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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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간병 국가책임제’ 4대 전략 제안
간병비 지원, 간병 시스템·인프라 개선, 노인주택 공급 돌봄 종사자 처우 개선까지 “‘간병 걱정 없는 나라’ 만들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간병 걱정 없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국가가 간병비를 비롯해 24시간 간병시스템을 지원하고, 돌봄에 최적화된 노인주택 등을 공급하자는 비전을 제시했다. 최근 ‘기후 경제 대전환을 위한 3대 전략’, ‘기득권 깨기’, ‘서울공화국 타파’ 등 연이어 본인의 정책 비전을 보여주고 있는 김 지사가 이번엔 ‘간병 걱정 없는 나라’를 주창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7일 경기도청 단원홀에서 ‘간병 국가책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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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비산먼지 사업장 100곳 대상 전문가 컨설팅 지원
도내 미세먼지 발생량 약 78% ‘비산먼지’ ‘100개 비산먼지 사업장’ 전문가 컨설팅 경기도가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 지원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오는 11월까지 18개 시·군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100개를 대상으로 비산먼지 저감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비산먼지 사업장의 관리미흡 등의 문제로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하는 것을 파악한 후, 사업장별 특성에 맞는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계획됐다. 컨설팅 대상 사업장은 다수의 민원이 발생한 사업장과 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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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지자체 최초 행정서비스에 생성형 AI 플랫폼 도입 추진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자 모집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행정 업무에 생성형 AI와 빅데이터를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려 한다. 경기도는 이번달 말 제안요청 설명회를 열고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의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성형 AI를 도입하고,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해 행정 업무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공무원의 문서 작성·분석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도민에게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구체적으로는 생성형 AI 기반 행정혁신 시스템 구축, 경기도 내부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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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 전투기 폭탄 오발 사고에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긴급생활안정비 지원”
부상자 1:1 매칭 지원, 재난심리회복센터 설치 인근 주민 30가구 콘도 등 주거공간 제공 정밀안전진단 통해 개보수 지원 예정 포천시 이동면 민가로 공군 전투기 폭탄이 떨어져 주민 등 1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부상자 및 인근 주민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6일 사고현장을 찾아 브리핑을 열고 “포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사고 수습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에서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고수습이 완전히 이루어질때까지 끝까지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부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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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前시장·군수협의회 소속 33명 ‘탄핵 반대’ 성명 지면기사
김용서 前 수원시장 “29차례 행정부 탄핵, 국가 비상사태 초래” ‘경기도 전 시장·군수협의회’ 소속 일부 인사들이 6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탄핵 반대 성명 발표와 함께 공수처 해체와 선관위 채용 비위 책임자 처벌 등을 주장했다. 협의회 대표로 발언한 김용서 전 수원시장은 “29차례 행정부 탄핵과 예산 삭감, 부당한 사법절차 진행으로 ‘무정부 상태’라 할 국가 비상사태가 초래됐다”며 “민주주의 대원칙을 수행할 선관위는 부정선거 의혹과 자녀채용 특혜 등 만행으로 정의와 질서를 무너뜨렸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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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경기도당 자치분권위원장에 조명자 前 수원시의회 의장 지면기사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자치분권위원장에 조명자(사진) 전 수원시의회 의장이 선임됐다. 신임 조 위원장은 “자치분권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완성체인 자치분권의 길을 활짝 열어가겠다. 자치분권의 꽃을 피우는 마중물로 기억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당 자치분권위원회는 ‘한강법(한강수계 상수원 수질개선 및 주민 지원 등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한 팔당수계 주민의 권익 보호 및 규제 개선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강 수계에 있는 지역 주민들이 상수원 보호를 위한 규제를 감내하는 점을 고려해,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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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김동연 경기도지사 “네덜란드 노르트브라반트주와 경기도는 ‘혁신동맹’” 지면기사
도청서 만나 반도체 협력방안 논의 “응용과학연구소, 이달 판교 개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6일 경기도청에서 지난해 경기도와 우호관계를 맺은 네덜란드 노르트브라반트주 부지사를 만나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도는 지난해 10월 노르트브라반트주와 ‘우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협력 분야는 반도체 등 첨단산업, 기후테크, 스마트 농업, 청년교류, 문화교류 등 5개다. 노르트브라반트주는 ASLM과 필립스 등 대기업이 있는 첨단산업 중심지다. 이날 만남은 지난 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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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 미국에 통상환경조사단 파견… 트럼프 정부 자동차 관세정책 대응 지면기사
10~15일 조지아 주정부 등 방문 현대·기아차 공장 등 진출 거점 트럼프발(發) 관세 전쟁이 격화될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경기도가 미국에 통상환경조사단을 파견해 대응 전략을 찾아 나선다. 경기도는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조지아 주에 통상환경조사단을 파견해 조지아 주정부 및 현지 관련 기관 등을 방문한다고 6일 밝혔다. 단장인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을 필두로 경기FTA통상진흥센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KAICA),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KAP) 등이 방문단에 합류한다. 도는 조사단 파견을 통해 다음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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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원포인트 임시회, 필요성은 ‘공감’ 성사 노력은 ‘공전’ 지면기사
지난달 임시회 도지사 제안 11건 본회의 미상정… 道 현안 일시정지 민생현안 처리를 위한 3월 원포인트 임시회 개회에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지만, 이를 성사시키기 위한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 6일 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2월 열린 제382회 임시회에서 도지사 제안 안건 11개가 본회의 표결에 상정되지 않았다. 도의회가 여·야·정 협의체 구성 등을 통한 협치 활성화를 주장했음에도, 도가 단독으로 추가경정예산 편성 작업에 나서는 등 소통 의지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이 때문에 시급한 도의 현안들이 멈춘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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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양주·동두천·파주시 양돈농가, 이동 제한 방역 조치 전면해제 지면기사
경기도는 6일 0시부로 양주, 동두천, 파주 등 3개 시·군 양돈농가 43호에 대한 이동제한 방역조치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1월 20일 양주 남면의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자 경기도는 북부지역에 일시이동중지 등 긴급 방역 조치를 내린 바 있다. 올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은 현재까지 양주에서 2건이 발생, 예방적 살처분 농가 2호를 포함해 총 1만3천407마리를 살처분 했다. 이후 마지막 발생농장 가축 매몰 처리 완료일(1월 30일)로부터 현재까지 추가 발생이 없고, 발생농장 환경검사와 방역대 농장의 사육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