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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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의왕시장, 박상우 국토부 장관에 ‘위과선 의왕연장’ 9만3천명 서명부 전달
김성제 의왕시장이 14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위과(위례~과천)선 의왕연장’ 추진을 위한 9만3천여 주민의 서명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했다. 김 시장은 이날 정부과천종합청사에서 박 장관을 만나 현재 초평 일원에서 3기 신도시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사업을 비롯해 지난해 11월 정부가 발표한 ‘의왕 오전·왕곡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과 관련해 ▲‘위과선 의왕연장’안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국철1호선 및 인동(인덕원~동탄)선 추가 정거장(월암·왕곡역) 신설 ▲LH 공공주택지구 내 주민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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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중 역세권’ 안양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 본격 추진 지면기사
안양시·GH·안양도시공사 공동사업 협약 지분율 GH 60%, 시·도시공사 각 20% 주거·직장·문화 밀집 ‘콤팩트시티’ 개발 4중 역세권 교통 요지에 주거·직장·문화시설이 밀집한 콤팩트시티를 조성하는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 된다. 안양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 안양도시공사는 14일 오전 안양시청 3층 접견실에서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 공동사업시행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인덕원 도시개발사업의 공동시행자로서 각각 역할을 맡아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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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턴 두 배’ 군포시, 출산한 산모에 축산물 10만원 상당 지원
군포시가 출산 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산모에게 국내산 축산물을 지원하는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모의 건강 회복은 물론 축산업 경기에도 보탬이 되며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둔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시는 지난해 대비 지원 규모를 두 배 늘려 올해부터 10만원 상당을 지원키로 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출산한 산모 1인당 10만원 상당의 국내산 축산물꾸러미를 제공한다. 올 한 해 출산 후 군포 관내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가 지원 대상이며, 신청 기간은 내년 2월까지다. 접수 신청은 경기민원24 홈페이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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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민들 “안양시 지하화 없이는 경부선 철도 지하화 없다”
13일 오후 안양역 앞서 ‘시민대회’ 400여 시민들 지하화 촉구 목소리 “지하화 실현까지 행동 이어갈 것” 경부선 철도 지하화를 요구하는 안양시민들의 목소리가 안양역 앞 광장을 가득 메웠다. 정부가 철도 지하화 선도지구에서 안양을 지나는 경부선을 배제하면서 터져 나온 안양지역의 반발과 지하화 반영 요구가 시민들에서도 터져 나왔다. 경부선 지하화 안양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의중) 주최로 13일 오후 5시 안양역 광장에서 개최된 ‘경부선 철도 지하화 촉구 시민대회’에는 4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경부선 지하화를 요구하는 성명서와 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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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민주당,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결의문’ 발표
13일 본회의 직후 결의문 낭독 “석방으로 분노·불안 확산” “신속하고 단호한 결정 기대” 안양시의회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결의문’을 발표했다. 민주당 소속 11명의 시의원들은 13일 오전 제301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끝난 직후 본회의장에서 낭독한 결의문을 통해 헌법재판소의 신속하고 단호한 파면 결정을 촉구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윤석열 석방으로 국민적 분노와 불안이 확산되었고, 대한민국은 더 깊은 혼란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이미 변론을 종결했고, 과거 두 차례의 대통령 탄핵심판 절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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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오전~청계’ 터널사업 24일 착공식… 의왕백운PFV측 2구간 사업자 선정 지면기사
의왕시와 의왕 백운PFV(프로젝트금융투자)(주)의 공공기여 사업의 일환인 ‘오전~청계’ 터널사업(2월21일자 7면 보도)의 착공식이 오는 24일 개최된다. 의왕 백운PFV 관계자는 13일 “의왕시민의 핵심 숙원사업인 ‘오전~청계 터널사업(도로개설사업)’ 추진을 위한 착공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백운PFV는 지난 12일 이사회의를 개최해 백운지구 외 도로(오전~청계) 개설공사 가운데 ‘오전~청계 2구간’에 대한 공개입찰을 실시한 결과 A 건설업체를 선정, 의결했다. 총 998m·폭 20m(4차로)의 도로를 연장·설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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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안양시협의회, 정기회의 및 공공예술 투어 진행 지면기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양시협의회(협의회장 원광희)는 11일 오후 4시 30분 안양시 만안구 김중업박물관 교육관에서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을 주제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자문위원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불안감이 고조된 국내외 정치상황 속에서 평화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자문위원들은 정기회의에 앞서 이날 오후 1시부터는 안양예술공원 일대에서 안양시 공공예술(APAP) 투어를 진행했다. 안양예술공원은 안양의 지형. 문화. 역사 등에서 영감을 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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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부족으로 웅크린 군포철쭉축제, 다시 피어날 발판 생겼다 지면기사
경기도대표관광축제 탈락, 예술인 갈등 속 축소 우려 道관광공사 문화사계 행사 유치… 기존 예산 2배 받아 다음 달 개최를 앞둔 ‘군포철쭉축제’가 경기대표관광축제 공모에서 탈락해 경기도비가 삭감되는 등 행사 준비에 난항(2월17일자 8면 보도)이 예상됐으나 군포시가 도에서 추진한 다른 축제 콘텐츠를 유치하는 데 성공하면서 철쭉축제와 함께 컬래버를 이루게 됐다. 결과적으론 지난해보다 더 풍성한 철쭉축제가 열릴 전망이어서 경기대표관광축제 탈락 이후 시의 발 빠른 대응이 오히려 ‘전화위복’의 상황을 만들었다는 평가다. 12일 시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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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개원 34년만에 의왕시 감사 받게 된다 지면기사
시 “일정상 3분기이후 가능” 의왕시의회가 개원 34년 만에 의왕시로부터 감사를 받게 될 전망이다.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인사권 독립 등을 추진하면서도, 의회의 투명성 확보 등을 이루고자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12일 의왕시의회와 비영리법인 ‘가온소리’ 등에 따르면 시의회가 시민들의 뜻을 수렴해 지난 7일 시 감사담당관실에 의한 감사를 실시하겠다는 공문을 가온소리측에 전달했다. 앞서 가온소리측은 국민권익위원회가 2018년 3월 지방자치단체 감사규칙의 감사범위에 의회사무기구가 포함되는 내용을 담은 ‘지방의회 예산집행의 사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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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주민자치위원협, 김성제 시장에 ‘의왕역 연장 촉구’ 10만 서명부 전달
의왕시가 최근 의왕시 주민자치위원협의회와 ‘위과(위례~과천)선 의왕연장 추진 시민총연합회’로부터 위과선의 의왕연장을 촉구하는 약 10만명의 시민 서명부를 전달받았다. 12일 시에 따르면 시 주민자치위원협은 지난 2월부터 1개월 간 의왕시민과 각 시민단체, 관내 기업 등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한 뒤 지난 11일 김성제 의왕시장을 찾아 9만3천650명의 서명부를 전달했다. 협의회는 두발로데이 등 시민들이 붐비는 행사장과 주민센터, 의왕역 등의 시설을 적극 방문해 서명을 독려해 8만8천797명의 서명을 받았다. 시민단체에서도 위과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