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안양시, ‘공무원 사칭 물품 구매 사기’ 주의보 발령
    안양

    안양시, ‘공무원 사칭 물품 구매 사기’ 주의보 발령

    안양시는 최근 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미수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면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최근 시청 회계과 직원을 사칭한 사기범이 관내 가구점과 자전거점 등을 상대로 물품 납품을 의뢰하는 사건이 발생해 안양동안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사기범은 위조된 명함 이미지를 문자로 발송한 후 “시청에서 사용할 의자와 자전거가 필요하다”며 납품을 요구했다. 상인들에게 발송된 명함에는 실제 시청의 행정 전화번호가 적혀있으며, 별도의 휴대 전화번호로 연락을 요구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 노선희 의왕시의원 “미래교육센터·내손역(가칭) 출입구 추가 위해 협력해야”
    의왕

    노선희 의왕시의원 “미래교육센터·내손역(가칭) 출입구 추가 위해 협력해야”

    의왕시의회 일각에서 지난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전액 삭감된 미래교육센터(이하 센터) 신설 문제를 포함해 지하철 출구 추가 연장 방안 등 내손동 일대 주요 현안 문제를 풀기 위한 정치권의 협력을 요청했다. 노선희(국) 의왕시의원은 최근 제312회 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내손동에 들어설 센터는 미래교육을 테마로 인공지능(AI), 드론 등 체험위주 시설로 구성돼 내손 일대 주민편익시설 부재 문제를 해소하고 미래교육의 거점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라며 “타당성 용역에 이어 경기도 공공건축 사전검토 및 자체 심의를 통

  • 본격 운영 시작한 ‘안양청년1번가’, 청년 성장·변화 이끈다
    안양

    본격 운영 시작한 ‘안양청년1번가’, 청년 성장·변화 이끈다 지면기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건물은 깔끔한 디자인과 구석구석 짜임새 있는 공간구성이 돋보였다. 몇몇 청년들은 벌써 들어와 이곳저곳을 살펴본다. 안양 청년들이 마음껏 활동하는 공간이자, 청년들이 소통하며 변화·성장하는 큰 둥지 역할을 하게 될 ‘안양청년1번가’다. 청년공간이라는 이미지에 맞게 공식명칭의 머릿글자를 따서 ‘ANY:1(애니원)’이라는 별칭도 붙였다. 안양 구도심의 상징과도 같은 안양역 앞 안양1번가 상권 한복판(만안구 장내로143번길 16)에 자리한 안양청년1번가는 개관 준비를 마치고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

  • 군포

    청년 ‘콘텐츠 창작 활동’ 지원… 군포미디어센터 15~19일 접수 지면기사

    군포시미디어센터가 청년들의 콘텐츠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2025년 청년 콘텐츠 제작 지원 - 드림 필름 워커스’ 참여팀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군포시가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공모형 콘텐츠 제작 지원 프로그램이다. 미디어·영상 전공 청년들이 팀을 구성해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통해 관내 청년들의 창작 기반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집 대상은 미디어 또는 영상 관련 전공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며, 팀원 중

  • 공무원 위조 명함으로 물품 거래 요구?… 의왕시, 경찰 고발로 시민 피해 막는다
    사건·사고

    공무원 위조 명함으로 물품 거래 요구?… 의왕시, 경찰 고발로 시민 피해 막는다 지면기사

    최근 공무원 사칭이 잇따르는 가운데 의왕시 공무원의 명함을 제작해 특정 업체들에 물품 거래를 요청한 사기 정황이 포착돼 의왕시가 조만간 경찰에 사건을 접수할 방침이다. 2일 의왕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시 총무과 공무원들은 부서 내에서 심장 제세동기를 비롯해 자전거, 블라인드 등 물품 샘플 및 견적서 등을 휴대한 채 물품 거래 의사를 묻는 각각 다른 3명의 업체 관계자들을 마주했다. 모두 다른 회사로 시 총무과를 찾은 이들은 공통적으로 옛 의왕시 로고를 바탕으로 개인 휴대전화 번호가 적힌 사칭범의 명함이 포함된 문자 메시지를 전송

  • 의왕시, 시민 대상 배달강좌 ‘학습-런’ 사업 눈길
    자치·시군의회

    의왕시, 시민 대상 배달강좌 ‘학습-런’ 사업 눈길 지면기사

    의왕시가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신청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강사를 현장으로 투입하는 배달강좌 사업을 추진해 눈길이다. 시는 오는 15일까지 시민 또는 관내 사업체 재직자 중 5인 이상의 교육공간을 확보한 5인 이상 성인 학습모임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배달강좌 학습-런’ 사업을 진행한다. ▲기초문해(강좌 1) ▲문화예술(강좌 2) ▲성인진로(강좌 1) ▲시민참여(강좌 2) ▲인문교양(강좌 7) 등 총 13개 강좌 중 1개 강좌를 신청해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대상 중 기초수급자·

  • 안양시, ‘연현공원 도시관리계획’ 소송 승소 확정… 공원조성 신속 추진
    안양

    안양시, ‘연현공원 도시관리계획’ 소송 승소 확정… 공원조성 신속 추진 지면기사

    아스콘 제조업체 제일산업개발 등이 안양시를 상대로 제기한 ‘연현공원 도시관리계획 취소소송’이 안양시의 승소로 마무리됐다. 30일 안양시에 따르면 대법원은 이번 소송의 최종 상고심에서 “이 사건 기록과 원심판결 및 상고이유를 모두 살펴보았으나 이유 없음이 명백하다”며 심리불속행으로 원고측의 상고를 기각했다. 이에 따라 2021년 4월 제일산업개발 등이 도시관리계획(공원) 결정에 의해 재산권이 침해됐다고 주장하며 제기한 소송은 4년여 만에 시가 ‘완승’을 거두며 일단락됐다. 시는 앞서 지난해 1월 1심에서도 승소한데 이어 올해 3월 진

  • 취임 3주년 김성제 의왕시장 “종합병원 유치는 12년의 노력이 깃든 성과”
    의왕

    취임 3주년 김성제 의왕시장 “종합병원 유치는 12년의 노력이 깃든 성과”

    “의왕 백운밸리 내 종합병원 유치는 12년의 노력과 진통 끝에 이룬 보람된 성과입니다!” 김성제 의왕시장이 30일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4월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서 종합병원 설립 지원을 위한 공공기여금으로 250억원을 책정 받았는데, 지난 13일 황성주 박사의 이롬그룹과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본계약에 이어 이행협약도 체결하는 등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2028년 상반기 개설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250병상 설치를 계획하

  • 과천시의회 2050 도시혁신포럼, ‘과천시 도시 재구조화’ 방향 논의
    과천

    과천시의회 2050 도시혁신포럼, ‘과천시 도시 재구조화’ 방향 논의

    과천시의회(의장 하영주) 의원연구단체인 ‘과천시의회 2050 도시혁신포럼’은 27일 과천시의회 북카페에서 ‘과천시 도시재구조화 함의’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우윤화 대표의원과 이주연·윤미현 연구의원, 용역사인 계원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 등이 참여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과천의 미래 도시 재구조화 방안 마련을 위한 기본적인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과천시 도시 재구조화 전략에 대해 단순한 도시 재정비를 넘어, 시민의 삶을 중심에 둔 구조적 전환을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특히, 기존의 중심지 집중형 도시

  • 미소 띤 과천시, 위례과천선·신림선 연장 ‘청신호’
    과천

    미소 띤 과천시, 위례과천선·신림선 연장 ‘청신호’ 지면기사

    과천시가 대중교통 강화를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위례과천선 과천지식정보타운 연장’과 ‘신림선 연장’ 실현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는 지난 13일과 26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가 주최한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간담회에서 과천시가 건의한 이들 2개의 사업이 1차 검토 결과 후보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교통연구원이 진행해온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1차 검토 결과를 발표하고, 경기도·경기연구원·기초자치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도권 동남부 지역의 광역교통망 개선과 환승체계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