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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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지역화폐 리포트·외전(外傳)] 반복되는 ‘티케팅’ 몸살 지면기사
인센티브 받으려 앱 접속 몰려… 서버 폭주해도 운영사는 ‘뒷짐’ 매월초 오픈런 불구 ‘허탕’ 일쑤 코나아이에 개선 방안 주문해도 “일시적 대기열 현상” 나몰라라 경기지역화폐 인센티브 ‘티케팅’ 논란이 월 초를 맞자 어김없이 반복됐다. 경기도는 물론 일선 시·군에서도 개선 방안을 고심하고 있지만 정작 운영사인 코나아이는 뚜렷한 대책 없이 ‘느긋(?)’한 모습이다. 1일 오전 경기지역화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은 구동에 차질이 있었다. 충전액의 10%인 수원페이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 이용자들이 지급 시작 시각인 오전 9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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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관련 개별법 특례 한시조항 개정 건의
정부부처, 국회 상임위, 국회의원 등에게 전달 한시적 기한 삭제 또는 상시화 필요 미군 반환공여구역 관련 개별법 특례가 내년 중으로 각각 만료를 앞두고 있어, 경기도가 개발사업 연속성 확보를 위해 정부와 국회에 한시조항 삭제를 건의했다. 1일 경기도는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해 4가지 개별법 상의 한시조항 삭제 요청을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와 행정안전위원회 등 법령 소관 상임위에 송부했다. 또한 이를 미군 공여구역법 개정을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박지혜(의정부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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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직원들, 영남 산불 피해 주민에 1억1천473만원 성금 기부
김동연 지사·도청 직원·도 소방재난본부 참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 경기도는 도청 직원들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총 1억1천473만5천900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성금 모금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청 직원, 경기도청 3개 노조,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관 등이 참여했다. 구호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재난 피해 지역의 복구·긴급 생필품 지원·이재민 구호 등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경기도청 직원들은 지난 2019년 강원도 산불 당시 1천50만원,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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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국민은 ‘윤석열을 파면한다’ 여덟 글자 기다린다”
헌재, 4일 오전 11시 윤 탄핵심판 선고 김 지사 “내란수괴에 대한 역사적 심판”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선고일을 오는 4일로 지정하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을 파면한다’ 국민은 이 여덟 글자를 기다린다”며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했다. 김 지사는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금요일 오전 11시, 헌재가 내란수괴에 대한 역사적인 심판을 예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달 윤 대통령의 구속이 취소된 이후 연일 거리에 나서며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오전에도 용인 수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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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과학기술적 접근으로 인구문제 해결 대책 고안 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차석원·이하 융기원)이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차석원 원장을 비롯한 융기원 직원들은 1일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참여 인증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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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구원, 평화경제실현 위한 전략사업 제시
남북관계 경색…전향적 자세 추진전략 필요 경색기·교류활성화기·교류성숙기 전략 구분 경기도가 평화경제실현을 위해 그동안의 조건부·상호주의 대북정책에서 나아가 전향적 자세의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이 담긴 ‘경기도 평화경제실현을 위한 기본구상’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는 그동안 대북 지원 민간단체, 경기도의회와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경기북부 접경지역에 도움이 되는 상생협력 사업도 발굴 중이다. 그렇지만 최근 국제정세는 남북관계에 우호적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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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분만취약지 임산부 교통비 최대 100만원 지원
연천·가평·양평·안성·포천·여주 등 6개 시군 대중교통·택시·자가용 유류비 지원 출산 후 6개월까지 사용 가능 경기도가 분만취약지에 거주하는 임산부에게 1인당 최대 100만원의 교통비를 지급한다. 도는 이달부터 연천·가평·양평·안성·포천·여주 등 6개 시군 임산부에게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원거리 산전 관리와 출산 후 의료접근성을 높여 산모와 신생아 건강을 증진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함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분만취약지에서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로, 올해 기준 임신 중이거나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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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미래세대재단, 갭이어 프로그램 참여자 1200명 모집 지면기사
프로젝트 수행 지원금 최대 500만원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4월 1일부터 25일까지 ‘2025년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는 모집 규모를 기존 800명에서 1천200명으로 확대했다. 또한, 청년들이 직접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수행하는 ‘프로젝트형’뿐만 아니라 여행과 사회적 가치 활동을 결합한 ‘사회공헌형’이 추가됐다. 프로젝트 분야는 디자인, 교육, 음악, IT 등 19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지원금 최대 500만원(사회공헌형 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자아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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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도의회 갈등, 산하기관장 장기공석될판 지면기사
여야정협치위 거절·임명 강행 속 경기연구원장 인사청문회 미지수 도의회 임시회 이달 개최 불투명 오후석 후보자 역시 합의 지연 전망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들의 새로운 수장이 내정됐지만,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간 갈등으로 이들의 실제 임명에는 상당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때문에 산하기관장 공석에 따른 기관 운영 차질도 우려된다. 31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경기연구원은 지난 25일 열린 이사회에서 강성천 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을 경기연구원장 후보자로 의결해 26일 공문을 통해 경기도에 결과를 알렸다. 경기연구원장은 지난해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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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전국 최초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6개 시·군 유치 희망 경쟁중 지면기사
현장 실사 등 거쳐 5월 입지 결정 예산 897억… 지역경제 활력 기대 행정절차 순탄 전제 2027년 착공 경기도의회가 전국 지방의회 중 처음으로 추진하는 의정연수원(2024년 9월 27일자 3면 보도)에 6개 시·군이 유치를 희망하고 나섰다. 도의회가 31일까지 의정연수원 설립 부지 신청을 각 시·군으로부터 접수받은 결과, 이날 오후 6시 현재까지 가평, 남양주, 동두천, 안성, 연천, 구리에서 유치를 신청했다. 도의회는 4~5월 부지선정위원회를 통해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오는 5월 말께 입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도의회 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