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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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유청소년탁구부, 세계청소년탁구대회 새역사 창조
화성도시공사(사장·김근영, 이하 HU공사)의 유청소년탁구부가 세계청소년탁구대회서 새 역사를 창조했다. HU공사는 유청소년탁구부 소속 유예린, 허예림 선수가 스웨덴 헬싱보리에서 열림 2024 세계청소년탁구대회에서 한국 탁구의 신기원을 이룩했다고 3일 밝혔다. 유예린 선수는 이번 대회 여자 단체전(U19)에서 대한민국이 21년 만에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세계 최강 중국과의 준결승에서 1단식과 5단식을 모두 승리로 이끌며 한국팀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이는 한국탁구가 세계청소년선수권 대회에서 단체전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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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국제공항 추진은 타당성 부족·자치권 침해” 지면기사
수원군공항 화성 이전 토론회 고령화 속 항공수요 증가 불확실 정부 계획 없는 지자체 월권행위 국가자원낭비·환경파괴 등 지적 경기도와 수원시의 화성지역 내 경기남부국제공항건설 추진은 여객 물류 수요측면에서 타당성이 부족하고 자치권 침해 및 지자체 월권행위란 지적이 제기됐다. 수원군공항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이상환)와 송옥주(민·화성갑) 국회의원실이 2일 남양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공동 주최한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및 경기남부국제공항 건설 대응 정책토론회’에서 이 같은 주장이 나왔다. 이날 토론회에서 구교훈 한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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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업체에 문턱 높은 ‘화성시 청소용역’ 지면기사
구역 3개 늘어 사실상 1곳만 진입 정량평가 항목서 기존社와 점수차 평가 유리… 市 “향후 페널티 적용” 화성시 청소용역 민간대행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방식이 기존업체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구조를 갖추고 있어 ‘넘사벽’이란 지적(10월14일자 8면 보도)을 반영하듯 신규업체들이 대거 탈락하고 기존업체들이 대부분 재계약 대상으로 선정됐다. 2일 화성시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들에 따르면 시는 지난 주말 30개 업체(기존 현업업체 12곳, 신규허가업체 17곳, 기존허가업체 1곳)를 대상으로 심사해 새로 늘어난 3개 구역 등을 포함한 1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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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트램 건설 가시화… 국토부 ‘기본계획 변경’ 승인 지면기사
국토부, 사업 기본계획 변경 승인 9981억원 투입, 단계별 시행 예정 동탄 도시철도 건설이 가시화됐다. 화성시는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 기본계획 변경을 승인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은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하나다. 화성시와 수원시, 오산시가 공동으로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트램 방식의 사업이다. 총 9천981억원을 투입해 망포역~동탄역~오산역 노선과 병점역~동탄역~차량기지 노선 등 2개 노선(총연장 34.4㎞)에 차량기지 1곳, 정거장 36곳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승인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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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군공항 화성이전·경기남부국제공항 건설 대응 토론회 12월2일 개최
송옥주(민·화성갑) 국회의원이 수원군공항 화성이전반대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와 함께 오는 12월2일 오전 10시 화성시 남양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및 경기남부국제공항 건설 대응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경기도 국제공항추진단이 화성시 화옹지구, 평택시 서탄면, 이천시 모가면을 경기남부국제공항 복수 후보지로 선정해 건설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경기남부국제공항 건설사업의 타당성과 진행 과정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민·관·정이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구교훈 한국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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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화성시지부 제14차 화성시 농업인 포럼 개최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 주관으로 27일 호텔 푸르미르에서 제14차 화성시 농업인 포럼이 개최됐다. 화성시의 미래 농업발전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번 포럼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시의원, 지역농협 조합장, 관내 농업인단체장 250여 명이 참석했다. 농업인 포럼에서는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화성시 농업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으며 화성특례시 출범 축하를 기념하기 위해 참석자들이 저마다 희망 메시지를 담은 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정 시장은 “농업인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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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해양수산부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 유치추진
화성시가 해양수산부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에 뛰어들었다 시는 26일 남양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민간사업자와 함께 해양수산부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 유치 전략 마련을 위한 민·관 합동 실무추진단을 발족했다. 이번 공모는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휴양시설과 관광시설 등 여건이 기 조성된 지역에 신규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 칸쿤과 같은 휴양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민간 투자 8천억 원을 확보해 공모사업에 참여 및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 약 1천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도권 최적의 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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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인구 154만명 장기플랜… 화성시 ‘2040년 청사진’ 공개 지면기사
화성시가 2040년에 전국 최대 규모의 기초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시는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2040년 화성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를 열고 향후 계획인구 154만4천명이 거주하는 장기발전 계획을 공개했다. 이로써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수원시(120만명), 고양시(107만명), 용인시(108만명), 경남 창원시(100만명)를 뛰어넘는 전국 최대 규모의 기초자치단체로 부상할 전망이다. 다만 출생아 20만명대의 저출산 시대에 15년 내 50만명의 인구 유입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그러나 3기 신도시로 지정된 봉담3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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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의원, 동탄 대형물류센터 건립 반대 “아이들 안전 위협, 미래 걸린 문제”
개혁신당 이준석(화성을) 국회의원이 화성 동탄2신도시에 추진중인 대형 물류센터 건립(11월14일자 12면 보도)과 관련, 주민들과 함께 동탄물류센터 사업 철회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23일 동탄2신도시 그랑파사쥬 앞에서 진행된 집회에 참석해 “내가 사는 아파트에서 쿠팡물류센터를 보고 있노라면 숨이 턱턱 막힌다. 그것보다 연면적이 다섯 배나 되는 물류센터가 들어서면 동탄2신도시가 존재하는 이상 시민들과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할 것이다. 이게 어떻게 똑바로 된 도시계획이라 할 수 있는가. 이건 동탄의 미래가 걸린 문제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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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4년도 산업단지 물량 43만9천㎡ 확보
화성시는 경기도 3개년(2024~2026) 산업단지 물량 전체 838만2천㎡ 중 2024년도 물량으로 43만9천㎡를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경기도에 산업단지 물량을 3년 단위로 배정하고 있고 도는 지방산업입지심의회를 통해 사업별 적정성과 물리적 입지 기준을 종합 검토해 산업단지 물량을 각 시·군에 배정한다. 시는 지난달 도 지방산업입지심의회 심의에 물량 승인신청 안건을 제출했고 심의 결과 조건부 의결돼 도로부터 물량 배정을 최종 승인받았다. 이는 확보 물량 중 처음 시·군에 배정된 것이다. 시는 현재 도내 개별입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