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경기도·도의회

    김동연 경기도지사, 전국 최초 기후보험 시행… 경제 전환 본격화 지면기사

    온열·한랭질환 진단시 소정의 비용… 기후위성 이달중 사업자 선정 ‘김동연표’ 기후 경제 전환 프로젝트가 이달 전국 최초 기후보험을 시행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기후위성도 이달 중 최종 사업자를 선정해 전국 지방정부에서 처음으로 운용에 나선다. 도는 3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기후경기 3대 프로젝트’ 추진 소식을 알렸다. 우선 이달 시작하는 기후보험은 모든 도민에 온열·한랭질환 등을 진단받을 경우 소정의 비용을 지급하고 기상특보와 관련해 4주 이상의 상해를 입을 경우 위로금을 지원하는 보험이다. 특히 기후 취약계층으로 분류되는 16

  • 아기울음 소리, 전국서 가장 큰 경기도
    경기도·도의회

    아기울음 소리, 전국서 가장 큰 경기도 지면기사

    통계청 자료, 작년 출생아 7만1300명 과천·화성·평택 합계출산율 1명대 지난해 전국 시·도 중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출생아가 태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과천·화성·평택 등이 합계 출산율 1.0명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3일 통계청 ‘2024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 출생아 수는 7만1천300명으로 전국 출생아 수(23만8천300명)의 29.9%를 차지한다. 조출생률(인구 1천명당 태어난 아기) 수도 세종시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경기도 조출생률은 5.2명이고, 합계출산율은 0.79명이다.

  • 경기도·도의회

    ‘군복무 경기청년 걱정없게’ 상해보험 지원 지면기사

    道, 수술비·입원일당 등 무료가입 직업 군인·사회복무요원은 제외 “군복무 중 아픈 것도 서러운데 병원비까지 많이 들어 힘들었어요. 하지만 경기도 상해보험 지원으로 위로받을 수 있었습니다.” 휴가 중 교통사고로 다리가 골절된 후 ‘군복무 경기청년 상해보험’을 통해 250여만 원의 보험금을 받은 현역군인 A(21)씨가 남긴 말이다. 경기도가 도내 군복무 청년들을 위해 수술비, 입원일당 등을 받을 수 있는 상해보험 무료 가입 지원사업을 올해에도 계속 추진한다. ‘군복무 경기청년 상해보험’은 군복무 청년의 사고 발생에 대비, 사고 피해 청

  • ‘대한민국 임정 주역’ 파주 출신 조소앙 선생
    경기도·도의회

    ‘대한민국 임정 주역’ 파주 출신 조소앙 선생 지면기사

    道독립운동가 80인 첫번째 선정 김동연, 연내 독립기념관 청사진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기도가 순차적으로 공개하기로 한 ‘경기도 독립운동가 80인’(2월28일자 1면 보도)의 첫 번째로 파주 출신 조소앙(사진) 선생이 선정됐다. 김동연 도지사는 106번째 3·1절이었던 지난 1일 SNS를 통해 조소앙 선생을 첫 번째 인물로 소개하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주역인 조소앙 선생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는 지금의 대한민국 헌법 1조를 있게 한 분”이라며 “경기도는 모든 국민이 주인이 되는 나라, 모두가 평등한 나라를 꿈꿨던 선

  • 교외선 재개 40여일만 2만명 넘게 이용… 주말 탑승객 더 많아
    교통·항공·항만

    교외선 재개 40여일만 2만명 넘게 이용… 주말 탑승객 더 많아

    교외선 운행이 21년 만에 재개된 지 약 40여일만에 2만명 넘는 인원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에 8차례 운행되는데, 1일 평균 약 486명이 이용한 것이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교외선 운행이 재개된 지난 1월 11일부터 2월 23일까지의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모두 2만1천380명이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평일에는 하루 평균 280명, 주말에는 870명이 탑승해 평일 출·퇴근 시간보다 주말 시간 이용 수요가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1963년 개통된 교외선은 적자 누적 등으로 2004년 운행이 중단됐다. 그러다 경기

  • ‘경기도 독립운동가 80인’ 첫번째는 파주 출신 조소앙 선생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독립운동가 80인’ 첫번째는 파주 출신 조소앙 선생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기도가 순차적으로 공개하기로 한 ‘경기도 독립운동가 80인’(2월28일자 1면 보도)의 첫 번째로 파주 출신 조소앙 선생이 선정됐다. 김동연 도지사는 106번째 3·1절이었던 지난 1일 SNS를 통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기도는 ‘경기도 독립운동가 80인’을 선정한다. 광복절까지 차례차례 발표할 것”이라며 조소앙 선생을 첫 번째 인물로 소개했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주역인 조소앙 선생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는 지금의 대한민국 헌법 1조를 있게 한 분”이라며 “경기도는 모든 국민이

  • 김동연 “대기업 지방 이전, 지역거점대학 연 5천억원 투자”
    경기도·도의회

    김동연 “대기업 지방 이전, 지역거점대학 연 5천억원 투자”

    “서울공화국 타파…‘지역균형 빅딜’ 필요” 10개 대기업 도시·서울대 만들기 프로젝트 “세종·충청을 명실상부한 수도로 만들어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대기업 지방 이전, 지역거점대학 투자 확대 등 ‘지역균형 빅딜’이 필요하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는 ‘기후 경제 대전환을 위한 3대 전략’과 ‘기득권 깨기’에 이은 세번째 ‘대한민국을 바꾸는 시간(대바시)’ 시리즈로, 사실상 김 지사가 대권 출마를 염두에 둔 공약집 기반을 쌓아올리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3일 김 지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을 통해

  • [영상+] 배은망덕 비난에도… 김동연 승리 뒤엔 민주당 없었다
    정치일반·행정

    [영상+] 배은망덕 비난에도… 김동연 승리 뒤엔 민주당 없었다

    대선 이후 3개월도 안 돼 치러진 지방선거 민주당 참패 속 ‘새 인물’ 신선함으로 당선 “이겼으니 보은” 반박… 지속된 혁신 촉구 지난 28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회동한 가운데, 모두발언을 촬영한 민주당 공식 유튜브 영상엔 곧장 많은 댓글이 달렸다. 대체로 이 대표를 응원하는 댓글이었다. 와중에 ‘배은망덕 김동연’ ‘배신하면 안 되죠’ ‘이 대표님 때문에 경기도지사 투표했다는 분 많더라’ 등의 댓글이 적지 않았다. 돌연 김 지사에 쓰인 ‘배신’ 프레임은 유시민 작가 발언에서 비롯됐다. 지난 5일 한 유튜브

  • 김동연 “3·1운동, 빛의 혁명으로 이어져… 개헌으로 제7공화국 문 열어야”
    경기도·도의회

    김동연 “3·1운동, 빛의 혁명으로 이어져… 개헌으로 제7공화국 문 열어야”

    경기도 3·1절 기념식 참석해 3·1운동 가치 역설 계엄 대못·경제·권력구조 개편 개헌 실시 강조 연내 경기도 독립기념관 마스터플랜 수립 공언 3·1운동 106주년을 맞은 1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1운동으로 세상은 바뀌지 않았지만 세상을 사는 ‘주인’이 달라졌다”며 “삶의 교체를 위한 개헌으로 제7공화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연내 경기도 독립기념관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을 공언했다. 김 지사는 이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우리가 되찾은 빛, 제대로 반듯하게-광복 80주년, 3·1절 기념식’에서 3

  • 김동연, 이재명과 진검 회동… “정권교체 가능하나” “국정까지 노심초사”
    정치일반·행정

    김동연, 이재명과 진검 회동… “정권교체 가능하나” “국정까지 노심초사”

    ‘비명계’ 잇따라 만나는 이재명, 김동연 만나 “경기도 잘 있나” 李 인사에 본론부터 펼친 金 “민주당 정권교체 의문… 개헌 논의도 못해” 기득권 타파 강조… 경기도정 이야기도 나눈듯 야권의 플랜 A·B이자 전·현직 경기도지사이기도 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동연 도지사가 28일 회동했다. 김 지사는 이 대표를 만나자마자 “지금의 민주당으로 정권 교체가 가능한지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이 대표는 비교적 여유있게 “우리나라 정치, 경제 상황이 매우 어렵다보니 (김 지사가) 경기도정에, 국정 문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