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김동연 경기도지사 “주요기관 세종시 이전” 충청민심 공략
    경기도·도의회

    김동연 경기도지사 “주요기관 세종시 이전” 충청민심 공략 지면기사

    대권행보 가속 “개헌론” 이재명 압박 대권 행보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호남 민심 공략에 이어, 충청권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위해 “대통령실과 국회는 세종시로, 대법원과 대검찰청은 충청권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개헌을 주장하면서다. 특히 오는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회동을 앞두고 개헌에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는 이 대표를 압박하는 모습으로도 해석된다. 김 지사는 지난 21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 특강에서 “우리가 지난번(노무현 대통령 재임 당시)에

  • [영상+] 5년여만 GH 구리 이전 중단 선언… 선거 맞물려 정치갈등으로 비화
    경기도·도의회

    [영상+] 5년여만 GH 구리 이전 중단 선언… 선거 맞물려 정치갈등으로 비화 지면기사

    道 GH 구리이전 전면중단 2023년부터 서울편입 추진 ‘변수’로 도의회 국힘 “돌연 발표 정치적 판단” 구리 정가도 백경현 시장 책임공세 경기도가 산하 공공기관을 북부로 이전키로 한 것은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 재임 당시다. 경기도내 균형 발전이라는 미명 아래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북부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이전 지역을 결정했다. 그러나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과 더불어 도내 일부 지자체들의 서울 편입 추진이 변수가 됐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이전이 결정된 구리시가 대표적이다. 경

  • [영상+] 경기도 “GH 구리 이전 모든 절차 전면중단”
    경기도·도의회

    [영상+] 경기도 “GH 구리 이전 모든 절차 전면중단” 지면기사

    서울시 편입 추진에 유감 표명 백경현·오세훈 시장 직접 비판 서울시에 편입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구리시에,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 이전 전면 중단 카드를 꺼내 들며 역공에 나섰다. 그동안 서울 편입 추진에 ‘현실성이 없다’며 방관하고 있던 경기도가, 이에 대한 책임을 처음으로 물은 것이다. 특히 경기도는 서울 편입과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백경현 구리시장을 직접 비판하고 나서, 공공기관 이전 문제가 정치 갈등으로 비화 되는 모양새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21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

  • 경기도 ‘도심 속 흉물’ 빈집 해소 법제화 추진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도심 속 흉물’ 빈집 해소 법제화 추진 지면기사

    재산세·양도세·종합소득세 완화 투자 활성화·주민시설 조성 기대 경기도가 빈집 해소 촉진을 위해 ‘빈집 해소 3법’ 개정(안)을 마련해 법제화를 추진한다. ‘빈집 해소 3법’은 지방세법·조세특례제한법·종합부동산세법으로, 빈집 해소를 위해 재산세·양도소득세·부동산종합소득세를 완화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수도권에서 급증해 처치 곤란(2024년 10월14일자 1면 보도)이 된 빈집을 효율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장기 계획이다. 현행 지방세법은 빈집을 철거해 나대지가 되면 재산세가 인상되는 문제점이 있다. 이에 도는 지방세법을 개정해 빈집정비사

  • 기흥·왕송저수지 등 녹조 예방… 경기도, 6600만원 투입 선제적 대응
    경기도·도의회

    기흥·왕송저수지 등 녹조 예방… 경기도, 6600만원 투입 선제적 대응 지면기사

    경기도는 올해 용인 기흥저수지와 의왕 왕송저수지 등 중점관리저수지 2곳에 녹조 예방·제거비용 6천600만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중점관리저수지 녹조 예방 지원사업’은 중점관리저수지 중 녹조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관리가 필요한 저수지에 대해 녹조 예방과 제거 약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도 해당 시에서는 중점관리저수지에 녹조가 발생하면 녹조 제거를 위한 약품을 투입하는 등 사후 조치를 해왔다. 올해는 도비 지원을 통해 녹조 발생 전 예방제를 투입하고 녹조 발생 시에는 발생 지점에 제거제를 집중 반복 투입해 ‘녹조 라

  • 국내 최대 규모 해양레저관광 전시회 ‘경기국제보트쇼’ 2월 28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
    경기도·도의회

    국내 최대 규모 해양레저관광 전시회 ‘경기국제보트쇼’ 2월 28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

    ‘아비커스’ 선박 자율운항 설루션 최초 공개 최첨단 기술, 각종 체험 프로그램 총망라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레저관광 전시회 ‘2025년 경기국제보트쇼’가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한국낚시박람회와 함께 열린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18회를 맞이하는 경기국제보트쇼에선 요트, 보트 등 레저 선박과 해양레저 장비·기자재, 서핑, 해양 관광 등 여러 국내·외 제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HD현대가 설립한 선박 자율 운항 설루션 전문 회사 ‘아비커스’의 자율 운항 설루션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또 파로스마

  • 경기도 ‘빈집 해소 3법’ 개정안 마련해 법제화 추진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빈집 해소 3법’ 개정안 마련해 법제화 추진

    나대지 공공활용소유자 재산세 동결 건의 인구감소지역 빈집 취득 시 양도세 등 완화도 경기도가 빈집 해소 촉진을 위해 ‘빈집 해소 3법’ 개정(안)을 마련해 법제화를 추진한다. ‘빈집 해소 3법’은 지방세법·조세특례제한법·종합부동산세법으로, 빈집 해소를 위해 재산세·양도소득세·부동산종합소득세를 완화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수도권에서 급증해 처치 곤란(2024년 10월14일자 1면보도)이 된 빈집을 효율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장기 계획이다. 현행 지방세법은 빈집을 철거해 나대지가 되면 재산세가 인상되는 문제점이 있다. 이에 도는 지방세

  • 양수리 전통시장에선 다회용기 쓰세요… ‘1회용품 없는 경기특화지구’ 추가 지정
    경기도·도의회

    양수리 전통시장에선 다회용기 쓰세요… ‘1회용품 없는 경기특화지구’ 추가 지정

    기존 특화지구 5곳에 양수리전통시장 추가 샘골로 먹자골목은 대상 면적 확대 운영 다회용기 사용 유도해 1회용품 감축 촉진 경기도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1회용품 없는 경기특화지구’에 양평 양수리전통시장을 추가한다. 기존 특화지구 중 한 곳인 안산 샘골로 먹자골목의 면적은 약 3배 늘리는 등 확대 운영한다. 도는 지난해 부천시, 안산시, 광명시, 양평군 등 4개 시·군에 1회용품 없는 경기특화지구를 지정한 바 있다. 내년까지 3년간 총 30억원의 도비를 투입해 특화지구에 다회용기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등 1회용

  • 미등록 외국인 아동 2천여명… 경기도 ‘한시적 체류자격 제도’ 연장 건의
    경기도·도의회

    미등록 외국인 아동 2천여명… 경기도 ‘한시적 체류자격 제도’ 연장 건의

    경기도가 한시적 체류자격 만료를 앞둔 미등록 이주배경 아동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정부에 기간 연장을 건의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시제도는 국내 출생 또는 영유아(6세 미만) 입국, 6년 이상 국내 체류, 국내 초·중·고교 재학 또는 고교 졸업한 미성년자 등에 대해 한시적으로 외국인 아동․부모에 대해 체류를 허용한 제도다. 2021년 4월부터 시행됐으나 다음달 만료를 앞두고 있다. 제도가 만료되면 취학 전 미등록 이주배경 아동은 입학이 어려워져 혼란이 예상된다. 국내 체류 중인 것으로 추정되는 미등록 이주배경

  • GH 이전 중단 폭탄에 구리시 혼란… 귀 쫑긋 세운 남양주시
    경기도·도의회

    GH 이전 중단 폭탄에 구리시 혼란… 귀 쫑긋 세운 남양주시

    ‘서울 편입’ 주장 맞물려 구리지역내 책임론 남양주 지역 커뮤니티에선 “지금이 기회” 도의회도 지역구 따라 경기도 결정 두고 공방 경기도가 서울 편입 의사를 거듭 내비친 구리시로의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이전 절차를 전면 중단키로 하자, 지역 안팎에서 이에 대한 책임 공방이 일고 있다. 경기도의회에서도 지역구에 따라 이번 경기도 조치에 대한 반응이 엇갈리면서 또 다른 갈등으로 비화하는 모습이다. GH 이전 중단에 구리시 ‘술렁’ 남양주지역 ‘기대’ 경기도는 지난 21일 고영인 도 경제부지사 기자회견을 통해 “도는 구리시의 서울 편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