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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 현직 시의원 2명 구속… 인천 정가 뒤숭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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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법조계 ‘헌정 파괴’ 지적… 대통령 내란죄 가능성도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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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문재인 공약’ 정규직 전환한 인천공항… ‘다시 민간 위탁해야’ 연구보고서 나와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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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넣는 순서대로 분양… 계약자들 ‘초치기 수법’에 당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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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천서 메르스 의심 환자 검체검사, 폐렴·B형독감 확진… 코로나 아냐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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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30일까지 하반기 대상자 모집 지면기사
인천 계양구는 오는 30일까지 '2024년 하반기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해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 청소년은 생활비와 학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 대상은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 중 ▲비행·일탈 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위기 청소년(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수급 청소년 포함) ▲은둔형 청소년 등이다.계양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소득 확인,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시 최대 월 65만원 이하 생활지원, 연 200만원 이하 건강지원, 월 30만원 이하 학업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신청은 본인이나 보호자, 청소년 지도사, 사회복지사 등이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각 행정복지센터 또는 계양구 평생교육과(032-450-4924)로 문의하면 된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인천 계양구청 전경. /계양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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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심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인천 서구 '찾아가는 팝업 놀이터' 운영 지면기사
마술공연·물놀이·키링 제작 등10월까지 6회에 걸쳐 행사 진행'마술 공연, 물놀이, 키링 만들기…'.놀거리가 부족한 구도심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놀이터가 인천에서 운영되고 있다.인천 서구는 오는 10월까지 '2024 찾아가는 우리동네 팝업 놀이터'를 개최한다.팝업 놀이터는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지역사회에 건강한 놀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동네 아이들에게 마련해주는 놀이터다.서구 지역은 청라국제도시와 검단신도시 등 신도시가 들어서면서 인구 유입이 늘고 있다. 그러나 가좌동, 석남동 등 구도심 지역은 교육, 복지 인프라 등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실정이다. 이에 서구는 놀이기회가 적은 구도심을 중심으로 수요조사를 거쳐 이달부터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팝업 놀이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첫 팝업 놀이터는 지난 24일 가좌동 감중공원에서 200여명의 어린이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두 번째 팝업 놀이터는 오는 31일 건지공원에서 진행되는데 자세한 내용은 드림e서구 홈페이지(https://www.seo.incheon.kr/open_content/dreame/encyclopedia/news.jsp)를 참고하면 된다.강범석 서구청장은 "놀이공간이 다소 부족한 지역의 아동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팝업 놀이터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인천 서구가 지난 24일 가좌동 감중공원에서 진행한 팝업 놀이터. 2024.8.24 /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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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겨운 음악과 함께 청라호수공원서 감성 피크닉 지면기사
내달 7일 '정서진 원 아일랜드'인순이·존박 등 화려한 라인업사회적기업 홍보·부스도 운영인천을 대표하는 음악축제로 성장한 '정서진 원 아일랜드(One Island) 뮤직 피크닉'이 다음 달 7일 청라호수공원 플라워아일랜드에서 펼쳐진다.가을의 문턱에서 진행되는 이번 정서진 원 아일랜드 뮤직 피크닉에는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이 출연한다. 국민 디바 인순이, 슈퍼스타 K 출신 존박, 싱어송라이터 찬브로, 불타는 트롯맨 출신 박현호 등이 무대에 오른다.또 주로 인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오페라 가수 오페라움과 지노엔터 소속 뮤지컬 배우 등이 공연한다. 정서진 원 아일랜드 뮤직 피크닉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개그맨 장용이 MC를 맡는다.행사 당일 공원 내 잔디광장에서는 아티스트 박준석, 노화정의 버스킹 무대와 플리마켓, 사회적기업 홍보·판매부스 등이 운영된다. 보물 캡슐을 찾으면 선물을 증정하는 '보물찾기'와 나무에 소원을 적어 걸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소원나무' 등 체험행사도 열린다. 다양한 메뉴의 푸드트럭도 행사장을 찾아 관람객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2019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정서진 원 아일랜드 뮤직 피크닉은 인천 서구시민과 함께하는 감성축제로 성장했다. 지난해 진행한 행사에는 인천 서구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약 5천명의 관람객이 찾아와 흥겨운 음악을 즐기며 추억을 쌓았다.정서진 원 아일랜드 뮤직피크닉은 인천 서구, 하나은행, 서구문화재단이 후원하고 경인일보가 진행한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정서진 원 아일랜드 뮤직 피크닉 포스터.지난해 10월 열린 2023 정서진 One Island 뮤직 피크닉에서 공연을 펼치는 가수 디케이소울. /경인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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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 전기차 화재 피해 청라 아파트 주민에 기부금
인천서구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는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주민들에게 지원금과 생활용품 등을 기부했다. 인천서구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는 27일 액상세제, 비닐장갑, 청소용 물티슈 등 생활용품과 반찬 400세트 등을 지원금 300만원과 함께 건넸다. 물품과 지원금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를 통해 피해 아파트 주민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지원 물품과 지원금은 인천서구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는 회원사인 ▲순수크린텍 ▲㈜에코매스 ▲크레팜㈜ ▲㈜제일위생(대표 정해항) 등의 도움으로 마련됐다. 우성명 인천서구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는 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회원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종호 인천서구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 본부장은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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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하는데 ‘차 깜빡이’ 소리… 인천서부보호관찰소, 무면허 운전자 적발
음주운전 사고를 내 면허가 취소된 30대 남성이 운전대를 잡았다가 수화기 너머로 방향지시등 소리를 귀담아들은 보호관찰관에게 덜미를 잡혔다 법무부 인천서부보호관찰소는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혐의로 30대 A씨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12시12분께 인천 계양구 인천서부보호관찰소 인근에서 무면허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9월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면허가 취소되고 최근 인천지법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그런데도 A씨는 사회봉사명령 신고를 위해 보호관찰소에 출석하려고 운전대를 잡았다. 출석 전 보호관찰소에 문의 전화를 한 그는 수화기 너머로 방향지시등 소리를 들은 보호관찰관에게 무면허 운전을 들키고 말았다. 이 보호관찰관은 A씨의 동태를 살피다가 그가 볼일을 마치고 운전을 해 보호관찰소를 떠나는 걸 적발했다. 인천서부보호관찰소 관계자는 “현장 증거 영상을 확보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말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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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파트 공사 현장 50대 여성, 신호수 역할 중 굴착기 치여 숨져 지면기사
인천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50대 여성이 굴착기에 치여 숨졌다.26일 오전 8시께 인천 서구 왕길동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50대 여성 A씨가 굴착기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현장에서 숨졌다. 그는 사고 당시 굴착기 신호수 역할을 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해당 사업장의 상시근로자 수가 5인 이상인 점을 고려해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해 안전보건조치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경찰은 굴착기 기사인 40대 남성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수사할 방침이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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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갭투자' 110억대 전세사기 40대, 1심서 징역 7년 선고… 검찰 항소 지면기사
인천 등 수도권에서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110억원대 전세사기를 저지른 4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자 검찰이 "형량이 낮다"며 항소했다. (8월21일자 6면 보도='무자본 갭투자' 119억 전세금 챙긴 40대 징역 7년) 인천지검은 사기 혐의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A(42)씨의 1심 판결에 불복해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검찰 관계자는 "범행 기간, 횟수, 피해 규모 등을 고려했을 때 죄질이 무겁다"며 "주택시장의 건전한 질서를 교란하고 피해자들의 전 재산인 임대차보증금을 노린 범죄"라고 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의 범행으로 전세보증보험의 공적 자금이 불필요하게 지출되는 등 사회적 폐해가 매우 커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항소 이유를 밝혔다.인천지법은 지난 20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이달 초 결심공판에서 사기죄 법정 최고형인 징역 15년을 구형했다.A씨는 2020년 6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인천을 비롯한 경기 고양·의정부 등 수도권에서 전세보증금이 매매가를 웃도는 이른바 '깡통전세' 주택 430여 가구를 사들여 세입자 96명의 전세보증금 119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검찰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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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기초단체,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이전 등 돕는다 지면기사
연수구의회 공동주택관리지원 조례서구, 초기진화용 장비 등 지원 추진다른 구들도 자료 파악 등 대책 고심 인천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를 계기로 인천지역 기초자치단체들이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시설의 지상 이전을 지원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인천 연수구의회는 연수구에서 제출한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개정안' 등을 최근 가결했다. 이 조례 개정안은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의 지상 이전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 뼈대다. 인천에서 이 같은 내용의 조례를 마련한 기초단체는 연수구가 처음이다.연수구는 또 청사와 각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등 공공청사 전기차 충전시설도 지상으로 이전하고, 현재 건설 중인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해서는 지상 설치를 유도할 계획이다. 연수구 주택과 관계자는 "전기차 화재를 두고 주민들의 불안감과 갈등이 커지고 있어 선제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했다"며 "이번에 개정된 조례를 바탕으로 다음 달부터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연수구는 조례를 근거로 충전시설 이전 비용 등 관련 예산 4억5천500여만원을 마련했다.청라국제도시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피해를 겪은 서구는 초기 진화용 장비 등을 지원하는 조례 입법을 추진 중이다.서구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공동주택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김원진(민, 청라1·2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안은 공동주택 전기차 전용주차구역에 질식소화덮개 등을 설치하도록 지원하는 게 골자다.김 의원은 화재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심리회복, 임시거처, 피해 지원금, 긴급 급식, 폐기물 처리 등을 지자체가 지원할 수 있도록 '화재피해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도 입법예고했다. 두 조례안은 내달 2일부터 열리는 임시회에서 다뤄질 예정이다.인천의 다른 기초단체들도 대책을 고심하고 있다. 한 구청 관계자는 "관내 전기차 충전시설 현황과 이전 수요 등에 대한 자료를 파악해 놓았다"면서 "정부와 인천시 지침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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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청년들 적성맞는 직업찾기… 인천 서구 '행복취업 유니버스' 참여자 모집 지면기사
인천 서구는 사회적협동조합 하늘샘배움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행복취업 유니버스'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행복취업 유니버스는 구직으로 인해 직업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15~39세 인천 청년을 대상으로 직업 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경제·금융·노동 상담 ▲퍼스널컬러 및 이력서 사진 촬영 ▲스트레스 명상 특강 ▲경력 재설계 프로그램 ▲뇌파검사 ▲심리상담 등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을 선택해 20시간 이상을 수강하면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또 고립·은둔청년 등을 대상으로 직무체험 활동, 치유 글쓰기 등 사회적 활동에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자세한 내용은 청년센터 서구1939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청년센터 서구1939(032-560-0939)로 문의하면 된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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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50대 신호수 굴삭기에 치여 사망…중처법 대상
인천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50대 남성이 굴삭기에 치여 숨졌다. 26일 오전 8시께 인천 서구 왕길동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50대 여성 A씨가 굴삭기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현장에서 숨졌다. 그는 사고 당시 굴삭기 신호수 역할을 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해당 사업장의 상시근로자 수가 5인 이상인 점을 고려해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해 안전보건조치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굴삭기 기사인 40대 남성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수사할 방침이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