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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를 부탁해 /SBS '아빠를 부탁해' 방송 캡처 |
'아빠를 부탁해' 이경규와 딸 이예림이 함께 산에 올랐다.
11일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 4회에서는 청계산 등산을 하는 이경규 이예림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규는 딸 이예림의 체력을 걱정해 청계산 나들이에 나섰다. 그러나 막상 산을 오르게 되자 이경규는 체력의 한계를 드러냈다.
시술 후 처음 산에 오른 이경규는 "되게 힘들었다. 내 건강에 대한 확신도 없었다. 너무 심하게 운동하면 가슴 통증이 온다"고 말했다.
이예림은 힘들어하는 이경규에게 "아무 생각 말고 흙만 보고 걸으시라. 불만은 가질수록 커지는 법이다"라고 힘을 북돋았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경규는 "조금 뜨끔했다"며 "아이는 점점 어른이 되어 가고 아빠는 점점 아기가 되어 가지 않나"고 말하며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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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를 부탁해 /SBS '아빠를 부탁해'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