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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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된 아기 수달 2마리, 치료 마치고 자연품으로 지면기사
道 야생동물구조센터서 발견 영양실조 상태로 구조된 아기 수달 두 마리가, 경기도의 치료와 재활훈련을 거쳐 자연의 품으로 돌아갔다. 아기 수달들은 지난해 7월 각각 안성시와 이천시에서 탈진한 채 경기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를 통해 발견됐다. 당시 수달들은 태어난 지 몇 개월 안 된 상태였다. 센터는 즉시 이들을 구조해 수액과 약물을 통한 치료와 인공 포유를 실시했다. 이후 지난 겨울부터는 서식지와 유사한 환경의 사육장에 합사해 먹이사냥 훈련 등 재활적응훈련을 시켰다. 수달은 과거 털가죽을 얻기 위한 남획과 하천 개발 등으로 개체수가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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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국회에 ‘지방의회 숙원’ 건의 지면기사
의회법 신속 제정 등 7가지 전달 “현실·절실함 이해해주길 기대” 경기도의회 김진경(더불어민주당·시흥3·사진) 의장은 3일 국회를 방문해 지방의회 숙원인 지방의회법 신속 제정 등 7대 건의문을 전달했다. 국회 행정안전위 신정훈 위원장에게 전달한 건의문에는 지방의회의 실질적 독립을 위한 지방의회법의 신속한 제정과 더불어 ▲의원 1인당 1명의 정책지원관 배치 ▲ 인사권에 걸맞은 감사권 이양 ▲지방의정연구원 설립을 위한 지방연구원법 개정 ▲지방의원 공제회 설립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시·도의회 사무처장 직급 상향 조정 ▲지방의회 전문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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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관세 날벼락에… 경기도, TF팀·긴급자금까지 대응 풀가동 지면기사
어려움 상담·기회 바우처 등 지원 수출기업 ‘피해 방지책 마련’ 부심 자동차社 美 생산기지 진출 도움과 내항화물선 선령제한 허용기한 연장 김 지사, 미시간주 협력요청 서한도 ‘트럼프發 관세 리스크’가 본격화 되자, 경기도도 수출 기업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우선 가장 큰 피해가 우려되는 자동차 관련 수출기업을 돕는 전담 TF팀을 가동하고 긴급 특별경영자금 및 ‘수출 기회 바우처’ 등을 지원함은 물론, 수출기업에 지방세 납부기한을 연장해주는 방안 등을 준비 중이다. 경기도는 3일 이러한 내용의 ‘트럼프 관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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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으로 표심 향한 재보선… 경기도의회 여야동수 구도 깨졌다 지면기사
성남6 김진명·군포 4 성복임 당선 ‘여대야소’ 민주 주도 가능성 관측 4·2 경기도의원 재·보궐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승리를 거두며, 경기도의회가 ‘여대야소’ 구도로 재편됐다. 여야 동수 구도가 이어지던 도의회를 향후 민주당에서 주도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다만 압도적 의석을 점하지는 못한 만큼 도의회의 긴장 상태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있다. 3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인 2일 열린 도의원 보궐선거에서 성남6선거구는 민주당 김진명 후보, 군포4선거구는 민주당 성복임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윤석열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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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국회에 ‘지방의회법’ 제정 등 7대 제도 개선 건의
김 의장, 국회 찾아 제도 개선 건의 김진경(민·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방의회법’ 제정 등 지방의회 제도개선을 위해 나섰다. 김 의장은 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신정훈 위원장과 강득구 의원·이광희 의원 등을 만나 지방의회가 본연의 기능과 역할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는 데 필요한 7대 제도개선 건의안을 전달했다. 이날 면담에는 임채호 도의회 사무처장과 임근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정책자문위원도 함께 했다. 김 의장은 지방의회의 조직권·예산권·감사권 등 실질적 권한 부여를 통한 지방의회의 완전한 독립성 확보를 강조했다. 또 지방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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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3회 도서관의 날’ 맞는 경기도… 306곳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 지면기사
제3회 도서관의 날(12일)과 제61회 도서관 주간(12일~18일)을 맞아 경기도 내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가 열린다. 도는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도내 31개 시군 306개 공공도서관에서 총 1천3건의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12일 의정부 도 북부청사 평화광장에서는 ‘경기 야외도서관 개장 및 가족과 함께하는 카멜레온 쇼’를 운영한다. 수원에서는 수원 근대도서관 탄생 100주년과 선경도서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12일 선경도서관에서 ‘근대문화유산 100년의 길’을 개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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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트럼프 관세 폭탄’ 대응 나선다…TF 가동·긴급 특별경영자금 지원 등
‘비상경제회의 후속조치’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 미국 진출 돕는 컨설팅 제공 등 산업구조 전환 지원, 규제 개선도 추진 경기도가 ‘트럼프發 관세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자동차 관련 수출기업을 돕는 전담 TF팀을 가동하고 긴급 특별경영자금 및 ‘수출 기회 바우처’ 등을 지원한다. 현금성 지원 뿐만아니라, 피해를 입은 도내 수출기업에 지방세 납부기한을 연장해주는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컨설팅을 제공해 미국 시장 진출을 돕는다. 경기도는 3일 이러한 내용의 ‘트럼프 관세 대응 위한 경기도 비상경제회의 후속조치’를 발표하고 바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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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호관세 발표에 김동연 “경제전쟁 앞 여야, 진보·보수 없어… 모든 힘 모아야” 강조
美 상호관세 25% 발표에 “우려 보다 심각” ‘尹 탄핵’ ‘경제전권대사·추경’ ‘금리인하’ 강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25% 부과하기로 발표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제전쟁 앞 여야, 진보·보수는 없다. 모든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지사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트럼프발 무역전쟁이 결국 시작됐다. 우려했던 것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열린 상호관세 발표 행사에서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율을 25%로 발표했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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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제주 4.3사건 추념식 참석 “경기도민과 함께 뜻 기리겠다”
“제주의 아픈 역사와 작별하지 않겠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추념식 참석 및 유가족 간담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77주년 제주 4·3추념식에서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을 만나 위로를 전했다. 김 지사는 3일 제주시 제주4·3평화공원에서 열린 추념식에 참석한 후 오영훈 제주도지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함께 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 등 생존희생자 및 유가족 40여명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지난해에도 제76주년 4.3추념식에 참석했던 김 지사는 당시 기억을 회상하며 간담회를 시작했다. 그는 “지난해에는 현경아 할머님 오셔서 사연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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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우수인재 추천제’ 운영… 고교 졸업·예정자 채용 추진
경기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 졸업(예정)자 3명 선발 경기도가 다양한 인재를 공직에 유치하기 위해 고등학교 졸업 및 졸업예정자를 채용한다. 경기도는 ‘우수인재 추천제’를 통해 고등학교 졸업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행정직 9급 공무원 3명을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우수인재 추천제’는 도내 고등(기술)학교 졸업(예정)자 가운데 경영·금융 교과(군) 이수 요건을 충족한 학생을 대상으로 수습직원을 선발하는 제도다. 응시를 희망하는 고등학교 졸업 및 졸업예정자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고, 추천서 접수 기간은 7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