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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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남양주, 철도 위 복개 ‘콤팩트시티 조성’ 지면기사
道, 철도 부지 개발 선도 주목 600m 구간 상부 면적 5만9500㎡ 공공형 주거 인프라 등 공급키로 실내 정원 등 지역 랜드마크 포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철도 위 공간에 콤팩트시티를 만든다. 조성될 경우 국내에선 첫 사례다. 지상 철도의 지하화를 통해 상부 공간을 개발하려는 정부 계획이 비상계엄·탄핵 정국에 주춤해진 가운데 경기도가 관심이 집중된 철도 부지 개발을 선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GH와 남양주시는 5일 남양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입체복합형 콤팩트시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GH는 남양주에 다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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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4·2 재보선’ 거대양당 후보 확정… 소수정당 가세할 듯 지면기사
성남6·군포4 다자구도 가능성 개혁신당·정의당 등 협의 밝혀 조기 대선이 열릴 경우 4·2 재·보궐선거가 풍향계 역할을 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거대 양당은 물론 소수정당도 경기도에서 후보를 추천하겠다는 방침이어서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선거가 다자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오는 4월 2일 경기도에선 성남6·군포4 도의원 선거가 치러진다. 최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각각 후보를 확정했다. 성남6 선거구는 민주당 김진명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이승진 예비후보, 군포4 선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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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한파… 악성 미분양 쌓이는 경기도 지면기사
국토부 ‘작년 12월 주택통계’ 발표 수도권 미분양 전월보다 17.3% ↑ 도내 준공 후 미분양도 2072가구 건설사·지역 경제 악영향 불가피 경기 불황 여파로 미분양 주택이 급증하면서 경기도 분양시장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특히 준공 후에도 주인을 찾지 못한 악성 미분양 숫자가 늘고 있는 것도 문제다. 미분양 적체는 건설사들의 경영 악화를 초래함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어서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태다. 국토교통부가 5일 발표한 ‘2024년 1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수도권 미분양은 1만6천997가구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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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화폐 ‘삼파전’ 확정… 코나아이 자리 위협하나 지면기사
7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예정 코나아이와 3년 동행 비즈플레이 독립해 새 컨소시엄 꾸려 도전장 연간 4조원 규모로 성장한 경기지역화폐의 운영대행사 선정이 3파전 양상이다. 현 운영사인 코나아이를 포함해 NH농협은행 등 시중은행이 참여한 컨소시엄 등 3곳이 도전장을 던지며 쟁탈전에 뛰어들었다. 이번 쟁탈전의 관전 포인트는 특혜 논란으로 꾸준히 도마에 올랐던 코나아이가 6년 동안의 경험을 앞세워 운영대행사를 이어갈 수 있을지다. 반면 지난 3년동안 코나아이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기지역화폐를 맡았던 비즈플레이가 이번엔 다른 시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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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김동연 “반도체 성장, 노동시간보다 인프라 확충 중요” 지면기사
SNS서 비판 “용전·용수문제 해결부터 논의를” 반도체 연구·개발 분야에 주52시간 근무제를 예외로 하는 ‘반도체 특별법(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및 혁신 성장을 위한 특별법안)’ 추진과 관련,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시대를 잘못 읽고 있다”며 노동 시간보다 인프라 확충 등에 더 중점을 둬야할 때라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최근 SNS에 이른바 ‘반도체 특별법’과 관련해 “AI 기술 진보 시대에 노동 시간을 늘리는 게 반도체 경쟁력 확보의 본질인가”라며 “반도체 산업 현장에서 현행 근로기준법의 예외 제도를 활용하기 어려운 실제적인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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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아무 일도 안 일어났다” 발언에… 김동연 “파렴치함 개탄스러워”
“자고 나니 후진국 만든 주범”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변론에서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주장한 가운데, 이를 두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아무 일이 아니라 엄청난 일이 일어났다”고 반문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5일 김 지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윤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자고 나니 후진국’을 만든 주범이 할 말이냐?”고 따져 물으며 “대외신인도가 추락하고 국민의 일상이 불안 속에 얼어붙었다. 오로지 한 사람 때문이다”라고 직격했다. 이어 “아무 일도 안 일어났는데 왜 환율이 치솟았습니까? 아무 일도 안 일어났는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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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3판교TV 첨단학과 대학 유치 공모 진행… 오는 4월 결과 발표 지면기사
오는 17일부터 공모 진행 2026년 착공, 2030년 개교 목표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오는 17일부터 제3판교 테크노밸리에 들어설 첨단학과 중심 대학교 유치 공모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제3판교 테크노밸리는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7만 3천㎡ 부지에 연 면적 50만㎡의 규모로 조성하는 민·관 통합지식산업센터다. 도는 사업비 1조9천억 원을 들여 오는 2026년 착공, 2030년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으로 해당 권역 내 대학은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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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이재명 실용주의 비판 “민주당 가치와 철학 정체성 유지해야”
이재명 ‘우클릭’ 행보에 일침 “김대중·노무현 정신 이어받아야” 야권의 ‘플랜 B’로 꼽아지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실용주의에 대해 “민주당의 목표이자 가치가 될 수는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김 지사는 5일 MBN 유튜브 ‘나는 정치인이다’에 출연해 “진보가 추구하는 가치와 철학을 실용주의적으로 접근해서 푸는 것은 필요하지만 가치가 실용주의라고 하는 건 다른 얘기”라며 “민주당이 추구하는 가치와 철학은 정체성을 분명히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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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자립준비청년에 8년 동안 임대보증금 전액 지원
경기도,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 추진 청년복지시설 퇴소 청소년까지 주거비 지원대상 확대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최대 8년 동안 임대보증금 전액을 지원한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오는 28일부터 이같은 내용의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그룹홈(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보호를 받다가 18세 이상이 되며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의미한다. 경기도에서만 매년 약 260명이 발생한다. 도는 초기 목돈 마련이 어려운 자립준비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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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 위해 2천689억원 투입
1천616억원 투입해 축산업경쟁력 강화사업 추진 재난대응 290억원, 축산분야 탄소중립 326억원 투입 경기도가 스마트 복지축산을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축산정책에 2천689억원을 투입한다. 경기도는 스마트 축사관리시스템 구축,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환경친화적 축산업 등의 내용을 담은 2025년도 축산시책 추진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스마트 축산패키지 보급, 축산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확산,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등을 통해 사육환경과 동물건강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효율적인 농장운영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