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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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양우식 의원, 위원장직 사퇴해야”… 인천경기기자협회·출입기자단 촉구 지면기사
끝내 사과 없이 유감만 재차 표명한 양우식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3월5일자 3면 보도)에 인천경기기자협회·경기도의회 출입기자단이 “진심으로 사과한다면 위원장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협회와 도의회 기자단은 5일 양 위원장 기자회견에 대한 공동 성명을 통해 “양 의원이 공언했던 ‘사과 기자회견’이 무색하게, 기자회견에 참석했던 어떤 언론인도 양 의원의 발언을 사과로 받아들이지 못했다”며 “진심으로 사과한다면 운영위원장직에서 사퇴하라”고 강조했다. 협회·도의회 기자단은 국민의힘 경기도당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에도 유감을 표하며, 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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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 재정자립도 45.36%… 확장재정 영향 10년 만에 최저치 지면기사
경기도 재정자립도가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확장재정 기조의 영향으로 재정자립도 하락 추세를 끊어내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다. 5일 경기도 재정공시에 따르면 2025년도 본예산 기준 재정자립도는 45.36%다. 재정자립도는 자치단체 총수입에서 자체수입(지방세·세외수입)의 비중으로 계산되는 지표로, 100%에 가까울수록 자치단체의 자립능력이 우수하다는 의미다. 경기도의 재정자립도는 2022년(55.73%)을 기점으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3년 51.90%에서 지난해 45.42%로 떨어졌다. 특히 올해 재정자립도는 산정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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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경제대연정’ 제안 주목 지면기사
일곱번째나라LAB·포럼 눈도장 ‘비명계’ 김부겸 前 총리도 참석 ‘7공화국·5대 빅딜’ 필요성 역설 조기 대선 가능성 속 개헌 등으로 이슈 선점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제대연정’을 제안했다. 그간 상대적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견제에 주력했다면, 최근 들어 ‘김동연표’ 정책 제언을 이어가며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비명계’ 연대에 선을 그어왔던 그가 범야권 오픈 프라이머리 진행에 힘을 싣고 나선데 이어, 마찬가지로 비명계 주자로 분류되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나란히 행사에 참석한 모습 역시 눈길을 끌었다. 김 지사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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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행보 열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집안은 균열 조짐 지면기사
GH 사장 사직 배경에 ‘수군수군’ 오후석 부지사 명퇴 신청도 의문 ‘도정 소홀’ 비판 피하지 못할 듯 조기 대선 가능성 속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외연을 넓혀가는 와중에 정작 ‘집안’인 도정(道政)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김 지사의 핵심 정책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 경기북부 대개발을 총괄해온 오후석 행정2부지사가 명예퇴직을 신청하는가 하면, 도시·주택사업을 이끌어온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도 임기를 10개월 앞당겨 사직해 도 안팎이 크게 술렁이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도의회와의 협치도 요원한 상황이어서, 도 내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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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빈집 28만6140호… 전국 최다 보유 지면기사
건정연 보고서… 전년比 9.1%↑ 미분양 몰린 평택 11% 도내 1위 수도권 중심인 경기도에서도 도심·농촌 지역을 막론하고 빈집이 점점 늘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2024년 10월14일자 1면 보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빈집이 경기도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건정연)이 통계청 주택총조사를 기반으로 발표한 ‘연도별·지역별 미거주 주택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경기도 빈집 수는 28만6천140호다. 이는 경기도 총 주택 수(485만9천873호) 대비 5.8% 가량이 빈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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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불씨 살린다 지면기사
의정부서 범도민추진위 공식출범 설립 촉구 서명 운동 등 지지활동 최근 구리시가 서울 편입을 추진하는 등 행정구역 개편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범도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도민들의 힘을 모아, 경기북도의 불씨를 살리겠다는 의지다. 경기도는 지난 4일 의정부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범도민추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5일 밝혔다. 범도민추진위원회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동의하는 종교·시민사회·노동·학계 등 도민 174명이 참여한 자발적 도민 기구다. 범도민추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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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한미연합훈련 앞두고 북한 도발 대응… 경기도 공조회의, 대응방안 모색 지면기사
무인기 침투나 쓰레기 풍선 부양 등 북한군의 도발행위가 예상되자, 경기도가 관내 군·경·소방기관과 공조회의를 통해 대응방안 모색에 나섰다. 도는 3월부터 예정되어 있는 한·미연합 FS(Freedom Shield) 훈련 등을 빌미로 북한군이 접경지역 일대 직접적인 도발을 시도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선제적인 공조회의를 통해 도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5일 진행된 회의에서는 북한군의 각종 도발 행위에 대한 기관별 대응 조치 사항을 확인하고, 관련된 상황 발생 시 효과적인 공조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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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인천경기기자협회·경기도의회 출입기자단 “양우식 위원장 기자회견엔 ‘사과’ 없어…위원장직 사퇴해야”
끝내 사과 없이 유감만 재차 표명한 양우식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3월5일자 3면 보도)에 인천경기기자협회·경기도의회 출입기자단이 “진심으로 사과한다면 위원장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협회와 도의회 기자단은 5일 양 위원장 기자회견에 대한 공동 성명을 통해 “논쟁이 벌어진 데 대한 유감 표명이 아닌, 진정성 있는 사과가 있어야 했다”며 “양 의원이 공언했던 ‘사과 기자회견’이 무색하게, 기자회견에 참석했던 어떤 언론인도 양 의원의 발언을 사과로 받아들이지 못했다. 그저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행동으로밖에 해석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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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역 개편 혼란 속 경기북부특자도 추진, ‘추진위원회 출범·도민 공론장 개최’
4일 추진위원회 출범·도민 공론장 개최 도, 행정구역 개편 혼란 가운데 북부특자도 추진 최근 구리시가 서울 편입을 추진하는 등 행정구역 개편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해 범도민추진위원회를 만들고 도민 공론장을 열었다. 경기도는 전날 의정부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범도민추진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도민 공론장’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범도민추진위원회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동의하는 종교·시민사회·노동·학계 등 도민 174명이 참여한 자발적 도민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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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경기국제보트쇼 ‘6만5천명 참관’ 성료
통합 참관객 약 6만5천 명 방문 역대 최대 보트 전시, 참가자 호평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레저관광 전시회 ‘2025년 경기국제보트쇼’와 ‘한국국제낚시박람회’가 6만5천명의 참관객을 기록하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경기국제보트쇼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통합 참관객은 약 6만5천명으로 지난해 6만2천명보다 5% 증가했다. 이번 보트쇼는 역대 최대 규모인 180척의 보트와 17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자율운항솔루션, 수소전지기반 친환경 추진시스템, 스마트 해양계류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