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일원에 신한아파트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가 27일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견본주택 오픈을 시작으로 오는 30일 특별 공급, 7월1일과 2일 각각 1순위 및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7월8일이다. 견본주택은 광명역 인근 광명시 일직동에 마련됐다.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총 507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5~84㎡ 144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28년 5월 예정.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
의왕시(시장·김성제)와 의왕농협(조합장·이응천), NH농협 의왕시지부(지부장·박종태)가 26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사랑 담은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의왕 오전동 일대 영농자재센터에서 진행된 행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무더위 속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호국보훈가정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시원하고 영양 가득한 열무김치 400박스(3㎏ 기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응천 조합장은 “조합원이 직접 재배한 열무를 가지고 준비한 작은 나눔이지만 소중한 이웃들에게 건강한 여름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고 했고, 박종태
예고 없는 비상상황에 대비해 늘 긴장감 속에서 근무하고 있는 소방서 직원들이 모처럼 미술관을 찾아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안양소방서(서장·장재성)는 내근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과 25일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소통·힐링·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부터 봄까지 이어진 화재안전대책과 비상경계근무 등 반복되는 긴장과 격무에 따른 직무 스트레스 및 심리적 피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상 상황이 자주 발생하는 장마철을 앞두고 심리적 안정과 부서 간 소통을 강화하는 목적도 더해졌다. 참석자들은 ‘
의왕시의회가 내손동 일대에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인 ‘인동(인덕원~동탄)선 정차역사’의 출입구 추가 신설이 필요하다는데 모처럼 한목소리를 냈다. 다만 국민의힘은 정부 여당의 국회의원에게,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성제 의왕시장에게 각각 이행 책임을 요구했다. 노선희(국) 의원은 26일 제31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이소영 국회의원은 21대 총선 당시 인동선 (가칭)내손역 롯데마트 방면의 출입구 추가 신설에 대한 약속을 많은 주민들이 기억하고 있고 현재 국토교통위원으로 있어 이 문제를 풀 수 있는 위치에 있다”며 “
과천시의회가 본회의에 상정된 환경사업소에 대한 감사원 감사 청구 안건을 표결 끝에 부결 처리했다. 앞서 환경사업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환경사업소 입지 관련 민·관 대책위원회 운영 문제를 감사원 감사를 통해 검증하겠다는 의도에서 발의된 안건인데, 본회의 부결로 무산됐다. 시의회는 25일 오전 진행된 제29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박주리(민) 의원이 발의한 ‘과천시 환경사업소의 환경사업소 입지 관련 민·관 대책위원회 운영 과정 및 시의회 보고 실태에 대한 감사원 감사 청구의 건’을 상정해 표결에 붙였다. 표결 결과 과반
최근 의왕시와 의왕 백운PFV(프로젝트금융투자)(주), (주)이롬이 종합병원 설립 지원을 위한 이행협약을 체결(6월13일 인터넷 보도)한 가운데 의왕시의회에서 안정적인 병상수 확보를 위한 정부와의 협력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현호 의원은 24일 의왕시 도시개발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양 S병원이 증축 중이고 과천은 종합병원 유치 공모에 들어갔다”며 “보건복지부의 사전 심의를 먼저 받아야 안정적인 병상수인 최소 250병상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복지부의 ‘제3기(2023~2027) 지역 병상수급관리계획 가이드
안양시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과 전략을 수립하고 주요 현안사안 해결 및 시정발전 방안을 조사·연구할 안양시정연구원의 출범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연내 행정안전부 허가까지 마치면 본격적인 구성 및 출범준비에 들어가 빠르면 내년 상반기 출범이 가능할 전망이다. 24일 시에 따르면 오는 27일 열리는 안양시의회 제30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2026년도 안양시정연구원 출연계획 동의안이 상정된다. 연구원 출범을 위한 첫 출연금 약 16억5천만원이 포함된 해당 안건은 이미 지난 13일 소관 상임위(총무경제위원회) 의결을 마쳐 이번 본회의
의왕시와 의왕시의회가 의왕도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시는 시의회가 지난 10일 본회의에서 의결한 ‘2025년 의왕도시공사 행정사무조사 계획서’에 대해 최근 재의를 요구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달 28일 공사의 월암공영차고지 화장실 몰래카메라 의심 사안에 대한 부실 후속조치와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문제 등을 살펴보기 위해 다음달 31일까지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가동하려 했다. 하지만 시가 백운밸리 종합병원 건립 사업에 대한 차질 가능성을 이유로 재의를 요구, 시의회는 본회의에서 이를 가
최근 잇따르고 있는 지반침하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과천시가 지표투과레이더(GPR)를 통한 정밀탐사에 나섰다. 시는 프레스티어자이아파트(구 주공4단지아파트) 재건축 공사 현장 인근 도로와 출·퇴근 시간 교통량이 많은 지식정보타운 과천대로 10차선 도로 구간을 중심으로 1차 정밀탐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밀탐사는 차량용 3D GPR 장비를 활용해 도로 하부에 침하 위험이 높은 공동(空洞)이 존재하는지를 조사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1차 탐사 결과 총 5개 구간에서 공동 의심 지점이 확인됐으며, 이들 지점에 대한
사단법인 미라클오케이 어학당(대표 김유순)은 지난 19일 안양시 호계동 서울소년분류심사원에서 ‘SHINING LIKE THE STARS FOREVER’ 문화 공연을 진행했다.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서울소년분류심사원과 협력해 진행된 이번 공연은 비난과 처벌이 아닌 ‘회복’에 초점을 맞춘 소년법의 회복적 정의를 실천하는 서울소년분류심사원과 뜻을 함께 하며 기획됐다. 보호시설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는 의미도 담았다. 이날 공연에서 미라클오케이 어학당의 ‘act9315’ 공연팀은 보호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