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 유학생 딸 윤경의 출국을 위해 인천공항으로 가는 길에서 윤경의 여권이 없다는 사실을 안 조민기는 화를 냈다.
평소 자상한 아빠의 표본이던 조민기는 "유학을 4년씩이나 다니면서 어떻게 그런실수를 하냐"며 버럭 소리를 질러 딸을 주눅들게 했다.
한편 조민기의 아내 김선진은 딸 윤경의 출국시간이 다가오자 끝내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반면 딸 윤경에게 냉랭한 태도를 보이던 조민기는 출국시간이 가까워 오는데도 쉽사리 딸에대한 마음을 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과연 윤경의 사라진 여권은 어디에 있으며, 조민기는 윤경을 어떻게 시카고로 떠나보냈을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아빠를 부탁해'는 26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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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를 부탁해 /SBS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