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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동구 횡단보도 등 금연구역 확대
인천 동구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횡단보도 등을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금연구역 추가 지정은 간접흡연 유해환경으로부터 구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안전한 보행·통행로를 위해 마련됐다. 관련법에 따라 관내 신호기가 달린 삼거리나 사거리 교차로 횡단보도 85곳과 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 10곳이 추가 지정 대상이다. 시행일은 내년 1월 1일로, 6개월간 계도 기간을 거쳐 같은 해 7월 1일부터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횡단보도와 횡단보도 5m 이내, 배다리 문화예술 거리에서 흡연하다 적발되면 과태료를 부과받는다. 동구는 금연구역에 대한 안내표지판과 현수막 등을 설치하고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자들이 비흡연자들을 배려해 자발적으로 금연문화 조성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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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맞춤형 복지정보 '한눈에'… 인천 미추홀구, 공유플랫폼 운영 지면기사
주민들에 다양한 정책 혜택 제공 인천 미추홀구가 복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유복지 플랫폼을 마련했다.미추홀구는 26일부터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정보를 총망라해 확인할 수 있는 공유복지 플랫폼을 운영한다. 정부와 지자체가 운영하는 다양한 복지 정책이 있음에도, 이를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미추홀구는 이 플랫폼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복지시설,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민·관 복지기관은 사례관리 등 정보 공유를 통해 업무 협력도 가능해졌다.공유복지 플랫폼은 미추홀구청 홈페이지(www.michuhol.go.kr)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미추홀구는 공유복지플랫폼 명칭 공모전 등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기획하고 있다.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앞으로 공유복지 플랫폼을 통해 복지정보의 접근성을 높이고 복지제도에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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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2040 동구 도시종합발전계획 비전 선포
인천 동구가 첨단행복도시 도약을 위한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최근 '2040 동구 도시종합발전계획' 비전 선포식을 열고 “안전하고 활력 넘치는 친환경도시·첨단행복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해 도시계획·도로교통·산업환경·공원녹지·문화관광 5대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5대 분야 주요사업은 ▲동인천역·만석지구 개발·만석 동해안 친수도시 조성·스마트시티 구축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 ▲광역교통망·교통약자 기반시설 확충 ▲그린·수변 네트워크 확충 ▲지역자산 명소화·해양친수공간 조성 등이다. 동구는 동인천역의 복합개발을 추진하고, 제물포구(가칭)가 출범하면 이 일대에 신청사를 건립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노후화된 만석지구 일대는 친환경 스마트기술을 적용한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인천산업용품유통센터를 도시첨단물류단지로 탈바꿈하고 소형 고부가가치 물류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동구는 청운대학교, 지멘스(주)와 스마트시티 구축 산·학·관 기본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두 기관의 스마트시티 구축 전문성과 연구사례 등을 동구에 접목해 도시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2040 동구 도시종합발전계획은 전문가와 주민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제안받아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할 계획"이라며 “동구의 역량을 동원하고 관련 기관과 협력하면서 동구의 새로운 미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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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민관 복지정보 총망라 공유복지플랫폼 열어
인천 미추홀구가 복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유복지 플랫폼을 마련했다. 미추홀구는 26일부터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정보를 총망라해 확인할 수 있는 공유복지 플랫폼을 운영한다. 정부와 지자체가 운영하는 다양한 복지 정책이 있음에도, 이를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미추홀구는 이 플랫폼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복지시설,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민·관 복지기관은 사례관리 등 정보 공유를 통해 업무 협력도 가능해졌다. 공유복지 플랫폼은 미추홀구청 홈페이지(www.michuhol.go.kr)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미추홀구는 공유복지플랫폼 명칭 공모전 등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기획하고 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앞으로 공유복지 플랫폼을 통해 복지정보의 접근성을 높이고 복지제도에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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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공단 공장에서 불…다행히 인명피해 없어
인천 남동공단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6일 오전 0시 43분께 인천 남동구 남촌동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가스레인지 후드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인근 공장 3곳이 불에 탔다. “남동공단 인근에서 검은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이 전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화재 발생 2시간여만인 오전 2시 49분께 큰 불을 잡고 오전 3시 53분께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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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보증금 떼인 세입자에겐 '문턱높고 겉도는 행정' 지면기사
[뉴스분석] 인천市 전세사기 피해 지원사업, 실효성 떨어져 올해 관련예산 집행률 0.88% 불과내년 총 11억 책정… 80% 이상 삭감유사대출 많은데 '버팀목'만 대상열악한 긴급거처·이사비도 부담인천시는 미추홀구 등지에서 수백억원대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건축왕' 남모(61)씨 피해자 등을 지원하기 위한 내년도 예산을 총 11억원으로 정했다. 이는 인천시가 올해 관련 예산으로 세웠던 63억원보다 80% 넘게 삭감된 것이다.이 같은 이유에 대해 인천시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수요(올해 사업 신청자 수, 가구 수 등)를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올해 10월 기준 인천시의 관련 예산 집행률은 0.88%에 불과했다.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수요가 적은 것이 아니라 지원을 받기 위한 자격 요건이 까다롭기 때문이라고 인천시 입장을 반박한다.인천시는 지난달 28일 '인천시 전세 피해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자료'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기도 했다. '전세피해 조례가 있는 타 시도와 비교해도 더 많은 지원을 시행 중'이라는 것이 골자다. 전세사기 피해자가 많은데도 정작 지원 조례조차 만들지 않고 있다는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이 자료를 보면 인천시는 '전세사기 특별법'이나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전세피해 대책' 외에 '인천시 주거복지기본조례'(인천형 주거안정지원사업)에 따라 이사비 지원(최대 150만원), 대출이자 지원(2년), 월세 지원(최장 12개월)을 하고 있다.전세사기 피해자들은 인천시의 이런 지원책들에 대해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한다.대출이자 지원은 전세사기 특별법 지원책인 '전세피해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을 받은 경우에만 대상이 된다. 이름이 유사한 '청년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을 이미 받은 청년 세입자나, 소득 기준 등으로 '전세피해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을 받지 못하는 가구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세사기 피해자 김모(35·미추홀구)씨는 "이자를 지원받으려고 인천시에 문의했지만 전셋집에 들어갈 때 대출받은 상품이 '청년 버팀목'이라 지원 대상이 안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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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7개 품목 추가한 인천 동구 지면기사
선정위원회, 한과세트·호두정과 등 결정 인천 동구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7개 품목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동구는 최근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개로만족 한과세트, 호두정과·스콘세트, 원목도마 2종, 우드스피커, 우드 펜 세트, 영양 소금 세트 2종, 천연 조미료 세트를 추가 선정했다.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는 노인인력개발센터, 사회적기업,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기업이 공급업체로 결정됐다.동구는 기존에 동구사랑상품권, 스프레이, 샴푸바·립크림, 발효식초, 명함케이스, 그림·부채 등을 답례품으로 준비했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에 기부하면 지자체가 이를 모아 주민복지를 위해 이용하는 제도다. 기부자는 기부금액의 30% 한도 내의 답례품을 받는다. 기부자 본인의 주민등록등본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역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다.전국 NH농협은행을 방문하거나,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ilovegohyang.go.kr/main.html)에서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을 초과한 금액은 16.5% 세액공제 혜택도 있다.김찬진 동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로 기부금은 동구 복지를 위해 사용되고, 동구에서 생산·제작된 물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졌다"며 "기부자의 마음에 보답하는 다양한 답례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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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인천 최초 '대동맥판막치환술(TAVI) 100례' 지면기사
가슴 여는 고난도 수술 대체 방식2017년 시작 매년 10건 이상 진행"시술 짧고 통증 적어 빠른 퇴원"가천대 길병원은 최근 인천지역 최초로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TAVI) 시술 100례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TAVI 시술은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과거 가슴을 열고 진행했던 수술을 대신하고 있다.대동맥판막협착증은 심장의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혈액이 충분히 나가지 못하는 상태로 호흡곤란, 흉통, 실신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과거 환자들은 가슴을 열고 심장을 일시적으로 멈추게 한 뒤 인공판막으로 대체하는 고난도 수술을 해야 했다.최근에는 수술보다 간단한 TAVI 시술법이 시행되고 있다. 대퇴동맥을 통해 카테터를 삽입해 기존의 병든 판막 위에 인공판막을 삽입하는 방식이다.가천대 길병원 심혈관중재실은 2017년 첫 시술을 시작한 뒤 매년 10건 이상을 진행해왔다. 심혈관중재실은 심장내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전문의가 모인 다학제팀으로 구성됐다.심장내과 강웅철 교수는 "고령자나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제한적이었던 개심수술법과 달리 TAVI는 시술 시간이 짧고 통증이 적으며 입원 기간도 짧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가천대 길병원은 최근 경피적 대동맥판 치환술(TAVI) 100례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2023.12.25 /가천대 길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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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 22일 '크리스마스 트리 문화축제' 개최 지면기사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는 오는 22일 오후 7시 '2023년 크리스마스 트리 문화축제'를 연다.이번 크리스마스 축제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희망찬 2024년 새해를 맞이하는 '송년음악회'로 준비됐다. 공연은 동구 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을 시작으로 가구 존박, 미스트롯 시즌2 출신 가수 황우림, 뮤럽, 미지니 등이 화려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공연 시간은 오후 7~9시까지다. 입장권 배부와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며 오후 6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다.동구는 공연장 안전대책으로 총 40명의 안전 담당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들은 입장객들의 질서유지, 비상 상황 등에 대비한다.동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구민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2024년 갑진년에도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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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 22일 크리스마스 트리 문화축제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는 오는 22일 오후 7시 '2023년 크리스마스 트리 문화축제'를 연다. 이번 크리스마스 축제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희망찬 2024년 새해를 맞이하는 '송년음악회'로 준비됐다. 공연은 동구 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을 시작으로 가구 존박, 미스트롯 시즌2 출신 가수 황우림, 뮤럽, 미지니 등이 화려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오후 7~9시까지다. 입장권 배부와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며 오후 6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동구는 공연장 안전 대책으로 총 40명의 안전 담당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들은 입장객들의 질서유지, 비상 상황 등에 대비한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구민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2024년 갑진년에도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마련하겠다"고 말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