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kt w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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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임훈 역전 2타점 2루타로 kt에 설욕
LG 트윈스가 임훈의 역전 2타점 2루타로 kt wiz를 꺾었다.LG는 5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kt를 4-3으로 제압했다. LG는 전날 끝내기 실책으로 kt에 3-4로 패했으나 역전승으로 설욕했다.kt는 1회말 2사 1, 2루에서 박경수의 좌전 안타로 선취점을 뽑았다.2회말에는 1사 만루에서 이진영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냈다. LG 유격수 오지환의 실책으로 출루한 선두타자 윤석민이 장성우의 안타에 2루, 강백호의 볼넷에 3루까지 간 뒤 이진영의 희생플라이에 득점했다.kt는 3회말 1사 2루에서 황재균의 우전 안타로 더 달아났다.LG는 5회초부터 추격에 나섰다. 5회초 선두타자 오지환이 좌중간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김용의의 2루수 땅볼에 3루를 밟았고, 유강남의 중전 안타에 득점했다.6회초, LG는 박용택의 좌월 2루타와 채은성의 중전 안타를 묶어 1점 획득하며 1점 차로 바짝 뒤쫓았다. kt는 8회말 무사 만루 기회에서 한 점도 뽑지 못했다. 위기에서 등판한 LG 불펜 신정락이 황재균과 전민수를 삼진으로, 장성우를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9회초, LG가 역전했다.선두타자 오지환은 투수 앞 번트 안타로 kt 마무리 김재윤의 허를 찌르고 출루했다. kt는 유강남을 자동 고의사구로 내보냈다. 이어진 2사 1, 2루에서 임훈이 우중간 2루타를 날리며 2타점을 냈다. 점수는 4-3으로 뒤집혔다.LG 마무리 정찬헌은 9회말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지켰다. /김백송기자 baecksong@kyeongin.comLG트윈스 임훈.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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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강화 선택한 SK, 내부 육성 결정한 KT 지면기사
SK '언더핸드 투수' 정재원 입단KT, 2군 구원왕 심수창 영입 발빼임종택 단장 "젊은 투수 기회줄것"투수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인천 SK와 수원 KT가 상반된 결정을 내렸다.SK는 한화에서 웨이버공시된 우완 언더핸드 투수 정재원을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시속 140㎞ 대의 힘 있는 볼을 던지는 정재원은 안산공고를 졸업하고 2004년 프로에 데뷔해 한화 이글스에서 11시즌을 뛰며 1승 9패 7홀드, 탈삼진 116개, 평균자책점 8.42를 기록했다.이적시장에는 정재원 외에도 같은 팀에서 방출된 심수창이 있다.심수창은 2004년 LG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후 지난해까지 392경기에 등판해 통산 평균자책점은 5.40으로 높은 편이지만 41승67패, 14구원, 24홀드를 기록했다.올해에는 1군에서 3경기에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5.43을 기록했다. 하지만 2군에서는 31경기를 뛰며 1승2패18세이브, 평균자책점 3.57을 기록중이다. 2군 남부리그 구원 1위이자, 전체 1위 마무리였다.심수창은 선발과 중간 모두 소화가 가능하지만 SK는 불펜진의 다양성과 깊이를 강화하기 위해 정재원을 선택했다.중간계투진의 부진으로 고전하고 있는 KT는 심수창과 정재원의 영입에서 발을 뺐다.KT는 심수창이 웨이버공시 되기 전 한화로부터 트레이드를 제안 받았지만 거절했다. 웨이버공시 이후에도 KT는 심수창 영입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임종택 KT 단장은 "불펜진에 투수가 부족한게 사실이지만 외부 영입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다. 팀내 젊은 투수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게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김종화·임승재기자 jhkim@kyeongin.com정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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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위즈, LG에 끝내기 역전승… LG '오지환 솔로동점포→끝내기 실책'
KT 위즈가 오지환의 동점 솔로홈런에도 불구하고, LG에 다시 역전하며 승리를 거뒀다. KTwiz는 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경기서 4-3으로 이겼다.이날 KT 선발로 나선 라이언 피어밴드는 6⅔이닝 2실점 호투했으나, 김재윤이 동점을 허용해 시즌 7승에는 안착하지 못했다. 4회까지 0-0으로 팽팽했던 균형을 먼저 깬 쪽은 KT였다. 55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장성우는 나오자마자 솔로포를 때렸다. 이어 심우준-이진영의 안타가 나왔고, 로하스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뽑아내며 KT는 3-0까지 달아났다. '0의 침묵' LG는 7회에 점수를 만들었다. 1사 후 이천웅이 안타로 출루, 유강남이 좌중간 펜스를 넘기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2-3으로 1점 차 추격에 성공. KT는 9회 마무리로 김재윤을 올렸다. 김재윤은 양석환-이천웅을 범타로 잡아냈으나,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앞두고 오지환에게 동점 솔로포를 허용했다. 경기는 다시 원점. 9회말 KT의 마지막 공격 상황. KT는 박기혁의 볼넷-강백호의 안타 이후 이진영에게 희생번트를 주문했다. 희생번트 타구는 1루쪽으로 빠졌고, LG 수비는 실책을 범해 끝내기 득점을 올렸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kt위즈, LG에 끝내기 역전승… LG '오지환 솔로동점포→끝내기 실책'. 4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 9회말 무사 1,2루 kt 이진영이 번트를 대고 있다. /연합뉴스kt위즈, LG에 끝내기 역전승… LG '오지환 솔로동점포→끝내기 실책' 4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 9회초 2사 LG 오지환이 솔로 홈런을 친 뒤 유강남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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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선발-김민·5선발-신병률… KT 선발 투수 로테이션 변화 지면기사
프로야구 수원 KT가 선발 투수 로테이션에 변화를 준다.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만난 김진욱 감독은 "더스틴 니퍼트와 라이언 피어밴드, 금민철의 뒤를 잇는 4~5선발에 김민과 신병률이 이름을 올린다"고 밝혔다.김민과 신병률은 이번시즌 신인이다.KT가 1차 지명한 김민은 지난 7월27일 경기에서 LG타선을 상대로 5이닝 1실점해 데뷔 첫 경기에서 승리를 맛봤다. 이후 김진욱 감독은 김민을 선발투수로 키우기 위해 8월2일과 11일 한화를 상대로한 경기에 출전 시켰다.2차 6라운드 지명권으로 KT가 선택한 신병률은 전지훈련부터 두둑한 배짱으로 인해 눈도장을 받았다. 시즌 개막 엔트리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4월1일 1군에 합류해 4일까지 2홀드 1세이브를 기록하는 등 불펜에 힘을 보탰다.불펜으로 활약했던 신병률이 선발투수로 나서는 건 4선발 역할을 하던 고영표가 옆구리 통증으로 이탈했기 때문이다. 고영표는 1주일간 재활을 거친 후 복귀를 준비할 예정이다.김 감독은 "(신)병률이는 프로에서는 중간계투로 뛰었지만 대학교 재학 시절에는 선발투수로도 뛰어본 경험이 있다"며 "현재 불펜에 있는 투수 중 구위가 가장 좋아서 선발투수로 낙점 받았다"고 설명했다.그는 "김민은 선발투수로 성장해야 하는 선수다. 경쟁하고 있는 선수들도 있지만 가장 구위가 좋다.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시즌이 끝날때까지 선발로 기용해 볼까 생각 중이다"고 말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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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선수]'AG 맹활약' 황재균 지면기사
야구대표팀 '교체 선수'로 합류하위타선서 '해결사' 역할 톡톡물오른 타격감, 후반기 기대감KT 하위권 탈출 '새로운 목표'프로야구 수원 KT의 황재균이 한국 야구대표팀에 교체 선수로 합류해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친 황재균은 이제 위기에 빠져 있는 소속팀 KT를 이끌어야 하는 과제를 풀어내야 한다.황재균은 시즌 개막 후부터 5월까지 평균 타율 0.331을 기록했고 4홈런을 터트렸다. 하지만 6월에는 타율 0.182, 7월에는 타율 0.286, 8월에는 타율 0.261로 슬럼프에 빠졌다.그는 대표팀 합류를 앞둔 8월11일부터 5경기에서 타율 0.316으로 컨디션이 살아났다. 최정(SK)의 부상으로 새롭게 승선한 황재균은 주로 9번 타자로 나섰지만 4번 타자 같은 위협적인 타격감을 과시했다.황재균은 자카르타에서 홈런을 4개나 때려내며 대표팀 선수 중 가장 많은 11타점을 기록했다. 수비도 주포지션인 3루수 외에 2루수와 유격수로도 나가 제몫을 했다.좋은 컨디션으로 복귀하는 황재균은 이제 소속팀의 하위권 탈출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위해 뛰어야 한다.KT는 3일 현재 47승64패2무를 기록 중이다. 8위 KIA(51승59패)와는 3.5경기 뒤져 있고 10위 NC(47승1무68패)에는 2경기차로 쫓기고 있는 상황이다.또 최하위 추락이라는 부담을 덜어낸 후에는 7경기 차에 있는 LG(56승1무59패) 추격에도 나서볼 수 있다.대표팀에서 해결사 역할을 수행하며 금메달을 따내는데 힘을 보탰던 황재균이 소속팀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슈퍼라운드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 출전한 황재균이 4회초 좌월 솔로 홈런을 친 뒤 1루로 달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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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트라이아웃' 참가]'차원이 다르다' KT 웃게한 이대은 지면기사
60% 정도 힘으로 여러 구종 던져투구 밸런스·팔스윙등 기대 이상위즈파크 마운드 올라 "느낌 좋다"구단측, 내년 시즌 3선발로 낙점프로야구 수원 KT가 해외파 트라이아웃에 참가한 이대은(경찰)에게 흐뭇한 미소를 보냈다.현재 퓨처스리그 경찰야구단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대은은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해외파 트라이아웃에 참가해 4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이대은은 퓨처스리그 선발 등판이 예고 되어 있어서 60% 정도의 힘으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구질을 선보였다.트라이아웃이 끝난 뒤 이대은은 "뽑아주는 팀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짧게 각오를 밝혔다. 이대은은 kt위즈파크에 선 소감에 대해 "외야 담장까지 거리가 생각 보다 가까운 것 같다. 느낌이 좋다"고 말했다.올해 이대은은 퓨처스리그 16경기에서 5승 5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 중이다.당장에라도 1군 선발진에 합류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 선수의 성적치고는 평균자책점이 다소 높은 편이다.이대은은 "시즌 중 뒤꿈치를 다쳤지만, 최근에는 좋아지고 있다"면서 "올해 최고 구속은 시속 151㎞까지 나왔다"고 밝혔다.이날 이대은의 피칭을 바라본 KT 관계자들은 다음시즌 3선발 후보로 꼽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임종택 KT 단장은 "전력 투구를 한게 아니기 때문에 투구 속도는 중요치 않다"며 "매커니즘과 밸런스, 팔스윙 등이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고 평가했다.그는 "지난해와 올해 선발 한축을 담당했던 고영표가 군대에 입대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대은이 가세한다면 선발진이 안정될 것"이라며 사실상 영입을 결정했음을 드러냈다.한편, 이날 이대은 외에도 투수로는 김대영, 안현수, 윤정현, 한선태, 허민 등이 마운드에 올랐다. 포수 김성민, 내야수 이학주와 이복건, 외야수 하재훈 등도 트라이아웃에 참가했다.이대은의 영입을 결정한 KT 외에 9개 구단 스카우터와 관계자들은 이학주를 관심 있게 지켜봤다. 특히 이학주가 수비 훈련을 위해 그라운드에 나서자 몇몇 스카우트는 그에게 유격수 뿐 아니라 3루수 수비를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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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황재균,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막차 탑승' 지면기사
허벅지 다친 SK 최정 대신 출전'이정후·최원태·장필준'도 합류프로야구 수원 KT의 황재균(사진)이 부상 중인 최정(인천 SK)을 대신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승선한다. 또 데뷔 2년차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는 이정후와 투수 최원태(이상 넥센), 장필준(삼성)도 야구대표팀에 이름을 올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선동열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13일 오후 대표팀 최종 엔트리 교체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황재균과 이정후, 최원태, 장필준의 합류로 최정과 박건우(두산), 투수 차우찬과 정찬헌(이상 LG)이 대표팀에서 제외된다.허벅지를 다친 최정을 대신해 대표팀에 합류하는 황재균은 올 시즌 108경기에서 타율 0.291에 19홈런 66타점을 기록하며 최정을 대신할 3루수 적임자로 꼽혔다. 이정후는 타율 0.369로 시즌 내내 타격 1위를 지키던 양의지(0.368)를 제치고 타격 1위에 등극하며 대표팀 발탁 가능성이 제기됐었다.최원태는 올 시즌 22경기에서 13승 7패 평균자책점 3.97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리그 다승 3위에 평균자책점은 7위에 오르는 등 올해 최고의 우완 투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삼성의 우완 셋업맨인 장필준은 46경기에서 4승 4패 6세이브 9홀드, 평균자책점 3.78을 기록했다.선 감독은 "12일까지 최종 엔트리에 있는 24명은 물론 예비 엔트리에 있는 모든 선수의 몸 상태를 소속 구단 트레이너들과 상의하며 면밀히 체크했다"며 "코치진과 여러 후보를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현재 몸 상태와 KBO 리그 성적, 컨디션 등을 고려해 아시안게임에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선수를 최종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대표팀은 18일 오전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공식 소집한 뒤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곧바로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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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점찍은' 이대은, 신인드래프트 참가 신청 지면기사
'뜨거운 감자' 이대은(경찰 야구단·사진)이 신인드래프트 참가 신청을 완료했다. 이대은은 내달 10일 예정된 2019 KBO 신인드래프트 최대어로 떠올랐으며 지난해 최하위로 1순위 지명권을 가진 수원 KT 위즈행이 유력하다. KBO는 9일 "이대은이 금일 드래프트 참가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대은은 2019시즌 신인 자격으로 KBO리그에 합류하게 된다. 소속팀은 KT가 유력할 전망이다. KT는 "이대은이 드래프트에 참가한다면 지명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밝혀왔다. 이대은의 컨디션을 주기적으로 체크했으며, 최근에도 에이전트와 만남을 가진 바 있다. 이대은의 경찰 야구단 입대를 위해 KBO는 특별법까지 만들었으며 전역 후 신인드래프트 참가로 KBO리그 무대를 밟는 것이 조건이었다. 하지만 이대은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침묵으로 일관했고 '해외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는 것 아니냐'는 소문이 거듭 생산됐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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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후반기 1군 도약 꿈꾸는 KT 타자 정현 지면기사
개막엔트리 기대만큼 실력 못펼쳐심우준과 '선의의 경쟁' 팀에 보탬"선수는 기량으로 말해" 최선 다해"팀에 보탬이 되는게 가장 중요하다."프로야구 수원 KT 2군 훈련장이 있는 전북 익산 국가대표야구장에서 만난 정현이 진지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2군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는 이상훈 감독은 후반기 도약을 위해 1군 합류에 가장 근접해 있는 타자로 정현을 꼽았다.KT 팬들에게 정현은 익숙한 인물이다. 정현은 2013년 드래프트에서 삼성에 1라운드 8순위로 지명됐지만 2014시즌을 마치고 KT로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정현은 상무를 마치고 2017년 KT 유니폼을 입고 1군에서 105개의 안타를 뽑아내며 타율 0.300을 기록했다.하지만 올시즌 4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3으로 기대만큼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정현은 "기대를 많이 했던 시즌이고 개막 엔트리에 들었기에 잘 해보려고 했는데 뜻대로 잘 안풀렸다"며 "2군에서 잊었던 타격감을 되찾으려고 노력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정현은 시즌 전까지 심우준과 함께 1군에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었다.동계훈련 기간 동안 대부분의 포지션이 결정된 상황이기 때문에 벤치멤버로라도 1군에 남아 있기 위해서는 심우준과의 선의의 경쟁은 어쩔수 없었다.하지만 지난 4월16일 2군으로 내려갔고, 5월11일 다시 1군으로 불려 갔지만 6월21일 또다시 2군행을 통보 받았다.정현은 "준비를 열심히 했기 때문에 처음에 2군행을 통보 받았을때는 충격이 없었다면 거짓말일거다. 2군에서 무엇이 잘못됐는지 되짚어 보기도 하면서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경쟁을 통해 잘하는 사람이 1군에서 팀 성적에 보탬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팀이 부른다면 2군에서 준비했던 것을 모두 보여 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이어 정현은 "우준이하고 경쟁을 이야기 할때가 많은데, 팀내에서 선의의 경쟁을 할 동료가 있다는 건 좋은 거다. 우준이가 잘하기에 1군에 있는 거고, 저는 저 나름대로 잘 준비하면 또 기회가 주어진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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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박이 9위 KT '7월 돌풍'을 기억하라 지면기사
12승1무8패 '승률 6할' 로 분전홈런 41개, 살아난 방망이 큰 힘선발진·불펜 안정, 중위권 도전3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해 체면을 구겼던 프로야구 수원 KT가 하반기 중위권 진출 가능성을 보여줬다.2일 KBO가 발표한 7월 팀 성적에 따르면 KT는 7월 21경기를 출전해 12승1무8패 승률 0.600을 기록했다.3월24일 개막한 후 4월까지 승률 5할에 조금 못 미친 15승16패를 기록했던 KT는 5월 10승14패, 6월 6승17패를 달성하는데 그치며 붙박이 9위에 만족해야만 했다.1일 기준 정규리그 순위에서 KT가 9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7월 월간 성적을 꼼꼼히 살펴 보면 후반기 5위 싸움에 가담하는 것 아니냐는 기분 좋은 전망을 하게 한다.KT(43승2무56패)는 최하위 NC(41승1무62패)와 4경기차로 앞서 있고, 5위 삼성(48승3무53패)과는 4경기 차 뒤져 있다.KT가 7월 돌풍을 일으킬 수 있었던 건 살아난 방망이의 역할이 컸다. KT 타선은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홈런 41개를 만들어냈다.외국인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는 7월 94번 타석에 들어서 36안타, 9홈런, 볼넷 10개를 기록해 타율 0.434로 10개 구단 타자 중 7월 월간 타율이 가장 높았다. 로하스는 타율 외에도 홈런, 최다안타, 장타율(0.807), 출루율(0.500) 등에서도 월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로하스 외에도 6월한때 컨디션 난조를 보였던 유한준(타율 0.367)과 장성우(0.328)이 정교한 타격을 뽐냈고 박경수(9개)와 황재균(6개)은 15개의 홈런을 합작했다.선발진에서는 더스틴 니퍼트가 승운이 따르지 않아 1패만을 기록했지만 평균자책점 2.91에서 알 수 있듯 안정적인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반면 피어밴드는 팀내 선발투수 중 가장 많은 3승(1패)을 수확했고 금민철도 2승(1패)을 올리는 등 제 역할을 해냈다. 또 올해 1차 지명 신인인 김민은 선발 데뷔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비어 있는 5선발 후보로 부상했다.불펜에서도 김재윤이 6세이브를 올렸고 홍성용은 4홀드를 기록하는 등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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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선수]3년째 두자릿수 세이브 올린 투수 김재윤 지면기사
4년차 팀 전문 마무리 역할 맡아"기록보다 팀성적 생각하며 경기초반 부진했지만 컨디션 좋아져"프로야구 수원 KT의 마무리 투수 김재윤이 구단 1호 3년 연속 두자릿수 세이브를 달성했다.김재윤은 "기록에 대해 욕심을 부리지 않는 선수는 없다. 기록 달성이 기쁘기는 했지만 한편으로는 담담하게 받아 들이는 마음도 있었다"고 전했다.김재윤은 KT가 1군에 첫 발을 내디뎠던 2015년에는 중간계투로 나서 1승2패6홀드를 기록했다. 마무리 보직을 받은 2016년 8승1패14세이드를 세웠고 지난해에도 3승5패15세이브를 달성했다. 30일 현재 김재윤은 5승1패10세이브를 기록 중이다.KBO리그 원년부터 참가했던 구단들 입장에서는 3년 연속 두자릿수 세이브 달성이 큰 기록이 아닐 수 있지만 1군에 참여한지 4년 밖에 안되는 KT에게는 전문 마무리투수를 보유하고 있다는 의미를 안겨 주는 기록이다.김재윤은 "시즌을 시작할때 목표는 전년 보다 더 좋은 기록을 세우는 거다. 올해도 지난해 보다 세이브를 많이 따내고, 방어율을 낮추는 걸로 세웠다"고 말했다. 그는 "세이브를 올리기 위해서가 아닌 팀이 더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릴 수 있도록 제 역할을 잘하자는 생각을 하며 마운드에 서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번시즌 초반 좋은 기량을 보여 주지 못해 김재윤이 아닌 이상화가 마무리투수로 활약했었다.김재윤은 "전지훈련 기간 동안 변화구를 1구종 추가 하기 위해 훈련을 했는데, 잘 안됐다. 변화구를 연습하다 장점인 직구 구위가 떨어진거 같다"고 밝혔다. 그는 "시즌 초반에는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지금은 컨디션이 좋다. 덥지만 잘 이겨내고 있다"고 전했다.마지막으로 김재윤은 "체력 관리를 위해 여름에만 하는 건 없다. 많이 먹고 일찍 자는 걸로 체력관리를 하고 있다. 하나 있다면 부모님이 해 주신 보약을 잘 챙겨 먹는거 정도다"고 말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프로야구 수원 KT의 마무리투수 김재윤이 3년 연속 두자릿수 세이브를 달성하며 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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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선수]프로 데뷔전서 승리 따낸 김민 지면기사
LG전 선발등판 5이닝 1실점 호투감각 익히기 위해 연습 투구 늘려스피드 올리는 훈련 하며 '자신감'1회 선두타자 상대하듯 항상 집중"다음 경기도 1회 선두 타자를 상대하듯 집중해서 상대하겠다."프로야구 수원 KT의 1차지명 신인 김민이 프로 데뷔전에서 선발승을 따내며 홈팬들에게 눈도장을 받았다.2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만난 김민은 데뷔 첫 승의 기쁨을 전하기 보다는 팀을 위해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신인 답지 않은 답변을 했다. 김민은 "첫 승을 거둬 기뻤지만 그 보다는 5이닝 1실점을 했다는데 더 의미를 두고 싶다"고 지난 27일 LG와의 경기를 회상했다.이날 김민의 승리는 역대 7번째 고졸신인 데뷔전 선발승이다.김민이 지난 LG와의 경기에서 첫 승을 거뒀지만 2군에서 준비기간이 길었다.특히 함께 입단한 강백호는 개막전부터 1군 엔트리에 포함돼 신인 답지 않은 타격으로 '괴물신인'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함께 2군에서 훈련하던 입단 동기 신병률과 최건도 1군에서 불펜 투수로 피칭을 했다.김민은 "동료들간에 경쟁은 있지만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제가 못 던져서라기 보다는 서로 입장이 다른 부분에 대해 생각을 하고 이해하려고 했다"고 말했다.이어 김민은 "병률이 형이나 건이는 불펜투수다. 저는 선발투수다. 1군에서 성공할 수 있는 선발 투수가 되려면 더 많이 던지면서 경험을 많이 쌓아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그는 "올해는 1군에 불려 오지 못할거라고 생각하고 훈련에만 집중했기 때문에 1군에 등록된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을때 기뻤다. 하지만 당시 퓨처스리그 경기가 진행 중이어서 표현하지 않았다"고 전했다.김민은 1군으로 불려 올수 있던 원동력으로 많은 피칭을 소화하며 밸런스를 잡은 점을 꼽았다. 그는 "공을 던져야 감각을 익힐 수 있기에 연습 피칭 개수를 늘렸다. 또 정명원 코치님과 밸런스를 찾는 훈련과 스피드를 늘리는 훈련을 하면서 내 공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특히 김민은 "경기나 훈련이 끝난 후에는 코치님들 외에도 제공을 받아 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