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설계 바뀐 남동산단 복합센터 구축 ‘본격화’
    경제

    설계 바뀐 남동산단 복합센터 구축 ‘본격화’ 지면기사

    예산 조정… 내년 4월 완공 목표 남동국가산업단지(남동산단) 복합문화센터 구축 사업이 올해 본격 추진된다. 16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본부(산단공 인천본부)와 인천시에 따르면 남동산단 K1지식산업센터 지하 1층에 들어설 예정인 복합문화센터 구축사업 사업계획 변경안이 최근 확정됐다. 복합문화센터 건립은 2022년 9월 국가산단이 위치한 지역을 대상으로 산단공이 공모한 ‘산업단지 환경조성 패키지 지원사업’에 인천 남동산단이 선정(2022년 9월29일자 3면 보도)되면서 시작됐다. 남동산단 복합문화센터는 선정 당시 지난해 말 완공을 목표

  • [포토] 부평구, 30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주차 허용
    경제

    [포토] 부평구, 30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주차 허용 지면기사

  • 트럼프 재집권·얼어붙은 소비… 인천 대형마트·편의점 전망 어둡다
    경제

    트럼프 재집권·얼어붙은 소비… 인천 대형마트·편의점 전망 어둡다

    소비심리 회복 지연·美 정책 불확실 위축 요인 인천 지역 소매유통업계가 소비심리 회복 지연과 트럼프 행정부 재집권 등 대내외 여파로 지난해보다 더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지역 대형마트·편의점·슈퍼마켓 등 소매유통업체 65곳을 대상으로 1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를 조사한 결과 전망치가 83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인천 RBSI는 지난해 4분기(89)보다 6p 떨어진 수치다. RBSI는 유통업계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지표로 100 이상이면 다음 분기 소매유통업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 경제

    인천공항 미·중 갈등에 반사이익… 직항편 줄자 환승객·화물 증가세 지면기사

    미·중 갈등 심화로 양국을 오가는 항공편이 줄면서 인천국제공항이 반사 이익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공항에서 환승한 승객은 전년(274만4천136명) 대비 14.3% 증가한 823만4천722명으로 집계됐다. 인천공항에서 환적된 화물도 117만8천280t으로, 2023년(113만3천332t)과 비교해 4.0% 늘었다. 인천공항공사는 미·중 갈등으로 미국과 중국을 오가는 직항편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우리나라를 거쳐가는 승객이나 화물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가 분석한 자료를 보

  • 인천경제청, 청라·강화 남단 중심 글로벌 화훼 단지 조성 추진
    경제

    인천경제청, 청라·강화 남단 중심 글로벌 화훼 단지 조성 추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청라국제도시와 강화 남단을 중심으로 글로벌 화훼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인천경제청은 16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경원재 앰버서더 호텔에서 ‘글로벌 화훼 아시아 허브 조성 전락’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서 인천경제청은 네덜란드 화훼 유통센터 설계·디자인 기업인 ‘가든 센터 어드바이스’로부터 화훼 유통시설 관련 투자 의향서를 전달 받았다. 인천경제청은 청라 친환경 복합단지를 활용해 화훼 유통·물류 거점을 마련하고, 강화 남단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신규 지정해 스마트팜을 활용한 생산 허브를 조성한다는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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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이앤씨, 중소협력사 거래대금 420억원 조기집행

    포스코이앤씨는 설을 앞두고 중소협력사들의 거래대금을 최대 21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자금수요가 늘어나는 명절을 앞두고 중소협력사들이 원활하게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달 20일부터 내달 7일까지 지급해야 하는 633개 중소협력사 거래대금 420억원을 17일에 지급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는 2010년부터 업계 최초로 중소기업 거래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매년 설·추석을 앞두고 중소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대금을 조기 집행했다. 포스코이앤씨

  • “인천항 글로벌 항만 도약 위해 자유무역지역 확대 지정해야”
    경제

    “인천항 글로벌 항만 도약 위해 자유무역지역 확대 지정해야” 지면기사

    ‘신항 배후단지 활성화’ 토론회 기업 임대료 불만 해소 기대감 변화하는 물류 환경에 대응해 인천항의 경쟁력을 높이려면 자유무역지역을 확대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인천연구원 김운수 선임연구원은 15일 인천시 시정 자문기구인 시정혁신단 주재로 열린 ‘인천 신항 배후단지 자유무역지역 지정 및 활성화 방안’ 정책 토론회에서 발표자로 나서 이같이 밝혔다. 현재 인천항은 약 196만4천㎡가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이는 부산항(234만6천㎡)이나 광양항(200만3천㎡)보다 작은 규모다.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되면 정부 고시에 따

  • 동구 찾은 인천신보 서인천지점 ‘이동출장소’
    경제

    동구 찾은 인천신보 서인천지점 ‘이동출장소’ 지면기사

    인천신용보증재단 서인천지점은 최근 인천 동구에서 ‘찾아가는 이동출장소’를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동출장소는 기관 방문이 어려운 소공인을 위해 현장에서 보증 상담과 서류 접수, 경영 교육·컨설팅, 세무 상담 등을 제공했다. 소공인은 숙련된 기술 기반으로 일정 지역에 집적돼 있는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제조업체를 의미한다. 소공인들은 시설 운영과 자재 매입, 인건비 충당 등을 위해 필요한 비용을 저금리로 대출받는 방법을 상담받았다. 재단에서 지원하는 맞춤형 대출 상품에 대한 소공인들의 만족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출장소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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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산 규모 6조원대 신협 인천본부 문연다 지면기사

    인천·경기본부 분리… 내달 1일 신설 지역 특화된 금융 서비스 한층 강화 소상공 금융상품 등 맞춤사업 시행 신협중앙회가 6조원대 자산을 운용하는 인천지역본부를 신설한다. 신협의 인천지역 특화 금융 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15일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내달 1일 인천을 관할하는 인천지역본부가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42 비전타워 건물 15층에 문을 연다. 신협중앙회는 2025년 직제 개편에 따라 경기도 수원시에 소재한 인천경기지역본부를 인천, 경기 지역본부로 분리하기로 결정했다. 인천지역본부에서 담당하는 신협 조합은 45개로 조

  • 영종지역 지역난방 수요 늘자, 열병합발전소 증설 밑작업
    경제

    영종지역 지역난방 수요 늘자, 열병합발전소 증설 밑작업 지면기사

    인천공항公 ‘공항에너지’ 매각 채비 2031년까지 새 발전시설 마련돼야 지연시 경제권 악영향·주민 불편도 인천국제공항 확장 등 인천 영종지역 개발로 지역난방 수요가 늘어나면서 노후 열병합발전소를 개선하는 작업이 본격화한다. 영종도 개발과 주민들의 안정적 난방 공급을 위해서는 2031년까지 새로운 발전시설을 마련해야 한다. 15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역난방 공급 담당 자회사 ‘인천공항에너지’를 매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인천공항에너지는 지난해 10월16일 국토교통부 산하 서울지방항공청과 영종도 일대 지역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