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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인생 2막 도전’ 수원문화재단 하우스어셔 맡은 권오경씨 지면기사
“사람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 행복… 멋지게 나이들고파” 검표, 티켓발권, 관람객 안내 도맡아 그간 경험했던 직업 중 가장 애착 커 자녀들과 근무하며 대화 늘어 만족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멋지게 늙는 거예요.” 수원문화재단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일하는 권오경(62)씨는 ‘하우스어셔’로 제2의 인생을 그려나가고 있다. 하우스어셔는 검표와 티켓 발권을 비롯해 관람객들에게 공연장을 안내하는 일을 한다. 은행원, 유치원 교사, 방과 후 강사, 주차관리원, 재단 안내데스크까지 경험한 직업만 해도 여러개이지만 권씨는 퇴직 후 만난 하우스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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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굴] 이호 인천항만공사 항만위원장 지면기사
“투명·공공성 강화 지속가능 발전 이바지” 인천항만공사는 이사회격인 항만위원회를 이끌 항만위원장으로 이호(사진) 항만위원을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신임 위원장은 이수건설 이사 등을 지낸 항만과 부동산개발 분야 전문가라고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올해 12월까지 항만위원장을 역임할 예정이다. 이 위원장은 “위원장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인천항만공사의 투명성과 공공성 강화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항만 발전을 위해 전략적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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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굴] 성용락 정석인하학원 이사장 지면기사
감사원 사무총장·원장 직무대행 등 역임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은 성용락(67·사진) 이사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성 신임 이사장은 1980년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감사원에서 재정금융국장, 기획관리실장을 거쳐 사무총장, 감사위원, 감사원장 직무대행을 역임했다. 성 이사장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시러큐스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 경희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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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교육지원청, 학교 폐목재 무상 처리 업무협약
파주교육지원청은 ㈜천일에너지와 학교 폐목재 무상 처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파주교육지원청 산하 121개 공·사립학교에서 발생하는 폐목재와 임목 폐기물은 전량 무상 처리된다. 처리 범위에는 수거, 운반, 재활용 등이 포함되며, 주요 대상은 교내 폐목재, 공사로 인한 목재 폐기물, 수목 전정 작업 후 발생하는 임목 폐기물 등이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이 자원 순환을 촉진하고 학교의 폐기물 처리 부담과 예산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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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 초등생 대상 찾아가는 환경교육 실시 지면기사
(사)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지행초등학교에서 ‘우리에게 또 다른 지구는 없습니다’를 주제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4학년 3개 반 7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날 교육은 폭염, 집중호우, 전염병 증가, 대형산불, 미세먼지, 해수면 상승, 생태계 변화 등 전 지구적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와 영상자료를 통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공유했다. 학생들은 쓰레기 문제와 처리 과정을 학습한 뒤 일상생활 물품을 활용해 쓰레기와 재활용품을 올바르게 구분하는 분리배출 방법을 실습했다. 또 실천방법으로 급식 잔반 줄이기, 텀블러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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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동 인천시의원, 인천가정법원 주차장 개방 촉구 ‘1인 시위’
김재동(국·미추홀구1) 인천시의원이 16일 인천가정법원 앞에서 법원 주차장 개방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이날 김 의원은 주차장법을 근거로, 구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야간과 공휴일에 인천가정법원 주차장을 주민에게 개방해야 한다고 법원에 촉구했다. 이곳 주변은 석바위시장과 상가, 노후주택이 밀집해 주차 공간이 부족하다. 주민들은 2021년부터 법원 주차장 야간 개방을 요청했지만, 법원은 주차관제시스템 관리 예산·인력 부족이나 청사 보안 문제 등을 이유로 거절하고 있다. 앞서 미추홀구는 주차난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이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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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경인항 김포물류유통단지협의회-SM상선경인터미널, ‘지역상생협력’ 협약 지면기사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경인항 김포물류유통단지협의회, SM상선경인터미널(주)는 16일 김포 컨테이너 부두에서 ‘지역상생협력 업무협약 및 주차장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김포터미널 내 기반시설 확충과 지역 상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물류단지종사자 등 지역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주차장 설치 및 운영 ▲김포 컨테이너부두 여유 부지 내 안정적인 주차공간 제공 ▲향후 상생협력 방안 마련 및 협력체계 구축 지원 등이 담겼다. 특히 주차장 신설과 관련해 아라뱃길을 운영하는 K-water는 협력 관계 구축 등을 총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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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인천 생물다양성 포럼 개최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5일 인천지속협 상상발전소에서 ‘인천 생물다양성포럼’을 개최했다. ‘생물다양성의 이해와 인천 계획 필요성’을 주제로 진행한 이번 포럼은 국가 생물다양성 전략을 이해하고, 인천 지역에서의 목표 설정과 역할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권전오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노태권 국립생물자원관 연구관이 각각 주제 발표를 했으며 배양섭 인천대 생명과학부 교수를 좌장으로 지정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포럼은 인천지속협이 주최하고, 인천지속협 생태환경분과위원회와 인천녹색연합이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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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안양도시공사 제4대 사장 취임 지면기사
개발사업 현장 30년 경력 전문가 3년 임기, 안양도시공사 혁신 주도 김경수(사진) 안양도시공사 제4대 사장이 지난 15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김 신임 사장은 현대건설 상무이사, 극동건설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국내외 다양한 개발사업에서 30여 년간 경력을 쌓아온 개발사업 및 경영 전문가다. 축적된 전문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안양도시공사의 미래 혁신을 주도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안양도시공사 사장 임기는 3년이다. 김 사장은 취임식에서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안양만의 특화된 개발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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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림돌을 디딤돌로’ 한주식 회장, 한경국립대 명예박사 학위 영예 지면기사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서 공로 인정 장애 극복 메시지 전하며 울림 전해 지산그룹 한주식 회장이 경기도내 유일의 국립대학인 한경국립대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경국립대는 16일 평택캠퍼스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주최한 기념행사에서 기업 이윤의 사회적 환원에 앞장선 공로로 한 회장에게 명예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한 회장은 1947년 경북 경주시 출생으로 1999년 지산그룹을 창립한 뒤 물류업과 부동산업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성공한 기업가로, 기업이 획득한 이윤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나눠주는 복지 활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