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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대 올해 등록금 동결… 경영효율화 집중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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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앞두고 양주서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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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건의 택시 수급안, ‘택시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 개정안에 반영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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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요양보호사 활동 지원… 서정대 학생 2명 올해 첫 자격증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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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고 험한 일 떠맡는 불법체류자… 강압적 단속 능사 아냐”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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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개발제한구역 내 8곳 도로·상수도 정비
양주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8곳에 주민생활 개선을 위한 도로·상수도 시설을 정비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개발제한구역인 마전1통, 울대리, 마전동 등 생활환경 개선이 시급한 8곳의 도로와 상수도, 마을회관에 대한 정비사업이 최근 마무리됐다. 특히 도로가 협소해 차량 통행이 불편한 마전1통 마을안길이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도로 폭이 넓어졌다. 광사천 하천변에는 디자인 울타리가 설치돼 마을 미관 개선 효과도 얻게 됐다. 시는 내년에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도로·상수도 개선사업 2건을 국비 지원을 받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협조로 순조롭게 사업을 마무리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주민지원사업을 발굴해 개발제한구역 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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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대·농협양주시지부 ‘아침밥 먹기 캠페인’ 협력
서정대학교(총장·양영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농협 양주시지부와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양 기관은 지난 28일 서정대 회의실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공동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쌀 소비 촉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아침밥 먹기 캠페인은 농협이 코로나19 이후 감소하고 있는 쌀 소비 회복을 위해 범국민 운동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대학에서는 학생들에게 천원에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서정대와 농협 양주시지부는 이번 협약에 따라 11월1일과 2일 이틀 동안 서정대에서 진행되는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ESG경영 실천과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홍보할 예정이다. 양영희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정대 재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서구화된 식습관에 가려져 있던 우리 쌀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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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재향군인회 국무총리 단체표창 수상
양주시재향군인회(회장·박득호)는 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호국안보 분야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주시재향군인회는 올해 창립 63주년을 맞아 안보활동 지원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됐다. 양주시에서는 현재 읍면동회, 여성회, 청년단 등 5천900여명의 회원이 재향군인회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회원들은 국가안보 정책 지원, 안보현안 대응활동,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홍보, 안보교육, 청소년 안보 견학 등 지역에서 다양한 호국안보와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박득호 회장은 “이번 수상은 회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과 안보활동, 청소년 나라사랑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 시민과 함께하는 안보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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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9일 자동차세 미납차량 일제단속
포천시는 29일 자동차세와 과태료를 미납한 차량에 대해 단속을 벌인다. 현장 단속반은 자동차세를 3회 이상 또는 30만원 이상 체납한 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할 예정이다. 이외 자동차세 미납차량은 영치예고장을 부착, 자진 납부를 유도할 방침이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 소유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시청 징수과에 체납액을 내면 번호판을 반환받을 수 있다. 이번 단속에서는 번호판이 없거나 불법 번호판을 단 차량도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체납된 지방세 및 과태료는 가상계좌,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위택스), 자동응답시스템(142-211), 은행 자동화기기, 지방세 입금 신용카드 납부(로컬카드 로택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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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회암사지 출토 유물' 과학적 연구 돌입 지면기사
문화유산硏-시립박물관 업무약정세계유산 등재 위해 가치 알림 노력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양주 회암사지의 유물들이 발굴 후 처음으로 과학적인 연구 분석에 들어간다.27일 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양주시에 따르면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과 연구원은 최근 회암사지 출토 문화유산 분석과 연구를 위한 업무약정을 체결했다.회암사는 14세기 고려 충숙왕 때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정확한 시기는 알려져 있지 않다. 조선 전기 가장 큰 절로 태조 이성계가 왕위를 물려 준 후 수도생활을 했던 곳으로도 전해지고 있다.현재 절터만 남은 회암사지는 14세기 동아시아 지역에서 번영했던 불교 선종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유산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최근 시행된 14차 발굴조사까지 회암사지에서는 불상과 청기와, 장신구 등 여러 유물이 출토됐으나 그동안 과학적 분석 작업이 이뤄진 적은 없었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회암사지 출토 문화유산에 대한 연구분석을 추진하고 연구 성과를 책으로 발간하기로 했다. 관련 학술행사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문화유산연구원 관계자는 "석재, 청기와, 금속 등을 분석하고 연구해 온 전문성을 살려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록된 회암사지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양주 회암사지 전경. 2024.10.25/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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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서 전국생활체육복싱선수권 열려… 클린히트 복싱짐 종합우승
제9회 동두천 전국생활체육복싱선수권대회가 지난 26일 동두천국민체육센터 특설링에서 열려 복싱동호인들의 화끈한 승부가 펼쳐졌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의 복싱동호인 500여명이 참가해 체급별 우승자를 가렸다. 경기 결과 12체급을 석권한 클린히트복싱짐이 종합우승을 차지, 초대형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어 10체급을 제패한 버펄로복싱이 준우승(상금 70만원), 8체급에서 우승자를 낸 TEAM JMB체육관이 3위에 올랐다. 최우수지도상은 탁영민 경주천마권투체육관이 수상했다. 이광래 동두천시복싱협회 회장은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동두천시를 복싱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게다"고 말했다. /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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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있는 유산’… 양주 회암사지 출토 유물 과학적 분석·연구한다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양주 회암사지의 유물들이 발굴 후 처음으로 과학적인 연구 분석에 들어간다. 25일 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양주시에 따르면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과 연구원은 이날 회암사지 출토 문화유산 분석과 연구를 위한 업무약정을 체결한다. 회암사는 14세기 고려 충숙왕 때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정확한 시기는 알려져 있지 않다. 조선 전기 가장 큰 절로 태조 이성계가 왕위를 물려 준 후 수도생활을 했던 곳으로도 전해지고 있다. 현재 절터만 남은 회암사지는 14세기 동아시아 지역에서 번영했던 불교 선종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유산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최근 14차 발굴조사까지 회암사지에서는 불상과 청기와, 장신구 등 여러 유물이 출토됐으나 그동안 과학적 분석 작업이 이뤄진 적은 없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회암사지 출토 문화유산에 대한 연구분석을 추진하고 연구 성과를 책으로 발간하기로 했다. 관련 학술행사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유산연구원 관계자는 “석재, 청기와, 금속 등을 분석하고 연구해 온 전문성을 살려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록된 회암사지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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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GTX-G노선 유치추진위원회 발족 지면기사
기업·시민·기관 등 참여 본격활동'국가철도망 반영' 정부부처 방문 포천시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G노선의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위해 유치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24일 시에 따르면 지역 기업인과 시민대표, 기관·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는 지난 23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GTX-G노선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의 신규 노선안으로, 포천 송우에서 동의정부, 구리, 논현, 사당, 광명(KTX), 인천 숭의를 연결하는 84.7㎞ 구간으로 계획됐다.총 사업비는 약 7조6천790억원으로 추산되며 노선이 개통되면 포천에서 서울 강남 논현역까지 25분, 광명역(KTX)까지 35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다.시는 올해 5월 GTX-G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 반영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고 6월에는 경기도와 GTX플러스 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6월 21일자 1면 보도=[영상+] 경기도·국회·지자체 'GTX 플러스' 추진 맞손·3면 보도=[영상+] 경기도 'GTX 플러스' 역세권 주변 개발 방안 제안)을 체결한 바 있다.추진위는 GTX-G 노선이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부 등 정부 관계 부처 등을 방문하는 한편 철도·교통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백영현 시장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철도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추진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방하기 위해 14만 시민을 대표한 추진위원회가 결성됐다"며 "GTX-G 노선이 도입돼 포천에서 서울 중심을 비롯한 수도권 서·남부 지역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된다면, 포천의 인구성장, 기업유치, 관광 활성화 등 무궁한 경제발전이 가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지난 23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G노선 유치를 위한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 발대식이 열렸다. 2024.10.24/포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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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한 아파트서 한밤중 불… 전기자전거 배터리서 발화 추정
포천의 한 아파트에서 한밤중 전기자전거 배터리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24일 오후 11시50분께 포천시 소흘읍에 있는 15층 아파트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1명과 이웃 1명 등 2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아파트 주민 8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불이 난 지 50분 만인 25일 오전 0시40분께 완전히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전기자전거 배터리 충전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안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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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뭉쳐 양주시 관광기념품 제작
서정대학교 호텔관광학과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양주지역 관광지를 알리는 기념품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서정대에 따르면 팜 타오(Pham Thi Phuong Thao) 등 호텔관광학과 국제학생으로 구성된 '트래블아티스트(travelartists)'팀은 '애로기술 해결형 비교과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통해 양주시의 유무형유산과 관광지 등을 소재로 관광기념품을 만들었다. 관광기념품은 '양주 소놀이굿', '양주 회암사지', '양주 불곡산', '양주 별산대놀이굿', '양주 천일홍 축제', '마장호수 출렁다리' 등 학생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바탕으로 제작한 탁상형 달력(1종), 에코백(3종), 엽서(12종) 총 16종이다. 이들이 관광기념품을 제작하게 된 동기는 양주지역의 풍부한 역사문화 유산에 비해 이를 기념할 관광기념품이 다양하지 못한 배경과 여행업체들의 요구 때문이다. 이번에 관광기념품을 제작한 트래블아티스트팀은 전원 유학생으로 학내뿐 아니라 외부 공모전에서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가진 실력파로 이뤄져 있다. 팀장인 팜 타오씨는 “팀원들과 함께 그린 관광지를 관광기념품으로 만들게 돼 매우 뿌듯하다"며 “우리가 만든 기념품을 통해 양주시에서 여행이 아름다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을 지도한 진진희 교수는 “학생들이 직접 양주시의 문화관광을 그림으로 표현해 더 뜻 깊은 프로젝트이며, 완성된 관광기념품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