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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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안양시의원, “FC안양 활성화 위해 종합운동장 사용수익 즉각 허가해야”
FC안양은 ‘단순사용권한’만 보유 법적으로 사용수익 허가 가능 “관중 늘면 구단 재정에 보탬” 안양시의회 김도현(민) 의원이 프로축구 활성화를 위해 FC안양에 안양종합운동장에 대한 사용수익을 즉각 허가해 달라고 안양시에 요청했다. FC안양의 열성 팬이기도 한 김 의원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에 이 같은 요청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FC안양이 홈구장으로 사용 중인 안양종합운동장은 안양시 공유재산이며 안양도시공사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FC안양은 조례에 의해 종합운동장과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단순사용권한’만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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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토론회 개최 지면기사
시민·전문가·공무원 등 100여명 참석 기본계획 초안 놓고 다양한 의견 수렴 논의 내용 검토해 기본계획 확정 예정 ‘과천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토론회가 23일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과천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 전문가, 시민, 관계 공무원 등 약 100명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는 과천시가 수립한 기본계획 초안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탄소중립기본법 제12조에 따라 10년을 계획 기간으로 하며,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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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과천시장 “지식정보타운 중견·대기업 둥지… 첨단기반 미래도시로 ‘체질 변화’” 지면기사
우리가 꿈꾸는 과천의 미래는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사람 중심 행복 도시 올해는 목표 향해 나아가는 해가 될 것 과천시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살기 좋은 도시’다. 4년 연속 ‘살기 좋은 지역 1위’, 경기도 도시 중 ‘정주 환경 만족도 1위’ 등의 타이틀이 과천의 위상을 입증한다. 하지만 신계용 시장은 여기서 만족하지 않는다. 과천시를 더욱 풍요롭고,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도시로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신 시장은 “우리가 꿈꾸는 과천의 미래는 첨단산업 중심의 미래지향적 도시,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사람 중심의 행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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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하던 서울구치소 하루 최대 1천여명 ‘북적’… 민원발생도 지면기사
윤 대통령 수감이후 지지자·취재진 등 몰려 경찰 6개 중대도… 설 연휴 인파 집결 우려 한산했던 의왕 서울구치소 일대가 윤석열 대통령 수감 이후 하루 평균 최대 1천여 명의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특히 설 연휴기간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찰과 의왕시 등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22일 서울구치소 진입로는 차량 진입 통제를 위한 경찰 버스들이 연이어 주차해 있었고 구치소 입구 주변은 취재를 위한 수십 명의 기자들이 대기 중이었다. 바로 옆 민원인 주차장에선 80여 명의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마이크를 움켜쥔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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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해오름초등학교, ‘자율적 수업나눔 우수학교’ 교육부장관상 수상
자발적이고 체계적인 수업 나눔 다양한 학습공동체 운영 정착 독서교육 활성화로 교육감상도 수상 안양 해오름초등학교(교장 마경만)가 자율적 수업 나눔을 활성화 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교육부가 지난해 자율적 수업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우수학교를 선정해 표창한 것으로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는 해오름초등학교가 유일하게 선정됐고, 경기도교육청 전체에서도 4개 학교만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해오름초는 특히, 경기도교육청의 학교자율과정 실천교에 참여해 교사들이 다양한 학습공동체를 운영하며 수업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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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범계 공공복합청사 개발 ‘노후청사 복합개발 선도사업’ 선정 지면기사
국토부 주관… 용적률 향상 등 이점 2020년부터 추진한 역점사업 관계기관 의견조율 어려움 겪어 선도사업 선정으로 돌파구 마련 관계기관 간 의견차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던 안양시 ‘범계 공공복합청사 개발사업’이 돌파구를 마련했다. 안양시는 정부가 2025년 경제정책방향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노후청사 복합개발 선도사업’에 범계 공공복합청사 개발사업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정부의 ‘노후청사 복합개발 선도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노후한 공공건축물을 복합개발하고 유휴시설을 임대주택, 공익시설 등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선도지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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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과천선 의왕연장 추진 시민총연합회 결성 “16만 시민의 염원” 지면기사
“지역 숙원과제” 서명운동 돌입 의왕지역 시민단체들이 ‘위과(위례~과천)선 의왕연장 추진 시민총연합회’(이하 위추연)를 결성하고 ‘위과선 의왕역 연장’을 목표로 16만 의왕시민이 참여하는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의왕 백운발전주민총연합회(회장·조규형)와 의왕네트워크(공동대표·김명복), 함께사는세상(회장·황기동) 등 시민단체는 지난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의왕시가 추진중인 위과선의 ‘의왕연장(안)’이 안양시의 ‘안양연장(안)’으로 인해 사업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며 “위과선 의왕연장은 민선 8기의 주요 핵심사업이자 우리 16만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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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의왕시장 “오전·왕곡지구 사업 ‘차질없이’ 재개발·재건축 신속 정비 약속” 지면기사
각종 사업 지연으로 시민에 실망감 안겨 효율적 예산 집행, 의회와 공감대 중요 적극적인 협치와 소통으로 안정 도모 “의왕시민의 숙원사업인 ‘오전·왕곡 공공주택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으겠습니다.” 민선 8기 3년 차를 맞이한 김성제 의왕시장은 21일 을사년 신년인터뷰에서 “지난해 11월 정부로부터 지정된 오전·왕곡 공공주택지구 사업이 계획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과의 적극 협의를 추진하면서, 청계부터 부곡 일원까지 주민 간 통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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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명희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장,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지원 간담회 개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공동 주관 가족돌봄 청소년 직접 의견 전달 “조례 제정 등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 장명희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장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경기지역본부장 여인미)과 공동으로 지난 20일 시의회 보사환경위원장실에서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지원’ 관련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호 받아야 할 아동·청소년이 오히려 가족을 돌보는 일명 ‘영 케어러(young carer)’ 문제의 심각성을 논의하고, 조례 제정을 통해 구체적인 지원을 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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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정문형 묘소’ 향토유산 제8호로 지정 지면기사
과천시 향토유산 보호위원회 의결 문원동 소재…문화유산 가치 높아 조선전기 문신…삼봉 정도전의 증손 과천시 문원동에 소재한 ‘정문형 묘소’가 과천시 향토유산으로 지정됐다. 시는 최근 ‘과천시 향토유산 보호위원회’를 열어 문원동 산23-1번지 소재 정문형 묘소를 과천시 향토유산 제8호로 지정 및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지정서 전달식을 갖고, 신계용 시장이 정택수 봉화 정씨 양경공파 종회 회장에게 향토유산 지정서를 전달했다. 정문형(1427~1501)은 조선 초기의 문신으로 조선의 개국공신인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