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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주민 반발 일으킨 ‘봉은사 신축공사’ 재착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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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위례시민모임 "국힘 이용후보 지지" 지면기사
하남갑… "송파 편입 적임자로 평가" 위례신도시 송파편입 시민모임(이하 위례시민모임)이 3일 하남시청을 찾아, 국민의힘 하남갑 이용 국회의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위례시민모임은 "위례신도시는 행정구역이 서울, 하남, 성남 등으로 분리되면서 정치인들의 무관심 속에 주민들은 도시가 들어선 10년 이상의 세월 동안 큰 불편을 겪어왔다"며 "후보자의 공약을 떠나 우리의 표심을 한 곳으로 모아 대외에 강하게 표출하기 위해 이용 후보를 지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위례시민모임은 "지난 1일 열린 위례송파 편입 관련 토론회에 참석한 위례 주민의 평가 결과 국민의힘 이용 후보자가 큰 격차로 하남 위례의 서울 송파 편입 적임자로 평가받았다"며 "시민모임은 국민의힘 이용 후보에게 표심을 몰아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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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시민모임, 하남시갑 이용 후보 지지 선언
위례신도시 송파편입 시민모임(이하 위례시민모임)이 국민의힘 하남시갑 이용 국회의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위례신도시 시민들로 구성된 위례시민모임은 3일 하남시청 기자송고실을 방문해 이용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위례시민모임은 “위례신도시는 행정구역이 서울, 하남, 성남 등으로 분리되면서 정치인들의 무관심 속에 주민들은 도시가 들어선 10년 이상의 세월 동안 큰 불편을 겪어왔다"며 “후보자의 공약을 떠나 우리의 표심을 한 곳으로 모아 대외에 강하게 표출하기 위해 이용후보를 지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위례시민모임은 “지난 1일 열린 위례송파 편입 관련 토론회에 참석한 위례 주민의 평가 결과 국민의힘 이용후보자가 큰 격차로 하남 위례의 서울 송파 편입 적임자로 평가받았다"며“참석한 주민의 뜻을 따라 위례 송파편입에 대한 염원을 집중하기 위해 시민모임은 국민의힘 이용후보에게 표심을 몰아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위례시민모임은 위례신도시 행정구역 통합을 위해 구성된 시민단체로 지난해 11월 10일 설립됐으며, 이틀 후인 12일 위례신도시를 송파로 편입해 단일 행정구역을 목표로 하는 국민동의청원 등을 진행해 양당의 공약화를 이끌어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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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추미애 후보 북위례 토론회 주장은 사실과 달라”
하남시가 더불어민주당 하남갑 추미애 국회의원 후보가 북위례 토론회에서 주장한 지역 불균형 발전 등과 관련해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하남시는 2일 '제22대 하남시갑 국회의원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사실과 다른 주장에 대한 시의 사실 확인 설명 보도자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가 지난 29일 위례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해 밝힌 일부 주장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먼저 시는 추 후보가 “2040하남도시기본계획 변경을 했어요. 그래서 위례 감일은 그린벨트 해제 개발물량을 미사섬 개발로 다 돌려놨습니다"라고 주장한 부분에 대해 “2040 하남도시기본계획 변경('24.3)은 미사 섬 개발계획이 가시화 됨에 따라 현재 개발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감북지역 시가화 예정용지를 미사섬 지역으로 조정한 사항"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2040 하남도시기본계획 변경시 주민공청회,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자문, 시의회 의견 청취, 경기도 및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 의견수렴을 거쳤다"고 부연했다. 이어 시는 추 후보의 “시장이 갖고 있는 시가화용지 개발 재량권 30%의 대부분을 미사섬 개발에 다 써버렸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시가화 예정 용지는 도시·군관리계획 수립지침에 따라 총량 범위내에서 하남시 재량으로 조정 가능한 만큼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위례감일은 시가화가 다되어 현재 개발계획이 없고 시가화 가능한 국방부 소유 옛 성남골프장 부지는 현재 구체적 개발계획이 수립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마찬가지로 시는 추 후보가 주장한 “스피어 유치 등 전시행정과 포퓰리즘을 위해 시정의 집중을 미사섬으로 가져가 (위례) 등을 소외 지역으로 만들어 버렸다"는 부분에 대해서도 “미사 아일랜드는 공연장, 세계적 영화 촬영 스튜디오 등을 중심으로 구체적 개발계획을 수립해 K-컬처 허브(K-스타월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여기에 들어갈 공연장이 스피어이다.미국 스피어사가 하남시를 먼저 찾아와 협의가 진행 중이다. 스피어 사업은 현재 유치된 것이 아니고 협상 중이다"고 반박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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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추미애는 하남시민을 이용만 할 뿐”… 이용 후보 지지 호소
4·10 총선을 향한 총성 없는 본격적인 선거가 시작된 가운데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위례 스타필드시티를 방문해 국민의힘 하남갑 국회의원 후보인 이용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2천여명의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지난달 31일 이용 후보 유세현장을 찾은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하남이 어떻게 되든 관심없고, 이상한 소리만 늘어놓는 사람이 하남을 대표한다면, 하남이 어떻게 되겠냐"며 “추미애 후보는 하남시민을 이용만 할 것이다. 반면 이용 후보는 하남시민들이 어떻게 하면 좋은 삶을 살 수 있을지만 오랫동안 고민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동훈 위원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발로 뛰는 이용 같은 후보가 지역을 대표한다면 하남은 발전할 것이다. 이번엔 국민의힘을 선택해 달라"며 국민의힘 이용 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아울러 한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상식과 비상식의 대결이자 염치와 몰염치의 대결"이라며 “이런 대결에서 선량한 사람들이 기죽을 필요가 없다. 하남시민 여러분을 위해 저와 이용후보가 민주당에 맞서 싸우고, 여러분을 위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유세현장에서 이용 후보와 하남 위례아파트 입주자 대표에게 '4만 하남 위례주민 송파편입 건의' 서류를 전달받은 한동훈 위원장은 국민의힘 당론인 서울 편입 공약을 강조하며 “이용과 하남을 후보인 이창근은 원팀이다. 하남이 서울로 통합되길 바란다면 국민의힘 이용과 이창근을 꼭 선택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용 후보는 “하남위례가 아직도 송파편입을 못하고 있다. 도로 하나를 두고 송파와 하남이 분리된 건 결국 정치의 책임"이라며 “집권여당의 젊고 힘 있는 저와 국민의힘 하남시장, 대통령 그리고 한동훈 위원장이 함께 '원팀'으로 하남위례의 송파편입을 원샷으로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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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을 이창근 후보 캠프, 김용만 후보 선거법 위반 의혹 선관위에 이의제기
국민의힘 하남을 이창근 후보 캠프가 더불어민주당 김용만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으로 선거관리위원회에 이의제기했다. 또한 이 후보 캠프는 조만간 김용만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도 수사당국에 수사의뢰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 하남시을 국회의원선거구 창근이캠프 이기는 선대위' 금광연 대변인은 1일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는 민주당 김용만 후보에 대해 재산 누락 및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의혹으로 선관위에 이의제기하고 수사당국에는 허위사실유포 등의 혐의로 수사의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 캠프는 “김용만 후보는 모 언론과의 인터뷰 등을 통해 하남에 3년여 기간 동안 거주했다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김용만 후보가 설립한 A회사의 법인등기부를 보면 회사설립일인 2021년 1월26일부터 올해 1월까지 서울의 한 고급 주택에 거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후보 캠프는 “김용만 후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정보를 등록하면서 재산현황에 본인이 창업했다는 자본금 500만원 규모의 A회사와 자본금 8억원 규모의 B회사의 소유 주식에 대한 재산신고를 누락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이다. 김 후보는 “올 초까지 서울에 거주했다는 이 후보 캠프측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현재 거주지는 하남으로 되어 있다"고 이 후보 캠프의 주장을 반박했다. 재산신고 누락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는 “현재 아무 문제가 없다. 현재 관련 사안에 대해 사실 관계 확인 중이다"라고 말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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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 식목행사 지면기사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최근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부산방향)에서 수목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5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해 환경보전에 앞장서고 고속도로 이용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행사에선 무궁화, 붉은꽃산딸나무 총 2종 230그루가 식재됐다.박태완 서울경기본부장은 "지난해에도 도공은 탄소중립을 위해 자유로분기점 등 22곳에 수목 1천150그루를 식재했다"며 "앞으로도 도공은 지속적인 식목 행사 등 조경활동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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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주민 반대 부딪친 '하남배민라이더스쿨' 지면기사
예정지 망월동 인근 아파트·학교年 2만명 교육, 소음·안전 등 우려"市 전역 이륜차 소음 규제인데…"市 "민원 많아… 실제 피해 없을 것"배달의민족이 국내 이륜차 배달서비스 안전을 위한 4세대 이륜차 안전교육 시설 '하남배민라이더스쿨' 건립을 추진하자 하남시민들이 소음유발 및 안전상 등의 이유로 건립 반대를 요구하며 집단 반발하고 있다. 특히 건립 예정지 인접 지역에 대단지 아파트 뿐만 아니라 초·중학교까지 몰려 있어 반발 수위는 앞으로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31일 배달의민족(이하 배민)과 하남시민들에 따르면 배민은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총 27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하남시 망월동에 지상 3층, 약 8천㎡ 규모의 배민라이더스쿨 건립을 추진한다.하남 배민라이더스쿨은 남양주에 위치한 배민라이더스쿨을 하남으로 확대·이전하는 4세대 교육시설로, 연간 최대 2만명을 교육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 ▲최대 120명 수용가능한 이론교육실 ▲수단별 탑승법·교통법규전문강의실 ▲기능주행 목적 실내 배달체험교육장 ▲VR·AR 활용 이륜차 체험존 ▲22가지 배달조건을 체험할 수 있는 안전배달코스 ▲전 교육과정 전기이륜차 활용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이를 위해 배민은 지난 27일 하남에서 '하남 배민라이더스쿨' 건립기념식을 개최했다. 그러자 뒤늦게 이 같은 소식을 접한 하남 망월동 주민들이 소음유발 및 안전상의 이유를 들어 교육센터 건립 자체를 원천 반대하고 나섰다.교육센터 건립 예정지 인근에는 직선거리로 400m 이내에 1천 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가 몰려있고 초·중학교 등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다.때문에 이들은 하남 전 지역이 오토바이 이동소음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마당에 오토바이를 이용한 교육센터가 들어오면 소음유발뿐만 아니라 안전 문제 등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월부터 이륜자동차(오토바이) 소음 등에 따른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하남 전역을 이동소음 규제지역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한 민원인은 "일절 고지나 설명도 없이 집앞에 배민오토바이스쿨이 생긴다는데 대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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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지역에 ‘배민라이더스쿨’ 건립 추진되자 하남시민 집단 반발
배달의민족이 국내 이륜차 배달서비스 안전을 위한 4세대 이륜차 안전교육 시설 '하남배민라이더스쿨' 건립을 추진하자 하남시민들이 소음유발 및 안전상 등의 이유로 건립 반대를 요구하며 집단 반발하고 있다. 특히 건립 예정지 인접 지역에 대단지 아파트 뿐만 아니라 초·중학교까지 몰려 있어 반발 수위는 앞으로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29일 배달의민족(이하 배민)과 하남시민들에 따르면 배민은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총 27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하남시 망월동에 지상 3층, 약 8천㎡ 규모의 배민라이더스쿨 건립을 추진한다. 하남 배민라이더스쿨은 남양주에 위치한 배민라이더스쿨을 하남시로 확대·이전하는 4세대 교육시설로, 연간 최대 2만명을 교육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 ▲최대 120명 수용가능한 이론교육실 ▲수단별 탑승법·교통법규전문강의실 ▲기능주행 목적 실내 배달체험교육장 ▲VR·AR 활용 이륜차 체험존 ▲22가지 배달조건을 체험할 수 있는 안전배달코스 ▲전 교육과정 전기이륜차 활용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배민은 지난 27일 하남시에서 '하남 배민라이더스쿨' 건립기념식을 개최했다. 그러자 뒤늦게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주민들이 소음유발 및 안전상의 이유를 들어 교육센터 건립 자체를 원천 반대하고 나섰다. 교육센터 건립 예정지 인근에는 직선거리로 400m 이내에 1천 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가 몰려있고, 초·중학교 등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다. 때문에 이들은 오토바이 굉음으로 인한 피해가 많아 하남시 전 지역이 오토바이 이동소음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마당에 오토바이를 이용한 교육센터가 들어오면 소음유발 뿐만 아니라 안전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남시는 지난해 1월부터 이륜자동차(오토바이) 소음 등에 따른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시 전역을 이동소음 규제지역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한 민원인은 “일절 고지나 설명도 없이 집앞에 배민오토바이스쿨이 생긴다는데 대단지 아파트앞에 위험하게 오토바이교육센터가 생긴다는게 말이되냐"며 “교육시설이 들어서면 아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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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기업투자유치에 대한 전문성 강화를 위한 ‘기업투자유치지원위원회’ 공식 출범
하남시가 기업투자유치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투자유치지원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시는 총 16명의 민·관 기업투자유치 전문가가 참여하고 김교흥 하남시 부시장을 당연직 위원장으로 하는 '하남시 기업투자유치지원위원회'를 29일 출범했다. 기업투자유치지원위원회는 ▲기업 투자유치 기본계획 수립 및 기업투자유치에 관한 중요 시책 ▲투자 유치기업 선정 및 지원 ▲기업지원 및 육성시책 ▲기업 관련 단체 등의 재정적 지원 ▲ 우수기업 선정 및 투자유치 포상금 지급 등 심의·의결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직주근접의 자족도시 건설을 목표로 기업투자유치지원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면서 “앞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다양한 정책적 아이디어로 우수한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8월 하남시 기업 투자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하남시에 투자하는 기업에 시설투자비, 교육훈련비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재정 인센티브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기업유치센터를 신설해 각종 행정 처리에 있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례로 광고업체인 성원애드피아의 경우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30일 이상 필요한 기업 이전 행정처리가 15일로 단축되기도 했다. 시는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중견기업 서희건설과 PXG의 골프용품 생산·판매사인 카네·로저나인 R&D 센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유치 등의 성과를 거뒀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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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마을버스 준공영제, 29일 전면 시행
하남시 마을버스 준공영제가 29일 전면 시행됐다. 민선 8기 핵심 공약사항인 마을버스 준공영제는 민간 운수사업자 중심의 대중교통에 공공성을 강화해 시민 중심 대중교통 정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5개 노선 22대 마을버스를 대상으로 준공영제를 시행한 데 이어 이달 29일에 마을버스 9개 노선 57대의 차량을 추가해 총 14개 노선 79대의 모든 마을버스 차량을 준공영제로 운영한다. 마을버스 준공영제가 시행되면 운송사업자는 안정적인 재정 확보로 운전기사의 처우를 개선할 수 있으며, 이용자는 대중교통 이용의 정시성이 높아짐에 따라 질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질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아울러 마을버스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진행하고 버스도 새롭게 단장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