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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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대 지역화폐 운영사 찾기… 공동대행사 공모나선 경기도 지면기사
코나아이 컨소시엄 내년 4월 만료 결제수수료 절감·지역 상생 중요 기존 수성 vs 신규업체 진입 기로 3조원 대 지역화폐 운영사 자리를 놓고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9월27일자 1면 보도)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새 운영 대행사 선정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기존 코나아이 컨소시엄이 이를 수성할지, 새로운 대행사가 선정될지가 최대 관심사다. 경기도는 골목상권·전통시장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 중인 ‘경기지역화폐’의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담당할 공동운영대행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기존 운영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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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40조 규모’ 경기도 금고 30일 판가름 지면기사
1금고 NH농협 수성 가능성 무게 2금고 국민·기업·하나은행 경합 연간 40조원 규모의 경기도 금고를 놓고 은행들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30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에서 승부가 판가름난다. 1금고의 경우 25년 동안 이를 맡아온 NH농협은행의 수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막판까지 출연금 규모를 두고 물밑경쟁이 불붙어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다는 전망도 있다. 특히 제2금고의 경우 KB국민은행과 IBK기업은행, 하나은행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9일 각 은행과 관계기관에 공문을 보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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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김영록 전남지사와 통화…경기도 지원 아끼지 않을 것”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빈다” 전라남도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항공기 추락사고 희생자에 경기도민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영록 전남지사와 통화했다”며 “참혹한 사고의 수습을 포함, 경기도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김영록 지사님은 경기도 희생자에 대한 위로 말씀을 주셨다”며 “다시 한번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7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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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무안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에 경기도민 포함…오산시민 4명 추정
“신원 확인 중…경기도 지원 총동원” 전라남도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항공기가 착륙을 시도하던 중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희생자 중 경기도민 4명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언론 등을 통해 유포된 탑승객 명단에 오산시민 4명이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9시 7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했고, 항공기는 활주로 외벽을 충돌하면서 반파되고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소방청은 이날 오후 7시 10분 기준 사망자 17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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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무안공항 사고에 “인명구조 최우선…경기도 지원 아끼지 않겠다”
무안국제공항 착륙 중 사고 발생 전남 무안공항 항공기 착륙 사고와 관련,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구조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무안공항에서 여객기 추락사고가 발생했다”며 “현재는 인명구조가 최우선이다. 안전당국은 가용 가능한 모든 인력, 장비를 활용해 구조에 총력을 기울여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경기도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피해를 입으신 분들과 유가족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도 했다. 한국공항공사와 전남소방본부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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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광화문 집회서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 촉구”
“쿠데타 세력 발본색원해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및 체포 촉구 집회에 참석해 목소리를 높였다. 김 지사는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24년의 마지막 토요일, 매서운 추위에도 거리에 나온 시민들과 함께 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지사는 시민들과 함께 ‘윤석열을 파면하라’는 피켓을 들고 집회에 참여했다. 이어 김 지사는 “쿠데타 26일째, 내란 우두머리는 공범들 뒤에 숨어 있다. 조사도 거부하고 오히려 나라를 둘로 쪼개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쿠데타 세력에 대한 발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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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과 협상해 본예산 처리하겠다”
김종석 사무처장 해임 결의안 부결로 본회의 정회 국민의힘, 해임 결의안 재상정·김봉균 협치수석 사퇴 요구 경기도의회에서 내년도 경기도·도교육청 예산안 처리가 지연(12월 27일자 인터넷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과 협상해 오는 30~31일 중으로 임시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도의회 민주당은 27일 오후 5시 30분께 긴급의총을 열고 의회사무처장 해임 요구 결의안 부결로 인한 예산안 처리 지연 상황에 대해 의원들과 공유했다. 최종현(수원7) 대표의원은 이날 의총에서 “국민의힘에서 부결된 의회사무처장 해임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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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 내년도 예산안 처리 지연 유감…韓 권한대행 탄핵은 당연한 일”
경기도 예산 처리 오는 30일~31일로 지연 경기도 내년도 본예산안 처리가 지연된 가운데(12월27일자 인터넷보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유감을 표했다. 김 지사는 27일 기자들과 만나 “어제 제가 의장님을 방문했고 오늘은 의장님께서 저를 찾아주셔서 내년도 예산안 통과와 처리를 의논했는데 오늘까지 통과가 안돼서 유감”이라며 “그렇지만 다음주 초까지 시간이 있으니까 도의회에서 현명하게 민생과 도민을 위해 통과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대한민국 경제가 총체적 난국”이라며 “다음주 초에 예산안 통과가 된다면 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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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최상목 권한대행에 “나라와 국민만, 경제만 생각해야”
“경제 파국 막을 두 번째 기회 놓치지 않아야” 문재인 정부 경제부총리로서 조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나라와 국민만, 경제만 생각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김 지사는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상목 권한대행에게 “임명권자나 전임자를 생각할 때가 아니다”라며 “비록 내란은 막지 못했지만, 경제 파국을 막을 두 번째 기회는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공무원은 국민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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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예결위, 38조원 규모 내년 본예산안 수정 의결
김동연 지사 역점사업 대부분 원안 통과 의회사무처장 해임 결의안 부결에 예산 처리 지연 법정기한을 넘긴 경기도·경기도교육청 내년도 예산안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문턱을 넘어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7일 제380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38조7천220억원 규모의 내년도 경기도 본예산안을 수정 의결했다. 이는 도가 제출한 38조7천81억원보다는 139억원(0.03%) 늘었고, 올해 본예산 36조1천210억원(7.20%)에 비해서는 2조6천10억원 증가한 규모다. 예결위는 한 달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