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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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시화도시사업단 신축 이전 개소식, 송산그린시티 개발 거점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개발사업의 새로운 거점이 될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시화도시사업단(단장·김기철)의 사무소가 5일 신축 이전했다. 화성시 송산면 일대에 위치한 송산그린시티는 K-water가 담당하는 11조원 규모의 국내 최대 도시개발사업으로 2008년부터 동측지구 조성을 시작으로 2022년 동측지구 준공, 2016년 남측지구 착공, 2023년 서측지구를 본격 조성 중에 있다. 시화도시사업단 신축사무소는 송산그린시티 남측 및 서측지구 본격 조성에 따른 현장밀착형 업무수행을 위해 기존 동측지구 사무소에서 남측지구로 이전해 향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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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군공항이전 반대 특위 “화옹지구 경기국제공항 후보지 선정 규탄” 지면기사
결의문 발표·반대구호 등 제창도 화성시의회 수원군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이하 특위)가 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 화성시 화옹지구 선정 규탄 결의’를 했다.(12월3일자 9면 보도) 이날 시의회 의장 및 특위 위원, 군공항대응과장 등이 참석해 결의문을 발표하고 반대 구호를 제창했다. 특위는 결의문에서 “화옹지구 일원은 이미 2017년 국방부에서 일방적으로 선정한 수원군공항 예비이전 후보지로, ‘수원군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에 상정돼 있는 상황인데 도가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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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재난지역 선포 목소리’ 눈덩이처럼 커진다 지면기사
‘폭설 피해’ 큰 경기 남부… 지자체 이어 주민들도 지정 촉구 안성시 등 지역농민단체 회견 열고 ‘기후위기 문제’… 보상·복구 강조 피해 집계 진행에 규모 증가 가능성 화성시·용인시의회 등도 적극 호소 지난달 117년만에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경기 남부지역의 조기 수습을 위한 ‘특별재난지역’ 지정 요구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용인·평택·안성·여주시 등 경기 남부권 지자체들이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고 경기도도 힘을 보태며(12월3일자 1면 보도) 이들 지자체와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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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서화성~홍성’ 서해선, 하루 평균 이용객 591명 ‘저조’ 지면기사
개통 한달… 누적 1만7740명 집계 2026년 신안산선 개통 후 급증 전망 서화성역과 충남 홍성역을 잇는 서해선 개통 1개월간 하루 평균 이용객이 591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지난달 2일 서해선 개통 이후 1개월간 누적 이용객이 1만7천740명으로 집계됐다. 서해선은 홍성역과 서화성역까지 90.01㎞(도내 43㎞) 구간으로 4조1천9억원이 투입됐다. 정차역은 홍성역과 합덕역(당진), 인주역(아산), 안중역(평택), 향남역(화성), 화성시청역, 서화성역 등 7개다. 예산 삽교에 설치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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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4년 하반기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지정
화성시가 ‘24년 하반기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신규지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위원회를 개최해 화성시 등 6개 신규 지구와 기존 3개 지구 확장 신청에 대해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한다고 4일 밝혔다.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 실증 촉진을 위해 자율주행 여객·화물운송 특례 등이 부여되는 지구이다. 화성시는 2023년 11월 자율주행 리빙랩 실증도시로 선정돼 자율주행 리빙랩 8대 공공서비스 실증을 위한 구간 선정을 완료했으며, 지난 8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신규 지정을 신청해 현장실사 및 시범운행지구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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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폭설피해 수습위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화성시는 117년 만에 내린 기록적인 폭설피해 조기 수습을 위해 정부에 화성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줄 것을 건의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화성시는 지난달 27에서 28일까지 최대 31.6㎝의 강설이 내려 3일 기준 ▲농업분야 64억원 ▲축산분야 572억원 ▲기업분야 412억원 등 약 1천48억원에 달하는 피해가 추산돼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인 국고 지원대상 피해 기준금액의 2.5배(142.5억)를 7배 초과했다. 화성시는 폭설을 맞아 지난달 27일 오전 0시부터 재난대책본부를 조기 가동하고 65개부서 및 읍면동 직원 비상근무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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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김동열·김대수 팀장, 토목시공기술사 합격 ‘화제’
4일 발표된 토목시공기술사 합격자 명단에 화성시청 초급간부 2명이 이름을 올렸다. 화제의 주인공은 도시정책관 김동열 지구단위팀장과 맑은물시설과 김대수 급수1팀장으로 두 사람은 2003년 화성시 입직 동기다. 시 공직자중 기술사 자격증을 갖고 있는 현직은 이들 뿐이다. 동갑내기 친구사이인 두 사람은 “아이들에게 공부하는 아빠 모습을 보여주고 후배들과의 업무지식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더 열심히 공부했다”며 “기술사 시험과정에서 배운 지식을 토대로 더 멋진 화성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업무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토목시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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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화성·오산 하수처리수, 삼성 반도체 사업장서 쓴다 지면기사
道, 환경부·수자원공사 등과 맞손 기흥 등에 공급… 물부족 선제대응 하루 12만t에 육박하는 화성시와 오산시의 하수처리수가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에 활용될 전망이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환경부, 화성시, 오산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한국환경공단, 삼성전자와 함께 오는 11일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에서 ‘경기권역 반도체 사업장 1단계 물 재이용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오산 공공하수처리시설(5만5천t)과 화성 동탄2수질보건센터(6만5천t)에서 처리된 하루 12만t의 물이 재이용시설에서 재처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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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업체 봐줬나… 화성시, 청소용역 고의 유찰 의혹 지면기사
알짜배기 13구역 유망社 4곳 참여 우선협상 미선정 타지역 배치 논란 市 “가격입찰 미달 등에 제외된 것” ‘특정업체에게 기회를 주기 위한 고의 유찰인가?’ 지난달 화성시가 발표한 15개 구역별 청소용역(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민간대행 업체의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12월3일자 8면 보도)에서 유찰된 13구역을 놓고 이 같은 추측이 난무하다. 대행금액이 전체 3위에 해당하는 알짜배기 지역에 유망한 4개 업체가 참여했으나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지 않고 모두 다른 지역 우선협상 대상자로 이동 배치해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3일 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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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송옥주 의원 “화성 폭설피해 심각,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화성갑)은 3일 국회에서 기록적인 폭설로 화성지역의 농축산업 및 기업등의 피해가 심각하다며 행정안전부에 ‘특별재난지역 지정’ 등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117년만의 유례없는 폭설로 전국 곳곳에서 시설하우스 및 축사 등 농축산업, 산업단지, 상가 등에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화성은 경기도에서 농지면적이 가장 넓고, 농업인구 수가 가장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폭설로 인한 농가 피해가 상당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실제로 농림축산식품부 및 화성시 제출자료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화성시의 시설하우스 피해는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