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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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여섯째 아이 태어난 ‘다둥이 가정’ 찾아 축하·격려 지면기사
지난 연말 막내 출생한 안양9동 가정 “저출산 시대에 다둥이 가정 큰 의미” 관내 기업체 대표들도 동행해 후원 최대호 안양시장이 여섯번째 아이가 태어난 ‘다둥이 가정’을 직접 찾아 축하와 격려 인사를 전했다. 최 시장이 19일 오전 찾아간 만안구 안양9동의 다둥이 가정은 지난해 연말 막내 여섯째가 태어나 가족들의 웃음꽃이 활짝 핀 곳이다. 흔치 않은 여섯째 출생 소식을 들은 최 시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내 이들을 찾았고, “저출생 시대에 다둥이 가정은 큰 의미가 있고 매우 축복할 일”이라고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이 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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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의회, 내부 징계 회의 공개 전환 무산… 여야 갈등골 깊어져 지면기사
작년 의원간 언쟁에 무더기 징계 비공개로 정치적 해석 분분 ‘계기’ 박상현 의원 “특정 당 위한 것 아냐” 군포시의회 내부 징계 회의에 관한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는 현행 규칙을 공개하도록 개정이 추진됐지만 무산됐다. 앞서 지난해 11월 예산 조정 과정에 관한 회의를 공개하는 내용의 개정안이 부결(2024년 11월6일자 8면 보도)된 데 이어 이번 결과로 인해 여야 간 갈등의 골만 깊어지는 모양새다. 19일 시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박상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 지난 18일 열린 제280회 임시회 제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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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축구전용구장 포함된 ‘공공복합체육시설’ 건립 추진 본격화 지면기사
타당성 조사·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종합운동장·비산체육공원 연계 개발 도시개발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안양시가 안양종합운동장 및 비산체육공원 일대에 축구전용구장을 포함한 체육시설들을 조성·재배치하는 ‘공공복합체육시설’ 건립 사업의 첫 발을 뗐다. 시는 18일 오전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안양 공공복합체육시설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검토 및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최대호 시장의 역점사업 중 하나로 추진하는 공공복합체육시설 건립 사업은 안양종합운동장 일대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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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공원 주차 유료화 제동… 이용객들 불편 장기화 전망 지면기사
차단시설 설치에 1억2천만원 예산 지난해 시의회 심의서 삭감돼 차질 의왕시가 무민공원 무료주차장의 장시간 주차 차량으로 인한 이용객 불만(2024년 4월8일자 8면 보도)이 제기되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유료화를 추진했지만 관련 예산이 삭감되면서 한동안 이용객들의 불편이 지속될 전망이다. 19일 의왕시에 따르면 시는 2023년 11월 핀란드의 대표 캐릭터 ‘무민’을 활용한 무민공원을 개장하면서 백운PFV(주)의 공공기여 사업으로 무민공원 주차장(총 88면)을 조성해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주말만 되면 무민공원 인근 L쇼핑몰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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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고향사랑기부금 1년만에 1800만원 증가 지면기사
2024년 7867만원, 전년比 건수도 늘어 인기답례품, 지역상품권·화장품 순 의왕시의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이 전년도보다 1천여만원 증가한 7천800여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시의 ‘2024년 고향사랑 기부금 접수·운용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총 815차례에 걸쳐 7천867만여원이 적립됐는데, 이는 2023년 686건 6천64만여원보다 1천800여만원의 기부금이 증가한 것이다. 이로 인해 지난 2년간 기부금 보유액은 약 1억4천만원에 달했다. 온라인을 통한 기부활동(804건 7천700여만원)이 주를 이뤘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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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산본도서관 ‘제57회 한국도서관상’ 수상 영예 지면기사
군포시 산본도서관이 한국도서관협회가 선정하는 제57회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했다. 1969년 제정된 한국도서관상은 국내 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으며, 국내 도서관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알려져 있다. 전국의 공공도서관과 대학도서관, 학교도서관, 전문도서관 등 1천500개가 넘는 회원도서관 중 올해는 산본도서관 등 18개 도서관이 단체상을 수상했고 16명의 개인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94년 개관해 군포시민 독서문화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해 온 산본도서관은 2023년 한 차례 리모델링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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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축제 사업 탈락에 예술인과 마찰까지… 시들어가는 ‘군포철쭉축제’ 지면기사
2023년부터 2년 연속 선정됐지만 올해 탈락 자체 예산 5억원만으로 축제 치러야 할 상황 추진위원 15명 위촉됐지만, 문화·예술인 없자 “철쭉축제를 처음 만든 게 군포예총” 꼬집어 “다른 지원사업과 협업 찾아보는 단계” 해명 군포시의 연중 가장 큰 행사로 자리매김한 ‘군포철쭉축제’가 오는 4월 개최를 앞두고 악재가 겹치며 흔들리고 있다. 최근 경기도가 선정하는 경기대표관광축제에서 탈락해 예산상 타격을 입게 된 데다, 지역 내 문화·예술계 인사들로부터 축제 추진 과정에 자신들을 배제하고 있다는 불만까지 터져 나온 상황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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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밸리 의료용지 공급 공고… 의왕시 종합병원 유치 쏠린눈 지면기사
학의동 2만3000여㎡ 상당 부지 복합시설·주차장 등 매입 조건 공공기여 이행협약서 작성해야 의왕 백운밸리내 의료복합시설 용지 공급 절차가 진행되면서 16만 의왕시민의 숙원사업인 종합병원 유치가 이뤄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의왕시와 백운PFV(프로젝트금융투자)(주) 등에 따르면 백운PFV는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학의동 918-5 전 일원 의료복합시설 1만9천557㎡, 학의동 924 답 일원 주차장 3천725㎡ 등 2만3천여㎡ 상당의 부지를 총 1천540여 억원에 공급한다는 내용의 공고를 냈다. 이 부지는 의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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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스위트’] 도심 속 자연 누리는 편안한 노후… 하이엔드 실버타운 지면기사
의왕 학의동 일대 2개 단지 조성 인근 아울렛·의료서비스 케어도 의왕 백운밸리 내에 공급되는 하이엔드 실버타운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스위트’가 주목받고 있다. 의왕지역 첫 실버타운은 학의동 일대에 2개 단지로 조성된다. 4만246㎡ 부지에 연면적 30만2천800㎡, 지하 6층~지상 16층, 13개 동, 총 1천378가구 규모다. 60세 이상만 입주 가능한 호텔식 실버타운인 이곳은 ‘스위트’(전용면적 61㎡·84㎡, 임대형 총 536가구)와 분양형 하이엔드 오피스텔(전용 99㎡·119㎡, 총 842실)이 복합 개발되는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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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안양시의원 “박달 지식첨단산업단지, 향토기업과 상생방안 찾아야”
개발사업에 따른 향토기업 이탈 우려 “해당 지역 민원 쇄도…해결방안 필요” 안양시와 안양도시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박달 지식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향토기업들의 이탈을 초래하지 않도록 상생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12일 열린 제300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재현(무소속)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박달 지식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한 공업지역 주변 민원이 쇄도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공업지 민원해결을 위한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박달 준공업지역 개발계획은 우리 안양시의 발전과 미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