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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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 내년 456억 지역화폐 발행… 구매 한도 늘려 月 7만원 인센티브 지면기사

    화성시가 내년에 5천억원 규모의 희망화성지역화폐를 발행한다. 시는 2025년도 본예산에 지역화폐 관련 예산 456억원을 편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내년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연중 10%, 구매 한도를 70만원으로 대폭 확대해 월 최대 7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장기간 경기침체와 최근 비상계엄·탄핵사태로 급격히 얼어붙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다. 시는 지역화폐 이용자 폭을 넓히기 위해 25일 크리스마스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결제금액의 10%를 지원하는 연말 소비촉진 캐시백 이벤트(예산 3억원 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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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 발안산단 폐기물 소각장 증설계획에 “생존권 위협” 시민들 반발

    산업단지내 민간 폐기물 소각장 증설계획에 화성시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20일 화성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향남읍 발안일반산업단지내 민간 폐기물 소각시설을 운영중인 ‘화성그린에너지밸류(주)’가 기존 하루처리 용량 48t의 2배가 넘는 일일 120t 규모의 증설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화성그린에너지밸류측은 폐기물 소각시설이 2009년 설치돼 시설 노후화에 따라 철거 후 현대식 시설로 처리용량을 2배로 늘리기 위한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인근 주민들은 처리대상 폐기물이 공장 등에서 발생하는 사업장 폐기물 뿐만

  • 화성소방서·화성시공원녹지사업소, 공동 산불예방 협업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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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소방서·화성시공원녹지사업소, 공동 산불예방 협업체계 구축

    화성소방서(서장·고문수)와 화성시 공원녹지사업소(소장·최병주)는 산불예방 대응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산불 진압 장비 보강을 위한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화성시는 향후 산불 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예산 5천만원을 지원해 소방서와 공원녹지사업소 간의 협업을 통해 필요한 장비를 추가로 확보하기로 했다. 지원 장비에는 접는 등짐펌프, 방진마스크, 소방호스 등 총 12개 품목이 포함돼 산불 진화 작전의 효율성과 현장 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화성시와 소방서 간의 유기적인

  • 화성 동탄 1·2신도시 잇는 상부연결도로 이달 전면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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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 동탄 1·2신도시 잇는 상부연결도로 이달 전면 개통 지면기사

    남은 4개 도로, 23·30일 순차 개통 화성시 동탄1·2신도시를 잇는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상부연결도로가 이달 전면 개통된다. 화성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3일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구간의 상부연결도로 중 2·5번 도로 개통을 시작으로 30일엔 3·4번 도로 등 보조간선도로 4개소가 순차적으로 개통된다고 19일 밝혔다. 경부선직선화 사업은 경부고속도로 1.2㎞ 구간을 지화하해 경부고속도로로 인해 단절됐던 동탄1·2신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교통망 개선 사업이다. 앞서 지난 3월 지하화 구간 양방향 개통, 지난 8

  • “경기국제공항은 죽음의 활주로, 당장 멈춰라” 한국환경회의 포럼서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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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국제공항은 죽음의 활주로, 당장 멈춰라” 한국환경회의 포럼서 제기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경기국제공항건설(화성화옹호)은 죽음의 활주로이기에 당장 멈춰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환경회의가 지난 18일 서울 청년문화공간JU에서 열린 ‘죽음의 활주로를 멈춰라! 신공항 건설현황와 과제’란 주제의 8차 포럼에서 사례발표에 나선 황성현 경기국제공항백지화공동행동 집행위원장은 “경기국제공항은 그 출발부터 수원군공항 이전이 핵심으로 인천국제공항과 50㎞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 추진하는 것은 상식에 어긋나는 일이다”고 밝혔다. 황 집행위원장은 “2017년 경기·수원·화성 등 지역 86개 종교 시민단체로 구성된

  • 화성 동탄2신도시 ‘대학병원 건립’ 3파전… 고려대·중앙대·순천향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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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 동탄2신도시 ‘대학병원 건립’ 3파전… 고려대·중앙대·순천향대 지면기사

    고려·중앙·순천향대, 확약서 제출 각각 현대·삼성물산·GS 컨소시엄 내년 3월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화성 동탄2신도시 진출을 노리는 대학병원(11월25일자 9면 보도)이 3파전으로 압축됐다. 19일 화성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화성동탄2 종합병원 건립 패키지형 개발사업 민간사업지 공모(공모형 토지매각)’에 사업신청 확약서를 제출한 대학병원은 고려대학교, 중앙대학교, 순천향대학교 등 3개 대학으로 집계됐다. LH는 내년 3월께 의료복합개발 우선사업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고려대는 현대건설과 손을 잡고 동탄시민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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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산업진흥원, 유망기업 14개사 기술개발 성공 지원

    화성산업진흥원(원장·김광재)이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진행한 ‘2023 화성시 R&D 지원사업’을 통해 화성시 유망기업 14개사의 기술개발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화성시 R&D 지원사업은 화성산업진흥원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2022년 약 5억원의 예산에 이어 2023년에는 약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시는 지역 산업의 기술 혁신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R&D 예산을 증액하며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고, 실질적인 연구개발 성과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전략분야는 미래 반도체를 비롯 지능

  • 화성시 청소용역 우선협상자, 제안서 작성지침 위반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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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 청소용역 우선협상자, 제안서 작성지침 위반 의혹 지면기사

    페이지·글꼴 등 위반 사항 지적에 市 “실무진 평가할 부분 아냐” 해명 화성시 청소업무 민간대행용역 제안서(정성평가용·50점 만점) 작성 지침을 위반한 업체가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화성시의 해당 업체 제안서 공개 및 협상자격유지 결정여부가 주목된다. 17일 화성시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화성시 청소용역 민간대행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7월31일 인터넷 보도)된 A사가 제출한 정성적 평가서가 제안서 작성 지침을 상당 부분 위반해 제출됐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시는 청소업무 민간대행용역의 정성적 평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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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 내년도 본예산 3조5027억원 편성 지면기사

    전년 대비 3177억원 증액 내년도 화성시 본예산이 3조5천27억원으로 확정됐다. 화성시의회는 지난 16일 본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이는 전년대비 9.98%(3천177억원) 늘어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3조1천187억원이며 특별회계가 3천840억원으로 편성됐다. 일반회계 주요 세출예산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사회복지 분야 예산으로 1조2천558억원으로 전년대비 663억원 이상 증액 편성됐다. 기초연금 2천357억원, 영유아보육료 1천271억원, 영아수당 부모급여 지원 949억원 등이 편성돼 사회적 약자를 위

  • 제이서해안고속도로, 동절기 현장근로자 한랭질환 예방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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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서해안고속도로, 동절기 현장근로자 한랭질환 예방물품 전달 지면기사

    평택~시흥고속도로를 관리·운영하는 제이서해안고속도로(대표이사·주현)는 16일 동절기 고속도로 현장근로자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제이서해안고속도로는 이날 협력업체 대표사를 통해 작업장 대형 곱창난로 1개, 야외작업 휴대용 가스난로 2개, 텀블러 30개, 핫팩 1천개 등을 전달했다. 이 물품들은 고속도로 현장에서 근무하는 작업원, 운전원, 안전순찰원 등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주현 대표는 매월 안전보건협의체를 직접 주재하면서 협력업체 근로자의 의견을 청취해 안전보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설 및 물품을 지원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