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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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공회의소-SK인천석유화학, 업종 활성 상생협의체 발족 지면기사
원·하청 노동시장 격차 해소 인천상공회의소가 27일 인천시청에서 ‘2025년 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지원 사업 상생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했다. 상생협의체는 SK인천석유화학과 협력사 간 원·하청 노동시장 격차 해소를 위한 사업을 모색한다. 고용노동부·인천시·SK인천석유화학·협력사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 등으로 운영된다. 인천시는 지난해 고용노동부의 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사업에 선정돼 자동차·석유화학 업종 대기업와 협력사 간 임금 격차 해소, 신규 일자리 창출 등에 필요한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수도권 유일한 석유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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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4월 인천공장 철근공장 전면 셧다운… 창사 이래 처음
인천 동구에 본사를 둔 국내 2위 철강 업체인 현대제철이 봉형강 제품을 생산하는 인천공장을 다음 달부터 한 달 동안 전면 셧다운한다. 현대제철이 공장의 전체 생산라인은 전면적으로 멈춰 세운 것은 설립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제철은 27일 “단순한 정기 보수가 아닌 시황 악화로 인한 감산 조치”라며 “당장의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시장 정상화를 위한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의 이번 조치는 인천공장에서 생산하는 봉형강 제품의 공급 과잉에 따른 가격 하락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봉형강은 건설, 기계, 자동차, 조선, 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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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상공회의소, 자동차 부품기업 신규 채용시 ‘최대 900만원’ 지면기사
‘상생패키지 지원 프로젝트’ 공모 일자리·장기근속 장려금 등 지원 인천상공회의소는 ‘2025년 인천 상생패키지 지원 프로젝트’에 참여할 인천 소재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와 현대·기아차 간 체결한 ‘자동차 업종별 상생협약 확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원·하청 이중 구조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기업의 신규 채용 시 지급하는 ‘상생 일자리 도약 장려금’과 신규 노동자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상생 일자리 채움 취업지원금’, 자동차 부품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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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항-SM상선경인터미널 맞손… ‘PDI센터 협력’ 수입차 물량 유치 지면기사
인천항만公, 경인항 활용방안 협의 2900㎡ 규모, 3천대 차량 보관 가능 中 수입차량 늘어 물동량 확보 기대 PDI(출고 전 차량 점검)센터가 없어 수입 차량을 받지 못하는 인천항이 경인항과 협력해 수입차 물동량 창출에 나선다. PDI 센터는 수입 차량 처리를 위한 항만의 필수 시설로 인천항에는 해당 시설이 없어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수입차량 대부분은 경기 평택항에서 처리되고 있다. 26일 인천 항만업계에 따르면 인천항만공사는 SM상선 경인터미널과 수입차 물량 창출을 위해 경인항 PDI센터를 활용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PDI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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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부는 ‘인천역 대규모 복합역사’ 개발 사업 지면기사
정부 ‘화이트존’ 지정 공공기여 한도 토지가치 상승분 70% 확정 총 사업비 규모만 ‘1조2천억원’ 2028년 착공, 2032년 준공 목표 인천역 일대에 주상복합·문화시설 등을 짓는 대규모 복합역사 개발 사업의 핵심 과제였던 민간 개발이익 환수율이 정해지면서 관련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의 공공혁신구역(화이트존)으로 지정된 인천역 일대 개발사업 공공기여 한도는 토지가치 상승분의 70%로 확정됐다. 전날 국토교통부가 공간혁신구역 등 민간이 참여하는 개발사업 수익을 토지가치 상승분의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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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봄철 입맛 돋우는 대저 짭짤이 토마토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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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우건설 ‘5274억 규모’… 청라 오피스텔 공사 수주 지면기사
대우건설은 5천274억원 규모의 인천 청라 국제업무단지 오피스텔 신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수주한 인천 청라 국제업무단지 오피스텔 신축 사업은 청라동 86-6번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49층, 4개 동 규모의 오피스텔 1천56실과 근린 생활 시설을 짓는 공사다. 계약 상대는 청라스마트시티이며, 계약 금액(5천274억원)은 2023년 말 연결 기준 매출액의 4.53%에 해당한다고 대우건설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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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서해5도 해양문화 탐방단’ 모집… 내달 25일까지 인천해수청 접수 지면기사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다음 달 25일까지 ‘서해5도 해양문화 탐방단’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틀 동안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서해5도 해양문화생태체험, 해양환경 정화활동, 남북 분단현장탐방 등으로 구성됐다. 인천해수청은 올해 총 4차례에 걸쳐 서해5도 해양문화 탐방단을 운영할 예정으로, 이번에는 1·2기에 참여할 4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1기는 5월 16~17일, 2기는 같은 달 30~31일에 백령도를 찾을 계획이다. 탐방 비용은 무료이며, 해양문화 탐방단에 참여한 학생에게는 자원봉사 4시간과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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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지방국세청, 국세심사위원회 신규 민간위원 위촉식
인천지방국세청(청장·김국현)이 26일 청사에서 국세심사위원회 민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국세심사위원회는 ‘국세기본법’에 따라 국세 관련 이의 신청, 과세 처분 확정 전 과세 적정 여부를 가리는 과세 전 적부심사 청구사항 등을 심의한다. 신규 민간위원은 조세·법률·회계 분야에 경험이 풍부한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교수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민간위원은 2년 임기로 2027년까지 활동하게 된다. 김 청장은 민간위원에게 조세정의와 납세자 권익보호를 실현할 수 있도록 공정한 심사를 당부했다. 김 청장은 “납세자의 목소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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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미국 가는 하늘길 추가… 에어프레미아, 5월부터 노선 증편
우리나라에서 미국으로 가는 하늘길이 넓어진다. 에어프레미아는 5월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샌프란시스코 노선을 증편한다고 26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5월30일부터 7월5일까지 LA노선에 월·수·금 야간 편(오후 10시 출발) 1편씩을 추가한다. 이에 따라 에어프레미아의 LA 노선은 주간 편이 주 7회에서 10회로 늘어나게 된다. 7월6일부터는 일요일에 야간 편이 1회 추가돼 총 주 11회를 운항할 예정이다. 샌프란시스코 노선은 5월 10일부터 토요일 운항이 1편 추가돼 주 4회(월·수·금·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