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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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낙희 CJ제일제당 인천2공장 지원팀 부장 지면기사
“소통창구 운영, 노사 화합의 장 마련할 것” ‘상공의 날 기념식’ 총리 표창 영예 인사 담당, 직원들 고충처리 온힘 조직 안정, 만족도·경영개선 도움 “좋은 근무 환경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노사 관계는 기업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필수 항목입니다.” CJ제일제당 인천2공장 지원팀 이낙희(51) 부장은 최근 개최된 ‘제52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노사 화합, 조직문화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낙희 부장은 “구성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면 노동 생산성도 자연스럽게 올라간다”며 “직원들의 의견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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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국제캠퍼스, 양자컴퓨터 전문가 양성한다 지면기사
교육 프로그램 개설, 석·박사 운영 올해 100명 모집 전문 인력 양성 신약개발 등 인천 기업과 적극협력 국내에서 처음으로 상용화 단계의 양자컴퓨터를 도입한 연세대 국제캠퍼스가 올해부터 양자컴퓨터 기술 개발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24일 연세대 국제캠퍼스에 따르면 양자컴퓨터 업계 재직자나 전공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하반기에는 석·박사 과정을 운영한다. 올해 모집 규모는 100여 명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양자 분야 전문 인력을 배출한다는 게 연세대 목표다. 양자컴퓨터는 양자역학에 기반을 둔 논리연산 방식으로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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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결코 달콤하지 않은 투썸 가격 인상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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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만㎡ 부지 ‘송도랜드마크시티’ 내년 첫삽 뜬다 지면기사
개발계획 변경안 정부 심의 통과 6·8공구 중심부에 7조6천억 투입 상업용지, 달빛축제공원역 집중 인천경제청, 후속 행정절차 진행 인천 송도국제도시 6·8공구 중심부를 개발하는 ‘송도랜드마크시티(가칭 아이넥스시티)’ 조성 사업 개발계획 변경안이 정부 심의를 통과했다. 128만㎡에 달하는 부지의 개발계획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2026년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진행한 제143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에서 ‘송도 6·8공구 개발사업(송도랜드마크시티) 개발계획 변경안’이 원안 가결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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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소래포구 중소기업 제품 전시판매장, 30일까지 60개 업체 ‘20% 할인’ 지면기사
인천 남동구는 중소기업 제품 전시판매장에서 봄맞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남동구는 지난 2021년부터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장도로 86-17) 2층에 중소기업 제품 전시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선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전자전기제품 등 60개 업체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봄맞이 할인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에 행사 참여 업체의 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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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해외배송 택배, 최대 39% 할인… 인천시 ‘아이(I) 글로벌 택배’ 5월 시행
인천시, 우정청과 EMS 지원사업 협약 중소상공인, 건당 최대 2만2천원 절감 “중국 배송비 10% 인상… 비용 절감” 인천시가 ‘아이(i) 글로벌 택배 및 국제특급우편(EMS)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물류비용 부담 줄이기에 나선다. 인천시는 24일 경인지방우정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중소기업·소상공인 우체국 EMS 이용 요금 할인 사업을 오는 5월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가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하는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에 이어 중소기업·소상공인 물류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도입했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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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다음 달 3일부터 나흘간 인천에서 국제민간항공조종사협회 총회 개최 지면기사
한국민간항공조종사협회(ALPA-K)는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국제민간항공조종사협회(IFALPA) 제79차 총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IFALPA는 1948년 창립된 단체로, 현재 70여개국 13만여명의 민간항공조종사가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이번 총회는 IFALPA 출범 이후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공식 행사다. 전 세계 조종사 400여명과 국토교통부, 한국항공대학교 관계자 등 항공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이번 총회에선 최근 세계적으로 잇따른 항공기 사고에 대응한 안전 대책과 조종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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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내수 부진·국제통상 환경 변화… 끝나지 않은 ‘인천 제조업 겨울’ 지면기사
인천상의, 경기전망 보고서 발표 2분기 BSI 전년 동기比 31p 하락 2곳 중 1곳은 매출목표 하향 조정 인천 제조업 경기가 내수 부진, 국제 통상환경 변화 등의 영향으로 좀처럼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24일 인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인천지역 제조업 경기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71로 전년 동기(102)보다 31p 떨어졌다. 보고서는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7일까지 인천지역 192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했다. BSI는 경영 상황과 관련해 기업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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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주와 보상 갈등 여전… 접점 못찾는 ‘소래습지’ 지면기사
市 중점갈등관리 대상 1·2등급 목록 송도자원순환센터 빼곤 연속 등재 도심 공공주택 사업 등 3등급 하향 인천시는 주요 현안 중 이해당사자 간 갈등 해소에 난항을 겪는 사업을 매년 ‘중점 갈등관리 대상’으로 정해 중재한다. 최근 3년간 중점 갈등관리 대상 1·2등급 사업 목록을 보면 장기간 풀리지 않는 현안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다. ■ 장기 과제는 ‘소래습지’ ‘해상풍력’ ‘군부대 이전’ ‘캠프마켓’ 인천시는 올해 ‘소래습지 국가도시공원 지정’ ‘인천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3보급단 등 군부대 이전지역 개발’ ‘캠프마켓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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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개혁안, 청년층 ‘불안’ 특수고용직 ‘불만’ 지면기사
‘기금 소진’이 혜택 시기 맞물려 화물차 기사 등 高 보험료 부담 4050은 수긍… 세대 갈등 우려 18년 만에 이뤄진 국민연금 개혁안을 두고 세대 간 갈등이나 보험료 인상 부담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젊은 세대들은 당장 기금 고갈에 대한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다. 늘어난 보험료에 특수고용직 노동자 연금 가입률이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국민연금법 개정안은 2026년부터 보험료율을 9%에서 13%로, 소득대체율을 40%에서 43%로 인상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개정안이 적용되면 기금 소진 시기가 2056년에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