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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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하고 책임있는 행정” 경기도-시·군 감사협의체 출범 지면기사
감사기구간 협력 강화·공직기강 확립 공동결의문… 우수기관 시상도 경기도는 31개 시·군 감사기구와 함께 ‘경기도-시·군 감사협의체’를 출범했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이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시·군 감사협의체’ 출범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에 나섰다. 출범식에는 안상섭 도 감사위원회 위원장과 시·군 감사 부서장, 조성환 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감사기구 간 협력 및 소통 강화, 공직기강 확립, 사전예방적 감사체계 확립 등의 내용을 담은 ‘공동결의문’을 선언하고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출범식에 이어 열린 제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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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 경북 산불 이재민에 ‘당장 필요한 구호품’ 지원 지면기사
김동연 현장방문 목소리 청취 후 피해마을 연계 1대1 수요파악·전달 경기도가 경북 산불 피해 주민들에 생필품을 추가로 지원했다. 김동연 도지사가 지난 29일 피해 지역 중 한 곳인 경북 안동시 임하면을 찾아 이재민들을 만난 이후(3월31일자 3면 보도) 이뤄진 조치다. 도는 안동시 신흥리·원림2리·도로리 등 3개 마을에 1천74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긴급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양말, 속옷 1천75개와 생필품 키트 50개, 반찬류, 보습제 등으로 이재민 152명이 쓸 수 있는 양이다. 해당 물품은 경기도소상공인협회를 통해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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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도내 자동차 중소기업에 특별경영자금 500억 풀 것” 지면기사
美 수입차 25% 관세 부과 앞두고 약속 경제전권대사 임명 등 정부 대응 요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수입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 부과 시점을 사흘 앞두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직접적인 타격이 예상되는 도내 자동차 중소기업에 특별경영자금 500억원 지원을 약속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전부터 대응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지적해 온 김 지사는 정부의 미온적인 대응에 비판을 가하며 경제전권대사 임명 등 정부 차원의 대응을 재차 요구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31일 오후 평택항 동부두에서 열린 경기도 비상경제회의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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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기후위성 공모 업체 1곳… 단수 후보로 선정 평가 착수 지면기사
경기기후위성 개발 업체 공모에 참여 기업이 1곳(3월25일자 1면 보도)에 그친 가운데, 경기도가 추가 공모 없이 단수 후보를 대상으로 업체 선정을 위한 평가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광역단체로는 전국 최초에다 도비 45억원이 투입되는 대형사업임에도 비교 대상 없이 사업이 추진되는 데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31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8일 ‘경기기후위성 개발·운용 공모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공모에 참여한 기업 A사에 대한 평가를 진행, 빠르면 이번주중 선정을 완료한다는 입장이다. 앞서 도는 지난달 7일부터 지난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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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안성 등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경기도, 내년까지 29만여가구에 배관망 지면기사
경기도가 광주시·안성시 등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29만여 세대에 내년까지 총 379㎞ 도시가스 배관망을 새로 설치한다. 경기도는 (주)삼천리 등 도내 6개 도시가스사업자가 제출한 공사계획을 기초로 도시가스 공급시설 2개년 공사계획을 수립해 31일 공고했다. 올해는 총사업비 1천143억 원을 투입해 210㎞의 도시가스 배관망을 도내 새로 설치한다. 광주시 도척면 유정리 일원 등 291곳 20만5천여 가구가 포함된다. 내년에는 여주시 교동 여주세종지구 일원 등 183곳 8만5천여 가구에 도시가스 배관망 169㎞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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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난자동결비 4월 1일부터 최대 200만원 받는다 지면기사
道, 검사비·시술비 50% 생애 1회 냉동난자 해동·보조생식술 일부도 경기도가 결혼유무와 상관없이 가임력을 보존하고 싶어하는 도민에게 난자동결 시술비를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경기도는 4월 1일부터 ‘경기도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사업’ 신청자를 경기민원24(gg24.gg.go.kr)를 통해 모집한다. 경기도는 20~49세 여성에게 난자채취를 위한 사전 검사비 및 시술비용의 50%, 최대 200만원까지 생애 1회 지원한다. 시술 완료 후 신청하면 환급하는 방식이다.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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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경기도 차원 장기기증 조례 있지만… ‘고귀한 생명 나눔’ 해마다 줄어 지면기사
실질적 예우 등 대책 시급 기증운동추진위, 설치·운영 전무 최만식 도의원, 정책 조례안 통과 의무사항 아니라 이행은 과제로 道 “확산되록 자체계획 세울것” 경기도 차원의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조례가 제정돼 있지만, 실효성 있는 지원 제도는 전무한 상황이다. 장기기증자의 수도 감소세여서,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31일 한국장기조직기능원에 따르면 지난해 뇌사 장기 기증자는 397명으로 2023년 483명에 비해 급감했다. 지난 2020년부터 뇌사 장기 기증자는 400명대를 유지했지만 지난해 그 벽이 허물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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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美 상호관세 앞두고 “자동차 분야 중소기업에 500억원 지원” 약속
31일 평택항서 ‘경기도 비상경제회의’ 개최 현대車 등 자동차 관련 기업 관계자 참석 “정부, 경제전권대사 임명해야” 재차 요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수입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 부과 시점을 사흘 앞두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직접적인 타격이 예상되는 도내 자동차 중소기업에 특별경영자금 500억원 지원을 약속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전부터 대응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지적해 온 김 지사는 정부의 미온적인 대응에 비판을 가하며 경제전권대사 임명 등 정부 차원의 대응을 재차 요구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31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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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4월부터 결혼유무 상관없이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최대 200만원
냉동난자 임신·출산하는 부부에게 보조생식술 지원도 상반기 내 영구적 불임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 예정 경기도가 결혼유무와 상관없이 가임력을 보존하고 싶어하는 도민에게 난자동결 시술비를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는 경기도의 저출생 대책 중의 하나로, 냉동한 난자로 임신 및 출산하는 부부에게도 냉동난자 해동 및 보조생식술 비용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다음달 1일부터 ‘경기도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사업’ 신청자를 경기민원24(gg24.gg.go.kr)를 통해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는 20~49세 여성에게 난자채취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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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원, 연대상권 육성 지원사업에 수원시·구리시 선정…1억원 지원 지면기사
수원, 상권 통합브랜드 구축 계획 구리, 와구리 야시장·이벤트 실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인접한 상권의 연대로 공동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수원시·구리시 상권에 각각 1억원을 지원한다. 경상원은 ‘2025년 경기도 연대상권 육성 지원사업’에 구리시 연대상권(구리전통시장, 구리역골목형상점가)과 수원시 연대상권(화성행궁골목형상점가, 행궁동상인회, 행궁문화거리상인회)을 최종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골목상권 공동체 중 2개소 이상이 연합해 연대상권을 결성한 곳에 경영·마케팅 지원, 환경개선, 안전관리방안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