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집중진단] ‘판로지원법’ 무용론… 인천 기업 체감 대책 절실
    경제

    [집중진단] ‘판로지원법’ 무용론… 인천 기업 체감 대책 절실 지면기사

    지역상품 안 사는 지자체… ‘우선 구매 인센티브’ 해결책 될까 구매 규모 전국 17개 시·도 하위권 입찰조건에 대기업 응찰 가능 원인 지역업체 “제품 외면 실적만 채근” 시의회 “실적 좋은 군·구 혜택 검토” 인천 지역상품 우선 구매 규모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관련 조례가 시행된 지 4년째임에도 무용론이 나오는 가운데, 지역업체가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이 이어져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인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지역상품 우선 구매에 소극적인 이유를 두고 지역업체 사이에서는 ‘중소기업 제품 구매촉진

  • 삼성전자 영업이익 6조5천억… 지자체 세수확보 숨통 트이나
    IT·기업

    삼성전자 영업이익 6조5천억… 지자체 세수확보 숨통 트이나 지면기사

    디스플레이·모바일 수요 부진 잠정실적, 시장 전망치 밑돌아 작년 ‘지방세 0원’ 악몽서 탈출 수원·용인·화성·평택 등 ‘안도’ 삼성전자의 작년 4분기 잠정 실적이 증권가 전망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수원, 용인, 화성, 평택 등 지난해 삼성전자로부터 법인지방소득세를 단 10원도 받지 못했던 경기도내 지자체들은 어느 정도 세수를 걷게 되면서 재정 운영에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8일 삼성전자 등에 따르면 2024년 4분기 잠정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 75조원, 영업이익 6조5천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 IT·기업

    고환율로 수출입 피해 중소기업… 중기부, 1조5천억 지원나서 지면기사

    정부가 고환율로 수출입에 피해를 본 중소기업에 1조5천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 첨단 스타트업 1천개를 육성하고, K-뷰티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펀드도 조성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8일 ‘2025년 업무계획’을 통해 올해 정책 방향에서 ‘민생경제 활력 회복’과 ‘혁신과 스케일업’, ‘선제적 미래대응’ 등 3대 목표를 제시했다. 우선 환율변동으로 자금이 부족해지거나 피해를 본 기업들을 위해 긴급 경영안정 자금을 공급하고, 수출바우처를 활용해 수출과정에서 필요한 무역보험·보증 가입비를 최대 1천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또 벤처투자시장

  • [포토] ‘CES 2025 개막’ 넘치는 관람객
    IT·기업

    [포토] ‘CES 2025 개막’ 넘치는 관람객 지면기사

  • 세계 최대 박람회 ‘CES 2025’ 참가, 경쟁력 입증 나선 인천 기업들
    경제

    세계 최대 박람회 ‘CES 2025’ 참가, 경쟁력 입증 나선 인천 기업들 지면기사

    홍보관 설치해 자사 신규 기술 소개 비즈니스 협력 네트워킹 행사 마련 세계 최대 규모 IT·전자제품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인천지역 도심항공모빌리티(UAM)·인공지능(AI) 등 신산업 기업들이 참가해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25’에 40여 개 인천 기업이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행사장에 139㎡ 규모 ‘INCHEON-IFEZ’ 홍보관을 설치해 인천 기업의 제품을 알리고 있다. 무인항공기 기술 개발 기업 ‘파블로항공’은 CES

  • 과천시-춘천시 손잡고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 함께 나선다
    과천

    과천시-춘천시 손잡고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 함께 나선다 지면기사

    8일 과천시청에서 협약 체결 월드푸드테크협의회도 동참 지역·전문성 살려 성장 이끈다 푸드테크산업을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기업 유치와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는 과천시가 뜻을 같이 하는 강원도 춘천시와 손을 맞잡았다. 과천시는 플랫폼과 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고, 춘천시는 첨단제조시설 구축 및 운영을 맡아 서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겠다는 ‘윈-윈 전략’이다. 과천시와 춘천시, 월드푸드테크협의회(이하 협의회)는 8일 오후 과천시청에서 ‘푸드테크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 짝퉁 못 걸러낸 이마트 트레이더스, 남은 건 떨어진 신뢰뿐
    IT·기업

    짝퉁 못 걸러낸 이마트 트레이더스, 남은 건 떨어진 신뢰뿐 지면기사

    몽클레어 이어 스투시도 가품 판명 전액환불 조치 속 소비자 공분 폭발 이마트측, 상품 진위여부 철저 확인중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판매 중인 일부 상품에 대한 ‘가품’ 논란이 일자 판매중단 등의 조치에 들어갔다. 지난해에도 같은 문제로 또 다른 상품에 대해 환불이 이뤄진 바 있어 기업 이미지 실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지난해 11월부터 판매 중이던 ‘스투시’ 맨투맨 상품과 관련해서 최근 가품 논란이 일자 판매를 즉시 중단하고 환불을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전액 환불 절차를 진행 중이다. 앞서 이마

  • 삼성전자 작년 4분기 영업익 6.5조원…시장 전망치 하회
    IT·기업

    삼성전자 작년 4분기 영업익 6.5조원…시장 전망치 하회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6조5천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0.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작년 4분기 매출은 75조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65% 늘고 전 분기보다는 5.18% 줄었다. 4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5.18% 감소, 영업이익은 29.19% 감소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앞서 나온 증권가 전망치에 미치지 못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사업부별 실적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실적 부진은 스마트폰, PC 등 전방 IT 수요 침체가 예상보다 깊어지면서 수익성 악화가 길어진 영

  • 용인

    알리바바닷컴에 ‘용인관’ 구축… 중소기업 수출 돕는다 지면기사

    市,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 통해 KOTRA와 디지털마케팅 용인시는 세계 최대 B2B 중개무역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에 ‘용인관’을 구축하는 등 올해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개소한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deXter)를 통해 용인시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관내 기업들의 디지털마케팅, 온라인 무역상담, 무역인력 양성 교육 등을 상시 지원하고 있다. 또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알리바바닷컴 내에 용인관을 구축하고 관내 수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 입점을

  • 중소기업·소상공인 단계 성장 뒷받침한다… ‘인천형 특별보증’ 시행
    IT·기업

    중소기업·소상공인 단계 성장 뒷받침한다… ‘인천형 특별보증’ 시행

    인천신용보증재단이 ‘인천형 특별보증’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단계별 성장 지원에 나선다. 인천신보는 ‘소상공인 밸류업을 위한 인천형 특별보증’(밸류업 특별보증) 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 매출 규모에 따라 3단계에 걸쳐 이뤄진다. 최대 5천만원 한도의 보증을 지원받은 기업·소상공인이 30% 이상의 매출 증가를 올리면 1억원 한도로 2단계 보증을 받는다. 이후 추가로 50% 이상의 매출 상승을 기록하면 최대 2억원 한도의 3단계 보증을 받을 수 있다. 인천신보는 이번 사업에 300억원의 신용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