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4개 구청 체제로 출범한 뒤 시민들에게 접근성과 행정 편의성을 높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지난 2월1일 만세구, 효행구, 병점구, 동탄구 등 4개 체제로 행정을 개편한 뒤 출범 100일을 맞았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정 개편 후 기존 시민들이 시청까지 이동하는 데 평균 1시간30분가량 소요됐으나, 4개 구청 체제 출범 후에는 30분 내 생활권에서 행정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 현장 행정 기능도 강화됐다. 시는 전체 공무원 수의 43%에 해당하는 1천394명을 본청뿐 아니라 출장소 인력까지 포함해 구청과 현장 행정기
중동 지역 전쟁 장기화로 국제 유가와 에너지 공급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화성시가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통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 산업·물류 중심 도시인 화성시는 유류비 부담 증가와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전기화물차와 수소전기차 보급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당초 오는 9월 예정이었던 ‘2026년도 전기자동차 화물 보급사업 2차 접수’를 약 4개월 앞당겨 시행하기로 했다. 최근 중동 지역 갈등이 장기화되면서 국제 원유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국내 경유·휘발유 가격 역시 불안한 흐름을 보이자,
행정안전부가 마련한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7일 최종 확정(5월8일자 3면 보도)되면서 전국 5개 특례시와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특별법은 전국 인구 약 5천160만명 가운데 약 10%에 해당하는 553만명이 거주하는 특례시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례시는 인구 100만명 이상 대도시의 행정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2년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도입됐다. 현재 화성시를 비롯해 수원시, 용인시, 고양
2026년 6·3 지방선거가 본격화한 가운데 화성시장 선거가 급성장 도시의 한계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를 둘러싼 정책 대결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단순한 정당 간 경쟁을 넘어 ‘성장 이후 도시 전략’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이 핵심 화두로 떠오르면서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화성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정명근(61) 후보, 국민의힘 박태경(60) 후보, 개혁신당 전성균(36) 후보가 맞붙는 3파전 구도다. 현 시장인 정 후보는 안정적인 시정 운영과 연속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박 후보는 경제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 강화를,
화성시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조성한 공원 내 일부 맨발산책로와 데크길 유지·관리가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서 시민들의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는 화성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근 몇년간 지역 내 공원에 맨발산책로를 잇따라 조성했다. 맨발산책로는 2023년 6곳을 시작으로 2024년 7곳이 추가 설치됐고, 지난해에는 24곳이 새롭게 조성돼 현재 모두 37곳이 운영 중이다. 대부분 황톳길과 보행매트, 자연형 형태로 맨발 걷기가 혈액순환 개선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준다는 인식이 확산되면
화성시가 영·유아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독서문화 확산에 나섰다. 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시민의 생애주기별 독서 환경을 강화하기 위해 ‘북스타트 사업’과 ‘책읽는 50+’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우선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2026년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독서문화 운동이다. 아이들이 생애 초기부터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시에 거주하는 취학 전 영·유아에게는 그림책이 담긴 ‘책꾸러미’가 무료로 제공된다. 책꾸러미는 ▲0~18개월 ▲19~35개월
화성시 병점구에 심야시간 의약품 공백을 메워줄 공공심야약국이 새롭게 문을 연다. 병점구보건소는 30일 병점동에 위치한 예일약국을 권역 내 공공심야약국으로 공식 지정했다. 이번 지정에 따라 해당 약국은 5월1일부터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매일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시민들에게 의약품 구매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그동안 병점구 지역은 심야 시간대에 의약품을 구할 수 있는 공공 인프라가 부족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갑작스러운 발열이나 통증 등 응급 상황이 발생해도 문을 연 약국을 찾기 어려워 인근 지역까지
화성시가 최근 고유가로 인한 시민 생활 부담 증가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확정했다. 시는 30일 시의회 심의와 의결을 거쳐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총 4조282억원 규모로 최종 확정했다. 이는 올해 제1회 추경 예산보다 788억원 증가한 금액으로, 지역 경제와 민생 안정을 동시에 고려한 적극적인 재정 운용이 반영된 결과다. 특히 이번 추경은 중동 지역의 전쟁 여파로 촉발된 국제 유가 상승 상황을 주요 배경으로 삼고 있다. 에너지 가격 급등은 교통비와 생활물가 전반에 영향을 미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관장·조지형)은 28일 제54회 어버이날을 앞두고 ‘특별한 사랑, 빛나는 어버이’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어르신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효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홍노미 화성특례시 만세구청장, 김종복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서명수 협성대 총장과 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는 수원대 성악과(박상우·이종원) 무대, 장한 어버이 및 효행 유공자 표창, 2부에서는 건강상담 부스, 뷰티케어 부스 등 다양항 참여형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어르신의 큰 호응을 얻었다.
‘6월 황금해안길을 만난다’. 화성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대규모 해안 관광 인프라 ‘황금해안길’이 오는 6월 임시 개통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총 연장 17㎞에 달하는 이 사업은 제부 마리나에서 궁평항, 백미항까지 이어지는 해안 둘레길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총 49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지난 2022년 착공 이후 약 3년간의 공사를 거쳐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황금해안길은 ▲낙조경관 길 ▲소금바다 길 ▲궁평관광 길 등 세 개 구간으로 나뉘어 각각의 특색을 살렸다. 전체 구간 중 해상 데크는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