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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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 프롬 인천] 스마트팜 ‘청년 농부’ 김승한씨 지면기사
인천 성장 함께 한 ‘아파트 키드’… 모든 이에 행복 주는 도시 바람 아임프롬인천 47번째 손님은 전남 고흥에서 딸기 농사로 수억 원대 연매출을 올리고 있는 청년 농부 김승한(31·사진) 스마트팜 조용한농장 대표다. 1994년생인 김 대표의 성장과 인천의 성장은 궤를 같이한다. 1994년은 송도 매립이 시작되던 해이기도 하다. 그는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인천의 모습을 목격하며 자랐다. 아파트에서 태어나 아파트에서 성장한 ‘아파트 키드’라고 볼 수도 있다. 도시 청년인 그가 농업에 관심을 갖고 성공을 이룰 수 있게 만든 동력은 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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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주력산업 ‘하청 탈피’ 팹리스 키워야 지면기사
반도체 후공정·바이오 위탁 생산 산업 구조 혁신 취약·자생 어려워 인천연, 벤처 유치해 다양성 확보 인천시가 반도체·바이오 등 지역 주력산업의 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있으나 이른바 생산 영역에 해당하는 반도체 후공정(패키징) 분야와 바이오 위탁생산(CDMO) 관련 분야에 집중돼 산업 구조 혁신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패키징과 CDMO 분야 경쟁이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인천의 산업구조가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차별화된 기술을 연구·개발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다. 인천시는 올해 반도체·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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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상의 ‘상공의 날’ 이낙희 CJ제일제당 부장 등 4명 표창 지면기사
인천상공회의소는 19일 ‘제52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열고 이낙희 CJ제일제당 부장에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하는 등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시상했다. 상공의 날은 우리나라 상공업 진흥을 촉진하기 위해 1974년 제정된 기념일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낙희 부장이 노사 화합, 조직문화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용섭 대한제당 부장, 홍기환 HD현대인프라코어 기술부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심도영 한미반도체 부장은 대한상의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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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세가공제도 손질… MRO(항공기 수리) 클러스터 훈풍 분다 지면기사
정부, 현안회의서 규제 혁신 발표 조선·플랜트 등 부두 보관기한 폐지 항공업계, 원활한 부품 수입 기대 제품·원재료 중량 단위 거래도 허용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이나 인천항 부두에 적재되는 항공기·선박 부품, 플랜트 장비 등은 기간 제한 없이 계속 보관할 수 있다. 지금까진 ‘보관 기한 3개월’ 규정이 적용됐다. 보관 기간 제한 폐지가 인천공항 인근에 조성 중인 항공 MRO(항공기 수리) 클러스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19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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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미래는 피지컬 AI… “상업·가정 활용도 높아” 지면기사
‘인천산단 CEO 아카데미 특강’ 유태준 마음AI 대표 기술-인간 연결 실용시스템 구축 신속 결정, 전문성, 경험 등 제시 사용자 일상 활용 시대 준비해야 유태준 마음AI 대표는 19일 인천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열린 인천산단 CEO 아카데미 제33회 명사특강 연사로 나와 “최저임금 인상, 구인난 등 경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를 대처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AI) 도입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는 움직이는 로봇이 활용되는 피지컬 AI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I의 미래는 피지컬 AI’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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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명품 주얼리’ 줄지어 반짝이는 롯데백화점 인천 지면기사
까르띠에 이어 불가리·티파니 입점 고객 유치로 지점 인지도 향상 기대 롯데백화점 인천점에 고가의 주얼리 브랜드 불가리와 티파니앤코가 입점하면서 기존에 있던 까르띠에와 함께 인천 소비자들을 공략한다. 19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프랑스 패션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주얼리 브랜드 불가리, 티파니가 인천점에 들어선다. 두 브랜드는 주얼리, 시계 등 액세서리를 주력으로 하면서 예물용으로 인지도가 높다. 불가리는 지난해 9월 인천점에 팝업스토어(임시점포) 형태로 개점했는데, 하반기부터 정식 매장으로 전환해 운영을 이어나간다. 티파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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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발길 멈추게 하는 수산물 ‘반값’ 파격 행사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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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주차 20만 면’ 원도심 지원 팔걷은 인천시 지면기사
10개 군·구, 주차난 해소 실무협의 올해부터 2030년까지 단계적 확보 대형마트 등 대규모 시설 활용 모색 인천시가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원도심 지역에 20만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인천시는 최근 10개 군·구 주차장 담당 부서와 원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한 회의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월 ‘원도심 집중 20만면 확보 추진계획’을 수립한 인천시는 계획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군·구와 실무협의를 통해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원도심 20만면 확보 사업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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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인천해양박물관, 27일 ‘제1차 콜로키움’ 개최 지면기사
해양 실크로드 역사 의미 강연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오는 27일 오후 2시 박물관 2층 세미나실에서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제1차 콜로키움’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콜로키움에선 서강대학교 강희정 교수가 ‘바다를 통한 문명의 교류’를 주제로 해상 실크로드와 문화를 중심으로 한 해양 교류의 역사적 의미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콜로키움은 강연자가 발표를 한 후 참여자와 자유롭게 의견을 조율하는 토론 방식이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올해 4차례에 걸쳐 콜로키움을 운영할 계획이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의 콜로키움은 무료로 진행되며, 해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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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중국·베트남 잇는 신규 항로 개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과 중국·베트남을 연결하는 컨테이너 항로가 신규 개설됐다고 19일 밝혔다. 범주해운·동영해운·동진상선이 공동 운영하는 ‘IQH’ 서비스는 주 1회 인천항과 중국 칭다오-베트남 하이퐁-중국 서커우-중국 샤먼을 오갈 예정이다. 이 항로를 운항하는 선사들은 1천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급 선박 2척을 투입하기로 했다. IQH 서비스가 운영하는 첫 선박인 범주해운의 ‘팬콘 글로리’호는 이날 인천 신항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에 입항했다. 인천항만공사는 항로가 개설되면서 연간 5만3천TEU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