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압구정 백야 133회 예고 /MBC '압구정 백야' 예고 영상 캡처
'압구정백야' 133회 예고가 공개됐다.

23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133회에서는 육선지(백옥담 분)가 백야(박하나 분)을 경계하며 불안해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예고에서 육선지는 "야야 결국 우리 집 들어와"라며 "딸 낳으면 어떡해?"라고 걱정했다.

육선지의 속을 모르는 오빠 육선중(이주현 분)은 "재밌겠다. 형님 동서 하다가 둘이 있으면 야자할 것 아냐?"라고 말했고, 애써 미소를 지었지만 선지는 속으로 '내가 지금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라고 생각했다.

갈등이 극에 치달은 은하(이보희 분)는 장훈(한진희 분)에게 이혼을 요구하며 "화랑 내 앞으로 해줘요. 다른 건 안바랄 테니까"라며 재산분할에 입을 열었다.

또 그는 "재산 반 줘요"라면서 무리한 요구를 했고, 장훈은 "정식으로 재판 청구하든가. 그럼 그것도 못받아"라고 강경하게 받아치며 갈등이 심화될 것을 예고했다.

한편, MBC '압구정 백야' 133회는 23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 압구정 백야 133회 예고 /MBC '압구정 백야' 예고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