈소개 당시에도 시민안전관(남양주시 직원)에 대한 소개가 있었고, 관련 부서와 별내면 직원도 참석했다"고 맞섰다. 이어 군부대 이전을 사전에 알고 있었다는 주장에 대해 “지난 2011년 국토부로부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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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SU-MVP 시니어모델 과정’ 신설
삼육대(총장·제해종)는 '웰에이징(Well-aging·건강한 나이 듦)', '뉴 시니어(新노년)' 시대를 맞아 시니어모델을 양성하는 비학위과정을 출범한다. 삼육대는 'SU-MVP 시니어모델과정'을 신설하고, 오는 8월27일부터 15주간 1기 과정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니어모델로 인생 2막을 꿈꾸는 중장년층과 노년층에게 실제 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삼육대 시니어모델 과정은 '베이식(Basic) 과정'과 '지도자 과정'으로 나뉜다. 베이식 과정은 ▲최신 패션쇼 트렌드 분석부터 ▲워킹법 ▲포즈 ▲퍼포먼스 ▲영양 및 건강관리법 ▲헤어·메이크업·패션 스타일링 ▲이미지 메이킹 ▲스피치 등 시니어 모델로서 갖춰야 할 기본기를 배운다. 마지막 15주차에는 수료식을 겸한 패션쇼 발표회가 있다. 지도자 과정은 ▲모델학개론 ▲모델스타일 연출 ▲패션 이미지 메이킹 기법 ▲패션쇼 기획 및 연출 ▲패션쇼 음악기획 및 분석 등 교육과정을 통해 시니어모델 지도자를 양성한다. 베이식 과정은 매년 하반기, 지도자 과정은 상반기에 개강하며, 두 과정 모두 15주간 운영한다. 수업은 매주 화요일 저녁 교내 체육문화센터 시니어 모델 강의실에서 진행한다. 수강생은 기수별 20명 내외 소규모로 구성해 전문 강사진으로부터 섬세한 코칭을 받을 수 있다. 수료자에게는 삼육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총동문회 회원 자격 부여, 학기 중 교내 헬스장·수영장·체육관·도서관 이용, 재단 산하 80여개 병원 및 요양원 할인 혜택 등 특전도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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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퇴계원-석계역 115번 시내버스 노선 전세차량 투입
남양주시는 이달 8일부터 퇴계원 지역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됐던 115번 시내버스 노선(사능차고지~퇴계원~석계역)에 전세차량 2대를 투입·운행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6월 서울버스 1156번 폐선에 따른 대응책으로 115번 시내버스를 8대 신설했다. 이후 운수업체의 적자 누적과 운수종사자 부족 등으로 해당 버스가 4대로 감차 됐고, 배차 간격이 길어져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됐다. 이에 따라 시는 즉각적으로 활용 가능한 전세버스 2대를 투입하기로 했고, 퇴계원 쌍용예가 아파트에서 석계역 구간을 출근시간대 4회, 퇴근시간대 4회 운행해 주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운수업체와 협의를 통해 단기적으로 운행차량 규모를 5대로 늘리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로의 전환을 통해 안정적인 배차간격을 유지해 퇴계원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예산부담에도 불구하고 전세차량 투입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출퇴근길이 행복한 남양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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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남양주 이전 설명회… 주민, 백지화·원점 재검토 '반발 여전' 지면기사
국방부, 안보환경 변화 사유 설명반대투쟁위 "통보식에 실망·분노"국방부가 포천 군부대의 남양주 이전과 관련, 민·군 상생방안을 약속(1월26일자 6면 보도=국방부 "남양주시·주민들 적극협력… 민·군 상생할 것")한 가운데 공식적인 주민설명회를 가졌지만 주민들은 여전히 '전면 백지화'를 고수, 군부대 이전 문제가 장기화될 전망이다.2일 남양주 별내면사무소에서는 국방부와 육군본부 주관으로 '제606수송대대 별내면 용암리 이전' 주민설명회가 열렸다.설명회에는 국방부와 육군본부, 국민권익위원회 관계자와 김병주(남양주을) 국회의원, 김상수·김동훈 남양주시의원, 별내면·별내동 일대 기관단체 회원 및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국방부는 먼저 "이번 수송부대 이전계획은 국방개혁 기본계획에 포함된 사업이다. 주민들께 미리 설명 드리지 못하고 늦어진 점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그러면서 부대 이전사업 추진경과, 부대 임무 및 이전 사유, 부대 보유 차량 현황 및 안전대책 확보 방안, 부대 이전 시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기대효과 등을 설명하며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설명회에서는 이번 부대 이전 사유가 '안보환경 변화'와 인구 감소에 따른 '병역자원 부족'으로 밝혀졌다. 전방 군단 해체에 따라 경기 중남부 일대로 수송지원 임무 전환 필요, 부대 통합·조정, 재배치하는 국방개혁 기본계획에 따른 것이란 설명이다.이전 부대의 주 임무는 남양주 등 12개 지역으로 군량곡·병력·물자·장비 수송을 지원하며 파주·연천·철원 등 훈련장 일대에 훈련장비 및 병력을 수송 지원하는 역할이다.하지만 이 같은 국방부의 설명에도 주민들은 군부대 이전 전면 백지화와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다.주민 A씨는 "2017년 타당성 조사 당시 주민의견을 먼저 파악했어야 했다"면서 "최근에도 군용차량이 주민들에 위험요소가 되고 있다. 현재 있는 군부대도 내보내야 할 마당에 추가로 부대가 이전해 온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따졌다.배성호 606수송부대 별내진입 반대투쟁위원장은 "원점에서 시작하는 자리로 생각했는데 결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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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주광덕 남양주시장, 별내선 개통 전 역사 점검·시승 지면기사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지하철 8호선 연장선(별내선) 8월 개통을 앞두고 지난 1일 별내선 역사(별내역·다산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별내선은 서울 암사동에서 남양주 별내동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주 시장은 이날 지난 1월부터 운영한 남양주시 별내선 개통준비단의 운영결과를 보고받고 역사 점검과 함께 열차를 시승했다. 2024.7.1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사진/남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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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남부경찰서, 2024년 범죄예방분야 경진대회 개최
남양주남부경찰서는 '범죄예방 재도약 원년의 해'를 맞아 최근 '2024년 범죄예방 분야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현장 중심의 치안활동을 전개하고, 기존 범죄대응 중심에서 예방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전 직원 공감대 형성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참가분야는 ▲절도 예방 분야 ▲보이스피싱 ▲청소년 비행예방 활동 ▲맞춤형 성범죄 예방 등이며, 총 35건의 우수사례 출품작 중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 경진대회 진출에 10건이 선발됐다. 남부서는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4명, 우수상 4명, 노력상 1명을 선정했으며, 수상팀에는 표창을 수여하고, 우수사례는 전 지역관서에 전파해 업무추진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전재희 남양주남부경찰서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다양한 우수사례가 범죄예방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시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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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포위드투파운데이션·서부희망케어센터,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에 가족여행 지원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김기수)는 최근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 7가구를 대상으로 제주도 3박4일 여행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공익재단인 포위드투파운데이션(총괄 디렉터·이상진)에서 지원한 이번 여행은 경제적·환경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이 가족 간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것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퇴계원 지역 23명의 참가자는 가족과 함께 제주도의 주요 관광명소들을 둘러보고, 레크리에이션 및 서로에게 쓰는 편지 등 가족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행을 기획한 이상진 총괄 디렉터는 “여행의 경험이 부족한 한부모 가정이 이번 여행을 통해 행복과 위안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수 센터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여행의 기회가 부족했던 가족들에게 추억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포위드투파운데이션은 2008년부터 자선단체 활동을 통해 미국 등에 보육원 건립 등에 힘써오고 있다. 현재는 국내에서 공익재단으로 전환돼 여행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문화 향유권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