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배드민턴 복식 이소희·백하나(인천국제공항)조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2위인 한국은 29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복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중국 류성수·탄닝을 2-1(26-28 21-18 21-18)로 꺾었다. 결승전답게 관중들은 양국의 이름을 외치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고, 긴 랠리 상황에서는 경기장이 고요해지며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소희-백하나는 1게임에서 후반 먼저 게임포인트를 잡았지만 동점을 허용하며 듀스로 이어졌다. 이후 22-22부터 26-26까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5회 연속 금메달 위업을 달성했다.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 나선 여전사들은 금빛 칼날을 휘두르며 8년 만에 정상에 올랐고, ‘스마일 점퍼’ 우상혁은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며 다시 한번 밝게 웃었다. ■ 나고야 상륙한 랜더스 3인방 인천 SSG 랜더스의 조형우·조병현·정준재는 이번 대회의 숨은 주역이다. 공수 다방면에서 힘을 보태며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냈다. 지난 27일 결승전에서 풀타임으로 안방을 지킨 조형우는 이번 대회를 통해 명실공히 국가대표 주전 포수로 자리매김했
“모두 품절입니다.”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 아시안게임이 열리고 있는 일본 나고야 현지에서 ‘뮷즈’(MU:DS)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5일 찾은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미나토구 긴조후토에 위치한 ‘코리아 하우스’. 입장하자마자 눈에 띈 뮷즈 부스 곳곳에는 ‘Sold Out’(품절) 안내가 붙어 있었다. 대회 기간 이곳에서 운영되는 코리아 하우스는 선수단을 지원하고 한국 문화를 알리는 공간이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이곳에 뮷즈 부스를 마련해 일본 현지 관람객들을 만나고 있다. 뮷즈는 박물관(Museum)과 굿즈(Goo
추석 연휴에도 현해탄 너머로부터 금빛 낭보가 속속 전해졌다. 여자 기계체조 대표팀 막내 ‘작은 거인’ 황서현은 40년 만에 평균대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남자농구에 이어 여자농구도 일본을 물리치고 남녀 동반 우승을 일궜다. ■ “수학여행 미뤄주세요.”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기계체조 평균대 금메달을 목에 건 황서현(인천체고2)이 정의한 교장 선생님을 향해 수줍게 건넨 말이다. 황서현은 지난 25일 평균대 결승에서 난도점수 6.600, 실시점수 8.100으로 합계 14.700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교장 선생님, 수학여행 미뤄주세요.”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기계체조 평균대 금메달을 목에 건 뒤 황서현(인천체고2)이 인천체고 정의한 교장에게 건넨 말이다. 40년 만에 한국 여자 기계체조 평균대를 아시아 정상에 올려놓은 그의 고등학생다운 바람이었다. 황서현은 25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평균대 결승에서 난도점수 6.600, 실시점수 8.100으로 합계 14.700점을 받아 8명 중 1위에 올랐다. 이는 1986년 서울 대회 이후 처음 나온 한국 평균대 금메달이다. 한국 선수단의 이
인천이 키운 기계체조 평균대 ‘신예’ 황서현(인천체고2)이 자신의 첫 아시안 게임 무대에서 깜짝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 선수가 이 종목에서 금메달은 획득한 것은 40년 만이다. 대한민국 여자 기계체조 대표팀 막내 황서현은 25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평균대 결승에서 난도점수 6.600, 실시점수 8.100로 합계 14.700점으로 8명 중 1위에 올랐다. 이는 한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12번째 금메달이자, 체조 대표팀에선 여서정(도마)에 이은 두 번째 금메달이다. 황서현의 깜짝 메달 소식에 인천체고에서도 환호가
대한민국 여자 기계체조 대표팀 막내 황서현(인천체고)이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 아시안게임에서 평균대에서 깜짝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 선수의 이 종목 금메달은 40년 만이다. 황서현은 25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평균대 결승에서 난도점수 6.600, 실시점수 8.100로 합계 14.700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는 한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12번째 금메달이자, 체조 대표 여서정(도마)에 이은 두 번째 메달이다. 황서현은 앞서 예선에서 5위를 기록해 결선에 올랐다. 또 지난 23일 열린 단체전에서는 평균대 종
1945년, 경인일보가 첫발을 내디딘 해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배구단의 역사도 시작됐다. 광복 직후 1945년 11월 남선전기 배구단으로 창단한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이 그 주인공이다. 올해 창간 81주년을 맞은 경인일보와 ‘동갑내기’인 한국전력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배구단으로 81년째 코트를 지키고 있다. 한국 배구 역사가 올해로 110년을 맞아, 배구 역사의 4분의 3을 함께한 셈이다. 81년의 세월만큼 영광과 시련의 순간도 무수히 거쳤다. 남선전기로 출발한 배구단은 1961년 남선전기·경성전기·조선전업 등 전기 3사가
체조 간판 여서정(제천시청)이 8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을 되찾았다. 여서정은 24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도마 결선에서 1·2차 시기 평균 14.483을 받아 1위를 기록했다. 이번 금메달은 한국 체조 대표팀 첫 메달이다. 1차 시기에서는 난도점수 5.4점, 실시점수 9.066점을 받아 14.466점을 기록했다. 2차 시기에서는 난도점수 5.0점, 실시점수 9.100점으로 14.100점을 얻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금메달 이후 8년 만의 정상 복귀이자, 아시
초대 챔피언은 누가 될까. ‘추억의 게임’ 뿌요뿌요가 국제 대회 무대에서 막을 올렸다. 24일 오전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시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 아시안게임 e스포츠 뿌요뿌요 챔피언스 예선 경기가 열렸다. 뿌요뿌요는 경기장 서브스테이지로 마련된 작은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됐다. 컴퓨터 두 대만 놓인 간소한 환경이었다. 모니터 앞에 앉은 선수들의 손놀림은 빨랐다. 경기는 5판 3선승제로 진행됐고, 한 판당 소요 시간이 짧은 만큼 승부는 금세 갈렸다. 다른 종목과 달리 기자석은 경기장이 아닌 별도의 공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