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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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탄핵시국 얼어붙은 민생경제 위해 총력전 펼친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탄핵시국으로 얼어붙은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소비촉진지원금’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박승원 시장은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자영업자 10명 중 9명의 연말 매출이 반토막 났다고 한다”며 “탄핵 시국으로 민생경제가 어려워지는 상황이 오래 지속되지 않도록 민생경제를 살릴 방안을 최대한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에 돈이 돌게 하는 ‘지역화폐’를 활용해 민생경제를 부양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 내년 설까지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현행 10%에서 15~20%로 확대하는 방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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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분야 진로경험 가능 안산 첫 영재교육센터… 학부모·학생 관심 커
보건·의료 분야의 진로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안산시의 첫 영재교육센터에 대한 관내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열기는 역시나 뜨거웠다. 16일 안산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안산시청 대회실에서 열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안산병원 영재교육센터(이하 영재교육센터)’ 입학설명회에는 15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하며 시가 마련한 자리를 꽉 채웠다. 이날 설명회는 내년 개원을 앞둔 영재교육센터의 입학 요강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말 오전 시간 열린 설명회에도 불구하고 학부모와 학생,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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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1인 시위부터 소비촉진지원금 주장까지… 탄핵정국 존재감
박승원 광명시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해 연일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2일 지하철 7호선 철산역에서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인데 이어 13일 오전에는 광명사거리역, 오후에는 하안사거리에서 1인 시위를 가졌다. 이날에는 또 탄핵 시국의 영향으로 더욱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목적으로 ‘밥 먹고 탄핵하자!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탄핵 촉구 릴레이’를 했다. 이를 통해 “오랜 경제 악화가 지나 연말 특수를 누려야 할 때 탄핵 정국 여파로 경기고 꽁꽁 얼어붙었다”며 “지역경제 모세혈관인 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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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2050 탄소중립도시 청사진 마련
탄소중립 실현을 강조하고 있는 광명시가 2050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했다. 광명시는 13일 ‘광명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회의를 열고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결과를 공유했다. 앞서 지난해 8월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작업에 들어가 지역 특성과 시민 의견을 파악하기 위한 인식 설문조사, 시민토론회 등을 거쳤다. 이날 회의는 광명시 탄소중립 정책을 체계적으로 통합하고 실질적 이행 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마지막 단계다. 광명시는 도출된 이행과제를 실천해 2040년까지 2018년 대비 40%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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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9전10기 ‘마린월드 부지 개발’ 또 무산되나 지면기사
市, 내년 민간사업자 공모 준비 역 개통·국가항 인접 등 핵심지 학교 신설 불가피, 유찰 가능성 시흥시가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더불어 추진 중인 월곶 구 마린월드 부지개발이 수차례 민간매각 공모 유찰에도 또다시 민간개발 공모를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다. 시는 지난 9월에 월곶동 995 일대 역세권복합개발(구 마린월드 부지)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지침서 작성 및 세부평가 기준 등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을 발주, 내년 1월 공모를 준비중이라고 15일 밝혔다. 해당 부지는 1만9천140㎡의 일반상업지역인데다 오는 2028년 개통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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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미래연구원 내년 재도전… 초대원장 재공고 지면기사
내년도 예산 시의회 전액 삭감 불구 설립 의지 다져… 접수기간 19~26일 안산미래연구원 설립 관련 내년 예산이 안산시의회 상임위원회에서 전액 삭감됐지만 안산시는 내년 설립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13일 시는 내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인 안산미래연구원을 이끌어갈 초대 원장 공개모집 재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가 내년도 예산으로 안산미래연구원 출연금 23억6천400만원을 올렸지만 이달 초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안산미래연구원 초대원장 공모 실패 등을 이유로 전액 삭감하자, 이같은 삭감 이유를 해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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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 “윤석열 즉각 탄핵해야” 1인 시위
조용익 부천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즉각 탄핵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지난 12일 부천시 원미구 상동 중심가에서 피켓을 들고 1인 시위에 나선 조 시장은 “군홧발로 국회를 짓밟고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눈 대통령을 인정할 수 없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조 시장은 “대한민국을 극도의 위기 상황으로 몰아넣은 내란수괴 윤석열을 조속히 탄핵해야 민주주의와 민생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며 “경제가 흔들리고, 민생이 무너지고, 평화가 얼어붙은 상황이다. 시민과 함께 민생과 민주주의를 지켜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조 시장은 시장실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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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 본격 출범
시흥시가 12일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 대회의실에서 인천시, 경기도와 공동으로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하며 그간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특화단지의 발전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출범식에는 인천시 행정부시장,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 대학, 바이오 분야 선도기업, 바이오 관련 연구·유관기관 관계자 등 22명이 참석해 바이오 특화단지의 미래를 구상했다. 이날 행사는 시흥시와 인천시의 특화단지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각 지자체의 대학, 연구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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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거북섬 홍보관 ‘산타마을 스튜디오’ 운영
시흥도시공사가 12월 한 달 동안 거북섬 홍보관 내 갤러리에서 ‘산타마을 스튜디오’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산타마을 스튜디오는 겨울철 거북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한 의상과 소품들로 꾸며져, 거북섬을 방문한 가족들에게 특별한 겨울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는 포토존으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거북섬 홍보관 앞 웨이브파크 광장에는 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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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예결특위, 내년 예산안 심사돌입
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제323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인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제2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할 예결특위에 안돈의, 김선옥, 윤석경, 박소영, 이상훈 의원 등 5명의 위원을 선임했으며, 투표를 통해 이상훈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지난 11일 예결특위는 제1차 회의를 열어 부위원장에 윤석경 위원을 선임한 후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친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상정하고,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총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