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발달장애인 참정권 보장하라” 공직선거법 개정안 발의 기자회견
    사회

    “발달장애인 참정권 보장하라” 공직선거법 개정안 발의 기자회견

    서미화·용혜인 의원 공동발의 그림투표보조용구 등 도입 요구 “참정권 침해… 선거권 보장해야” 발달장애인들이 ‘그림투표보조용구’와 ‘이해하기 쉬운 선거공보물’ 도입을 명시하는 내용을 담아 공직선거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5일 오전 11시 40분께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국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이하 장추련)와 ‘한국피플퍼스트’ 등은 “발달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투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과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안을 공동 발의

  • 인천 서구 2025년 ‘열린 청년 창업교실’ 참여자 모집
    사회

    인천 서구 2025년 ‘열린 청년 창업교실’ 참여자 모집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을 위한 ‘열린 청년 창업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는 가톨릭관동대학교 창업지원단(이하 창업지원단)과 업무협약을 체결,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에 창업 멘토링(1:1지도)을 지원할 예정이다. 열린 청년 창업교실에서는 맞춤형 창업 멘토링이 매달 1회 이상 진행되고 창업캠프도 운영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다. 인천 서구에서 창업을 계획하고 있거나 창업에 관심 있는 19~39세 청년은 서구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참고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

  • 미공개 부동산 정보로 30억 시세차익 낸 전직 인천시의원 ‘실형’
    사회

    미공개 부동산 정보로 30억 시세차익 낸 전직 인천시의원 ‘실형’ 지면기사

    미공개 부동산 정보를 이용해 30억원 가량의 시세차익을 챙긴 전직 인천시의회 의원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7단독 김은혜 판사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직 인천시의원 A(65)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다만 법정에서 구속하지는 않았으며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사들인 토지는 몰수했다. A씨는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17년 8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서구 백석동 한들도시개발 사업지구 일대 부지를 19억6천만원에 매입한 뒤 시세

  • 길고 복잡한 용지, 막막한 투표… 발달장애인에 ‘높은 문턱’
    사회

    길고 복잡한 용지, 막막한 투표… 발달장애인에 ‘높은 문턱’ 지면기사

    장애인단체 “참정권 보장” 목청 장추련·한국피플퍼스트, 그림투표용구 도입 서명운동… 지선 반영 요구 서울지법·부산고법에 ‘보조 허용’ 소송 편의 제공하라 잇단 판결 나와 발달장애인 위한 그림투표용지를 도입하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조기 대선 가능성이 점쳐지는 상황에서 발달장애인들이 참정권을 보장하라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발달장애인들의 요구사항은 ‘투표 보조 허용’과 ‘그림투표보조용구 도입’이다. 관련 소송이 진행 중이어서 당장은 어렵지만 내년 지방선거 전에는 요구사항이 해당 법률에 반영돼야 한다는 게

  • ‘나홀로 화재 사고’ 촉매제, 위기아동 조례 발의
    사회

    ‘나홀로 화재 사고’ 촉매제, 위기아동 조례 발의 지면기사

    서구의회, 가정 내 돌봄 사각 해소 적극 발굴·조기 지원책 내용 담아 인천 서구의회가 가정 내 아동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조례를 발의해 눈길을 끈다. 이 조례는 지난달 인천 서구에서 화재로 집에 혼자 있는 초등학생이 안타깝게 숨진 사고를 계기로 마련됐다. 인천 서구의회 정태완(민·가 선거구) 의원은 ‘위기아동 발굴 및 돌봄 지원 조례’를 발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서구 심곡동 한 빌라에서 발생한 화재로 문하은(12)양이 끝내 세상을 떠났다. 화재 당시 문양 아버지는 투석을 받기 위해 병원에 있었

  • 사회

    민주노총 “27일까지 윤석열 대통령 탄핵선고일 안 정해지면 총파업” 지면기사

    “변론 종결 3주, 조속히 끝내야” 민주노총이 오는 27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헌법재판소가 26일까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 기일을 정하지 않으면 실행에 옮기겠다는 방침이다. 이 일환으로 민주노총 인천본부는 24일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8인 전원 찬성으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을 즉각 인용하라”고 촉구했다. 김광호 민주노총 인천본부장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변론이 종결된 지 3주가 지났지만 아직도 선고기일이 지정되지 않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조속히 헌법재판관 전원 찬성으로 탄핵소추안을 인용

  • 쓰레기자동집하시설 ‘크린넷’ 올해 가동 불투명… 음식 투입구는 RFID로 대체
    사회

    쓰레기자동집하시설 ‘크린넷’ 올해 가동 불투명… 음식 투입구는 RFID로 대체 지면기사

    LH·인천경제청·중구 용역보고회 추정보수비 200억, 재검토 필요 6월 목표 시범운영… 내년 전망 10년 넘게 방치된 인천 영종도 쓰레기자동집하시설 ‘크린넷’의 가동이 올해도 불투명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중구는 최근 ‘영종하늘도시 자동 크린넷 연구용역 결과 보고회’를 열고 시설 가동을 위한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연구용역은 크린넷의 노후도 진단과 앞으로의 보수계획을 수립하는 내용이다. 크린넷은 2014년 12월 경제자유구역인 영종하늘도시에 준공된 일반·음식물 쓰레기 이송 시스템이다. 주거지 인근 투입구에

  • 강화군 운영 노인대학 인기… 신입생 정원 110명으로 확대
    사회

    강화군 운영 노인대학 인기… 신입생 정원 110명으로 확대 지면기사

    2년제 편성 무료·교과목도 다양 인천 강화군이 운영하는 노인대학이 지역사회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강화군은 올해 노인대학 신입생 110명이 입학했다고 24일 밝혔다. 강화군은 매년 100명의 신입생을 모집했으나, 해마다 신청자가 늘어 이번에 정원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강화군 노인대학은 지난 1978년 개설된 경로대학이 전신이다. (사)대한노인회 강화군지회를 통해 운영되며 지금까지 졸업생 3천955명을 배출했다. 교육과정은 2년제로 운영되며 학비는 무료다. 1학년 학비는 인천시와 강화군이 예산을 절반씩 부담하며 2학년은 강화군

  • 사회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응·수습과정’ 백서 만든다 지면기사

    서구, 내달 착수 보고회·7월 발간 수습 직원 의견·피해 주민 인터뷰 실제 경험 기록 심도있는 지침서 인천 서구는 지난해 여름 발생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와 관련해 화재 대응과 수습 과정을 담은 백서를 제작한다. 구는 다음 달 초 백서 제작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오는 7월 발간할 예정이다. 지난해 8월1일 인천 청라국제도시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있던 벤츠 전기차에서 불이 나 차량 140여대가 전소되거나 그을리는 피해를 봤다. 다수 가구에 수도와 전력 공급이 끊겨 주민들은 임시 거주시설에 머무르는 등 큰 불편을

  • 인천지방법원 별관 준공… 업무공간 확대·주차난 숨통
    사회

    인천지방법원 별관 준공… 업무공간 확대·주차난 숨통 지면기사

    최근 판사 집무실 일부도 이전 업무공간 부족으로 오랜 기간 불편을 겪던 인천지방법원에 별관이 준공했다. 인천지방법원은 24일 오전 별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천대엽 법원행정처장, 김대웅 서울고등법원장, 김귀옥 인천지방법원장, 정효채 전 인천지방법원장, 박재억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 최정현 인천지방변호사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지법 직원들과 시민들은 업무 공간 과밀화와 고질적인 주차난으로 그동안 큰 불편을 겪어왔다. 게다가 증설된 서울고등법원 인천 원외재판부와 오는 2028년 개원하는 인천고등법원 행정 업무 등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